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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선창은 가수 고운봉이 1941년 발표한 곡이다. 작사가는 조명암, 작곡가는 김해송. 조명섭, 나훈아, 주현미 등의 많은 후배 가수들이 불렀다. 가사 첫 소절인 '울려고 내가 왔던가'와 같은 이름의 영화가 있다.가요무대 애창곡 5위에 올랐다.
2. 가사[1]
<1절>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2]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3]
<2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3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손가
선창 아래 푸른 물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파도만 스친다
[1] 2021년 5월 3일 가요무대에서 선창이 나왔는데 3절까지 나온것이다. 사실 가수 본인이 생전 가요무대에서 1995년 6월 19일 광복 연속기획 가요무대에서 3절을 완창했다. 가수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일본인들이 1절은 일본말로 바꿔 부르게하고 2절은 한국말로 부르게 일본인들이 시켰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3절이 빠졌다고. 이는 동시대의 많은 노래들 전부 해당되는 이야기이다.[2] 간혹 웃을려~고에서 고의 음정이 확 올라가는 그런 악보가 나다녀서 그리 부르는 가수들이 꽤 있는데 가수 본인은 그리 부르지 않고 려 보다는 고가 반음 높게 불렀다. 그래서 조명섭 군 같이 원 가수 고운봉과 똑같이 부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도 음정을 올리는 가수들이 있다.[3] 옛날에는 "찬비만 나린다"로 불렀다. 물론 이 노래 말고도 40~50년대에 나온 노래에 '내리는' 혹은 '내린다'라는 가사가 나오면 그 당시에는 '나리는', '나린다'로 불렀다. 대표적으로 현인의 "비내리는 고모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