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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 부터 등장한 전설의 포켓몬들 및 환상의 포켓몬인 케르디오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으로 모티브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속 집단 삼총사와 달타냥이다.2. 종류
| No.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타입 | |
| 638 | | 코바르온 | 91 | 90 | 129 | 90 | 72 | 108 | 580 | |
| 639 | | 테라키온 | 91 | 129 | 90 | 72 | 90 | 108 | 580 | |
| 640 | | 비리디온 | 91 | 90 | 72 | 90 | 129 | 108 | 580 | |
| 647 | | 케르디오 | 91 | 72 | 90 | 129 | 90 | 108 | 580 | |
3. 공통점
최초 등장세대가 블랙 화이트의 5세대이다.성스러운칼을 배우며, 모두 격투 타입을 가지고있다.
종족값 총합이 모두 580이며 체력과 스피드가 모두 동일하다 그외에는 72, 90, 90, 129의 수치가 각기 다른 능력치에 분배되어있다.
4. 테마곡
| <rowcolor=#fff> 전투! 전설의 포켓몬 (블랙·화이트·블랙 2·화이트 2) | 작곡가 | 편곡가 |
| 마스다 준이치 | 이치노세 고 | |
5. 포획
최초 등장 세대인 BW1, 2에서는 코바르온 - 비리디온 - 테라키온 순서로 등장하며[1] 이 이후 버전에서는 딱히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케르디오는 환상의 포켓몬이라 7세대 이전까진 배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고, 게임 내에서 포획이 가능해진건 8세대 소드 실드부터다.
5.1. 블랙•화이트
풍란과의 관장전 이후 태엽산 입구에서 체렌과 한번 싸우고 노간주에게 얻는 파도타기 비전머신을 받은 후 가보지 못했던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전기돌동굴 가기 전 물가에서 파도타기를 통해 갈 수 있는 궐수의동굴 안쪽의 길잡이의공간에서 코바르온이 등장한다.코바르온을 잡거나 쓰러뜨리면 바람개비숲 심층부 '사색의들판'에서 비리디온을, 챔피언로드에서 테라키온을 만날 수 있다.
케르디오는 상술 하였듯 배포로만 얻을 수 있었다.
5.2. 블랙2•화이트2
스토리 진행중 13번도로에서 코바르온을 처음 만나게 된다. 전작은 반드시 잡거나 쓰러뜨려야 다른 두 포켓몬이 등장했지만 이 버전에서는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고 잡아도 된다.이 다음은 비리디온을 11번도로 높은곳에서 갑자기 한번 울어주고 도로 한가운데로 내려와 떡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역시 무시해도 괜찮다.[3]
마지막은 테라키온을 다소 웃기게 만나게 되는데 22번 도로에 뜬금없이 서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성검사 모두 BW2에선 전용 공간 없이 도로에 나타나게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포효와 함께 나타나는 연출이 있는 나머지 둘과 달리 테라키온은 말 그대로 서있을 뿐인 게 뜬금없는 포인트.[4] 근처에 가면 역시나 뜬금없이 "지금 너의 눈앞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그 포켓몬은 테라키온!"이라는 대사와 함께 아크로마가 나타나서 포켓몬을 각성시키는 아이템을 주고 퇴장한다.[5] 잡고 싶다면 테라키온에게 말을 걸면 되고 만약 여기서 쓰러뜨리거나 무시한다면 코바르온이나 비리디온과 마찬가지로 전당등록 이후에 더욱 높아진 레벨이 되어 상대할 수 있게 된다.
5.3.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노력치 투자가 완료된 포켓몬을 3마리 가지고 있을때 등장하는 "이름없는 평원"에서 등장한다. 코바르온은 일, 수, 금에, 비리디온은 월, 목에, 테라키온은 화, 토에 등장한다.[6]5.4. 울트라썬•울트라문
울트라워프라이드에서 초록색 워프홀에서 세 성검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포켓몬들이 랜덤으로 출현한다.5.5. 소드•실드
네마리 전부 본편이 아닌 익스팬션 패스 지역인 왕관설원에서 잡을 수 있다. 왕관설원에서 철심포켓몬, 초원포켓몬, 암굴포켓몬의 발자국을 모두 찾은 다음, 소니아에게 보고하면 얼어붙은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에서 코바르온이 거인의 침소에서 비리디온이 호반 동굴에서 테라키온이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한다.그런데 등장 연출이 타 야생 포켓몬과 똑같이 단순한 심볼 인카운터인데다가, 배틀 테마곡조차 5세대 전설 테마곡이 아닌 8세대 야생 포켓몬 테마곡을 사용해서 유저들에게 굉장히 멋없는 연출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여기에 드디어 케르디오를 포획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방법은 발자국 찾기 이후 성검사를 모두 잡아 소니아박사에게 보여 주고, 이후 가라르지방에서 잡은 성검사 셋을 전부 파티로 넣은 상태에서 다이맥스거목 주변 호수의 카레 용기가 있는 섬에서 가라르 카레를 만든다.라는 조건을 충족시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하게 된다.
