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추가된 성기사의 카드 분류. 이름에 성서가 붙은 주문들과 이번 게임에서 내 성서의 비용을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지원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다.2. 성서
2.1. 정의의 성서
| 한글명 | 정의의 성서 | |
| 영문명 | Libram of Justice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주문 | |
| 등급 | 일반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속성 | 신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5[1] | |
| 효과 | 1/4 무기를 장착합니다. 모든 적 하수인의 생명력을 1로 바꿉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아, 어떤 녀석이 나한테 성서를 던졌어! 아주 신성한 성서를." (Proper justice. Throw the book at him!) | |
| 한글명 | 심판의 순간 | | |||||
| 영문명 | Overdue Justice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무기 | ||||||
| 등급 | 기본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황금 카드 | 황금 정의의 성서의 효과 | ||||||
| 비용 | 1 | 공격력 | 1 | 내구도 | 4 | ||
| 효과 | - | ||||||
전장에 나와 있는 모든 적 하수인의 체력을 1로 만들고, 1/4무기를 장착한다. 적에게만 걸리는 평등이라 불평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별도의 제압기가 부족한 성기사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이며, 성서이기 때문에 0코스트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덱에 두 장까지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등과 같은 원리로 광기의 화염술사와 연계가 가능한데, 광기의 화염술사와 아군 필드가 살아남는 것이 장점. 성기사는 나름대로 회복 카드도 있으므로 무기로 어느 정도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직접 정리해도 부담이 덜하다.
사용하면 장착하는 ‘심판의 순간’은 잘 보면 사실 두꺼운 하드커버 책을 두 권 붙인 것에 손잡이를 단 괴상한 무기다.
버프명은 정의의 심판.
2.2. 지혜의 성서
| 한글명 | 지혜의 성서 | |
| 영문명 | Libram of Wisdom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주문 | |
| 등급 | 희귀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속성 | 신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2 | |
| 효과 | 하수인에게 +1/+1과 "죽음의 메아리: '지혜의 성서' 주문을 내 손으로 가져옴" 능력을 부여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최고의 지혜는 대물림되는 것이죠. (The best wisdom is passed on.) | |
결국 한 장 효과는 +1/+1 버프에 지나지 않아 파워는 조금 아쉬운 카드.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희귀 탈것 상인이나 캘타스까지 사용하는 덱도 연구되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여러 주문폭주 카드와 버프 지원 카드를 받으면서 대단히 유용한 카드가 되었다. 특히 깃펜 장난꾼으로 짤짤이 딜을 계속 넣고 이 카드로 무한 반복하는 깃펜 성서덱을 만나게 되면 비밀 같은걸로 잡지 않는 이상 혈압이 오를 지경. 결국 깃펜 장난꾼이 영웅에게 쏠 수 없게 너프되어, 깃펜과 같이 쓰던 이 카드도 간접 너프를 받았다.
야생에서는 불멸의 정무관에게 시전해 탈진 방지 + 고스탯 하수인 + 성서 무한리필이 가능하며, 경매장 지배인 비어도를 사용하는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OTK 덱에 꼭 필요한 0코스트 주문의 역할을 할 수 있어 가끔 채용된다.
버프명은 빛의 지혜.
2.3. 희망의 성서
| 한글명 | 희망의 성서 | |
| 영문명 | Libram of Hope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주문 | |
| 등급 | 특급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속성 | 신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9 | |
| 효과 | 생명력을 8 회복시킵니다.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 능력이 있는 8/8 수호자를 소환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나, 강림. 너의 하수인은 폼나긴 하지만, 닿지 않으면 빛나지 않지." ("Think you got lethal? Libram of NOPE!") | |
| 한글명 | 고대의 수호자 | | |||
| 영문명 | Ancient Guardian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하수인(토큰) | ||||
| 등급 | 기본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종족 | - | ||||
| 황금 카드 | 황금 희망의 성서의 효과 | ||||
| 비용 | 8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효과 | 도발, 천상의 보호막 | ||||
소환: 희망... (Hope...)
공격: 순수...! (Purity...!)
공격: 순수...! (Purity...!)
