[[세르히오 아구에로/클럽 경력/맨체스터 시티 FC|{{{#406893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클럽 경력}}}]] | ||||
→ | 2016-17 시즌 | → |
세르히오 아구에로 2016-17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10 |
결과 | |
선발 25경기 교체 6경기 20득점 3도움 | |
선발 7경기 교체 1경기 5득점 3도움 | |
선발 5경기 5득점 1도움 | |
교체 1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37경기 교체 8경기 33득점 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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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2016-17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16-17 시즌: 45경기(선발 37경기) 33골 7도움3. 프리 시즌
모처럼 부상이 없었으나 또 코파 때문에 프리시즌을 거의 날렸다. 이 시즌부터 수염을 길러 전과는 모습이 상당히 바뀌었다.4.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던 선더랜드 AFC 전에서 선발 출장해서 풀타임을 소화, 시작 4분만에 PK 선제골을 넣었으나 그 뒤부터는 아리송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방에서 볼이 잘 안 돌면서 다소 고립되던 모습이었다.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그저 그런 경기력을 보이다 상대 수비수 윈스턴 리드에게 팔꿈치를 쌈빡하게 휘둘러[1] FA로 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16년 10월 23일 기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폼이 많이 떨어졌었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경미한 부상이 있었는데, 그것이 폼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게다가 아구에로의 페널티 킥 성공률이 16-17 시즌 들어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사실 폼도 폼이지만 아구에로가 펩의 새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 골을 많이 넣었을 때에도 전술적인 움직임은 좋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곧 부활했다. 10월 29일 프리미어리그 10R 웨스트브롬 전에서 MOM에 선정되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2골을 직접 넣었고, 귄도안의 골에도 직접 관여했다. 이날 아구에로는 평상시보다 3km정도 더 뛰었으며, 경기 후 펩의 극찬을 받았다. 리그 10R 일정 직후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르셀로나전 에서도 아구에로는 첫번째와 세번째 골장면에 직접 관여하였으며,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고 키패스를 넣는 등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구에로가 드디어 펩의 전술에 적응한걸로 보인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전에서는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라는 EPL 최강급 2선의 지원을 받고도 최악의 결정력을 보이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디에고 코스타와 비교되었다.[2] 게다가 후반 종료 직전 다비드 루이스의 무릎을 향한 고의적인 양발 태클로 퇴장당했다.[3] 수준이 심각한 것이 대놓고 루이즈의 다리를 향해 들어갔으며 잘못했다간 심각한 골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4] 팀은 1:3으로 패배했으며 이후, 잉글랜드 축구 협회(FA)에 의해 루이스를 향했던 태클에 대해 4경기 출전 금지가 확정되었다. 따라서 레스터-왓포드-아스날-헐 시티 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팀과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대신 선발 출전했는데, 펩이 요구하는 역할 완벽히 수행해내고 골까지 넣었다. 맨시티가 최근 3~4개월간 해멘게 수비진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공격진도 이름 값에 맞지 않게 상당히 부진했는데 아구에로의 한정된 역할과 그에 따른 경기력 하락이 크게 작용한게 아닌가 싶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제주스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투입 되었고, 스털링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었으나, 타이론 밍스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제수스가 이적하자마자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잔부상으로 폼이 떨어졌던 아구에로가 3경기 연속 리그 선발 명단에서 빠졌었는데, 그 이후로 아구에로의 이적설이 폭발했다. 아구에로 본인도 시즌이 끝나고 생각해보겠다는 등 이전과는 다른 미묘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구에로에게는 맨시티 이적 이후로 처음으로 겪는 주전경쟁이었다. 근 5년간 맨시티를 거친 스트라이커들은 투톱 전술 하에서 아구에로의 파트너였거나 (테베즈, 발로텔리, 제코, 네그레도, 요베티치) 아니면 아구에로의 백업선수들 (보니, 이헤아나쵸) 밖에 없었다. 원톱으로 팀 전술이 굳혀진 마당에 슈퍼 탤런트이자 브라질 국대 원톱 제수스의 등장은 아구에로에게 심리적으로 압박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주스에게 주전자리를 뺐겼던게 큰 자극이 되었는지 허더스필드 1차전때부터는 어느 정도 팀 전술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모나코 홈과 허더스필드 리플레이에서 대활약하면서 폼이 다시 올라왔다. 비록 이적설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아구에로의 팀 기여도는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활동량이나 빌드업 관여의 부분에서 기여도가 올라왔지만 골 결정력은 오히려 더더욱 떨어지거나 기복이 심해지면서 덕배나 실바가 최고의 찬스를 만들어 주어도 죄다 날려먹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런 난사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도 무산되었고 리버풀 홈경기 등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언론에서도 아구에로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아구에로에 대한 관심을 표출해 왔고, BBC에서 벤제마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보기 때문에 아구에로의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이미 많은 중국 클럽들이 고액 주급과 이적료로 그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무색하게 EPL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경기력은 전만큼 뛰어나다고 하기 힘들기에 이적설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4월 16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헤딩으로 한 골을 추기하며 어느새 5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이다. 폼이 꽤 많이 올라온 모습. epl 4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갔으나 본인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명단제외 되었다.
