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북의 저승사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작성된 문서.2. 주역
3. 서북고 소속 인물들
3.1. 학생들
3.1.1. 고민형
서북의 곰으로 윤호범의 부하 학생. 수현, 우혁, 하진과 같은 2학년 1반이다.[1] 참고로 귀여운 케이스를 좋아한다고... 첫 등장은 2화. 호범의 명령으로 인해 우혁과 같이 비영을 부른다. 비영이 호범의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할 때 "저승사자가 어찌 인간의 밑으로 들어간단 말이냐."라고 하자 비영이 중2병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느낀다. 3화에서 호범이 비영에게 털리자 눈치 없이 호범의 패배를 말해서 호범에게 맞는다.
소희 도촬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그 범인, 범인에게 몰카를 시킨 황재문을 호범과 같이 털기 위해서 우혁과 같이 호범을 찾는다. 문제는 호범이 말을 제대로 안 해서 한참 찾았다고. 이 일 후에는 소희와 하진 남매가 피자 가게로 불러서 같이 간다.[2]
35화에서는 호범, 우혁과 함께 하진의 데이트를 도와주려고 할 듯.... 고민형 왈, 하진이 모태솔로라는 걸 알자 그럴거면 얼굴을 나 주라고 한다.
40화에서는 이전에 조호에게 얻어터진 양아치들이 칼을 들고 호범을 공격하자 애들 여러명 데리고 와서 쫒아낸다. 알고보니 그 애들은 사실 야구하면서 놀고 있던 동네 애들을 민형과 우혁이의 부탁으로 합세해 준 것.
44화에서는 호범이 잡귀가 빙의된 재문에게 밀리자 재문을 상대하려다가 우혁, 호범과 함께 털렸다.
오랜만에 호범, 우혁과 56화에서 함께 재등장, 민형은 보드게임판을 들고 호범에게 빨리 게임을 하자고 재촉하는 듯. 61화에서는 조호를 포함한 넷이서 보드게임을 정신없이 하는 중. 62화에서는 호범, 우혁과 군조를 보고 놀란다. 71화에서 겨우 재등장했는데, 일진들의 이야기 때문에 귀가 가렵다고 느끼는 호범에게 "누가 형 얘기 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한다. 72화에서 우혁과 함께 호범을 놀리고 도망가자 호범은 달리기로 따라잡으려 하지만 다리가 짧아서 못 따라잡고 우혁과 호범을 또 놀린다.
93화에서는 학교를 몇 번 빠졌는데, 호범과 우혁이 민형의 집에 찾아갔더니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다. 참고로 조호는 민형을 뽀글이 덩치라고 부른다.
얼굴이 반쪽이 되고, 학교를 빠진 이유는 꿈 속에 나타나서 스킨십을 시전하는 마귀 때문이었다. 하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며 마귀에게 제대로 홀려있다. 95화에서는 마귀 때문에 키스당할 위기에 처해있다.[3] 96화에서는 윤호범이 전화를 해서 깨우지만, 다신 전화하지 말라며 욕을 하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다. 그리고 마귀에게 덮쳐져서 정기를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그 타이밍에 조호가 와서 위기는 면했다.
97화에서는 자신을 가지고 논 마귀가 남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조호에게 털리자 자신에게 덤비는 마귀를 손쉽게 패버린다. 98화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기에 마귀를 팬 거라고 하고, 조호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호범에게 한소리 듣는다.
95화에서 고1 시절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자기 패거리에 들어오라는 일진의 요구를 거절하는 바람에 일진들에게 우혁과 함께 맞았다.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거부했고, 호범의 등장으로 다행히 무사했다. 호범은 수업도 빼먹고 도와준 것. 하지만 학교에서는 타 학교 학생을 때린 호범에게 벌을 주려고 하자 자신이 때렸다고 대신 누명을 쓴다. 96화에서 이 일이 이어지는데, 윤호범에게 이 사실을 말한 후에는, 윤호범이 왜 그랬냐고 하자 자신은 (누명이지만) 초범이니까 봉사활동으로 끝난다고 안심시켰다. 그리고 윤호범에게 서북고 아이들은 형의 보호가 필요하고, 자신도 지켜달라는 말을 했다.
129화에서 1컷 등장, 윤호범[4], 조호와 같이 부루마블을 하다가 또 걸려서 매점 심부름을 하게 된 조호를 보고 웃는다. 130화에서는 조호가 언급했는데, 많은 빵을 사오라고 했다. 그래서 조호가 빵을 가득 사오게 된 것.
163화에서는 본편 이후 후일담에서 잠깐 등장. 윤호범의 졸업할 때 윤호범, 여우혁과 같이 울고 있다.
164화 10년 후에는 효준과 소희의 결혼식에서 잠깐 등장한다. 서북고의 체육 선생님인 윤호범이 호랑이 선생으로 유명하다고 효준에게 말한다. 이후 결혼식이 진행될 때, 혜림이 던진 부케를 뛰어서 받은 유나를 보고 놀란다.
제 1회 인기 투표는 19위.
3.1.2. 여우혁
서북의 여우로, 윤호범의 부하 학생 중 하나. 서북고 2학년 1반이고, 수현, 하진, 우혁과는 같은 반이다.[5]
첫 등장은 2화. 호범의 명령으로 인해 우혁과 같이 비영을 부른다. 비영이 호범의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할 때 "저승사자가 어찌 인간의 밑으로 들어간단 말이냐."라고 하자 비영이 중2병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느낀다. 3화에서는 호범이 비영에게 털리자 호범의 패배를 당사자 앞에서 말하는 바람에 맞는다.
소희 도촬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그 범인, 범인에게 몰카를 시킨 황재문을 호범과 같이 털기 위해서 우혁과 같이 호범을 찾는다. 문제는 호범이 말을 제대로 안 해서 한참 찾았다고. 이 일 후에는 소희와 하진 남매가 피자 가게로 불러서 같이 간다.[6]
하진이 유나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자 같은 반인 하진에게 '여자들'이 아니라 '이유나'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보라고 조언을 해 준다.[7] 그러나 하진이 유나에게 단 둘이 보자는 말을 안 해서 뒤에서 호범, 민형과 같이 하진을 도와주면서도 멍청하다고 깐다. 호범이 나 꿈꿨어 귀신 꿈꿧어를 시전하자 음료수를 뿜고 말았다. 민형 아니었으면 호범에게 맞을 뻔했다.
44화에서는 호범이 잡귀가 빙의된 재문에게 밀리자 재문을 상대하려다가 민형, 호범과 함께 털렸다.
오랜만에 호범, 민형과 56화에서 함께 재등장, 셋이서 함께보드게임을 하려고 한다. 61화에서는 조호를 포함한 넷이서 보드게임을 정신없이 하는 중. 62화에서는 민형, 호범과 군조를 보고 놀란다. 71화에서 겨우 재등장했는데, 일진들의 이야기 때문에 귀가 가렵다고 느끼는 호범의 옆에 민형과 함께 있었다. 그러나 대사라도 있는 저 둘과 다르게 대사가 없다. 72화에서 민형과 함께 호범을 놀리고 도망가자 호범은 달리기로 따라잡으려 하지만 다리가 짧아서 못 따라잡고 민형과 호범을 또 놀린다.
93화에서 재등장, 조호가 왜 민형이 없냐고 묻자 학교 안 나왔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민형이 몇번씩 빠지자 호범과 함께 민형의 집에 가는데, 민형의 반쪽이 된 얼굴을 보고 놀란다. 94화에서는 호범과 같이 등장하지만 별 비중은 없었다. 95화에서는 호범과 같이 혜림의 어머니 집을 방문해서 민형이 왜 그러는지 물어본다. 호범이 몽마를 트로이의 몽마로 알아듣자 목마라고 태클거는 건 덤. 그리고 혜림의 어머니에게 대신 사과한다. 그리고 민형을 구하기 위해 호범과 함께 민형의 집으로 뛰어간다. 96화에서는 호범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민형을 깨우기 위해 일부러 호범과 함께 민형의 집 대문을 발로 차면서 동네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다. 98화에서는 호범, 민형과 등장하며 호범이 민형에게 정신차렸냐고 묻고, 민형이 그렇다고 하자 다행이라고 한다.
95화에서 과거사가 짤막하게 나오는데, 일진 패거리가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라고 하는 제안을 거절한 것 때문에 민형과 같이 맞았지만 호범에게 구출된다.
163화에서는 본편 이후 후일담에서 잠깐 등장. 윤호범의 졸업할 때 윤호범, 고민형과 같이 울고 있다.
164화 10년 후에는 효준과 소희의 결혼식에서 잠깐 등장한다. 참고로 혜림이 웹툰 담당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후 결혼식이 진행될 때, 혜림이 던진 부케를 뛰어서 받은 유나를 보고 놀란다.
제 1회 인기 투표는 길상과 함께 공동 17위.
3.1.3. 도촬범[8]
소희 사진을 가볍게 찍어 올리다가 황재문에게 딱 걸려서 몰카 셔틀이 된다. 소희 사진을 찍기 위해 초등학생들도 동원하나 곧 소희를 구하려고 온 호범에게 딱 걸려서 소희에게 사과하고 싸닥션을 선사받았다. 유나에게 드롭킥을 두 번 맞은건 덤. 이후 비중은 제로.
3.1.4. 송수현
서북고 2학년 1반. 하진, 민형, 우혁과는 같은 반이다.[9] 69화에 의하면 소희가 입학하기 전에는 서북고 퀸카였고, 남자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아서 고백도 많이 받았으나 다 차버렸다. 그것도 속으로는 자신에게 고백한 애들을 까는 등, 겉으로는 예쁜 척, 착한 척 하는 등 하라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하필 반해도 하진에게 반한 것. 은하진이 처음으로 자신의 맘에 쏙 든 남자라고 했으나, 은하진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친절했다. 어느 날 하진에게 고백을 했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듣고 차였다. 이후 소희가 입학한 후, 퀸카 자리에서 내려온 것. 참고로 강아지상이다.
소희가 하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질투가 나서 일진들을 보내 소희를 괴롭히려고 했다. 그러나 소희가 하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기 된 후에는 그만두고, 소희와 친해지려고 했었다.
첫 등장은 68화로, 하진이 실연당한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소희에게 하진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소희는 유나라고 직접적으로 답하지는 않았지만, 혜림이가 유나의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하진이 좋아하는 사람이 유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친위대도 있다는 말에 놀란다.
69화에서 하진이 유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속으로 유나가 친위대도 거느리는 주제넘는 애로 보면서 까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나를 미행하지만 소희에게 딱 걸린다.
70화에서는 소희도 도둑 고양이 같다고 속으로 깐다. 3일간 유나를 미행했지만, 유나의 매력은 찾을 수 없다고 평한다. 그리고 유선에게 "여자 같다고 생각했는데 안 어울리게 상남자네."라는 말을 하고 가버려서 유선을 불편하게 한다.[10][11] 또 소희가 하진에게 이 사실을 다 말해서 하진에게 유나를 불편하게 하지 말라는 소리만 듣는다.
71화에서는 하진 앞에서 유나의 단점을 나열하며 하진에게 왜 그런 애를 좋아하냐고 하지만 하진은 유나는 유나다워서 좋고, 나는 은하진다게 뭔지 모르고, 유나는 유나다운게 매력이라고 한다. 결국 또 차이고 자신이 전에 매수한 일진들[12]에게 비영, 조호, 유선에 대한 것을 어느 정도 듣게 되고, 일진들이 복수를 해도 되냐고 하자 자기 이름만 안 나오게 조심하라고 한다. 어쨋든 이들은 수현이 부탁한 것을 들어줬기 때문에 자신의 친구들과 만날 자리를 마련해준다고 약속했고, "외모 괜찮은 애들로 꾸렸고, 우연히 나타나서 꼬시는 척 하던지 말던지"라고 말했다.