회복 효과와 튼튼한 도발 벽 소환 효과를 동시에 지닌 강력한 후반 카드. 그대로 사용해도 이미 8/8 천보 도발부터가 9코스트급 성능에다가 8힐까지 붙어 있어 매우 좋은 성능이지만, 성서 카드이기에 비용을 최대 3코스트까지 낮출 수 있어 잠재력이 높고 리아드린으로 세 번 이상 사용할 수도 있다. 대상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 내 영웅의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고 피해를 입은 하수인을 대폭 회복시키면서 필드 압박을 굳힐 수도 있다. 특히 어그로 덱 입장에서는 명치에 8힐이 들어오고 8/8 천보 도발 하수인이 필드에 깔리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2.4. 심판의 성서
| 한글명 | 심판의 성서 | | |||
| 영문명 | Libram of Judgment | ||||
| 카드 세트 | 다크문 경주 | ||||
| 카드 종류 | 무기 | ||||
| 등급 | 일반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7 | 공격력 | 5 | 내구도 | 3 |
| 효과 | 타락: 생명력 흡수를 얻습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해선 안 돼요. (You really can't judge a book by its cover.) | ||||
| 한글명 | 심판의 성서 | | |||
| 영문명 | Libram of Judgment | ||||
| 카드 세트 | 다크문 경주 | ||||
| 카드 종류 | 무기(토큰) | ||||
| 등급 | 일반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황금 카드 | 황금 심판의 성서의 타락 | ||||
| 비용 | 7 | 공격력 | 5 | 내구도 | 3 |
| 효과 | 타락함, 생명력 흡수 | ||||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전함이 생각나는 카드. 성서이기 때문에 코스트를 감소시킬 수 있어 타락시키기 매우 쉽다. 5/3이면 타락 못시켜도 비용만 적당히 줄여놓으면 값어치는 하는 스탯이고 타락시 따라붙는 생명력 흡수 역시 고성능 옵션이다. 여기에 무기라 즉발적인 필드 개입이 가능하므로 피니셔가 부족하다는 기사의 약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기사가 채용 안할 이유가 없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카드.
QnA에 따르면 5코스트 이상일 때 알도르 진실탐구자를 내서 5코스트 미만으로 줄여도 타락하지 않는다. 알도르 진실탐구자로 타락시키려면 내기 전에 4코스트 이하여야만 가능하다는 뜻.
성능과 별개로 명색이 성서면서 고대 신에 의해 타락하냐는 우스갯소리도 듣고 있고, 이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부터 1티어를 계속 찍어놓은 성기사인데다가 희망의 성서와 대총독 이렐같은 좋은 힐 카드도 많은데 황폐한 아웃랜드 때 더 이상 성서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공언해놓고 번복하고서 성서를 내놓았다고 까이는 중이다. 다만 이는 불사조의 해에서 받은 모든 키워드를 다크문 경주때 다시 언급해야 했기 때문에 신규 컨셉인 성서를 배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발딜이 없던 성기사에게 즉발딜을 쥐어줬다는 점에서 욕을 먹는 카드이다.
여담으로 확장팩에서 나온 최초의 5공격력 이상의 무기다. 이전까지 하스스톤에 존재했던 5공격력 이상의 무기들은 아케이나이트 도끼, 검투사의 장궁, 피의 울음소리가 전부였고 모두 오리지널(고전) 카드들이었으나 심판의 성서를 시작으로 스톰윈드에선 전사가 대장장이 망치를,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선 악마사냥꾼이 전투골검을 받게 되면서 이따금씩 5공격력 무기들이 확장팩에 출시되고 있다.
3. 성서 관련 효과
3.1. 알도르 수행원
| 한글명 | 알도르 수행원 | | |||
| 영문명 | Aldor Attendant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일반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종족 |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1[2] | 공격력 | 1[3] | 생명력 | 3 |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 성서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성서 대출증을 철저히 확인한다고 합니다. (Will check to make sure you have a valid libramary card.) | ||||
소환: 어서 읽어보고 싶네요. (I cannot wait to read these.)
공격: 이거나 읽어보시죠! (Read this!)
빠른 시점에 성서 비용 감소 효과를 적용시키고 자체 능력치도 합격점인 우수한 초반 하수인. 높은 체력은 버프 대상으로 삼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에 모든 성서 기사 덱에 두 장 들어간다. 다만 성서기사 덱 자체가 시너지 카드의 부재로 아웃랜드 시점에서는 잘 쓰지 않았다.공격: 이거나 읽어보시죠! (Read this!)
