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2 15:13:06

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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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비영의 서북고 입학 ~ 비영의 자리비움3.2. 하진의 데이트 신청 ~ 조호, 유선의 서북고 입학3.3. 진교, 길상의 두번째 유나 납치 사건 ~ 신조와의 대면3.4. 도서관 귀신 체포 ~ 조호와 군조의 결투3.5. 감기에 걸린 유나 ~ 제롬의 합류3.6. 비영, 란, 수찬, 제롬과 군조의 결투 ~ 유나의 생일3.7. 민형의 꿈 ~ 수련회3.8. 토벌대 결성&규달의 백경 일당 합류 ~ 체육대회 편3.9.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3.10.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3.11. 과거
4. 명대사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서북의 저승사자의 주인공. 나이는 700살. 모든 일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엘리트 저승사자. 현재는 서북고 1학년 3반. 인간일 시절에는 고려시대 원 간섭기, 공주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자결한 호위무사였다.

2. 성격

작가가 생각한 비영의 이미지.

이성적이고 시크한 성격. 하지만 의외로 눈치가 없으며 주변 사람들을 잘 생각하지 않는 개인주의적인 면도 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대장감은 아니라는 말을 듣기도. 그러나 엘리트 저승사자 + 감정 컨트롤이 뛰어나다는 설정[1]들 때문에 차사 대장이 될 확률은 제일 크다고 한다.

무심하고 차가운 성격과 주변 사람들의 오해들 때문에 생기는 비영의 반응이 최대 매력 포인트이다.

3. 작중 행적

3.1. 비영의 서북고 입학 ~ 비영의 자리비움

이유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유나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전에 덕을 많이 쌓아놓아 염라대왕에게 유나의 무병장수를 빈 것 때문에 천수가 87살로 늘어났고, 졸지에 유나의 천수가 다 될 때까지 70년 동안 유나를 지켜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2] 때문에 (저승사자라는 특성도 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나의 신변을 우선으로 행동한다. 유나를 미행하는 건 기본이고, 유나는 자신이 이 세상에 있는 이유이자 목적이라는 말을 자주 해서 본의 아니게 유나를 심쿵시키고 만다.

2화에서는 호범이 자신을 부르자 유나의 신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고, 호범을 쉽게 턴다. 유나가 말릴 정도. 그리고 유나를 집에 데려다 준다. 3화에서는 유나가 친구인 혜림과 같이 있자 그 둘이 있는 분식집까지 따라간다. 혜림이 자신의 정체가 인간이 아닌 거 같다고 하자 놀라지만, 수호천사라는 말을 듣고 안심한 듯. 이때 매운 떡볶이를 물에 씻어 먹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자리비움 편에서 유나를 두고 저승으로 잠깐 가려고 할 때 유나를 걱정했다.

그런데 만홍이 유나를 잡고 있자 안절부절못하며 재빠르게 나머지 세 저승사자들과 유나의 집에 찾아가서 유나의 방문을 열고 유나의 상태를 확인하나, 진교가 유나의 영혼을 소멸시키려고 하고 세 저승사자들이 가버려도 일이 풀리지 않자 란에게 유나를 맡기고 유나의 영혼이 있는 곳으로 간다.

한데 유선이 동트기 전에 빨리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는데, 하는 소리가.... "나와 이유나가 주번이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학교 일찍 가야 돼."(...) 그리고 길상을 아주 개 패듯 팬 후에 일이 끝나자 다음 날부터 유나와 동거하게 된다. 다행히 주번에는 늦지 않은 듯. 이유는 유나를 팔에 끼고 고속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3.2. 하진의 데이트 신청 ~ 조호, 유선의 서북고 입학

하진의 데이트 신청에 끼어들고 하진이 유나에게 뭘 좋아하냐고 묻자 비영이 귤 까먹으면서 만화책 보기, 할아버지랑 예능 보기, 할머니 사진 보기 등을 대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진의 절망...

유나와 같이 집으로 가는 와중에 황재문 일당이 비영에게 싸움을 걸자 싹 다 해치워버렸다.

그날 밤에는 유나가 자신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자 춘성에게 자신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으면서 왜 가족에 대한 것은 안 물어보냐고 묻자 춘성은 유나가 싫어할 질문들이라고 하며 의외로 유나가 여리다고 한다. 어쩌면 비영이 드디어 유나에게 관심을 가진 듯 하다.