3.1.5. 이초영[13]
98화에서 첫 등장. 잘생긴 중2병이 있다고 해서 비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었으나 비영은 유나와 같이 붙어다니자 비영을 정리한다. 하지만 계단에서 넘어질 뻔 하자 유선이 구해주었는데, 이후 유선에게 반하게 된다.
99화에서는 유선의 뒤를 밟으며 유선 찬양을 하지만, 유선과 조호의 관계를 연인으로 오해한다. 그러다가 은하진과 마주치고, 은하진에게 또 반해버린다. 하지만 이후 행적을 보면 아직도 유선을 좋아하는 듯.
수련회 편인 103화에서는 유선과 같은 조가 되고 싶었다고 한탄하다가 조호와 유선의 대화를 또 연인간 대화로 오해한다.[14]
119화에서 간만에 등장, 체육대회 때 유선을 보고 도복 입은 모습도 멋있다고 하며 유선이 안경테가 바뀐 것을 알아챈다. 자신도 같은 옷을 입고 싶다는 소망은 덤. 유선이 농구 시합 때 자기네 반을 이기는 것을 보고 유선에게 멋지다고 소리를 질러서 같은 반 학생에게 도대체 넌 누구 편이냐는 말을 들었다.
3.2. 교직원들
3.2.1. 서북고 교장
4화에서 유나네 반 담임이 수찬의 실수[15]로 돌아가시자 "담임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라고 하다가 다시 담임 선생님께서 수찬이 되돌려 놓느라 살아나시자 학생들에게 "담임 선생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라고 전해 학생들의 반응을 충공깽으로 만드셨다.
3.2.2. 김대춘
1학년 3반(유나네 반) 담임 선생님. 첫 등장은 3화에서 수업을 끝내는 모습이다. 4화에서는 수찬의 실수로 죽다가 다시 살아난다. 원래대로라면 수명이 다한 동명이인을 데려왔어야 했다고. 그래서 염라대왕은 수찬에게 화를 냈지만, 김대춘을 다시 이승으로 보냈다. 때문에 서북고 교장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께서 죽다가 살아나셨습니다!"라고 말해서 학생들은 의아해한다. 후에 수찬의 소개로 비영을 알게 되어서 그에게 유나의 과거사를 말해준다.
44화서 오랜만에 재등장, 체육 선생의 진로 선생에게 야단맞는 조호와 순서를 기다리는 비영을 보내주라고 해서 비영이 유나를 구해주고 조호가 호범을 구하는 데 늦지 않게 해주신 배후의 일등 공신. 그러나 곧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신다. 68화에서 재등장, 수업 시간에 자는 유나를 깨우라고 혜림을 시킨다...
101화에서 재등장, 청소년 지도사님들 말에 따르라고 학생들에게 말씀하신다. 102화에서는 처녀 귀신으로 변장하고, 유나를 놀래킨다. 그런데 실수로 귀신 손을 잡고 코스를 이탈한 효준을 발견하고, 효준에게 코스를 벗어났다고 말씀하신다.
105화에서는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촛불의식을 의식해서 유나에게 안정을 취하라고 먼저 숙소에 보낸다. 비영이 유나를 따라가는 건 덤. 참고로 이 장면 때문에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20화에서는 체육대회 때, 반이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것이 중요하다면서 맛있는 것을 쏘겟다고 하신다.
121화에서는 음식이 곧 배달 온다고 학생들에게 알려주신다.
135화에서는 조호와 유선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수찬과 해강이 전학 온 사실을 알려준다.
160화에서는 유선에 의해 본인이 겪은 4화에서의 사건이 잠깐 언급된다. 본인은 유선에게 '담임 선생님'이라고 언급되었다.
3.2.3. 체육 선생
서북고 진로 부장 선생으로, 교사 경력만 20년. 조호가 차사 대장이 꿈이라고 하자 조호를 야단치는 건 물론이고, 조호가 차사 대장이 "저승사자들의 대장이야." 라고 말하자 아주 빡도셨다. 그래도 44화에서는 조호가 호범일행을 털어버린 황재문에게 때마침 찾아간걸 보면 담임의 부탁이나 본인이 지쳐서 그냥 보내준 걸로 보인다. 그리고 54화에서 짧게 재등장했는데, 비영이 시험시간에도 유나를 보자 어디 보냐고 야단치신다.
95화 호범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 윤호범이 일진들로부터 서북고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 허구한 날 싸움을 하고 다니자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민형이 일진들을 자신이 쓰러뜨렸다고 대신 누명을 썻다. 96화에서는 민형에게 언급되는데, 민형에게 교내봉사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102화 수련회 편에서도 등장하시는데, 이 선생님이 귀신으로 변장한 모습을 본 소희가 놀라자 소희와 같은 편인 조호는 "딱 봐도 체육이잖아!!" 라고 말한다. 그러자 조호에게 "체육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인마!!" 라며 정정하신다.
4. 저승사자들
4.1. 해강
비영을 짝사랑하고, 독자들의 화를 돋구는 어그로 담당이었다. 유나를 죽이려 한 이유마저도 질투가 나서였다. 첫 등장시
유나를 죽이려 한 것 때문에 일각에서는 "조호의 폭력적인 성향은 도망귀 한정인데 얘는 민간인을 죽이려고 하니까 차사 자격미달 아니냐"고 까인다.
45화에서 진교 일당이 있는 낡은 공사장에서 수찬과 함께 재등장하자 귀엽다고 반응하는 반응이 한둘이 아니었다.[18] 아무래도 란[19] 때문에 그런 듯 하다. 그리고 수찬과 함께 혜림을 구해주지만 실수로 효준에게 독침을 맞히고 말았다. 하지만 길상에게 잡히고 수찬은 진교에게 잡히는 바람에..... 다행히 해강이 독침 방향을 반대로 쏴서 혜림은 진교의 발목에 독침을 몰래 박았다. 진교에게 당할 위기에 처할 때, 비영이 구해준다! 이로서 이유나와는 또 사랑의 라이벌 구도가 정말로 비영에게 반해버렸다. 정작 비영과 유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과 차사들과 함께 신조의 등장과 퇴장까지 싹 다 보게 된다.
54화에서는 란이 원귀를 잡을 때 옆에 있었다. 55화에서는 유나네 집 옥상에서 수찬과 얘기를 하다가 신조에 의해 기절한다. 그러다가 58화에서 정신을 차리고 수찬과 다시 재등장, 신조가 너무 빨라서 못 잡았다고 하며 란이 제때에 등장할 수 있었던 건 해강의 벌이 알려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조호가 군조는 후배를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하자 "조호 선배님도 그런 거 좋아하잖아요." 라고 말하려는 수찬의 입을 막아서 말린다.[20] 64화에서는 학교에 가는 수찬을 보다가 비영을 보려고 학교에 갈까 고민하는 중.
68화에서는 란과 함께 날아가며 백경에 대해 조금 들었다. 82화에서는 군조를 상대하는 란과 비영을 돕겟다고 군조에게 독침들을 마구 날린다. 83화에서 군조에게 독침을 날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헛점을 노린 것이었다.[21] 그리고 독침 중 하나가 또 빗나가서 수찬이 맞았다.
84화에서는 군조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비영이 구해준다. 그러자 눈이 하트가 되며 아주 좋아한다.
85화에서 군조가 끝장날 위기에 처했을 때, 갑자기 나타난 신조에게 수찬과 함께 인질로 잡히고 만다. 비영이 군조를 끝장내는 것을 포기하자 신조는 그 둘을 풀어준다. 조호, 유선과 만난 다음에는 제롬이 해강에게 독을 잘 쓴다며 언제부터 썼냐고 물었다. 이유는 해강이 비영에게 강해지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방법이 독을 품고 열심히 하라는 것이어서 그날부터 해강은 진짜 독을 전투에 응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106화에서 재등장, 비영, 조호, 유선의 부탁으로 수찬과 함께 유나의 할아버지인 이춘성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진교, 군조, 신조에 의해 수찬과 납치당할 위기에 처했다. 107화에서는 다행이 지나가던 제롬에게 발견된다. 해강은 진교에게 독침 공격을 하지만, 진교가 다 막아서 실패한다. 제롬이 저승사자의 길을 열었을 때는 길상이 제롬에게 털려서 풀려나지만, 기절한 수찬을 걱정하고 있다.
108화에서는 기절한 수찬을 보고 있다가 해강의 지속적인 신호를 받지 못한 것을 의아하게 여긴 란이 오자 매우 반가워하고, 무사했다.
116화에서는 유나를 납치하려는 규달, 규달을 제지하는 진교의 뒤를 따라와서 그 둘에게 독침을 날려 정확히 명중시킨다. 진교에게도 쏜 이유는 우리(수찬, 해강)에게도 진교가 위험하긴 마찬가지라고.
117화에서는 규달을 놓친 것 때문에 진교가 분노할 때, 유선이 어떻게 된 건지 말해보라고 하자 자신과 수찬은 규달과 진교에게 독침을 쏜 후, 경찰이 오고 정신없는 틈을 타 규달이 도망갔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규달이 독침을 맞고도 어떻게 도망갔냐며 의문을 표한다. 참고로 이 둘이 진교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던 이유는 진교를 믿지 못해서 미행했기 때문이라고. 유선은 수찬과 해강이 얼마 전에 진교에게 잡혀갈 뻔 했으니 벌써 같은 편이라고 믿어주길 바라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평했다.
121화에서는 수찬과 같이 도망귀를 잡고, 제롬에게 멋진 콤비라고 칭찬을 받는다. 그리고 백경이 어쩌다가 차사 대장이 되었냐고 묻는다. 란에게 물어봤지만 왠지 불편해했다고. 129화에서는 백경의 과거사를 듣게 되는데, 이렇게 길게 얘기해줄 지는 몰랐다고 한다. 수찬과 같이 화제를 신조와 군조의 악인 사냥으로 바꾸는데, 제롬이 의견을 정하지 못한 이유가 백경의 얼굴 때문인 것, 자신을 제롬이라고 칭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131화에서는 유선의 부탁으로 백경 일행의 동태를 보고 오려고 하는 진교가 독침을 빌려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못 믿겟다며 거부한다. 비영의 부탁으로 빌려주긴 했지만.
134화에서는 2차 토벌대[22]에 들어간 비영을 대신해서 수찬과 같이 유나를 지키려고 하지만 비영이 너네는 아직 무리라고 한다. 결국 유선이 비영의 입장을 염라대왕에게 알리겟다고 한다.
135화에서는 조호와 유선을 대신할 겸, 비영과 같은 옷을 입고 등교하고 싶어서 수찬과 같이 서북고에 전학을 온다. 수찬과 자신이 조호, 유선보다 교복이 더 잘 어울릴 거라고 하는 건 덤. 학교에 가서 혜림, 유나와 대면한다.
136화에서는 권표를 털려다가 되려 독침을 맞고 온 조호를 디스하는 수찬을 보고 놀란다. 예상대로 수찬은 조호에게 맞았고, 제일 바보는 너라고 한다.
137화에서는 수찬과 같이 유나를 지키지만, 부자연스러운 모습[23] 때문에 비영에게 평범하게 행동하라고 한소리 듣는다. 문제는 이 둘에게 훈계를 한 비영도 절대 평범한 학생 취급을 받지 않는 것.