당시 성기사는 1코에 낼만한 하수인이 매우 부실했고 이를 인식한 것인지, 17.2.1 패치로 공격력이 1이 되는 대신 1코스트 1/3이 되어 범용성이 더욱 올라갔다. 이 버프와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관련된 지원 카드들이 많이 나와 성서기사가 서서히 메타로 치고 올라왔으며, 1코스트에 이걸 내고 2코에 아달의 수호자나 지혜의 성서를 발라 강력한 템포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1/3이라는 수비적인 스탯도 매우 잘 어울린다. 야생에서는 수정학으로 서치하는 것도 가능.
3.2. 알도르 진실탐구자
| 한글명 | 알도르 진실탐구자 | | |||
| 영문명 | Aldor Truthseeker | ||||
| 카드 세트 | 황폐한 아웃랜드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희귀 | ||||
| 직업 제한 | 성기사 | ||||
| 종족 |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5 | 공격력 | 4 | 생명력 | 6 |
| 효과 | 도발,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 성서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누가 이 페이지를 찢어간 거야? (It’s under 'T.') | ||||
성우는 WoW 인게임의 드레나이 남성 NPC들과 동일하게 김소형.
정직한 마나 대비 능력치를 지닌 도발 카드이며, 단독으로 성서의 비용을 2코스트 감소시키는 강력한 특수 효과를 갖고 있다. 이전에 비용 감소 카드를 내지 않았더라도 이 카드가 나가기만 하면 모든 성서 카드의 활용성이 대폭 증가하며, 자체적으로 도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침 0코스트가 되는 지혜의 성서를 여기에 걸면 우수한 벽 하수인과 성서 리필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모든 성서 성기사에 두 장 들어가는 필수 카드.
4. 평가
스칼로맨스에서 본격적으로 빛을 보고 히드라의 해에 로테이션에 빠질 때까지 1년 8개월동안 성기사라는 직업 자체를 지탱해준 완성도와 성능 모두 잡은 고밸류 시리즈다. 다크문 당시 반짝했던 램프 기사, 불모의 땅 쓰러진 자의 검 1/3 시절의 비밀 비트기사, 스톰윈드 5코 전투대장 시절 은신 기사 등 정말 극히 일부의 덱을 제외하면 성기사는 아웃랜드부터 알터랙까지 단 한 번도 성서를 넣지 않은 적이 없었다. 성서 대신 다른 고효율 카드를 넣어 조금 다른 승리 플랜을 찾아가는 템포 성기사도 여러 번 연구되었으나, 얼마 안 가 결국 성서 이상의 승률을 못 내서 성서기사로 수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대충 훑어봐도 1코 하수인과 중반 도발 하수인, 반영구적인데다 자유로운 배분이 가능한 하수인 버프, 천보 도발 하수인에 힐까지 딸린 주문, 거기에 여군주 리아드린으로 후반 밸류까지 확보할 수 있었기에 덱에 성서 8장 + 리아드린 1장만 넣어줘도 초중후반 일관적 밸류를 보장해주었고, 덕분에 메타의 변화에도 성기사가 항상 일정 승률과 점유율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심지어 불모의 땅에서 깃펜 장난꾼이 너프 먹기 전까지는 성기사답지 않게 즉발 딜까지 갖춘 덱이어서 성능이 더 강했다. 그게 한꺼풀 꺾였는데도 계속 쓰여왔던 것.
다만 너무 완성도가 뛰어났던 탓에 비판도 그만큼 많았다. 성기사는 성서 시리즈가 통째로 야생으로 떠나게 된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가 오기 전까지 성서 기사 외의 아키타입이 아예 성립하지 않았다. 워낙 자체 완성도가 높은 테마는 확실하지만 뒤집어말하면 이것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진 덱이 나왔단 소리는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랑 동등했다. 실제로 성서 이후 위에서 언급되었던 저 덱들은 실전성을 갖추고 티어권에서 한자리씩 꿰찼지만 전부 하향 당했고 도로 성기사는 성서로 회귀하는 결과만 낳았다.
이렇다보니 결국은 성서 이상의 승률을 보장해주는 덱이 없거나, 있어도 곧 없어졌기에 결국엔 성서로 회귀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강력한 템포 덱이다보니 승률을 유지하기도 쉬워 메타에 모습을 매우 자주 드러냈고, 유저들도 한 두번 볼 때나 재밌지 2년 가까이 우서 초상화만 보면 성서기사였으니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였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기사 입장에서는 2년 동안 직업을 절대 2티어 아래로 안 떨어지게 만들어준 일등공신이고, 성기사 외의 직업 입장에서는 돌아돌아 또 메타에 성서기사냐는 염증을 느끼게 만든 매우 완성도 높은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