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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메가스터디학원 의약학전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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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다른 뜻1,
other1=같은 약칭을 쓰는 없어진 철도 운영기관,rd1=서울메트로)]
1. 개요2. 역사3. 강사진4. 모집
4.1. 재수선행반4.2. 재수정규반4.3. 고등부 재학생반
5. 여담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메가스터디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재수학원의 시초 중 하나로, 다른 한 쪽은 강남메가스터디.

본래는 서초 대일학원이었다 2004년 부터 서초메가스터디로 이름이 바뀌었다.

문과 중심이지만 이과 반을 선발하는 강남 메가스터디와 다르게 철저하게 이과 중심으로, 문과는 모집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고등부 재학생반은 문과는 받되 사탐 과목은 개설하지 않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통 줄여서 서메[1] 내지는 서초메가 정도로 부르며, 영 힘을 못쓰고 있는 강남메가와는 다르게 이과에선 강남대성과 더불어 투톱 체제를 유지중.

과거에는 단과반도 있었으나, 2013년부터 폐지되었다.

2017년 들어서 서울교대역 5번 출구 부근에 서초메가스터디 의대합격관으로 새롭게 개원하였다.

2. 역사

손선생 통합사회의 흥행으로 강남대일학원이 8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규모를 확장하면서 대치동까지 오기 불편한 서초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1990년대 후반 교대역 사거리 부근에 추가 개설한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손주은을 비롯한 강남대일학원에 출강하는 유명 강사들 중 대부분이 이 학원에서도 출강을 하였으며, 2000년 메가스터디 창립 이후에는 강남메가스터디(구 강남대일)와 함께 투톱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후 메가스터디의 박승동 강사가 서초메가스터디의 원장을 맡게 되면서 기존의 재수학원과의 차별화를 꾀했고, 2011년부터 이과 전문학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전 원장의 독특한 교육 철학 덕분에 메이저 재종에선 유일하게 자소서 전형이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유명무실해진 상태이다.

2014년까지 지파이브 센트럴 플라자의 오른쪽 날개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파이브는 건물 자체 시설은 좋으나 사람이 우글거리는 대형학원을 하기에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부족해서[2] 다른 층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학생들과 건물 관리인이 마찰이 일어나는 일도 있었다. (2005년까지는 같은 건물 바로 아래층에 서초 쎄듀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2014년 학원 건물을 이전 지파이브 센트럴 플라자에서 강남대성학원 옆의 신설 건물로 옮겼다.[3]

3. 강사진

처음에는 송파대성 강사들 및 기타 대치동 강사들이 주축이 되었는데, 점점 강남대성 및 종로학원 강사들의 비중도 늘어갔다.

3.1. 국어 영역

  • 조진석
  • 신동우 :메가스터디 러셀 강남, 대치, 목동, 부천, 분당, 평촌, 기숙학원 출강 강사
  • 김주욱
  • 설승환

3.2. 수학 영역

  • 최기동 : 송파대성학원 출신 강사
  • 조용석
  • 송영광 : 전직 고교교사 출신 강사
  • 이상훈 : 전직 고교교사 출신 강사
  • 맹룡

3.3. 영어 영역

  • 김도엽
  • 박정은

3.4. 과학탐구 영역

  • 물리
    • 공창식 : 전 강남대성학원 강사이자 EBS, 메가스터디 인강 강사
  • 화학
    • 양진석
    • 이지희
  • 지구과학
    • 김남준
    • 함석진

3.5. 수리논술 영역

  • 전상현

4. 모집

4.1. 재수선행반

  • 개강 : 1월 2일
  • 수업 : 주 5일(평일), 1일 6교시, 1교시 50분, 10분 휴식. 3시 수업 종료 후 자습. 토요일, 일요일 석식만 외출 가능.
  • 의무자습여부 : 평일 의무 / 토요일, 일요일 자습 자유

수능을 망친 후 바로 다음년도 수능에 대비하고 싶은 자들을 위한 반으로, 3개 반을 모집한다. 입학 기준이 정규반에 비해 낮은 것도 특징으로, 기존의 선행반 학생들은 본인 원래 수능 성적에 선행반 끝자락에 보는 배치고사 성적을 추가로 정규반 반에 배치된다.