143화에서 수찬과 같이 등장. "선배님들이 총출동하다니 큰 일이긴 한가봐."라고 말하는 수찬에게 "그러게. 저승사자 드림팀 느낌이지?"라고 말한다. 수찬이 "어벤져승?"이라고 드립을 치자 "저승티스 리그?"라고 드립을 친다. 그러다가 권표의 정기를 흡수하는 백경을 발견하고 독침을 쏘지만, 백경은 독침을 손으로 잡은 후 도로 해강에게 던진다. 전에 비영에게 독침을 맞았던 때(20화)를 떠올리려다가 제롬이 우산으로 막아주자 수찬과 같이 "제롬 선배님!!"이라고 말하며 놀란다.
147화에서는 비영이 백경에게 맞자 수찬과 같이 비영을 구해주려고 독침을 준비했다. 문제는 백경에게 독침을 빠른 속도로 뺏기고, 그 독침에 권표가 맞고 만다. 백겨이 자신과 수찬에게 마지막 경고라고 하자 아무것도 못하고 만다.
161화에서는 수찬과 함께 유나의 할아버지를 지키다가 저승에 왔다. 수찬이 드디어 대왕님 얼굴 공개라면서 그동안은 왜 제대로 안 보여줬냐고 하자 카리스마를 위한 연출이겟지라고 말한다.
163화에서는 수찬과 같이 앞으로 뽑힐 새 차사대장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비영 선배님이 임무를 다하고 돌아온 뒤에나 정하는 거냐며.
164화 10년 후 근황에서는 수찬과 함께 견습 딱지를 뗏다고 한다. 둘 다 업무로 인해 바빠서 비영을 보러 못 갔다고.
제 1회 인기투표는 13위. 제 2회 인기투표는 은하진과 함께 공동 15위.
4.2. 만홍
조호가 맡았던 전견습 차사로 작중에서는 부상으로 쉬고 있다고 한다. 비영의 장기임무로 인해 대신 조호의 견습차사가 된 수찬과 만났을 때 수찬이 안부를 묻자 조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떤다.
그런데 29화 자리비움 편에선 어찌 된 영문인지 비영이 자리를 비우고 조호와 수찬이 대신 경호를 했는데 조호는 도망귀 일로 자리를 비우고 남아 있는 수찬에게 교대하러 왔다고 속여서 보낸뒤 유나를 납치 하려고 한다. 그리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되자 비영, 조호, 수찬, 유선 네명 모두 이승으로 내려간다.그의 배후에는 진교와 길상이 있었고, 그 둘이 유나의 영혼을 소멸시키라고 만홍에게 협박하자 유나의 영혼은 소멸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수찬이 막지만.... 그 후에 염치없지만 다친 수찬을 저승에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조호가 흔쾌히 용서한다. 본성이 나쁜 놈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가 150화에서 재등장했다. 29화 자리비움 편 사건 때문에 염라대왕에게 서포트를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현재 치료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군조에게 털린 조호를 치료해주고, 조호가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에 놀란다. 조호가 저승에서 치료받으니 회복이 된다고 하자 염라대왕님의 영향력이 온전히 미치는 곳이라고 한다. 조호가 일어나자 벌써 일어나시면 안 된다고 걱정한다. 조호는 몇화째 누워만 있다고 하면서 가려고 하자 지금 다시 싸우려 가시는 거냐고 묻는다.
4.3. 건영
조호의 후배이자 수찬의 선배 저승사자로, 조호, 수찬과 함께 도망귀 사냥에 일조한다. 비중은 제로.... 였으나 간만에 61화에서 재등장했는데, 인간의 수명에 저승사자가 관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강도에게 위협당하는 노인을 구하고 싶어하며 강도에게 화가 난 상태. 그러나 진교와 길상이 건영을 자기네들이랑 '그분'을 만나러 가자고 설득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정의감이 투철하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고, 건영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신조와 군조는 은퇴해서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기 때문.
80화에서 유선과 조호를 만나는데,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선배들을 만났다고 말하면서 땀을 흘린다. 81화에서 신조에게 너는 의심받지 않으니 네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고, 신조에게 현혹되어 진교와 함께 유나를 납치하려는 것이었다. 그러자 과거에 신조의 제자였던 유선이 건영에게 "신조 선배의 말에 속아넘어가지 마라,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건 정의가 아니다."고 충고한다.
82화에서 유선의 말을 듣고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건 정의가 아니라고 느끼며 정신을 차린다. 진교와 길상이 당황하는 건 덤.
100화에서는 감옥을 나간 백경이 신조와 군조를 데리고 젊음을 흡수하는데, 첫 희생양이 되고 만다. 101화에서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110화에서 유선이 진교에게 건영의 희생을 언급 하는걸 보아 비영 일행에게 정기를 흡수 당했다는 사실은 알려진 모양.
133화 권표의 회상에서 등장. 견습 시절 당시 권표가 자신의 교육을 맡게 되었다면서 권표에게 갔지만 권표는 자신은 그런 거 안 한다며 건영을 냉대했다. 결국 건영의 교육은 다른 차사들이 번갈아가면서 맡았다. 하지만 건영은 처음 교육을 맡게 되었다는 권표를 만날 때마다 늘 살갑게 대했다. 권표에게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을 때도 있었다. 권표는 건영을 냉대했지만, 건영이 신조의 편에 선 후 토사구팽을 당하게 된 후로 찝찝함을 느끼며 신조의 편에 선다. 이유는 건영의 복수를 위해서.
158화에서 밝혀지길 백경은 자신이 정기를 흡수해 온 차사들(건영, 길상, 권표)의 뒷처리를 완벽하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건영을 흡수했을 때는 정기를 완전히 흡수하지 않고 저승으로 못 가게 가둬두기만 했다.[24] 즉,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
161화에서는 군조가 도망귀들을 잡아놓은 산의 투견장에서 발견되었다고 제롬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제 1회 인기 투표는 20위.
4.4. 길상
진교와 함께 등장한 덩치 큰 차사. 하지만 멍청하다. 어두워서 선글라스를 벗으라니까 옷을 벗는 기행을 저질러서 진교의 화를 돋군다. 그리고 조호의 공격도 맞기만 하고 조호의 공격에 의해 선글라스가 깨지는데 낙타눈썹 조호가 실컷 비웃어대자 공격을 하긴 하는데, 조호가 워낙 날렵해서 잘 피한다. 비영이 온 후에는 아주 보기 좋게 얻어터진다.
40화에서 오랜만에 길상과 함께 등장. 45화에서도 선글라스 때문에 어둡다고 난리친다. 그래도 해강을 쉽게 잡은 건 이 차사. 하지만 해강을 해치려고 할 때 비영에게 얼굴을 처맞았다. 비영에게 털리기 일보 직전에 타이밍 좋게 신조가 나타나서 털릴 위기는 면했다. 그리고 신조와 퇴장하면서 진교를 부축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56화에서 진교와 재등장, 신조가 군조를 찾는다고 하자 둘이서 군조를 찾으러 갔다가 처참하게 역관광당했다. 그러나 61화에서 재등장했는데, 진교와 함께 건영을 자기네들이랑 '그분'을 만나러 가자고 설득하려고 한다. 62화에서는 이 일을 신조가 시켰다는 게 밝혀진다. 81화에서는 조호에게 맞고 날아간 진교를 받아준다. 82화에서는 조호가 진교와 자신을 상대하려고 하자 조호의 팔을 움켜쥐며 너는 군조 선배가 아니라며 일갈한다.
83화에서 조호에게 맞다가 진교가 조호를 한 방 날리고 나서 진교의 옆에 딱 붙어있다. 84화에서는 진교가 조호를 화나게 하고, 조호가 헛점을 보일 때마다 조호를 팬다. 그러나 조호는 잔소리를 하는 유나[25]를 생각하며 빠르게 평정심을 회복한다.
106화에서는 진교, 신조와 함께 수찬, 해강을 납치하려고 한다. 107화에서는 진교와 함께 지나가던 제롬과 대치하는데, 제롬이 저승사자의 길을 연 후에는 사정없이 털렸다. 108화에서는 제롬에게 털리고, 뒤이어 온 란에게도 일방적으로 털린다. 결국 수찬과 해강 납치는 실패하고, 진교와 함께 물러난다.
109화에서는 백경이 수찬과 해강의 정기를 흡수하려는 계획이 틀어지고 신조와 군조는 대신 진교, 길상의 에너지를 백경에게 흡수시키려고 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말할 틈도 없이 군조에게 맞는다. 군조에게 심하게 맞으면서 피를 흘렸음에도 온몸으로 군조를 막으며 진교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그 후 막컷에서 백경의 모습이 더 젊어진걸로 보아 결국 정기를 흡수 당하고 리타이어 한걸로 보인다.
110화에서 결국 백경에게 정기를 흡수당했고, 피를 많이 흘리는 데다가 의식도 없다. 진교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자신은 머리가 나빠서 어떻게 해야 좋은 세상이 오는 지 모르겟지만 진교가 정의로운 분들이라 하는 선배들(신조와 군조, 백경)을 만나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158화에서 밝혀지길 백경은 자신이 정기를 흡수해 온 차사들(건영, 길상, 권표)의 뒷처리를 완벽하게 하지 않았고, 뒷처리를 모두 군조에게 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6] 즉,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
159화에서는 신조, 군조를 진교와 같이 찾아가서 뜻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161화에서는 군조가 도망귀들을 잡아놓은 투견장에서 발견되었다고 제롬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사실 진교에 비하면 별 비중은 없다. 단지 개그 캐릭터, 동네북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
제 1회 인기 투표는 여우혁과 함께 공동 17위.
4.5. 도명
현재 | 과거 |
93화에서 신조의 언급에 의하면 성별은 여자라고 한다. 다만 신조는 도명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다고. 100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백경을 풀어준 이유가 단지 지옥이 따분하다는 이유만으로 난장판이 된 인간계를 보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이 회차에서 신조는 그녀를 정신 나간 여자라고 칭했다. 참고로 흡연자.
110화에서 재등장할 때는 백경을 놓친 것 때문에 다른 간수장들과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웃고 있다.
162화에서는 진교와 염라대왕에 의해 언급되는데, 간수장의 지위를 잃고 지옥에 갇혔다고 한다.
사실 도명은 백경을 풀어줘서 신조와 군조를 잡을 미끼로 쓰자고 염라대왕에게 청한 적이 있었는데, 염라대왕은 군조와 신조가 백경을 손에 넣으면 다시 세력을 이루어 이승에서 못다 한 계획을 실현하려고 할 거라며 거절했다. 도명은 염라대왕에게 그리 되면 누가 그릇된 마음을 품고 있는지도 알 수 있으며, 지금도 신조의 사상을 따르고자 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뜻을 드러내게 해야 일망타진 할 수 있지 않겟냐고 하지만, 염라대왕은 이승이 저승사자들의 전쟁터가 되면 말려드는 인간들은 어찌 하냐며 다시 거절한다.
도명은 겉으로는 물러나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염라대왕을 겁쟁이라고 까면서 몰래 백경을 풀어주었고 '이승이 쑥대밭이 되면 그건 그것대로 재밋지 않을까'라고 독백하며 썩소를 짓는다. 염라대왕은 도명이 저승사자 시절부터 지나치게 가학적인 성품 때문에 지옥의 간수장이 성격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나 도명은 그 가학적인 성격으로 인해 여러 번 지옥에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 도명이 지옥의 간수장으로 승진해서 지옥으로 가야 할 때, 그녀가 교육했던 차사인 란이 또 벌을 받으러 가시는 거냐고 물을 정도니 말 다한 셈.[27] 다만 염라대왕 말에 의하면 간수장 일은 성실했다고.