39화에서는 비영이 조호와 다투는 것을 본 유나가 오해하고 기절한다.

참고로 39화 작가의 말에서는 유나와 동거하기 전에는 앞건물 방을 얻은 상태여서 노숙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40화에서는 유나가 샤워하다가 바퀴벌레 때문에 비명을 지르자 망설임 없이 유나가 있는 욕실 문을 열어버렸다! 당연히 유나에게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3]

41화에서 유나가 자신의 직감을 이용해 비영의 정체를 추측하지만 유나는 비영이 북한에서 온 간첩인 줄 알았다고 한다. 물론 비영은 자신이 저승사자라고 하지만 역시 유나는 믿지 않는다.

3.3. 진교, 길상의 두번째 유나 납치 사건[4] ~ 신조와의 대면

43화에서는 진로 문제로 차사 대장이 꿈이라는 조호가 진로 선생과 다투는 것을 문 뒤에서 들으며 혀를 끌끌 차고 있었다. 유나가 위험한 것은 아는지 모르는지... 다행히도 44화에서 담임 선생님이 조호와 함께 끝내줘서 유나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유선과 함께 유나를 지키기만 하다가 효준과 혜림은 놓치고 말았다. 결국 우는 유나를 겨드랑이에 끼고 빠르게 달렸다. 참고로 유나의 치마는 유선이 가려줬다.

유나가 힘들어하자 유나를 유선에게 맡기고 먼저 공사장으로 뛰어가서 길상에게 맞기 일보 직전인 해강을 구해준다. 결국 해강은 비영이 자신에게 관심 없다는 것도 잊고 비영을 자신을 구하러 와준 백마 탄 왕자님 정도로 생각한다. 그런데 진교가 기절하기 일보 직전에 등장한 신조와 마주치고, 신조[5]는 비영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신조는 끝까지 비영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며 가 버렸다.

그 다음날, 비영은 조호, 유선과 함께 신조와 군조에 대한 얘기로 떠들썩했다. 그러나 곧 시험이라는 말이 담임의 입에서 나왔다.

3.4. 도서관 귀신 체포 ~ 조호와 군조의 결투

결국 시험공부를 하려고 유나, 혜림, 효준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러 가는데, 하필 효준이 발견한 도서관 귀신이 혜림에게 빙의되었다. 비영이 재빠르게 귀신을 꺼내려고 하지만 유나와 효준이 귀신에게 원한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 원한을 들어보자고 겨우 말렸다. 하지만 귀신의 사연을 다 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귀신이 혜림의 몸에서 안 나오겠다는 흑심을 품자 비영이 털어버리려고 하다가 혜림의 어머니의 등장으로 겨우 무마된다. 그 후에는 유나와 효준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유나는 지킨다면서 효준은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한다. 혜림의 빙의가 풀린 와중에 효준이 낑낑대며 혜림을 업고 가지만 비영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효준을 도와주지 않는다.

54화에서는 시험을 보지만, 시험시간에도 유나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체육 선생에게 어딜 보냐고 야단맞았다. 그날 밤에는 란, 조호, 유선과 함께 유나네 집 옥상에서 모여 진교, 길상의 기행에 대해 들었다. 55화에서 시험 결과가 나오는데, 유나만 보고 있었음에도 잘 나왔다고.... 그리고 하진이 유나에게 고백하는 것도 다 들었다. 하지만 유나가 하진을 차고 비영에게 이야기 다 들었냐며 물어본다.[6]

유나가 하진을 거절하고 네가 늘 붙어다니면 날 좋아하는 남자가 널 싫어할텐데 라고 묻자 그 남자의 기분은 알 바 아니라고 한다.[7] 그리고 춘성이 신조의 말에 흔들리자 비영은 춘성과 유나를 생각해서 일을 그만두고 란에게 떠넘길까 생각하기도 하나 란은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네가 언제부터 남을 생각하게 되냐고 묻는다.이유나가 고백을 받은 것이 신경이 쓰이냐는 란의 물음에 시끄럽다고 한다.[8] 그리고 춘성이 유나의 할머니 산소에 비영도 데려가면서 유나 할머니와 있으면 혼란스러움이 풀린다고 말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비영을 믿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후 비영은 울고 있는 유나를 달래주려고 하지만 차마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춘성은 비영과 할머니 산소에 올 때 비영이 춘성의 옆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집으로 가게 될 때는 유나의 옆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춘성이 유나의 과거를 들려주자, 비영은 자면서 침을 흘리는 유나에게 어깨를 내어주느라 어깨가 다 젖고 말았다.