심화보다는 기초를 다진다.

정규반 개강시 반배정에 우위가 있고 시작부터 높은 성적대로 빌보드에 들 수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 달리 3개월의 휴식기간이 없어서 쉽게 지치는 것도 단점.

4.2. 재수정규반

  • 개강 : 2월 둘째주
  • 수업 : 주 5일(평일), 1일 6교시, 1교시 1시간, 10분 휴식. 4시 수업 종료 후 자습하거나 특강 강의실로 이동. 석식외출 불가[4]
  • 의무자습여부 : 평일 의무 주말 자유, 공휴일은 평일 의무(저녁이후 자유)

다른 학원과 달리 야간반이나 반수반 같은 것을 따로 개설하지 않고 오로지 재수정규반만 개설한다. 역시나 박승동 원장 특유의 철학으로, 처음 개설한 반 수 그대로 가며 오직 편입으로만 결원생을 채우는 것이 특징.

이 몇년간 유시험 전형이 없이 성적순으로만 뽑았지만, 2015년부터 다시 유시험 전형을 신설해 50% 정원을 유시험이나 자소서로 선발하고 있다.

무시험의 경우 백분위합이나 등급합으로 매년마다 기준이 바뀌고 있지만, 2015년의 경우 수능이나 9월 평가원 모평 기준, 언수외 합 7등급 이내로 선발. 본래는 수능만 반영했었다.

특이하게 재수학원에 자소서 전형이 있는 대표적인 학원으로, 당장의 수능 성적이 안좋더라도 자소서를 통해 향후의 열공 어필을 하면 뽑히기도 한다.[5]

공식적으로 자소서에서 정확히 어떤 면을 본다고 말하는 바가 없어서 재원생들 끼리의 추측이 분분하다. 6,9 모평을 잘보고 수능을 망쳤을 때 6,9 모평 사진을 첨부하면 붙는다는 썰도 있었다.

대외적으로 특반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지파이브 시절에는 1반부터 3반 정도까지 특반이라고 불렸고, 나이 때문에 특반을 배정받지 못한 삼수 이상이 배정받는 경우가 많아 4반을 준특이라고 불렀다. 2014년의 경우 8반의 입학 평균이 제일 높았다고.

2015년 현재의 경우에는 층 별로 수준을 나눈다. 6층이 메이져의대 및 인서울 의대, 5층이 그 다음 7층과 8층이 도찐개찐이지만 7층이 상대적으로 교무실을 보유한 층에 8층은 매점이 있고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지리적인 면에서 7층이 살짝 더 유리하게 인식된다. 총 14개 반으로 1,2,3,4반이 5층, 5,6,7,8반이 6층, 9,10,11,12반이 7층 13,14반이 8층이다.

교실의 특이한점은 각 층의 2,3호 교실에는 뒷문이 없다. 특히 2호실의 경우에는 창문마저도 거의 없는편. 환기시에 불편함이 다소 따른다. 1,2호에는 서울 고등법원이 정면에 들어오는 장관이 연출되고는 하지만 그쪽이 대로변이라 각종 슈퍼카 지나가는 소리가 자습시간에 간간히 들린다. 특히 금토일요일 밤이 심하다.

현재의 경우에는 어지간하면 그냥 다 받아주는 분위기. 3월 현재까지도 받고있다. 도리어 군필자로써 수능에 응시하지조차 않은 학생도 그냥 받아준다. 강남대성학원이 확장개원하고 기존의 학원을 2관으로 내버려 둔 바, 거기에 의대인원수 증원으로 15학년도 수능응시생이 대거 대학을 가버려서 재수생이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다만 특반이 아니더라도 입학한 학생들이 대체로 상위권 재수생들이다 보니 점수대 자체는 높은 편이다. 하위권 반 학생들이 빌보드에 다수 올라가거나 재수 후 수능 성적이 오히려 특반 학생보다 더 높을 때도 있다.