참고로 간수장이 되었을 때, 란의 교육은 군조에게 맡기려고 했으나, 군조는 란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주지 않았다.
4.6. 무명의 차사 2명
110화에서 첫 등장한 불량한 이미지의 차사들. 한 명은 긴 머리를 조금 묶었고, 다른 한 명은 머리에 염색을 했다. 교복을 입은 비영을 보고 오랜만이다, 아주 인간 다 되었다고 말한다. 비영, 조호, 유선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이들은 썩 좋은 인물이 아닌 듯. 유나가 저 둘을 경계하면서 비영에 대해 오해를 하자 비영이 아니라고 할 때 우리랑 대화 좀 하자고 말한다.
111화에서는 비영은 유나와 먼저 가고, 조호, 유선과 대화를 하는데, 조호는 토벌대에 너네가 든 거면 별 볼일 없을 거라며 가볍게 여긴다. 이후 이 둘은 조호와 유선에게 정보를 구하러 왔다고 하고,[28] 유선에게 왜 유나를 비영이 지키냐고 묻고[29], 조호에게 계속 엑스트라 취급[30]을 당한다. 그날 밤에는 백경을 잡는답시고 비영 일당을 미행하다가 백경을 따르는 차사인 규달에게 당한다.
112화에서는 간신히 의식이 붙어 있던 염색을 한 차사가 규달에게 길상 꼴 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지만 무시당하고, 오히려 규달에 의해 기절한다.
4.7. 규달
111화에서 등장한 차사. 위의 차사들을 만나고, 자신은 토벌대에 끼지 못했다고 하다가 갑자기 저 둘을 공격한다. 이유는 규달은 백경의 사상을 따르고 있고, 백경의 에너지 흡수를 위해서 저 둘을 공격한 것.
112화에서는 한 차사가 백경 일당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너도 길상처럼 될 게 뻔하다, 신조 선배에게 이용당할 것이다"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오히려 그 차사의 의식을 끊어버린다. 자신은 진교, 길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 둘과 똑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염라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건 재미 없다고 한다.
란의 말에 의하면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하고, 란의 외모 품평을 한 적도 있었다.[31] 그러자 제롬은 감히 란님께 그따위 저질스러운 외모 품평을 했다고 분노한다.
유선의 말에 의하면 규달은 전투 능력은 뛰어났으나 제멋대로에, 임무와 상관 없이 힘을 쓰고, 걸핏하면 다른 차사들과 싸움을 일으키고, 처벌도 자주 받았던, 통제불능의 저승사자라고 한다. 그래서 차사 대장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다고. 이 말을 들은 제롬은 규달이 원하는 건 싸움밖에 없다고 규달을 깠다.
113화에서는 신조를 찾아와서 자신이 진교와 길상보다 쓸만한 놈이라고 주장하고, 규달을 발견하고 주머니에서 손 빼라는 말을 하며 포스를 뿜는 군조를 보고 기가 눌린다.
114화에서 군조가 뜬금없이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고 하자 뺏는데, 군조가 이러는 게 자신과 대결하려는 거냐고 신조에게 묻는다. 사실 그 이유는 얼마나 버티는지 궁금해서였고, 쓸만 하면 옆에 두려고 하지만 쓸모가 없으면 건영, 진교, 길상 꼴이 나는 거였다. 군조에게 상당히 스케일이 큰 공격을 쓰지만 군조의 정면공격에 털린다. 그래도 버티긴 버텼는지, 쓸 만 하다는 평을 받았다.
115화에서는 비영에게 줄 모자를 사러 온 유나에게 자신이 비영과 아는 사람이고, 널 만나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유나가 수상하다면서 거부하자 유나의 팔을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한다.
116화에서는 혜림과 모자가게 주인이 말리지만 유나를 억지로 끌고 가려다가 때맞춰 난입한 진교에게 맞는다. 진교는 규달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뛰어난 전투력으로 진교를 털다가 그 와중에 그 둘을 따라온 수찬[32], 해강의 독침을 맞고 기절한다.
117화에서 해강과 수찬의 증언에 의하면 규달을 확보하려고 했는데, 규달은 경찰이 오고 정신없는 틈을 타서 도망쳤다고 한다.
130화에서는 유나를 납치해오지 못한 것 때문에 군조에게 흠씬 맞는다. 이후 행적은 불명. 정황상 백경에서 정기 흡수용 제물로 바쳐졌을걸로 보이나 마지막회까지 아무런 언급이 없다.
4.8. 권표
현재 | 견습 시절 |
131화에서는 진교가 다른 차사들을 상대하면서 해강에게 받은 독침을 날릴 때, 맞아주는 척 하면서 독침을 맨손으로 잡았다. 유선의 말에 의하면 신조 선배 만큼이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힘든 분이라고. 제롬의 말에 의하면 백경 일당의 편과 기존 저승의 법을 따라야 한다는 쪽으로 편리 갈렸을 때, 권표도 입장을 정하지 않은 차사 중 하나라고.
132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귀찮아서라고 한다. 남의 일에는 관심도 없고 귀찮은 걸 싫어한다고 제롬이 언급했다. 오지랖이 불치병인 조호[33]와는 정 반대인 차사. 사사로운 감정 없이 업무처리를 하는 것은 비영과 비슷하다. 그래서 조호는 권표를 싫어한다고.
진교의 독침에 털린 차사들을 군조가 한심하다고 깔 때, 신조는 털린 척만 한 권표에게 너는 예전에는 싸움에 끼고 싶지 않아하면서 왜 우리 편에 붙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때는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더러운 꼴[34]을 많이 봐서 이승에서도 선배들의 심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꼇다고. 그러자 군조가 경험이 쌓이면서 이해했다고 밝게 말한다. 신조는 독침에 털린 차사들 중에서 한 명만 골라간다고 하자[35] 다른 4명의 차사들이 한번에 권표에게 덤비지만 권표는 모두 쿨하게 털어버린다. 그것도 생채기도 입지 않은 채 주머니에 넣은 손을 빨리 꺼내고, 왼손과 오른발만 썻다.
군조는 권표의 움직임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다고 칭찬하고, 신조는 진교에게 당할 실력이 아니라고 하자 아까는 방심했다고 둘러댄다.
133화에서는 신조가 진교를 신경쓰지 말라고 하며 권표에게 다른 일을 시킨다. 그 일은 악인 사냥. 사실 신조, 군조, 백경 일행에게는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비영처럼 그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였고 여전히 귀찮게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건영 때문. 건영은 견습 시절에 권표에게로 교육을 받게 되었지만, 권표는 그런 걸 하지 않겟다고 하며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건영은 권표에게 처음 갔기 때문에 정식 차사가 되어서도 권표에게 꼬박꼬박 인사를 하며 살갑게 대했다. 건영은 권표에게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건영이 신조 일행의 편에 선 후 토사구팽을 당한 것이 찝찝했다고. 신조의 편에 선 것. 복수 같은 것이 목적일 수도 있다.
136화에서는 어느 조폭 두목이 권표를 거래상대로 착각해서 들여보내 주었는데, 권표는 이미 그 두목을 죽여놓았다. 조호와 유선이 갑자기 들이닥칠 때는 자신이 빨랐다고 하며 쿨하게 대꾸한다. 유선은 권표가 독침에 맞은 척을 한 것, 일부러 진교를 보내준 것, 권표가 이런 일에 관여할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혹시 건영의 복수를 해 부려고 이러는 거냐고 묻자 "진교를 보내준 건 그놈이 너희에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영을 신조 선배에게 데려간 것이 진교의 짓이란 걸 알고 있다. 마음 같아선 그 자리에서 박살내고 싶었지만- 더 큰 목표가 있으니까. 그놈은 일단 너희가 잘 써먹도록 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심 받고 싶지 않고, 비켜달라고 부탁하자 유선이 보내드리면 더 많은 이의 수명에 관여하실 거냐고 묻고, 그런 짓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분노한 조호에게 멱살을 잡히지만, 진교가 자신에게 던졌던 독침을 조호의 목에 꽂고 사람이 죽었으니 이곳이 금방 시끄러워질 거라며 어서 피하자고 한다. 그리고 가버린다.
137화에서는 두효준을 발견한다. 효준이 권표를 자신에게서 돈을 뜯으려는 깡패로 착각하면서 자신은 도서관 가느라 돈이 없다고 하자 이름을 묻고, 같이 갈 데가 있다고 한다. 효준은 자신이 두효준이 아니라고 하지만 성씨를 알려주는 바람에 맞다고 확인사살을 해 버렸다.
138화에서는 기어이 효준을 기절시켰다. 하지만 미안해한다. 이런 일을 저지른 건 비영을 공격하기 위해 유나의 주변 사람들을 약점으로 잡으려는 신조의 계획 때문.[36]
139화에서는 효준의 핸드폰을 이용해서 유나의 전화번호를 찾고, 유나가 전화를 받는다. 유나가 효준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비영에게 폰을 넘기자 비영에게 자신이 진교가 독침을 던지고 도망친 건물에서 효준을 보호하고 있으며, 누구든 와서 데려가라고 한다. 이때 효준을 안경군이라고 불렀다.
140화에서는 날아가는 모습으로 1컷 등장. 유선의 언급에 의하면 신조는 권표가 자신에게 진심으로 따르지 않고, 비영 일행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본인이 납치한 효준은 혼자 있었다.
141화에서는 효준을 납치하기 전 시점이 나오는데, 신조가 효준의 사진을 보여주고, 확보하라고 하자 따른다. 신조와 군조가 단독행동을 해서 백경이 혼자 남게 되자 그 틈을 타서 백경을 치려고 한다. 예상대로 백경은 혼자 있었고, 혼자 계시면 위험하니 백경님의 옆에 있으라고 신조가 명령했다는 거짓말을 해서 백경을 칠 틈을 노린다.
142화에서는 백경에게 뒷치기를 시도하려고 하나, 사실 백경은 신조를 통해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오히려 비영에게 뒷치기를 당해 저승으로 끌려간 후에는 아무도 믿지 않게 되었다. 결국 권표는 뒷치기는커녕 정기를 흡수당할 위기에 처한다.
143화에서는 결국 백경에게 목을 잡히고 만다. 144화에서는 피를 토하면서 쓰러져 있다. 정기를 흡수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제롬이 백경을 막아서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145화에서는 견습 시절이었을 때가 잠깐 나온다.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처리한 일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아 일이 꼬일 뻔 한 것을 백경이 지적하자 귀찮아서 나중에 하려고 미뤄뒀다가 잊었다고 대답한다. 군조는 분노해 자신이 교육을 시켜놓겟다고 하지만 백경은 웃으면서 너 같은 저승사자는 처음 봤다,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잘 정리해두고, 우리 일에도 동료간의 협력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시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제롬이 부축해준다. 백경을 보고 '동료간의 협력과 신뢰- 당신이 정말로 내게 그런 말을 했던 백경 선배가 맞나. 백경 대장- 당신은 변했어.'라고 독백한다.
147화에서는 백경이 해강에게서 뺏은 독침을 날리자 맞고 만다.
153화에서는 제롬의 부축을 받으며 백경 일당이 있는 곳으로 온다.[37] 제롬에게 자신을 신조 쪽으로 던지라고 부탁한다. 147화에서 백경에게 맞은 독침의 기운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조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준다. 힘이 다했는지 뻗어버린다. 참고로 신조를 공격하면서 건영의 복수라고 했다.