62화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조호에게 물벼락을 선사했고,[9] 학교 체육 시간에는 농구에 유리한 조건인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농구를 하는 방법을 몰라서 농구공을 들고 달리기만 했다.

63화에서 소희가 유나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라고 조언하려 하지만 전혀 듣고 있지도 않다가 유선이 조호가 군조와 어디론가 갔다는 소식을 가져오자[10] 유선에게 유나를 맡기고 군조를 막으러 출동한다.[11] 그리고 64화에서 군조에게 날 찾으러 오지 않았냐고 물으며 대치한다. 65화에서는 조호가 붙잡은 군조에게 킥을 날리지만 수찬과 신조의 등장으로 싸움은 무마된다. 그리고 유나는 자신 때문에 조호와 비영이 싸웠다고 오해하는 중.

3.5. 감기에 걸린 유나 ~ 제롬의 합류

71화에서 쾌변을 한 유나에게 쾌변은 건강에 좋다며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나 되려 화장실 사정까지 관여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수찬이 도망귀와 일진들이 유나를 해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자 유선에게 유나를 보호하라는 부탁을 받는다. 72화에서 유나 보호를 하긴 하는데, 유나조호에게 플라잉 니킥을 배워서 비영에게 시전하지만 실패하고, 유나가 만화에서는 기술명을 말하면서 공격한다고 하자 황당해한다.

73화에서 유나가 아파 보인다고 느끼며 설마 감기로 죽지는 않겠냐며 불안해하고, 유선의 도움으로 유나에게 죽을 끓여준다. 74화에서 유나는 비영이 죽을 끓였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너무 뜨거워서 또 놀란다. 유나가 죽을 다 먹은 후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하자[12] 비영은 앞으로 죽 이외에는 먹지 말라고 엄포를 한다. 유나가 "네가 뭔데!" 라고 분개하자 "저승사자다." 라고 받아친다.

75화에서 유나가 비영 몰래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라고 하는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죽만 먹으라고 한다. 물론 유나는 또 화를 낸다. 그 후에는 제롬을 만나서 여전히 아름답다는 찬양을 듣는다.[13]

76화에서 유나의 감기가 다 나았고, 유나가 어젯밤에 조호와 유선이 갖다 준 치킨을 먹은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않고 유나가 또 감기에 걸릴까봐 일부러 자신의 코트를 걸쳐준다. 그날 밤에는 조호와 유선에게 수찬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3.6. 비영, 란, 수찬, 제롬과 군조의 결투 ~ 유나의 생일

77화에서 유나가 열이 다 내렸다고 하자 유나의 이마에 선을 얹는데, 유나가 부끄러워하자 왜 올랐냐고 한다. 그리고 조호가 유나의 열이 다 내렸다며 유나의 이마에 손을 얹으려고 하자 담배 피운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하며 조호를 제지했다. 그리고 제롬에게 수찬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78화에서 조호와 유선이 유나에게 치킨을 배달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79화에서 수찬이 군조에게 한 대 맞고 와서 군조에게 당한 제롬의 사정을 설명하자 조호와 같이 제롬을 도우려고 하지만, 조호까지 가면 유나를 지키기 힘들어진다.[14] 다행이 란이 와서 자신은 군조에게 쌓인 것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해서 란, 수찬과 함께 간다.

80화, 81화에서는 란과 군조를 상대 중이다. 82화에서 란이 군조를 공격하고 군조가 란을 공격하려고 할 때 한 방 먹인다. 그러나 비영 본인도 군조에게 한 대 맞는다.

83화에서 해강의 헛점 작전이 성공해서 군조에게 두 방 먹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군조에게 힘에서 좀 밀리다가 과 함께 군조에게 맞는다. 그래도 군조는 이 둘의 힘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여긴다.

