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5:32:59

서울 FC 마르티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external/s20.postimg.org/K3leaguelogo.png舊 K3리그
과거 참가 구단
}}}||
{{{#!wiki style="color:#ffffff; 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2c292a; margin:-5px -1px -11px"
파일:attachment/Namyangjuunited.jpg 파일:attachment/Daegukapec.jpg 파일:Buyeo_FC.png 파일:external/s20.postimg.org/busanfc.png
남양주 대구 부여 부산
파일:부천 FC 1995 로고(2008~2017).svg 파일:2ptlSLa.png 파일:attachment/Seoulpabalfc.jpg 파일:attachment/Seoulfcmartyrs.jpg
부천 삼척 서울P 서울M
파일:attachment/asanunited.jpg 파일:attachment/Jeonnamyeonggwangfc.jpg 파일:HRyAP8Q.png 파일:qqdiDgS.png
아산 영광 용인 의정부
파일:Fm1tpCc.png 파일:attachment/Changwonunited.jpg 파일:1569930891436.jpg 파일:청주 시티 FC 로고.svg
전주O 창원 천안 청주C
파일:PCFC.png K리그로 진출한 구단 2020년 출범한 K4리그로 진출한 구단 디비전리그로 진출한 구단
평창
K3리그 어드밴스 소속 구단 K3리그 베이직 소속 구단
K리그 과거 참가 구단
K3·4리그 과거 참가 구단
내셔널리그
}}}}}}}}} ||

파일:cmYFpGH.jpg
서울 FC 마르티스
Seoul Football Club Martyrs
정식 명칭 <colcolor=black,white><colbgcolor=white,#191919>서울 마르티스 축구단
영문 명칭 Seoul Football Club Martyrs
운영 주체 삶의교회
구단 형태 종교 구단
최종 소속리그 舊 K3리그
창단 2002년[1]
탈퇴[2] 2016년
연고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단명 변천 서울 FC 마르티스 (2009 ~ 2016)
홈구장 강북구민운동장[3]
운영 법인 삶의교회 (2009~2016)
구단주 조경근[4]
대표이사 최대성
단장 박상언
감독 김준현
용품 스폰서 엘프만
셔츠 프린팅 영어의 여신
유니폼 홈 - 노랑 / 원정 - 검정
웹 사이트 다음카페

1. 개요2. 역사3. 비판 및 사건사고
3.1. 막장 운영3.2. 참가 자격 박탈

1. 개요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했던 축구단.

강북구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舊 K3리그에 참가했다.

하지만 실상은 축구계의 이단아이자 舊 K3리그판 고양 자이크로 FC[5]로써 문제가 한트럭이었던 구단이었다. 사실 실상을 보면 그 악명높았던 이영무 왕국 자이크로보다도 이 팀이 더 개막장이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역사

도봉구 쌍문1동에 위치한[6] 삶의교회 조기축구팀인 FC 마르티스는 2002년 창단 이후 2008년까지 각종 크고 작은 조기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조기축구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팀이었다. 카페의 소개글에 의하면 삶의교회 산하에는 마르티스, 리빙싸커, FC 마르티스의 3개 청년부 선교축구팀이 있었고, 2008년 3월 23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 중 한 팀을 K3 리그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하여 2009 시즌부터 K3 리그에 입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K3리그에서의 마르티스는 온갖 막장 면모를 보여주고, 갖은 수모를 겪어가며 안 좋은 의미의 역사를 쓰게 된다.
첫 참가였던 2009 시즌에 실점을 너무 많이 해 리그 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무려 194실점. 2승 34패라는 성적으로 당당히 최하위를 차지하고 이후 2011년을 제외하고 언제나 최하위권이나 전전하던 동네북 구단이 되고 만다.

2012년에는 2무 23패라는 성적으로 K3리그 사상 처음 시즌 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었고, 2015 시즌에는 겨우 14경기를 치른 전반기에 무려 220골을 실점하며[7] 기존 기록을 깨버렸다. 특히 5월 23일 포천시민축구단 상대로는 0-35라는 충격과 공포의 스코어로 패하기도 했다. 심지어 220실점하는 동안 득점은 0점이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시즌이 끝날때쯤 400실점을 돌파할지도 모른다. 단, 후반기에는 전반기 같은 성의없는 경기 운영이나 막장 경기력은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결국 2015 시즌 25경기 전패에 284실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K3리그 통합 최하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승점 삭감 징계도 있어서 최종 승점은 -3점. 한국 축구계에서 전무후무한 마이너스 승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못믿는 사람들을 위한 증거.

3. 비판 및 사건사고

3.1. 막장 운영

여기까지 놓고 보면 팀의 모자란 지원과 늘 부족한 전력으로 항상 대패를 당하면서도 매 시즌마다 1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클럽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실상을 알고 보니 이런 막장 경기력에는 한심한 이유가 있었는데, 팀 자체가 운영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 그 사례들을 살펴보자면...