156화에서는 제롬에게 부축을 받고 있다.
157화에서는 백경에게 받은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
158화에서는 유나를 인질로 잡고 백경을 의심하는 신조를 보고 있다. 사실 백경은 권표를 포함한 차사들의 정기 흡수를 완벽하게 하지 않고 가둬두기만 했으며, 뒷처리를 모두 군조에게 시켰다.[38] 그래서 권표가 신조를 공격할 힘이 남아있던 것.
161화에서 제롬이 염라대왕에게 백경에게 흡수당한 것으로 알려진 차사들을 확보했으며[39], 스스로 일어날 힘은 없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할 때, 건영을 언급한다.
162화에서는 염라대왕이 인간의 수명에 관여하고,[40] 신조, 군조, 백경에게 한때나마 가담했던 차사들에게도 합당한 벌을 내릴 거라고 하자 진교와 같이 순순히 벌을 받으려 한다.
첫 등장시에도 은근히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츤데레 캐릭터라는 점 때문인지 인기가 꽤 많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할 정도.
5. 귀신들
5.1. 조호에게 원한을 준 도망귀
과거 20년 전, 조호가 체포하려고 했으나 체포당하지 않으려고 조호와 친하게 지내던 아이를 일부러 죽여서 조호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주었다. 결국 수찬의 계략으로 조호에게 털릴대로 털린 후, [41]지옥으로 끌려간다.
오랜만에 59화에서 재등장, 유선의 심문에 제대로 응해주지 않자 유선이 조호를 불러서 제대로 심문에 응하게 한다. 그래서 심문에 응했는데, 죄수들 사이에서 도는 헛소문이지만 지옥의 깊은 곳 어딘가에 간수들이 이중 삼중으로 지키는 공간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곳 주위로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고.
5.2. 도서관 귀신
도서관에서 나오는 귀신으로, 혜림의 이야기에 따르면 생전에 그녀가 전교 1등인 남학생을 우발적으로 죽이고 전교 1등을 차지했다만 갈수록 병들어가서 도서관에서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효준이 맨 처음 그녀를 발견했지만 이 귀신이 혜림에게 빙의되는 바람에 비영이 귀신을 꺼내려고 한다. 하지만 효준과 유나가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으니 그만 하라고 제지했다. 효준이 먼저 소문속의 드 도서관 귀신이냐고 묻자 맞다고는 했다. 그런데 이 귀신이 혜림의 입을 통해서 말한 소리는 "그 소문은 거짓말이야." 였다.
알고보니 전교 1등과는 친한 친구였으며 전교 1등은 청소를 하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서 죽은 것. 그리고 본인은 전교 1등을 잡아주려다가 놓지고 말아서 학교에서는 "쟤가 전교 1등 밀어서 죽였대." 라는 소문이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본인이 죽은 건 지병 때문이라고... 하지만 혜림의 몸을 차지하겟다는 흑심을 품자 비영이 공격하려고 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혜림의 어머니의 등장으로 무마되고, 혜림의 어머니를 상대하게 된다.
이 녀석이 샤프를 혜림의 목에 대는 발악을 시도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전교 1등 귀신이 나 때문에 네가 이상한 소문 듣는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 혜림의 어머니가 빈틈을 노려 몸에 부적을 붙여 빙의를 풀었다. 그리고 두 귀신 다 조호를 따라가게 된다.
5.3. 전교 1등 귀신
도서관 귀신과는 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본인이 창문 청소를 하다가 실수로 떨어지는 개죽음을 맞게 된다. 그래서 저승으로 갔지만, 수찬이 해강과 말을 하다가 포탈을 제대로 닫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포탈을 통과해서 도서관 귀신에게 오게 된다. 본인이 도서관 귀신과 마주쳐서 나 때문에 너만 애꿎은 욕을 먹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후에 조호, 수찬의 등장으로 두 귀신은 저승으로 가려고 하며 혜림의 빙의는 풀렸다.
5.4. 거대 도망귀들
조호와 제롬, 수찬의 희생양이 되는 엑스트라 도망귀들. 만들어진 과정은 도망귀가 도망귀를 잡아먹으면 강해지고 커지게 된다고 한다. 군조가 도망귀들을 사냥한 후, 일부러 그들끼리 싸움을 붙여서 탄생했다고. 그렇게 강해진 도망귀들은 군조의 싸움 상대가 된다. 참고로 군조를 존대 없이 그냥 군조라고 부른다.
5.5. 고민형의 꿈 속에 나타나는 몽마
둔갑한 모습 | 본래 모습 |
통칭 몽마라고 불리는 섹시한 미녀. 민형이 학교를 나오지 않게 된 원인. 94화 민형의 꿈에서 첫 등장한다. 유선의 말에 의하면, 이 존재는 꿈 속에 나타나서 인간의 정기를 뺏는 존재라고. 그 때문인지 민형은 잠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스킨십을 당하면 위험하다고 한다. 하지만 민형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녀의 손을 잡고 만다. 95화에서는 민형에게 키스를 시전하려고 한다.
96화에서는 민형이 호범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후에는 민형을 덮친다. 그리고 정기를 빼았으려고 하지만 조호가 나타나서 실패. 기회를 놓치자 화를 내면서 조호와 싸우기 위해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외양이었다. 게다가 97화에서 드러난 사실이 사실 남자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민형은 멘붕해서 마귀가 자신에게 공격하기 위해 달려들자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며 분노해 멱살을 잡고 역관광을 시킨다. 그리고 민형에게 털린다.
5.6. 수귀
102화에서 첫 등장, 혜림이 도서관 귀신 사건을 장난삼아 말한 것 때문에 겁을 먹은 효준이 실수로 이 귀신의 손을 잡고 코스를 이탈했다. 그리고 효준에게 "네가 날 이리로 데려왔잖아." 라고 한다. 103화에서는 유나를 익사시키려 하지만 104화에서 조호에게 털린다. 참고로 유나를 익사시키려 한 이유는 유나의 기운에 끌려서라고.[42] 사인은 술을 마시고 밤에 물놀이를 하다가 죽은 것이다.
6. 유나 관련 인물
- 이춘성
- 유나의 부모님
유나의 어린 시절에 사고로 일찍 돌아가셨다.
6.1. 유나의 작은 아빠와 작은 엄마
유나가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키워줬다. 그러나 사실 그들이 노린 것은 유나를 이용해서 죽은 형의 재산을 받아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나를 자신들의 아이와 차별하며 키웠으며 유나는 그 둘 때문에 군것질도 제대로 못했다. 결국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맡아 키웠고 재산은 받아갔다고 한다.
6.2. 유나의 할머니
춘성에게서 언급되는 인물로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 살아생전 꾸신 어느 꿈 이후로 나갔던 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하셨고, 돈이 생기면 다 기부하시고 집도 작은 집으로 이사하셔서 유나의 할아버지께서는 놀라셨지만 그래도 다 도와주셨다고 한다. 죽은 이후에는 염라대왕에게 유나의 무병장수를 소원으로 빌었다. 유나 할아버지 이춘성 왈, 할머니께서는 유나가 건강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겟다고. 유나가 할머니를 많이 그리워해 울기까지 한다. 본인도 유나 할머니랑 있으면 혼란스러움이 없어진다고 한다.
유나의 과거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셨는데, 유나가 작은 아빠와 작은 엄마의 눈치를 보느라 군것질을 제대로 못 했다는 말을 듣고 춘성과 함께 유나를 데려다 키우며 군것질을 많이 시켜준다.
34, 35화에서 란이 유나의 할머니의 정체를 짐작해서 비영에게 알리려다가 관둔다.
163화에서 등장. 살아생전 염라대왕과 대면하는 꿈을 꾸었다. 그녀는 염라대왕으로부터 유나가 17살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큰아들마저 사고로 먼저 떠나보냈는데 유나까지 잃어야 한다며 슬퍼한다. 염라대왕에게 그것을 왜 제 꿈에까지 나타나 직접 알려주냐고 묻는다. 염라대왕은 유나가 전생에도 긴 수명을 누리지 못했고, 또 한 번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 안타까웠기에 유나의 할머니에게 남은 삶을 모두 공덕을 쌓는데 바치고, 이후 나를 만나러 오면 손녀는 그 선행에 걸맞은 수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염라대왕은 수명이 늘어나면 한동안 영혼이 불안정할테니 유능한 경호원을 붙여주겠다고 했다. 놀라서 꿈에서 깨어난 후에는 유나의 할아버지(이춘성)에게 유나를 위해서 자신은 앞으로 선행에만 집중하며 살고, 남는 생은 공덕을 쌓는 것만 생각할 거라고 했다.
염라대왕의 말에 의하면 이미 판결을 받고 그에 대한 집행이 끝났다고 한다.
7. 백경의 과거 편
7.1. 연화
122화에서 첫 등장. 늙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녀. 수명이 다 되어서 죽어야 했지만, 저승사자들이 집에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았다. 오히려 저승사자들이 집에 들어오자 왜 들어오냐면서 놀란다. 백경은 그녀에게 원래 죽어야 할 운명이지만 뭔가 착오가 있었으나 자신이 확인하겟다고 말한다.
그러나 집을 습격한 강도에게 잡힐 위기에 처했다. 123화에서는 강도에게 어머니가 살해당하자 그 강도를 죽여서 어머니의 원수를 갚았다. 인간세상에서는 가끔 사망 시간에 오차가 있기 때문에 연화가 죽지 않은 대신 연화의 어머니와 강도가 죽은 것. 하지만 영혼 회수를 목적으로 이승에 간 차사는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복귀하지 않는 것이 저승의 율법이고, 수명이 변경된 영혼은 잡귀에게 공격당하기 쉽기 때문에 백경, 비영과 동거를 하게 된다.
124화에서는 백경에게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것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백경은 낭자의 어머님 일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혹시 우리를 원망하냐고 말하지만, 연화는 당치도 않다고 한다. 어머님을 해한 건 도적이었고, 자신의 손에 죽었다고 하면서 떨자 백경은 그건 죽어야 마땅한 자가 죽어야 된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하려다가 낭자 같은 상황이면 누구나 그랬을 거라고 연화를 위로한다. 백경은 연화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며 자신의 판단에 딱히 의미는 없다고 하지만, 연화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요동치던 제 마음을 진정시켜 주셨다고 한다.
125화에서는 비영과 백경이 잡귀가 들린 도적들을 잡아 팰 때,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다음 날, 사람을 죽인 죄에 대한 벌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 관아에 찾아가는데, 하필이면 사또가 잡귀에 씌여서 연화에게 흑심을 품었다. 연화는 사또의 명령에 굴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아녀자를 욕보일 생각이면 곤장을 때리든 옥에 가두든 마음대로 하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정말 옥에 갇혀서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날 밤, 백경이 연화를 보러 온다.
126화에서는 백경이 포졸들을 죄다 기절시킨 후 자신을 찾아오자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다리가 풀리고 만다. 백경이 감옥에서 빨리 나가기 위해 자신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자 당황한다. 백경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43] 제가 말이 많냐고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고, 저승사자를 보고 안심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해놓고도 이상하다고 한다. 백경이 자신은 연화 낭자와 있을 때 마음이 놓이니 계속 떠들어달라고 하자 또 얼굴을 붉힌다. 참고로 그녀의 결정난 수명은 감옥에 갇힌 날의 다음 날.