특강은 학생들이 요구하는 경우에만 개설해주며 그나마도 대부분 단기로 치고 빠지는 형식이다. 경찰대 몇주 앞에 경찰대특강이라던가, 주말에만 하는 영어 5주특강이나 화작문특강 등 마이너한분야 위주로 이루어진다.

4.3. 고등부 재학생반

강사진이 재종반 강사진과는 완전히 다르다. 수업은 6시부터 시작한다. 층이 비는 점심시간에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학생들이 몰래 올라가는[6] 경우가 많아 경고문이 여러 개 붙어있으며, 평소에는 잠궈놓는다. 4시 이후 뒷계단을 통해 올라가면[7] 대체로 교복을 입은 불쌍한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이 아이들은 옥상을 사용할 수 없다. 선생님께 떼쓰면 구경은 시켜준다 8층의 매점은 식사시간에 사용할 수 있다. 자습시간에 복도를 지나가다보면 연합반 학생이 가끔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름방학에는 썸머스쿨, 겨울방학에는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윈터스쿨 때는 재수생 수가 많지 않아 8층에 고3만 모아두고 공부시키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썸머스쿨 때는 3층에 자습실을 고3 한정 개방하고 있지만 직원들 떠드는 소리가 다 들린다.

5. 여담

여타 재수정규반들과는 달리 메가스터디 재종반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교재로 수업을 나간다. 어느정도 짬이 찬 강사들의 경우 5월부터 자체 교재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6,7월까지도 학원 교재를 강제로 쓰게 된다.

이는 그놈의 박승동 원장의 독특한 교육철학 때문인데, 자체 교재를 썩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모양. 더불어 학원에서 인쇄할 수 있는 양을 제한시켜 놓기도 한다.[8] 본인 학원이 있는 강사들의 경우 욕하면서 사비 들여 뽑아오는 편.

그래도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는데, 교재로 내용이 정해져 있는 탓에 일명 상위권 강의라고 불리는 교과 과정 외의 지나친 심화 학습을 피할 수 있고[9] 강사 단 한명이 집필하는 교재보다는 질이 좋다. 그리고 경쟁사보다는 괜찮은 편.

강사진들의 사이가 여타 재수학원과는 다르게 좋은 편이다. 대성 종로 청솔 그리고 다른 메가 지점 같은 경우 여러 지점을 여러 강사가 로테이션으로 배치되는 식에다, 규모도 워낙 커서 심지어 동일 지점에 같은 반으로 근무하는 강사들 끼리의 신경전이 대단한데, 이쪽은 사업자간 계약이라 다른데 안가고 그대로 서메 붙박이라 맨날 보는 사람들 끼리 봐서인듯 하다.

논술의 경우 전담 강사를 두는 것이 아니라 박승동 원장 본인이 직접 나서서 강의하고 있다. 원래 논증과 추론이라는, 현 이투스 논술강사 오승준과 과학 논술 강사 김민주가 맡아서 900명의 첨삭을 하고 있었으나, 2012년 원장의 교육철학 때문에 갈등이 생겨 10월 연대 논술을 끝마치고 퇴사하고 말았다.

이렇게 보면 원장이 만악의 근원 같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나름대로의 이점도 있고 특별한 악의가 있는게 아니라서 강사진들도 뒤로 욕은 해도 어느정도 수긍하는 편인듯. 물론 박승동 본인이 업계에서 전설적인 존재인데다 강사들 중에 제자들도 많다보니 대놓고 반기를 들 상황은 아니다.

그 놈의 원장이 드디어 갈렸다! 2017년 현재 논술은 논술전문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쇄 역시도 학생들까지 자유롭게 할 정도로 많이 풀렸다. 양승진쌤은 아예 전 학생 교재를 프린트로 밀어서 준다.[10]

대체로 교사들은 자신들 이외의 사교육을 매우 싫어한다. 자신들도 외부 학원에 출강하면서 외부 학원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주말에 외부 학원에 다녀도 이를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더욱 당연하지만, 다른 선생님의 교재를 들고 가서 질문해서도 안된다.