숨겨져 있는 이벤트를 거쳐 포획하는 절차라서 그런진 몰라도 포획하면 일반적인 '~에서 만났다'로 표기되지 않고, '~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문구로 표기된다. 케르디오를 잡아 소니아박사에게 보여주면 네 번째 전설이 있었냐면서 좀 더 끈기 있게 조사할 걸 그랬다고 말하며 풀이 죽는다.
6. 대전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나, 원종, 패러독스 폼 모두 전체적인 평가는 좋지 않다. 그나마 원종의 테라키온과 패러독스 폼의 무쇠감투는 사기 포켓몬의 범주에 들을만한 성적을 가진 적이 있지만, 코바르온과 비리디온은 부실한 공격기 라인업과 탱커도, 쌍두형 어태커로 쓰기에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종족값 분배와 특성이 정의의마음으로 고정되었음에도 90밖에 안되는 공격으로 인해 테라키온보다 써먹기 어려운 점이, 무쇠잎새와 무쇠암석은 에스퍼 타입 물리 어태커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가졌음에도 쿼크차지로 고정된 특성, 9세대의 박살난 스피드 메타로 인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소리를 듣기 때문이다. 이 마저도 테라키온은 비행 타입 공격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몇 안되는 격투 타입 포켓몬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방어 상성에 대체로 불리한 점이 부각 돼, 7세대 이후로는 거의 더블배틀에서만 입지를 유지하는 중이고, 무쇠감투 역시 에스퍼 타입으로 받는 디메리트를 줄이고 메리트를 높이기 위해 자연스럽게 높아진 사이코필드 의존도와 98밖에 안되는 스피드로 인해 격전지 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단점이 존재한다.케르디오는 환상의 포켓몬인지라 일반 랭크 배틀에는 참가가 불가능해 초전설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케르디오보다 자체 성능이 압도적인 초전설 포켓몬들과 더 좋은 환상 포켓몬들이 대전에 넘처나는 마당에 초전설전을 배제하고 봐도 속공형 특수형 어태커라는 점을 제외하면 연격 우라오스에게도 밀리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7. 설정
설정상 포켓몬과 인간의 대립에서 어떤 존재들이 일방적으로 당할때마다 약자들을 위해 나서는 정의로운 존재들로 고대 인간과 포켓몬의 대전쟁 당시 자신들의 특성을 이용해 포켓몬과 인간을 구하였으며 전용기인 성스러운칼을 통해 모든 존재들에게 경외를 샀다고 한다.이 과정에서 친부모가 인간들의 손에 살해당해 홀로 남겨진 어린 포켓몬 하나를 거두어 여러 생존기술을 가르쳐주었다고 하는데, 그 고아 포켓몬이 케르디오이다.
8. 기타
현재 무쇠잎새와 무쇠감투, 무쇠암석이라는 성검사 포켓몬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패러독스 포켓몬이 공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격투 타입 대신 에스퍼 타입을 받았다.
[1] BW1, 2에서는 성검사 이벤트는 엔딩 전에도 가능하므로, 궐수의동굴과 13번도로에서 코바르온을 잡았다면 바람개비숲 안쪽이나 11번도로에서 비리디온을 잡을 수 있게되고 잡으면 스토리용으로 키울 수 있다. 최종전 직전에서야 챔피언로드에서 잡을 수 있는 테라키온보다는 키우는 여유가 있다. 단 BW2는 22번 도로에서 나오지만 이쪽도 최종전에 임박한지라 시간이 많지 않은건 매한가지다.[2] 단, 폭포오르기를 배운 포켓몬들 교환 등의 방법으로 갖고있을 경우 내려오기 전에 위에서 잡아줄 수도 있다.[3] 만약 여기서 무시하고 지나간 다음 쌍용체육관전을 승리하고 나와 플라즈마단 이벤트를 진행하고 11번 도로를 가보면 비리디온은 아무런 이상없기 그 장소에서 대기중이다.[4] 다만 그 둘과는 달리 전용 공간이 없어진 이유가 있긴 하다.[5] 저 대사와 달리 눈앞에 있는 전설의 포켓몬은 무시하고 주인공에게 플라즈마단에 대한 얘기만 하는 아크로마의 모습으로 인해, 저 대사는 졸지에 테라키온을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관련 만화[6] 각 포켓몬들을 만나기위해 평원에 도착하면 대사가 출력되는 데 코바르온 - 비리디온 - 테라키온 순서대로 "이쪽을 확인하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을 느낀다...", "이쪽을 시험하는 듯한 조용한 시선을 느낀다...", "이쪽을 부르는 듯한 강한 시선을 느낀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