127화에서는 등장은 적었으나 본의 아니게 백경, 군조, 신조가 죄를 지은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일의 시발점이 되고 만다. 백경은 잡귀에 빙의된 인간들로부터 연화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어차피 잡귀에 빙의된 인간은 평소 행각도 악하므로 죽여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변질된 것.
128화에서는 백경이 자신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악인들을 사냥하는 것을 모르고 지냈다. 백경이 비영에게 체포당할 때, 자신도 란에게 체포당해서 저승으로 가게 될 상황에 처한다. 백경이 악인들을 사냥한 것 때문에 체포당한 것을 아는지는 불명이나, 백경에게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때, 그동안 백경을 저승사자님이라고 했지만, 처음으로 백경님이라고 불렀다.
129화에서는 백경이 그녀가 지옥에 가게 될까봐 연화를 지키려고 했지만, 비영에게 제지당하고, 연화는 란을 따라간다. 이때, "백경님, 운명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라고 했다. 이후 146화에서도 이 장면이 회상으로 나왔다.
122화에서 현재의 백경이 그녀의 이름을 읊는 것을 보면 복잡한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고, 이는 사실이었다.
144화에서 백경에 의해 언급되는데, 백경의 목적이 자신을 배신한 비영에게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유나를 만나려는 것이었고, 145화에서 유나가 연화의 환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124화, 129화 베스트 댓글에서 연화의 환생이 유나면 반전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로 사실이 되었다. 덕분에 해당 회차 댓글창에서는 성지순례 왔다는 드립도 보이는 편.
157화에서 란의 말에 의하면 연화는 백경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을 하는지 다 알고 있었다. 백경이 신조, 군조와 악인을 사냥하고 있을 때, 그날은 연화의 곁은 비영이 지키고 있었다. 비영은 연화를 만나고 싶어하는 란에게 백경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거절했다. 란이 잠깐이면 된다, 아니면 내가 지금 너와 전투를 벌이고 다른 차사를 연화에게 난입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연화가 더 위험해질 거라고 한다. 란은 비영과 지금 연화를 데려가지 않겟다는 약속을 하고, 연화는 란에게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연화는 백경을 멈추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란에게 묻는다. 지금이라도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을 만나면 되냐고 묻자 란은 더 늦기 전에 선배를 만난다면 영혼의 소멸만은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백경이 연화를 순순히 보낼 리 없으니, 연화는 비영에게 백경을 배신해달라고 부탁했다.
158화에서 연화는 비영에게 그분을 위한 일이니 부탁해달라고 했다. 비영은 란에게 네가 알렸냐고 물으려 하자 란은 연화 낭자의 의지라고 말한다. 란은 연화 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을 숨김없이 전달했을 뿐이고 결정은 낭자의 몫이었다고 한다. 연화는 염라대왕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 백경이 자신 때문에 지은 죄에 대해서도 책임을 나눠지게 해 달라고 부탁드려 볼 것이고, 백경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비영에게 절까지 한다. 비영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그리고 129화의 시점으로 전환된다.[44]
163화에서는 저승으로 간 시점이 나온다. 염라대왕에게 백경의 죄를 묻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겟다고 했다. 연화가 자신을 봐서라도 백경의 죄를 경감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염라대왕은 백경을 소멸시키지 않은 것. 그러나 백경은 지옥에서 벌을 받게 되고, 연화도 살인을 저질렀기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되었다. 이 와중에도 연화는 '다행입니다. 백경님... 부디 잘 견뎌내소서.'라며 안심했다.
이런 모습은 환생해서도 마찬가지인지, 염라대왕은 유나와 연화를 두고 자신의 앞에서 겁먹지 않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눈빛만큼은 닮았다고 평한다.
7.2. 연화의 어머니
122화에서 첫 등장. 병에 걸려서 연화의 간호를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집 안에 강도가 들어오자 이 집은 자신의 약값 때문에 기울어진 지 오래고, 가져갈 것이 없으니 돌아가라고 했다. 그러나 강도가 연화를 잡아가려고 하자 강도의 발목을 잡고 안 된다고 하지만 되려 강도는 그녀를 발로 차고 죽이려고 한다. 123화에서는 강도의 발목을 깨물어서라도 연화를 지키려고 하지만 강도에게 살해당했다.
7.3. 도적
122화에서 첫 등장. 연화의 집을 습격하고[45], 연화를 잡으려고 한다. 연화를 잡아가려고 했지만, 연화는 백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방에 들어간다. 그 방에서 연화의 어머니를 발견한 후에는 다짜고짜 칼을 들고 집에서 물건을 훔치려고 하지만 이 집에는 가져갈 것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연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연화를 잡아가려고 하지만, 연화 어머니에게 제지당하자 연화 어머니를 발로 찬 후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123화에서 연화의 어머니에게 발목을 물리자 연화의 어머니를 죽여버리고, 그걸 목격한 비영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비영이 강도를 제지하면서 칼을 날려버리고, 연화는 그 칼을 들고 강도를 살해한다.
125화에서 비영의 언급에 의하면 연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때, 이 인물의 시체도 같이 처리했다고 한다.
7.4. 사또
125화에서 첫 등장한 사또. 연화가 직접 자신의 살인죄를 치르러 오자, 그녀의 사연을 듣는다. 살인죄는 무겁지만, 도적의 죄가 더 무겁고 그런 불한당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것을 몰랐던 포졸들과 자신의 잘못도 크다, 자식 된 도리로 눈앞에서 어미를 해친 자를 어찌 그냥 두겟냐, 나도 충분히 이해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잡귀가 씌여있었으며, 연화에게 지켜주겟다는 명분과 너를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내 처소에서 같이 지내자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물론 연화는 차라리 곤장을 치든, 옥에 가두든 마음대로 하라면서 크게 반발한다. 결국 연화가 생각이 바뀔 때까지 옥에 가두고 물 한 방울 주지 말라는 명령을 한다.
결국 127화에서 신조에게 살해당한다.
8. 기타 등장인물
8.1. 염라대왕
비영을 70년간 이승에 머무르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기분파지만 개념인. 어린애를 상대로 성폭행을 한 범죄자를 지옥에 바로 넣어버리고 "당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나한테 용서를 구해?"라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 그리고 수찬의 실수도 별 말 안하고 용서해준다. 요즘에는 웹툰을 즐겨보시는 듯(...). 해강의 유나 살인 미수 사건 처분도 유선에게 떠넘긴다(...). 그런데 진교와 길상이 자신의 컴퓨터에 해킹을 한 건 알고 계시려나?
110화에서는 백경의 탈출 사실을 알게 되고, 간수장들에게 징계를 내린다. 그리고 백경을 다시 잡아오기 위해 토벌대를 꾸리지만, 백경 일당과 연관이 있는 차사들인 비영, 조호, 유선은 참여시키지 않았다.
118화에서는 조호와 유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조호가 도망귀에게 살해당한 어린 아이를 되살려달라고 부탁하자 아이가 이미 죽음을 받아들였다며 안 된다고 거절했다. 이 일로 조호와 대판 싸우고, 조호를 지옥으로 보냈지만 유선의 설득 끝에 조호를 복귀시켰다고.[46] 참고로 유선의 말에 의하면 이쪽도 조호처럼 감정조절을 못 하는 듯.
123화 백경의 과거 편에서는 연화의 수명이 늘어나게 되자 그녀의 수명을 회수하러 간 백경에게 수명의 오차는 저승사자들의 탓이 아니지만 영혼 회수를 하러 간 차사는 끝까지 그 임무를 맡는 것이 저승의 율법이기 때문에 백경에게 이를 지켜야 하고, 수명이 바뀐 영혼은 잡귀가 꼬이기 쉬우니 잘 지키라는 전언을 신조를 통해서 전한다.
127화에서는 백경, 신조, 군조가 명령 없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인간의 수명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저승사자들에게 그 셋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저승사자들 사이에서도 그들의 의견이 옳다, 그르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차사들로 갈리는 바람에 이승과 저승은 순식간에 질서를 잃었다.
134화에서는 2차 토벌대를 결성했을 때, 비영, 조호, 유선, 란을 투입했다. 조호의 말에 의하면 저승 최대 전력 투입이라고.
151화에서는 조호가 자신이 있는 방문을 세게 열고 나오자 잠깐 판결을 멈추고 조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정황상 영혼을 지옥으로 보낼 지 판결하고 있었던 듯. 조호가 백경, 신조, 군조를 잡기 위해 더 지원해달라고 부탁하자[47] 노고는 알고 있지만 자신이 이승에 가는 것은 이승과 저승의 질서를 위해 금지된 일이고 나부터 율법을 어길 수 없다고 한다. 그 때문에 저승사자를 이승으로 보내는 것을 알고 있지 않냐고 묻고, 너희는 나로 인해 힘을 더한 상태라 더 강하게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조호가 여기서 손 놓고 강 건너 불구경만 할 거냐고 따지자 너 또 슬슬 기어오른다며 조호를 긴장하게 했다. 대신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고.
152화에서 그 방법이 밝혀진다. 바로 이승에 있는 인간에게는 힘을 잠시 빌려주는 것.[48] 조호는 그 방법이 있었으면서 왜 지금껏 그랬냐고 따지자 그 방법이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한다.
153화에서는 그 두 가지 문제를 알려준다. 첫째는 자신의 힘을 아무나 감당할 수 없으며, 감당하려면 강한 육체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49] 둘째가 진짜 문제인데, 인간이 염라대왕의 힘을 받는다고 해도 그 힘을 어떤 목적으로 써야 할 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염라대왕이 판결을 내릴 수는 있지만 그건 인간이 죽어서야 가능하고, 살아있는 자의 삶을 속속들이 들여보고 판단할 수 없다고. 이 점에 대해서 "산타할아버지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자신의 힘을 가진 인간이 힘을 엉뚱한 곳에 쓰면 이승의 질서가 깨지는 결과를 낳고, 선량해 보이는 인간이라고 해도 힘이 주어지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른다고 한다. 이 두가지 조건에 맞는 자를 찾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조호가 그 인간을 안다고 하자 확신할 수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조호는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뻥카를 날리겟냐고 한다.
154화에서는 호범의 영혼을 저승으로 부르고, "나는 만인의 생의 끝에 선 자... 망자의 삶을 심판하는 자- 죽음의 주인이자 황천의 왕- 염라대왕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나 호범에게는 "... 뭐지? 자기소개에서 비영 냄새가 나는데..."라는 말을 들었다. 조호도 "저 분이 중2병의 원조라고 볼 수 있지."라고 말한다. 그래도 윤호범에게 힘을 줘서 그가 비영 일행을 돕게 한다.[50]
160화에서는 스스로 저승으로 온 백경에게 "왔느냐. 내가 가장 아끼던 저승사자... 백경-"이라고 말한다. 이 회차의 작가의 말은 "최애캐였나 보다.."였다.
161화에서는 란이 오랫동안 이승에 숨어 지내 온 신조와 군조를 확보했다고 하자[51] 다들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며 얼굴을 공개한다.[52] 비영, 란, 유선이 유나의 영혼을 돌려달라고 간청하자 그 전에 죄인들은 눈을 뜨라고 한다.