5월 16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제수스와 동시에 선발로 나와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골은 못넣었지만 동료들과의 연계로 여러번 기회를 창출했다. 5월 21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다시 제수스와 동시에 선발 출격. 두 골을 넣으며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20득점 이상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PO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날 아구에로는 2개의 패널티킥을 실축하고도[7]해트트릭을 달성했다.[8][9]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 홈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시점까지 5경기 9골.
6. FA컵
3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경기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1골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 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5라운드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침묵하면서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재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8강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7. 총평
요약하자면 펩의 전술지시로 인해 아구에로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느라 시즌 동안 기복이 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은 많이 넣었다. 단지, 아구에로의 원래 실력을 고려하면 더 많은 골을 넣었을 수 도 있었다. 모든 대회 합쳐서는 30골 넘게 득점했으나, 아구에로가 결정력이 예전처럼 좋았다면 40골 이상은 기록했어야 할 시즌이었다. 그만큼 케빈 더 브라위너와 다비드 실바가 아구에로에게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3월 말부터 시즌 종료까지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제수스와 좋은 호흡도 보였다.시즌 종료 이후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가 번갈아가며 잔류선언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헌데 갑자기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아구에로의 이적을 승낙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모라타의 첼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맨시티에 계속 잔류할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펩이나 본인이나 사장이나 지속적으로 부인한 이적설로 팬들도 나갈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 첼시 이적설에 대한 뒷이야기가 2018년 2월에 공개되었는데, 첼시가 아구에로에게 큰 규모의 제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아구에로가 시티에 남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첼시는 모라타를 영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선택으로 아구에로는 후술된 것처럼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1] 사실 맞지는 않았다.[2] 아구에로는 계속해서 슈팅을 때리고도 골을 못 넣은 반면, 코스타는 전반전에는 슈팅도 못 때려보고 후반전에 처음 슈팅한 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었다.[3] 또한 아구에로는 전반전에 페드로에게도 거친 플레이를 보여 페드로를 부상당하게 했고 이로 인해 부진한 페드로는 후반전에 윌리안과 교체되었다.[4] 아구에로는 12-13 시즌에도 루이스와 충돌 중 넘어진 루이스의 엉덩이에 드롭킥을 날리며 문제를 일으켰다. 이 때는 심판이 보지 못 했는지 특별한 징계는 없었다.[5] 골대 오른쪽이었는데 각도도 크지 않았을뿐더러 오른쪽 골대 바로 옆에는 상대 수비가 서있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수비수와 골대 사이 빈틈에 정확하게 슛을 꽂아넣었다![6] 결과론이지만 이후 벤 미의 만회골이 나왔기때문에 아구에로의 골이 아니었다면 비길 수 도 있는 상황이었다.[7] 첫번째 패널티킥은 골키퍼에게 막혔고,두번째는 홈런[8] 하지만 이날 맨시티 2선(특히 스털링)의 폼이 매우 좋아서 아구에로가 최상 컨디션이었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수 있었을 경기였다.[9] 하지만 이날 상대 골키퍼도 폼이 매우 좋아 PK한개를 비롯해 아구에로의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여러번 막아냈으니 아구에로의 폼만 탓할수는 없다 오히려 그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전반에만 PK를 두번 실축해 정신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구에로의 집중력도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