84화에서는 , 제롬, 해강과 함께 군조를 압도한다. 이때 해강을 구해주기도 한다.[15]

85화에서 란, 제롬과 함께 군조를 끝장내려고 하지만 갑툭튀한 신조가 해강과 수찬을 인질로 잡고 있어서 실패하고, 돌아간다. 비영의 임무를 방해하기 위해 유나를 노리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유선의 말에 자고 있는 유나를 지켜본다. 다음 날에는 유나와 함께 등교를 하려고 한다. 참고로 이때 해강이 비영에게 강해지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방법이 독을 품고 열심히 하라는 것이어서 그날부터 해강은 진짜 독을 전투에 응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86화에서는 유나와 등교를 한 후, 유나의 신발끈을 묶어준 후 유나를 들고 뛰어서 늦지는 않았다. 늦은 이유는 유나가 화장실에서 오래 있어서라고... 유나는 말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곧 유나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처음에는 상황이 위급하다며 챙기기 싫지만, 유선이 "비영씨가 생일을 챙겨주지 않은 충격으로 유나 양이 죽을 위기에 처할지도 몰라요." 라고 답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87화에서는 유선에게 그만 하라고 한다. 유나의 생일 파티가 열리는 당일 아침에는 춘성에게 내가 있으면 유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반말로 말하는 바람에 유나가 우리 할아버지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자신이 나이가 더 많다고 받아친다. 물론 유나는 이게 미쳤냐며 믿지 않았다. 생일 파티가 끝난 후에는 조호가 진짜로 선물 안 해줬냐고 묻자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받아친다.[16] 그러나 유나는 "에이~ 뭐 선물이 세금인가? 안줘도 돼! 같이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땡큐지!" 라며 넘어가고, 혜림이 카페에 가자고 하자 바로 카페로 향한다.

88화 막짤에서 조호, 유선과 함께 딱 한 컷 등장. 89화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소희가 오지 않자 걱정하는 유나를 데리고 소희와 하진을 찾아낸다.

90화에서는 하진과 소희를 찾으러 가기 전 회상이 나오는데, 불안해하는 유나에게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같이 찾으러 가자고 한다. 예상대로 이호영 일당을 탈탈 털어버리고, 소희의 도촬 사건에 이용된 사진이 있는 핸드폰도 입수한다. 참고로 이호영은 유나가 털었다. 이때 자신이 언제부터 유나의 말을 잘 들었냐며 의아해한다.

91화에서는 압도적인 힘 때문에 이호영이 놀라면서 너보다 높은 인간이 누구냐고 묻자 염라대왕 한 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이호영이 하진 소희 남매에게 무릎 꿇고 싹싹 빌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유는 말도 안 통하고 힘만 세서. 그리고 유나에게 선물로 파란 새 운동화를 줬다. 정작 유나는 비영이 신발장에만 놔둬서 주말이 될 때까지 몰랐지만.

92화에서 조호가 혼자 주목받으려고 일부러 생일 당일에 준 거냐고 묻자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이라고 디스한다. 새 운동화를 사준 이유가 유나의 운동화가 너무 낡아서 달릴 때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파란색인 이유는 유나의 사복이 거의 노랑 아니면 파랑이라서 파란색으로 골랐다고 한다. 신발 사이즈마저 파악해서 유나를 경악시킨 건 덤. 조호, 유선과의 대화에서는 신조의 말이 맞다고 한다.

93화에서는 같은 반 남학생이 유나에게 새 신발 신고식을 하려고 하자 눈빛만으로 제압한다. 그러자 그 남학생은 발을 뺀다.

3.7. 민형의 꿈 ~ 수련회

94화에서는 유나가 조호와 유선이 하는 이야기가 뭐냐고 묻자 너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 관심 없다고 한다. 그리고 유나가 차에 치일 뻔하자 구해주며 왜 저렇게 운전하냐며 화를 내는 건 덤.

95화에서는 유나와 함께 혜림의 집으로 가다가 호범, 우혁과 만난다. 혜림과 만난 후에는 왜 호범 일당이 무당에 찾아오냐고 유나가 묻자 민형 일 때문일 거라고 한다. 유나가 너는 남 일에 관심 없을 것 같았다고 하자 자신은 관심 없지만 꽤나 신경쓰고 있는 녀석도 있다고 답했다.

96화에서는 유나와 함께 집으로 가면서 유나가 말을 꺼내려고 하자 유나가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는 것을 빨리 알아챈다. 유나는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집에 가서 먹거나, 먹고 들어가던가 둘 중 하나라고 한다. 유나는 누가 알면 늘 먹는 이야기만 하는 줄 알겠다고 하자 비영은 누가 알면 아닌 줄 알겠냐며 받아친다. 그래도 집에 가서 먹자는 말에는 "그래." 라고 대답해준다.

97화에서는 집에 가서 유나와 비빔면을 먹고 있었는데, 비영이 매운 건 몸에 좋지 않다며 비빔면을 물에 씻어서 먹자 유나에게 그건 비빔면에 대한 모독이라는 말을 들었다.