깨어난 신조에게 "신조, 눈 뜬 거냐? 오랜만이구나 너희 두 놈. 이승에 숨어 쥐새끼처럼 잘도 도망을 다녔지. 율법에 따라 이승에 가지 못하는 나를 얼마나 비웃으며 지내왔나."라고 묻는다. 신조가 "율법...! 저승이 그따위 것들에 얽매여 있느라 이승에서 얼마나 많은 악인들이 활개를 치는지 모르시오!? 저승사자들의 힘을 이용하면...!!"이라고 하자 닥치라고 하며 신조를 기둥에 부딪히게 한다. 군조가 놀라서 신조를 부르자 강제로 무릎을 꿇게 한다. 신조에게 "너희가 우습게 보는 그 율법에 이승과 저승의 질서가 지켜지는 것이다. 저승은 저승의 율법대로! 이승은 인간들이 스스로 만든 규칙에 의해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하나, 신조는 "악한 자들이 약자를 어찌 유린하며 사는지 대왕은 이승에서 직접 보지 않았으니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오. 이런 곳에 앉아 죽은 자나 심판하고 있으니 알 턱이 있나."라고 따진다.
그래서 신조에게 "저승사자들이 제멋대로 이승의 인간을 심판하고 다녔다간 그 힘이 엇나갈 때 누가 제어할 것이냐!? 염라대왕인 나조차 살아있는 자의 삶을 들여다 볼 순 없다! 너희가 무슨 기준으로 산 자의 삶을 심판한다는 말이냐!? 그럴듯한 명분을 늘어놓지만 사실은 네놈이 살아있는 자들의 왕이라도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냐!? 신조!! 백경이 처음 율법을 어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신조와 군조는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백경이 그러했듯 너희도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신조는 이 모든 일의 계획을 세운 핵심으로 가중처벌할 것이다."라며 분노한다.
그때 백경이 "잠깐... 이 일의 가장 큰 책임은 사적인 감정으로 저들을 이용한 내게 있소. 군조와 신조는 그런 날 충심으로 도왔던 것이니 그 죄의 무게를 덜어 나에게 얹어주시오. 나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겟소. 나의 어리석음으로 두 번이나 죽음을 맞은... 연화를 부디 되살려주시길 염치없지만 대왕께 마지막으로 간청드리오."라고 부탁하고, 제롬이 군조의 도망귀 투견장에서 백경이 정기를 흡수한 차사들을 발견했다고 하고, 유선이 백경에게 그들이 소멸항 때까지 힘을 흡수하지 않았냐고 묻자 백경은 다 흡수할 힘도 없었던 모양이라고 말할 때, "시끄럽다. 백경 역시 지옥의 가장 깊은 곳으로 돌아가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기한은 너희 세 놈에게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이는 내가 직접 판단할 것이다!"라고 말한다.[53] 이후 "... 그리고- 이유나- 수명이 늘어난 소녀여... 내 지난 날 약속한 그대의 수명을 되돌려 주리니... 이제 눈을 뜨고 일어나시게."라고 말하며 유나의 수명을 되돌려준다.
162화에서 유나가 비영이 임무를 지키지 못한 점을 변호하기 위해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며 말을 걸자 잠깐 반응한다. 유나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후, 인간의 수명에 관여하며 신조, 군조, 백경의 편에 한때나마 가담한 진교와 권표에게도 벌을 내린다. 진교가 백경을 풀어준 도명에 대해 묻자 도명을 지옥에 가뒀다고 알려준다.[54]
이후 유나가 지옥의 간수장, 저승사자들 관리를 못한 염라대왕에게도 책임이 있고, 그들로 인해 자신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하며 어떻게 보상하실 거냐고 묻는다. 유나는 자신이 수명이 남았으니 아직 심판받는 게 아니고, 남은 생은 할머니처럼 착하게 살 것이니 염라대왕을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웃는다. 유나에게 그 말이 맞다고 하며 어찌 보상하면 좋겟냐, 원하는 것이 있냐고 묻자 유나는 비영이 임무를 다하지 못했지만 책임을 다했으니 벌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비영을 지옥에서 벌하지 않겟다고 약속한다.
대신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저승사자를 그냥 넘어가 주기엔 나에게도 왕으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한다. 유나가 자신의 영혼이 불안정해 잡귀가 꼬인다는 핑계로 비영의 임무를 쭉 연장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하며 그와 함께 이승에서 지내겠다고 하자 동의한다. 그리고 비영에게는 유나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승에 머물며 생로병사를 겪고, 유나의 수명이 다하는 날 영혼을 거두어 저승으로 복귀하라는 벌을 내린다.
163화에서는 연화가 죽었을 때의 시점으로 등장. 백경의 죄를 묻지 말아달라는 연화에게 그럴 순 없다고 하지만, 연화의 간청으로 인해 소멸시키지는 않았다. 대신 백경은 지옥에서 벌을 받고, 연화도 살인을 저질렀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현재 시점에서 유나를 보고 자신의 앞에서 겁먹지 않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연화와 닮았다고 평한다.
유나가 할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부탁하자 그건 안 된다고 한다. 유나의 할머니는 이미 판결을 받고 집행이 끝났기 때문. 유나가 "좋은 곳에 가셨겠죠?"라고 묻자 너희 할머니의 삶을 의심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나는 할머니는 분명 좋은 판결을 받으셨을 거라고 한다. 이후 신조, 군조, 백경을 지옥으로 끌고 가라는 명을 내린다. 수찬과 해강이 새 차사대장에 대해서 묻자 지금 상태로 봐선 새로이 기강을 잡아줄 차사대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조호가 역시 저라고 하자 그럴 리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이제부터 결정해 봐야겠다고.
그리고 유나의 수명이 늘어나게 된 이유도 이 인물과 유나의 할머니 때문이었다. 연화처럼 어린 나이에 죽게 될 유나의 운명이 안타까워서 유나의 할머니의 꿈에 나타나 남은 생 동안 공덕을 쌓은 후 저승에서 날 만나면 유나의 수명을 늘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유나의 할머니는 남은 생 동안 공덕을 계속 쌓아온 것.
164화 10년 후 혜림과 효준의 결혼식 날[55], 유선과 비영과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유선을 새로운 차사 대장으로 뽑았다고 한다. 염라대왕은 백경, 신조, 군조 관련 일을 수습한 차사들 중 하나를 새 차사대장으로 뽑을 생각이었는데, 유선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염라대왕은 내 앞에서 옳은 말을 잘할 수 있는 것 역시 유선이라고 하고, 모두 너의 사려깊음과 판단을 믿고 있으며, 동료 차사들이 많이 도와줄 거라고 한 후, 새로운 저승을 위해 차사들의 대장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56] 결국 유선은 차사 대장 자리를 받아들이긴 했는데, 비영이 돌아오면 다시 결정하자고 말씀드렸다고 한다.[57]
등장은 별로 없지만 제 1회 인기투표에서 무려 10위를 차지했다! 제 2회 인기투표에서는 진교와 함께 공동 13위.
작가가 그린 초기 단체 일러스트에서의 모습은 흡사 키드갱의 강대봉과 닮았다.
8.2. 성폭행범
살아생전 어린 아이를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 그리고 죽은 후 염라대왕 앞에 끌려가서 자신은 감옥에 있었고 죄를 다 치렀다고 하지만[58] 염라대왕이 피해자의 한이 다 풀릴 때까지 "지옥으로 데려가서 풀코스로 돌려라." 라고 명령한 후 끌려나간다.
8.3. 신혜림의 어머니
무당으로, 비영의 정체를 알아채자마자 혜림이를 잡아가지 말고 나를 잡아가라고 하신다. 그리고 신병의 정체도 비영에게 알려주신다. 비영이 혜림을 구해주자 우시는 건 덤.
52화에서 재등장하는데, 귀신에게 빙의된 자기 딸을 구하려고 하지만 귀신의 발악으로 주춤하지만 때마침 전교 1등 귀신과 수찬, 조호의 등장으로 빈틈을 노려 몸에 부적을 붙여 딸의 빙의를 푸신다. 그리고 귀신들은 무사히 끌려가게 된다.
95화에서 또 등장, 민형의 문제 때문에 찾아온 호범과 우혁에게 몽마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준다. 참고로 호범이 돈을 갚겟다고 하지만 돈은 안 받겟다고 말한다.
137화에서는 영업이 끝났을 때 신조가 찾아오고, 그가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놀란다. 신조는 그쪽에게 볼일이 없지만 그녀의 딸 신혜림을 찾자 우리 혜림이를 어찌 찾냐고 하며 놀란다.
138화에서는 신조가 신혜림을 이용해 먹으려고 하자 자신의 딸을 이용하려는 건 안 된다면서 애원하고, 부적으로 공격까지 한다. 하지만 신조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신조가 부적이 따끔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영력이 센 편인듯.
139화에서는 혜림에게 얼른 도망가라는 말을 하려고 하지만, 상처를 많이 입어서 말을 다 하지 못한다.
150화에서는 유선이 혜림을 집에 데려다주자 딸 걱정을 하시고, 유선에게 고마워한다.[59] 유선이 가려고 하자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인상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신조의 공격을 받아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152화에서 그녀가 유선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이유가 드러난다. 신조를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줄 부적인 도부를 건네주려고 한 것. 도부는 복숭아나무[60]로 만든 것으로, 일반적인 종이 부적보다 훨씬 강력하고, 일반 부적으로는 통증을 줄 수 있지만 도부는 잠시나마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몸에 닿으면 유선에게도 안 좋을 테니 장갑을 끼고 가라고 한 것. 신조가 혜림을 납치하기 전에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급히 수소문해서 어렵게 구했다고.
최종화에서 자기딸이 결혼식을 올리는데 어째서인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8.4. 조호의 과거 회상에 나온 아이
야밤에 웬 어린애가 있나 싶어서 조호가 놀래키자 놀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러다가 조호와 친해지면서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그러나 이 아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조호의 과거 회상에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어느 날, 조호가 도망귀를 잡으려다가 도망귀가 도망치기 위해서 일부러 이 아이를 죽였다. 이때 남긴 유언이 "형이 정말 저승사자면 엄마를 만나게 해 줘." 라고. 어린데도 아무 미련 없이 조호를 따라와서 원귀가 되지는 않앗다. 그러나 이 일로 조호가 크게 상처를 받고 죄책감에 시달려서 도망귀 사냥을 시작했다고.
그런데 이 아이가 수찬과 비슷하게 생겨서 수찬의 과거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러고 보면, 아직 저승사자를 어떻게 뽑는지의 떡밥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 83화에서 진교에 의해 언급된다.
유선이 118화에서 언급하기로 이 때의 사건 때문에 조호가 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염라대왕에게 사정하다 이를 거절당하자 대판 싸워서 지옥에서 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8.5. 황재문
인터넷에 도촬범이 올린 소희 사진을 보고 도촬범에게 사진셔틀을 시킨다. 곧 소희와 유나가 그의 앞에 끌려오자 소희에게 사귀자고 하다가 호범의 등장으로 싸우다가 부하 학생들과 함께 졌다. 그런데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비영과 호범을 자신이 다녔던 과거 고등학교 학생들과 엎어버릴 계획을 세우지만 결국 비영에게 다 쳐발리고 그 전에 유나에게는 독설까지 들었다(...) 거기다 또 다른 일진 무리들은 지나가던 조호에게 걸리고 다 쳐발렸다.
그런데 43화에서는 진교가 잡귀를 빙의시키는 바람에 강해져서 호범을 다시 상대하게 된다.[61] 더욱이 이전에 비영에게도 당한 굴욕과 은소희에 대한 미련은 여전히 남아있어 호범 일행을 정리하고 비영과 소희에게도 찾아간다고 말하고, 호범은 둘다 자기 후배라서 보낼 줄수 없다며 끝까지 저항하지만 결국 잡귀의 힘을 빌린 재문을 당해낼수 없어 머리까지 밟히고 기절하고 만다.