1. 홈 경기장 사정으로 홈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것은 기본.
2. 경기 최소 인원(베스트 11+최소 교체 인원 3명)인 14명은 커녕 베스트 11도 안 되는 8명을 데리고 경기장에 나타나 결국 떼를 써가며 8명으로 경기 진행.[8]
3. 아무 이유 없이 감독이 경기장에 늦게 나오고 경기 중에 갑자기 사라져서 경기 끝날 때까지 나타나지 않음.[9]
4. 원정 경기에 홈 유니폼만 챙겨가서 이것밖에 없으니 이걸 입겠다고 생떼를 씀.
5. 유니폼이 없어서 흰 셔츠에 매직으로 줄을 찍 그어서 입고 뜀.

대표적인 사례를 꼽자면 이 정도고, 그 이외의 자잘한 것들은 수도 없이 많다. 자세한 사항은 김현회칼럼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왜 운영하는지 모를 구단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조기축구회K3리그에 참가해서 피 본 것이 아니라 팀 운영을 하는 교회 측의 문제가 많아 보인다. 베댓에도 선수들에게 예배 강요, 선수들에게 회비 납부 요구[10], 예배할 시 회비 할인 등 각종 이상하고 해괴한 짓들을 강요했다.

3.2. 참가 자격 박탈

카페 공지를 통해 2016년은 K3리그에 참가하지 않고 팀을 재정비한 뒤, 2017 시즌부터 재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신 2016 가을 시즌부터 성인 풋살팀을 FK 리그에 참가시킴으로써 2017년 K3리그를 준비하겠다는 방침.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K3리그에 출전하고 싶은 선수들은 고양시민축구단과의 연합을 통해 고양시민축구단 소속으로 출전한다고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상술한 대로 합병[11]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고양 팬들은 그 동안의 서울 FC 마르티스의 전례를 감안하면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이전에 아산 유나이티드가 팀의 재정비를 이유로 K3리그에 1시즌 불참했다가 끝내 천안 FC에 합병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마르티스도 이 전철을 밟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카페 공지에서는 불참이라 했으나, 대한축구협회 공식 매거진인 온사이드에서 자의적 불참이 아닌 징계를 받아 퇴출[12]되었음이 확인되었다.

2016년부터는 서울시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아마추어 리그인 S리그에 강북구의 강북 FC, 도봉구의 도봉 FC 리빙싸커, 노원구의 노원 FC 마르티스, 광진구의 광진 FC 디싸이플의 권역별 4개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S리그는 각 25개구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 서북/동북/서남/동남의 4조로 나뉜 권역 리그에서 맞붙고, 여기서 1위를 차지한 4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인데, 일단 2016 시즌 삶의 교회 산하 4개팀은 모두 지역 리그에서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권역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강북 FC는 12팀 중 6위, 도봉 FC 리빙싸커는 8팀 중 4위, 노원 FC 마르티스는 11팀 중 7위, 광진 FC 디싸이플은 11팀 중 10위를 기록.

2017년에는 서울 FC 마르티스 U-18 팀을 KFA 고등리그에 참여시켰다. 이로써 자격정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볼 때 정확히는 자격정지가 아닌 5년간 K3리그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

2020년부터 K3리그K4리그한국 내셔널리그구 K3리그를 바탕으로 재출범하여 세미프로 레벨의 3, 4부리그로 탄생하였고 그만큼 라이센싱 기준 및 수준도 높아진터라, 설령 마르티스가 복귀하려 한다 해도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담이 아니라 아마추어 리그인 K5리그, K6리그, K7리그에 참가하는 디비전리그 팀들도 마르티스보다 운영을 잘 한다.

이 축구단을 운영하면서 교회의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 도봉구에 있던 교회가 백석읍에 본당을 짓고 이전했다가 다시 본당을 팔고 한적한 곳으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 조기축구 클럽으로 창단한 년도 기준[2] 흔히 퇴출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퇴출이 아니라 5년 자격정지를 당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격정지가 만료된 2021년에도 K3리그 따른 라이센스 발급 자격 요건 강화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 강북구 번2동에 위치.[4] 삶의교회 담임목사.[5] 개신교 구단이라는 점도 같다.[6] 현재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으로 이전.[7] 2015년 8월 16일 현재 1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43골을 실점했다.[8] 2015 시즌의 승점 삭감 징계도 이 짓거리 하다 먹은 거다.[9] 다행히도 이 문제는 후반기에는 감독이 새로 와서 고쳐진 상태.[10] 1군 선수들을 제외한 2군 및 상비군 선수들이 납부한다.[11] 합병이라기보다는 사실상 고양시민축구단에 흡수된 것으로 봐야 한다.[12] 정확히는 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5년 자격정지를 당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