98화에서는 자신을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던 것을 몰랐다. 이유는 유나와 늘 같이 다니느라 다른 사람에게 별 신경을 안 쓰기 때문. 참고로 그 여학생은 비영을 정리하고 유선에게 반했다. 그리고 비영은 학교에 '잘생긴 중2병'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상태.

99화에서는 체육 시간에 유나가 공에 맞을 뻔 하자 유나를 지켜주고, 한번만 더 그러면 내가 그쪽으로 날아간다면서 유나에게 공을 던진 남학생들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100화에서는 유나와 함께 집으로 가려다가 비가 오자 유나에게 자신의 코트를 씌워주고 뛰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소나기여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101화에서는 유나의 볼일을 밖에서 생중계하고,[17] 유나가 볼일을 보느라 늦을 뻔했다고 한다. 버스 자리를 혜림이 유나와 같이 앉으려고 하지만, 본인이 앉겠다며 혜림을 막는다. 버스가 갈 때에는 유나에게 담력훈련[18] 이 걱정되냐고 묻지만 유나는 과자 사온 것을 다 먹었다며 한탄한다. 도착해서 방을 배정받은 후에는 유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큰 소리를 내라고 하지만, 유나는 아무 일도 안 생긴다며 안심시킨다.

102화에서는 담력 훈련 때 유나와 같은 짝이 된다. 당연하지만 유나가 겁을 먹을 때 자신은 겁을 먹지 않는다. 그런데 효준의 무언가가 있다는 말에 유선과 함께 긴장한다.

103화에서는 숙소에서 베개싸움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저리 가서 놀아. 베개에 맞아 세상 뜨기 싫으면." 이라고 험악하게 말하며 유나에게 귀신이 꼬이는지만 신경을 쓴다. 그리고 다음 날인 래프팅 때는 유나가 물귀신에게 끌려가자 재빨리 물에 뛰어든다.

104화에서는 유나를 구출하고, 인공호흡을 한다.[19] 유나가 청소년 수련관 의무실에 있을 때 유선과 같이 가는 건 덤.

105화에서 유나가 비영을 보고 매우 민망해하지만 오히려 너는 내가 데려간다며 유나를 더 민망하게 만든다. 유나는 비영을 보고 민망해하며 도망가지만 곧 잡힌다.[20] 게다가 담임인 김대춘이 유나를 먼저 방에 보내자 또 유나를 따라간다. 하지만 숙소에는 못 들어갔다고.

106화 유나의 꿈에서는 인공호흡을 일부러 노리고 한 모습이었다. 수찬의 회상에서는 유선, 조호와 함께 수찬과 해강에게 이춘성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108화에서는 다시 집으로 갈 때, 유나가 인공호흡 사건 때문에 부끄러워하자 굳이 내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되니 내 옆에만 있으라는 말을 한다. 그날 밤에는 조호, 유선과 함께 제롬, 란에게서 진교와 길상의 견습들 납치 미수 사건을 듣는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와서 쓸데없는 소리는 집어치우라는 말을 하자 그쪽을 쳐다본다.

3.8. 토벌대 결성&규달의 백경 일당 합류 ~ 체육대회 편

109화에서 그 누군가가 신조와 군조로부터 도망을 온 진교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진교가 자신의 사연을 말하는데도 별 반응을 하지 않는다.

110화에서 진교가 백경은 비영과 유나를 매우 만나고 싶어한다고 하자 알아챈다. 다음 날에는 백경을 체포하려고 하는 토벌대에 끼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21] 그 이유는 토벌대에 백경, 신조, 군조와 관련된 인물은 다 끼지 않았다고.

하교할 때는 두 불량한 차사가 비영에게 와서 교복 입은 거 보니 인간이 다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유나가 비영은 과거에 무슨 짓을 하고 다녔냐며 오해하자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라고 한다. 유나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뻔하다고 대답한다.

111화에서는 그 둘을 무시하고, 유나와 집으로 가는데 유나가 그 둘이 누구냐고 하자 같은 저승사자지만 별로 친하지는 않다고 한다. 그러자 유나에게 중2병 동호회 같은 거냐며 무시당한다. 비영은 유나가 더 중요해서 다른 곳에 한눈 팔 수 없다고 하자 유나가 얼굴을 붉혔다.