그렇게 상황을 정리하고 떠날려는 순간에 조호에게 딱 걸려서 비영과 소희에게 찾아가기도 전에 털리는 건 시간문제.
제 1회 인기 투표는 16위.
8.6. 이호영
87화에서 첫등장한 인물. 은하진과는 중학교 동창이었으나 호영이 아버지 사업 문제로 중학교 3학년일때 전학을 갔다.[62] 은하진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은하진의 폰을 받았다. 그러나 뒤에서 부하 학생이 은하진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세게 때려 기절시킨다. 그리고 본색을 드러내고 "은하진새끼" 라고 부르며 험악하게 본색을 드러낸다. 하진을 때린 부해 학생이 은하진을 어떡할 거냐고 묻자[63] 내버려 두라고 하고, 이호영은 자신이 하진인 척 소희에게 문자를 보낸다.
88화에서는 부하 학생과 함께 은하진을 납치해서 감금하고, 소희에게 하진을 사칭해서 문자를 보내 소희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부른다. 이때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중학생 때는 왜소한 체격 때문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때마다 하진이 제지해서 안 좋은 일은 면했다고. 그러나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자 되려 하진을 위선자라고 여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뒤늦게 자란 키와 함께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자신의 재력과 함께 힘을 키워서 일진이 되었다. 그리고 과거에 소희에게 고백한 적이 있었으나 차였고, 그걸 보복하기 위해 하진을 납치하고 소희를 불러들인 것.
89화에서 소희가 걸려들자, 소희에게 오랜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희가 기억하지 못하자 고백받은 남자가 어디 한둘이겟냐며 소희가 전에 당한 몰카 사진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상한 영상을 찍어 소희를 협박하려고 하지만 소희가 반항하고, 유나와 비영이 때맞춰 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90화에서는 하진의 결박이 비영에게 쉽게 풀리자 당황하고, 돈을 주고 부리던 자신의 부하들이 다 털려버리자 최후의 발악으로 하진에게 체어샷을 먹이려고 하지만 유나의 플라잉 니킥에 제지당한다. 독자들은 유나에게 사이다를 날리며 통쾌해하는 중. 91화에서는 화가 난 하진에게 한 대 얻어맞고, 소희에게 비겁한 놈이라 만만한 우리 오빠에게 화살을 돌렸다며 욕 먹었다. 그리고 소희가 자신의 폰에 증거 자료들을 싹 다 가지고 있기에 소희에게 무릎 꿇고 싹싹 빌어야 했다. 비영은 이런 사람(돈과 권력으로 법을 피해가는 범죄자)들 때문에 신조의 사상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8.7. 지옥의 간수장들
지옥에 갇힌 죄수들을 감시하는 간수장들. 그러나 도명이 오자 바로 비켜주는 모습을 보아서는 말단인 듯. 이 둘과 닮은 모습으로 여러명 더 있는 듯. 110화에서는 백경을 탈출시키게 한 죄로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8.8. 수련회 지도사
101화에서 첫 등장. 서북고 학생들이 수련회를 오게 되자 자신들의 별명이 저승사자라고 하는데, 진짜 저승사자인 조호를 황당하게 했다. 옆에서 유선은 재미없는 비유일 뿐이라고 하지만.
수련회에서 술을 가져온 학생들을 찾아내고, 간단한 입소식을 하고 반을 배정해준다. 102화에서는 담력훈련 방법을 말하고, 남녀 1조로 조를 배정하라고 한다.[64]
103화에서는 래프팅 때 유나, 비영, 혜림과 함께 보트를 탄다. 105화에서는 촛불의식을 진행한다.
[1] 27화에서 하진, 우혁과 같은 반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69화에서는 수현과 같은 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 비영, 유나, 호범, 우혁도 불렀다.[3] 이게 왜 문제냐면, 마귀에게 홀리게 되면 의식불명의 상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혜림의 어머니가 언급했다.[4] 여우혁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5] 27화에서 하진, 민형과 같은 반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69화에서는 수현과 같은 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6] 비영, 유나, 호범, 민형도 불렀다.[7] 이 장면이 독자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8] 이름은 아니고 작중에서도 딱히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도촬범으로 표기.[9] 27화에서 하진, 우혁, 민형은 다 같은 반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69화에서는 수현은 자신이 하진과 같은 반이라는 나레이션이 있었다.[10] 유선은 여자 같다는 말을 싫어한다.[11] 소희 말에 의하면 수현은 여자 같다거나 여성스럽다는 것에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조호는 수현을 유선이 딱 불쾌해하는 타입이라고 평했다.[12] 70화에서 비영 일행을 공격한 일진들이다.[13] 작가의 블로그에 나왔다[14] 그 둘의 대화는 조호가 베게 싸움을 하고 싶다는 것과 유나에게 집중하라는 것이었지만.[15] 동명이인을 데려왔어야 했는데, 유나네 반 담임을 데려갔다. 다행이도 염라대왕은 유나네 반 담임을 이승으로 보냈다.[16] 그러나 해강이 악역이냐는 한 독자의 질문에 작가는 해강이 악역은 아니라고 했다.[17] 유나에게 쏘았는데, 비영이 그 독침을 손으로 잡고 다시 해강에게 던졌다.[18] 그 다음화인 46화에서는 해강이 처음에는 싫었는데 좋아졌다고 반응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19] 란이 해강을 잘 통제하기 때문이다.[20] 또 맞기 싫으면 그만 하라고.... 라는 뉘앙스로.[21] 란이 독침 기술을 발전시켰냐고 묻자 헛점을 노린 것이라고 대답한다.[22] 비영, 조호, 유선, 란이 포함되었다. 조호의 예상에 의하면 1차 토벌대의 목적은 신조 일행의 은신처를 알아내고, 2차 토벌대의 목적은 백경 체포라고.[23] 대뜸 유나에게 건강과 컨디션을 묻거나, 유나가있는 곳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등. 유나가 불편해하자 다 너의 안전을 위한 거니 불편해도 참으라고 한다.[24] 그러나 뒷처리를 모두 군조에게만 시킨 것 때문에 신조는 백경을 의심하게 되었다.[25] 그렇게 담배 피면 선생님께 걸려도 모른다는 말이었다.[26] 그러나 이 때문에 신조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27] 도명은 그곳에서는 (죄인들을) 마음껏 괴롭혀도 된다며, 죄를 지은 게 후회될 정도로 괴롭혀 준다고 했다.[28] 유선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건 염라대왕에게 다 보고했다고 한다.[29] 이 둘은 유나에 대한 정보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자 유선은 유나에게 불똥이 튈까봐 지키고 있는 거라고 했다.[30] 조호는 이 둘 이름도 모르고 있다. 이장과 군수, 오성과 한음, 본이와 한이라고 잘못 말해서 이 둘을 화나게 하기도.[31] 그러자 란도 너는 못생겼다고 똑같이 받아친다. 그러자 규달은 이거 한 방 먹였다고 하자 란은 웃으라고 한 얘기가 아니라고 한다.[32] 옆에서 구경하기만 했다.[33] 유선이 한 대사.[34] 132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귀차니스트인 권표가 백경 일행에 합류해서 신조와 군조가 인간을 심판하는 것을 도우려 할 정도면 서북의 저승사자의 세계관에서는 심각할 정도로 부조리,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듯.[35] 권표에게 생각이 바뀌었다면 이 자리에서 변한 의지를 보여주라고 속으로 말한다.[36] 군조가 비영, 조호, 란, 제롬 등에게 털렸을 때 신조가 나타나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고, 비영, 조호, 유선이 이승에 적응했고, 유나의 할아버지는 란 등의 차사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약점으로 잡기 힘들다.[37] 이때 제롬이 딱 좋은 타이밍에 도착했다면서 역시 자신이 주인공이냐고 자뻑하자 "그럴 리가"라고 태클을 건다. 하지만 신조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타이밍은 확실이 맞았다고.[38] 그러나 이 때문에 신조에게 의심을 받게 된다.[39] 군조가 도망귀들을 잡아놨던 산의 투견장에서 발견되었다. 제롬 본인도 그곳에 끌려갔기에 잘 안다고.[40] 진교는 유나를 백경에게 산 채로 끌고 가려고 했고, 권표는 아예 조폭들을 죽였다.[41] 이 때 조호에게 맞기 전 남긴 말이 참 압권이다. "저승... 갈게요"(...)[42] 조호는 진교, 길상 일당으로 추측했다.[43] 어머니를 잃고, 살인자가 되어서 지옥에 가게 될까봐 두려웠고, 죄를 덜기 위해서 관아에 갔으나 사또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에 실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징그러워 미친X이"라며 사또에 대해 매우 거부감을 표했다.[44] 비영은 백경에게 연화의 뜻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백경은 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매우 분노했다. 백경은 이성을 잃고, 비영은 백경이 회복해서 난동을 부리기 전에 염라대왕에게 강제 전송을 했다.[45] 집에 남자 없이 여자 둘만 산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46] 이 때는 도망귀 사냥을 잘 하는 군조가 사라졌을 때다. 시간상으로는 현재 시점보다 20년 전이라고 18화에서 언급되었다.[47] 조호 왈, 염라대왕은 뭐하냐는 댓글이 달릴 정도라고.[48] 그러나 오래 지니고 있기엔 인간의 몸이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49] 비유하자면 그릇을 넣는 힘엔 그릇이 깨질수도 있다고.[50] 호범은 비영과 백경 일행이 있는 곳에 조호와 같이 갔다.[51] 군조는 조호가, 유선은 신조가 데려왔다.[52] 이때 수찬이 드디어 대왕님 얼굴 공개라면서 그동안은 왜 제대로 안 보여줬냐고 하자 해강은 카리스마를 위한 연출이겟지라고 말한다.[53] 헌데 백경은 무기한이라며, 소멸까지도 각오했다고 한다.[54] 도명은 백경을 풀어줘서 미끼로 삼고, 신조와 군조를 잡고, 신조의 사상에 동의하는 차사들도 본색을 보이도록 해서 모두 잡자고 했지만 염라대왕은 인간들이 휘말릴 것을 염려해 거절했다. 이에 도명이 반감을 가지고 백경을 멋대로 풀어준 것. 게다가 도명은 지나치게 가학적인 성격으로 인해 지옥에서 벌을 받은 적도 많았다고. 염라대왕은 도명의 성격 때문에 그녀를 지옥의 간수장으로 임명했지만, 결과는 이하 생략. 다만 도명은 지옥에서 성실히 일했다고 한다.[55] 수찬과 해강은 견습 딱지를 떼고, 업무 때문에 바빠서 오지 못했다고 한다.[56] 차사 대장 자리에 야망을 갖고 있던 조호가 유선을 순순히 인정해 준 이유는 163화에서 염라대왕에게 거절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57] 하지만 비영은 자신은 대장의 그릇이 아니라며 네가 훨씬 어울린다고 했다.[58] 그것도 고작 징역 3년이었다[59] 유선 말로는 혜림의 상태가 의식은 없지만 잠든 상태나 다름없다고.[60] 이승에 속하지 않는 존재를 쫒는 것.[61] 물론 진교의 의도는 아니고 원래 이유나 납치 계획의 도구로 이용하려 했지만 빙의되자마자 멋대로 이탈해서 개인 복수를 위해 호범에게 찾아간것이다.[62] 다른 동네로 전학을 갔는지 이 동네는 오랜만이라고.[63] 이호영에게 존댓말을 쓰는 거 보니 이호영보다 어린 듯.[64] 그래서 비영&유나, 조호&소희, 효준&혜림 등으로 조를 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