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2023-24 시즌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1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KCC전이 없으며[1], 대신 삼성과 S-더비가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신정 2024년 1월 1일에 예정되었다.2023년 12월 12일 원주 DB전으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그 이후 대구 잠실학생 홈경기 수원 고양 창원 원정 3연전 이후 삼성과의 잠실학생 홈에서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S-더비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 다시 삼성과 잠실실내 원정경기 1월 1일 신정 S-더비로 3라운드를 마친다.
2. 목록
2.1. 12월 12일 화요일 19:00 vs DB: 패배
원주종합체육관, 2,265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DB | 21 | 26 | 26 | 18 | 91 |
SK | 18 | 28 | 20 | 16 | 82 |
12월 8일 홍경기와 삼성 썬더스의 박민우가 트레이드 되었다. SK는 FA 전인데 출전 시간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 홍경기를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서 트레이드 했고, 삼성은 패배의식 쇄신을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한다. 제안은 삼성이 먼저 했다고.
또 다시 외곽 수비에서 난조를 보인 끝에 김종규가 빠진 DB한테 3점슛 성공을 17개나 허용하며 9점차로 패배하게 되었다. 안영준이 아직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아쉬운 부분.
2.2. 12월 14일 목요일 19:00 vs 한국가스공사: 승리
대구실내체육관, 1,431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한국가스공사 | 16 | 17 | 19 | 29 | 69 |
SK | 17 | 21 | 24 | 19 | 81 |
안영준 자밀 워니 오재현의 활약으로 2023-24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에서 승리 했다. 안영준은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고메즈 아딜리아노 역시 중요한 상황에서 나와 연속득점을 하며 3점슛 2개 포함 12득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SK는 리바운드에서 39:30으로 앞섰고 야투 성공률이 50%에 근접해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특히 속공을 8개나 기록한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2.3. 12월 16일 토요일 16:00 vs 현대모비스: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203명 (매진)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8 | 20 | 16 | 21 | 85 |
현대모비스 | 18 | 22 | 23 | 14 | 77 |
자밀 워니가 40점(그 중에 1쿼터에만 23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2], 오세근이 14점[3]을 올렸으며, 최원혁과 오재현이 허슬플레이를 많이 선보이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김선형은 20분 뛰었으나 묘기에 가까운 레이업 슛과 4쿼터 중요한 순간 3점슛을 꽂아넣으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5,203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3번째 홈경기 매진이 되었다.
2.4. 12월 19일 화요일 19:00 vs kt: 승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1,331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kt | 21 | 19 | 17 | 14 | 71 |
SK | 27 | 14 | 20 | 24 | 85 |
3-4위간의 일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3연승 및 kt전 7연승을 기록했다.
안영준과 오세근이 각각 12점 자밀 워니가 29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했다. 워니는 이번 경기에샤도 3점슛 3개를 꽂아넣었다. 또한 오세근은 kt만 만나면 수비에서 견고한 모습을 이번에도 보여주었다. 김선형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는데, 그간 떨어져 있던 스피드를 확실히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주며 세간의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켰다.
리바운드가 32:39로 뒤졌지만 속공을 8개나 기록해서 상대에게 속공허용이 없던것이 승리의 밑바탕이 되었다.
2.5. 12월 21일 목요일 19:00 vs 소노: 승리
고양 소노 아레나, 1,516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소노 | 11 | 15 | 23 | 21 | 70 |
SK | 29 | 21 | 14 | 16 | 80 |
안영준이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김선형도 묘기와 같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슛 3개 포함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자밀 워니는 12점 7리바운드, 최부경과 오재현도 10점으로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속에 역전을 허용치 않고 이겨 4연승을 달렸다. 3점슛을 총 10개 성공시켰는데 3쿼터와 4쿼터 초반에 골밑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때마다 외곽포가 터지며 힘을 보탰다.