그날 밤에는 란이 비영에게 이제 유나가 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유나에게 네 정체를 말해줘야 하지 않냐고 묻자 자신은 1화부터 계속 말했다고 했다. 란 왈, "아.. 본인이 믿게 말해야 할 거 아냐."

112화에서는 교복을 다 입고 학교에 가려다가 유나에게 오늘이 개교기념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유나, 이춘성과 함께 아침밥을 먹는데, 111화에서 란이 했던 말을 생각하며 유나에게 자신이 저승사자라는 것을 인지시키려고 하나 실패한다. 유나가 혜림과 놀려고 할 때는 떨떠름하게 여기다가 따라가고,[22] 앞장서서 유나와 혜림에게 덤비는 깡패들을 털었다.

113화에서는 짜파게티 때문에 난리가 난 이춘성과 유나를 보며 이 집안에 있다보면 너무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한다.

114화에서는 하교 시간 때 유나에게 자신이 주번이라면서 기다리라고 하자 의외로 유나가 빨리 수긍한다. 그러자 놀라는데, 막상 비영이 청소를 다 끝내자 유나는 유선, 조호와 같이 밖에서 기다리겠다는 말로 비영을 속이고 도망을 갔다.[23]

115화에서는 조호, 유선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유나를 찾는다. 유나의 회상에서는 유나가 비영이 모자를 쓴 모습을 못 봤다고 하자 한때는 매일 쓰고 다녔었다고 했다. 당연히 검은 한복에 갓 차림.

117화에서는 혜림과 같이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는 유나를 찾아냈고, 유나의 손목에 손자국이 난 것을 보자 어떤 놈이 그랬냐며 매우 분노한다. 유나가 별 일 아니라고 하자 자신은 유나를 탓하는 것이 아니고, 유나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숨길 필요 없다고 말한다.

집에 가서는 유나에게 겨우 모자 때문에 나를 속였냐고 추궁하는데, 유나는 그동안 비영에게 고마운 것이 많았지만 생일을 몰라서 모자를 산 거라고 했다. 유나에게서 모자를 받고, 잘 쓰겠다며 고마워한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서는 진교 덕에 이유나가 무사할 수 있었다며 진교에게 고마워하고, 조호에게 오랜만에 모자 쓴 모습을 본다는 말을 들었다.

118화에서는 유선에게서 조호가 왜 그렇게 유선의 말을 잘 따르게 된 계기에 대해서 들었다. 유선이 아이가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건 이후로 조호가 도망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자 그냥 가학변태로서 눈 뜬 거 아니냐고 조호를 디스한다. 그리고 유선에게서 조호가 비영에게 큰 반감을 갖고 있는 이유는 자신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유선은 조호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비영과 비교했기 때문.

119화에서는 유나가 준 모자를 쓰고 등교한다. 유나가 모자 쓰고 등교하냐고 묻자 윤호범이랑 같이 다니는 녀석도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유나는 "여우혁 선배야. 이름 좀 외워."라고 말한다.[24] 교칙 위반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유나는 우리 학교가 교칙아 빡셋다면 조호와 유선부터 걸렸다고 한다.

체육대회 준비를 할 때, 효준이 비영에게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를 부탁하지만 쿨하게 거절한다. 한 컷만 생각해 달라고 하는데도 거절했다. 혜림이 너는 유나 업고도 빨리 뛴다고 하고, 조호가 비영보다 내가 느릴 것 같냐고 화내는 해프닝이 일어난 후, 결국 조호와 같이 남자 대표를 하게 되었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농구 종목을 하게 되지만, 62화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했지만, 공을 하늘 위로 멀리 날려버려서 또 실패했다. 공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서 결국 다른 선수로 교체당했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반티를 입었는데, 교복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유채색이 들어간 옷을 입었다.

120화에서는 유나가 계주를 하다가 넘어져서 갑자기 난입하는데[25], 결국 유나네 반은 실격처리되고 말았다.

121화에서는 음식 배달이 온다는 말을 들은 유나가 배고프다고 하자 금방 회복된다고 말한다.

3.9. 권표의 백경 일행 합류 ~ 유나의 친구들 납치 사건

129화에서는 등교를 할 때 유나와 말다툼을 한다. 이유는 유나가 일을 볼 때 비영이 화장실 앞에 서 있던 것. 유나가 숙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줘야 될 거 아니냐, 긴장해서 나가던 것도 도로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무시한다.

