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Navel of the World
라틴어: Axis mundi[1]
세계 또는 우주의 신화적 중심, 즉 세계의 중심을 가리킨다. 그리스어로 배꼽을 의미하는 옴팔로스(Ομφαλος)는 범지중해 문화권 여러 곳에서 돌 형태로 표시해놓은 사례가 발견된다.
역사상 몇몇 장소가 세계의 배꼽으로 거론되어 왔다.
1. 목록
- 바빌론 (←메소포타미아)
- 델포이 (←고대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 신은 이 델포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옴팔로스라는 원뿔형 석상을 세웠다고 한다. 이 옴팔로스라는 돌은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토해냈던 돌이라고도 하고, 제우스가 지구 끝까지 보냈던 두 독수리가 되돌아왔을 때 만난 지점으로 지구의 중심을 상징하기도 한다. - 콘스탄티노플의 하기아 소피아 (←동로마 제국)
세계의 중심을 상징하는 바닥의 대리석 옴팔리온("배꼽"이라는 뜻)에서 동로마 제국의 역대 황제가 이 자리에서 대관식을 거행했다. - 예루살렘 성묘 교회(聖墓敎會)의 옴팔로스
- 쿠스코 (←잉카 제국)
- 울루루(에어즈 록) (←오스트레일리아 어보리진)
- 이스터 섬 (←이스터 섬 원주민)
1.1. 기타
- 프랑스 낭트 : 육반구(陸半球)의 중심이다.
- 튀르키예 초룸(Çorum)주 (북위 40°52′, 동경 34°34′) : 2003년 최신 디지털 측량기법을 활용해 산출한 지구의 지리중심이라고 한다.#
- 우한시:중국 배꼽으로 불린다.
2. 관련항목
- 세계도시
- 살바도르 달리 : '세계의 배꼽'을 자칭했다.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
[1] 세계축(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