의대합격관 개편전까지는 자습을 많이 안줬지만 의대합격관 개편이후 4학기체제로 운영하면서 1학기에는 수업위주, 2학기에는 자습과 수업 병행, 3~4학기에는 자습위주로 개편되면서 자습시간 확보가 이루어졌다.

신설 건물답게 시설은 매우 좋다. 자신의 교육보다 시설이 신경쓰인다는 사람은 강대보다 서메를 추천한다. 화장실 칸이 매우 많으며 깨끗하다. 또한 교실도 매우 넓고 쾌적하다. 지하 2층에는 급식실이 있어 급식을 조리한 후 급식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다. 덕분에 4교시에 냄새가 상당하므로 점심시간엔 무조건 창문열고 먹을 것.

옥상 공원이 있고 쉬는 시간에 사용할 수 있다. 들키지만 않는다면 자습시간에도 올라갈 수 있다.

경비 아저씨들이 있다. 예전에는 자습시간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복도나 계단에서 자습하는 학생들도 확인했었다. 원칙적으로 자습시간에는 돌아다니면 안된다.

서메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메가스터디가 그렇지만, 장학금 제도가 있다. 하지만, 점점 받기 힘들어지는 추세이다. 이에 혹해서 간다면, 잘못 생각한 것이다. 정말 자신 있지 않는 한 시도하지 말 것. 다만 2017년부터 의대관으로 바뀌면서 평가원 전형을 제외하면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생겼다. 물론 의대합격관인만큼 자체 입학컷이 높으며 반수반은 성적을 대충받고 정규반의 절반수준이다. 또한 6,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장학금이 까이기도 한다.

주변에 PC방이 참 많다. 사실 대학교 앞이라서 유혹거리가 참 많으니 주의할 것.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은 점심, 저녁먹고 교대 운동장 산책한번 한다는게 그대로 pc방 직행이 될수도 있으니 밥만 먹고 잽싸게 돌아와 공부하도록 하자.
서초메가는 재수학원치고는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다. 토요일 저녁식사 이후와 일요일은 100% 자율이라는 점만 봐도 그렇다. 또한 교대와 강남이 가깝고 소음이 심하다는 점도 공부에 방해요소가 된다.[11] 의지가 약한 학생이라면 좀 각오를 해야겠지만 자율적인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잘 맞을 것이다.


[1] 단, 재수생이 아니라면 '서메'라는 약칭은 잘 통하지 않는다. 대입을 모르는 일반인(특히 철도 동호인이나 공무원들)에게 서메라고 하면 서울메트로를 일컫는다. 서울교통공사로 명칭이 바뀐 이후에는 옛말이나, 서울교통공사의 영어 표기가 Seoul Metro라서 완전 옛말은 아니다. 행복을 나르는 서초메가 서메 타고 서메에 갈 수 있다.[2] 백명 단위 학생이 생활하는데 남자화장실은 소변기3, 좌변기3, 세면대 2개 이게 전부였다.[3] 그런데 2015년 강남대성은 교대역에서 강남역으로 이전했다.[4] 원칙적으로 밥먹으러나가는건 금지다. 대신 문구점간다고 뺑이치고 밥먹고 앞에 카페에서 커피까지 먹고온다.[5] 백분위합 200 아래가 뽑히기도..[6] 5~8층을 재종반이 사용하고 9층을 고등부 연합반이 사용[7] 앞계단도 뒷계단도 9층 문이 잠겨있지만, 뒷계단 쪽은 문이 유리로 되어있어 구경 가능[8] 1개의 수업에서 1인당 양면 한장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부 강사들은 여러쪽을 뽑는 패기를 보여준다.[9] 이런게 필요하다면 한권으로 완성하는 수학나 서메에서 따로 열리는 특강을 들으면 된다.[10] 기출코드 한정. 나머지는 책으로 판다.[11] 건물높이가 높아서 평소에는 조용한데 저녁 9시넘어가면 술취해서 소리지르는게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