다만 워니가 오누아쿠를 만나며 12득점으로 다소 침묵했는데, 과거 19-20 시즌 오누아쿠가 DB에 있었던 시절에도 잘 공략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소노전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거기에 후반전에 득점력이 뚝 떨어지면서 후반 집중력 또한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 날 승리로 SK는 kt와 함께 공동 3위가 되었다.
2.6. 12월 23일 토요일 14:00 vs LG: 승리
창원실내체육관, 4,184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LG | 17 | 20 | 10 | 15 | 62 |
SK | 14 | 26 | 12 | 12 | 64 |
아직 올 시즌 승리가 없는 LG와 맞대결.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2위권과의 격차도 1경기로 줄어들기에 꼭 승리가 절실한 SK다.
한편 전날 공동 3위였던 kt가 현대모비스에게 대패하며 SK는 단독 3위가 되었다.
17스틸을 올린 SK가 24턴오버로 자멸한 LG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다. LG의 7연승과 홈 9연승을 저지한것은 덤이다.
자밀 워니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결승 2득점을 올리면서 20득점을 기록했고 김선형도 12득점 6어시스트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오세근 또한 견고한 스크린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SK는 LG전 첫 승을 거두었으며, 2위 LG를 1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2.7. 12월 25일 월요일 16:00 vs 삼성: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5,209명 (매진)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SK | 25 | 20 | 20 | 24 | 89 |
삼성 | 18 | 18 | 17 | 21 | 74 |
경기는 이미 23일 창원 LG전이 펼쳐지기도 전에 예매만으로 매진이 확정 되었다. 잠실학생체육관 23-24시즌 4번째 매진이다.
경기 전날이었던 크리스마스 이브날 24일 2위 창원 LG가 부산 KCC에게 패하면서 이제 승차가 반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이 경기를 이기면 공동 2위가 되기에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동기가 추가로 더 생긴 셈.
자밀 워니 28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안영준 16점 6리바운드, 오세근 13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삼성전 8연승과 크리스마스 3연승을 달리게 되었으며, 삼성전 통산 맞대결 전적이 77승 77패 동률로 맞춰졌다.
2.8. 12월 30일 토요일 14:00 vs 정관장: 승리
안양실내체육관, 2,511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정관장 | 19 | 11 | 17 | 21 | 68 |
SK | 20 | 26 | 18 | 22 | 86 |
경기 전날 DB가 LG를 제압하면서 SK는 단독 2위가 되었다.
전반전부터 스피드를 앞세워 정관장을 상대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전부터는 사실상 가비지였다. 그리고 경기 막판 신인 김건우가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포함해 3득점을 올리며 프로 첫 득점을 올리는 등 완승을 거두었다.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한 워니를 중심으로 3점슛 2개 포함 1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안영준 최부경도 10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최원혁은 7어시스트로 실질적 리딩 가드 역할을 충실히 했다. 리온 윌리엄스도 9득점을 올리면서 워니의 체력 안배를 톡톡히 했다.
출전 선수 명단에있는 선수가 전부 출전했으며 양우섭을 제외한 전 선수가 전원 득점을 했다.
이 날 승리로 SK는 7연승에 성공해 단독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약한 모습을 보였던 정관장을 상대로 벌써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그 중 안양 원정에서 2승을 거둔 것도 고무적이다.
2.9. 1월 1일 월요일 16:00 vs 삼성: 승리
잠실실내체육관, 3,862명 |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종합 |
삼성 | 16 | 18 | 24 | 18 | 76 |
SK | 19 | 24 | 17 | 20 | 80 |
2023년에 이어 2024년 새해도 삼성과의 원정 S-더비로 연다.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삼성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올리게 되며 패한다면 역대 77승 78패로 한발 뒤서게 된다.
워니가 31점 5리바운드 오세근의 19득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삼성에 시즌 전적 4승 무패로 압도했다. 삼성전 9연승과 통산 78승 77패로 전적 역전은 덤. 다만 안영준이 4득점에 그치고 턴오버를 남발 한것이 옥의 티였다. 허일영이 복귀할때 까지 버티는 것이 큰 과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