130화에서는 유나, 혜림과 같이 매점에 가다가 윤호범, 고민형에게 빵을 사다주는 조호에게 빵에 대해서 묻고, 조호가 빵셔틀인 거 같다고 오해한다.

131화에서는 진교[26]가 해강에게 독침을 빌려달라고 할 때 해강과 수찬이 거부하자 빌려주라고 한다. 진교 덕에 이유나가 무사했다고. 이때 밤인데도 유나가 사준 모자를 쓰고 있는데, 조호가 너 그 모자 맘에 들었냐고 한다.

133화에서는 반에서 범죄자 몇 명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조 일행의 악인 사냥이 시작되었음을 눈치챈다.

134화에서는 유나가 볼일을 보고 나오자 평소보다 3분 늦었다고 한다. 유나가 놀라자 너의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를 얻는 거라고 하지만. 물론 유나는 질색했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유나를 들고 등교하려고 하자 유나는 멀미 난다고 하는데, 이보다 더 빠른 방법이 있냐고 물어서 유나를 수긍하게 한다.

학교에 가서는 유나에게 매운 것을 많이 먹는다, 좀 덜 매운 것을 먹으라고 한다. 유나가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자 그 스트레스가 네 위장으로 가겠지, 몸에 안 좋은 것을 먹지 말라고 온갖 잔소리를 한다. 그리고 조호에게 어쩐지 즐거워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며칠 뒤, 2차 토벌대[27]가 결성되었을 때 비영도 그 토벌대에 포함되었다. 수찬과 해강이 유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비영은 그 둘은 아직 무리라고 하며 자신이 유나를 지켜야 한다고 한다. 염라대왕이 자신의 임무를 잊었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거라고 하자 란이 백경을 볼 낯이 없어서 그러냐고 한다.[28] 수찬이 지금 생활에 만족해서 유나 곁에서 떨어지기 싫은 게 아니냐고 하고, 옆에서 조호가 그 말도 일리가 있다고 하자 시끄럽다고 한다. 조호가 너는 맨날[29] 나한테 시끄럽다고 하자 너는 맨날 시끄럽다고 한다. 결국 비영의 입장은 유선이 염라대왕에게 전달해주겠다고 한다.

135화에서는 유선과 조호가 염라대왕의 명을 따라서 신조와 군조의 악인 사냥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같이 유나를 지키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대신 유선은 수찬과 해강을 붙여주었다. 정작 본인은 이유나부터 저 둘까지, 셋을 케어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수찬과 해강은 비영과 같은 반으로 배정받는데, 유나가 수찬이 비영에게 선배라고 하는 것을 알았기에(4화 참조) 비영이 1년 유급했다고 오해한다. 유나가 자신에게 나보다 나이 많냐고 묻자 당연하다고 크게 말한다.

136화에서는 권표에게 덤비다가 되려 맞고 온 조호를 멍청이라고 디스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자신을 형씨라고 부르는 유나를 보고 "뭐?"라고 의아해한다.[30]

137화에서 유나가 호칭정리 때문에 곤란해하자 그냥 평소 부르던 대로 부르라고 한다. 학교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수찬과 해강이 온갖 부자연스러운 행동을[31] 하자 평범하게 행동하라고 훈계한다. 문제는 그런 본인도 평범한 취급은커녕 잘 생겼는데 입만 열면 깨고, 중2병이 심하고, 체육대회 때 역주행 한 것이 웃겼다, 특이한 애라는 취급을 당한다.

138화에서는 유나와 혜림이 작별인사를 한 후, 유나의 핸드폰 진동이 울리자 유나에게 허리에 경련이 왔다고 한다.

139화에서는 유나가 하진의 전화를 자신에게 바꿔주자 유나에게 소리지르지 말라고 한다. 네가 유나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있냐고 하지만, 하진에게 지금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묵살당한다. 하진은 소희가 군조에게 납치당했고, 군조가 "자신은 소희를 데려가고, 비영에게 알려달라"는 말만 하고 날아가 버렸다는 것을 알려준다. 너라면 뭔가 알고 있지, 그놈(군조)이 뭐냐, 소희를 어디로 데려갔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유선과 조호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 듯. 그리고 권표가 효준의 폰으로 유나에게 전화를 걸자 그 전화를 받는다. 권표는 진교가 독침을 던지고 도망간 건물에서 효준을 보호하고 있고, 누구나 데려가라는 말을 한 후 전화를 끊어버리자 약간 화가 난 모습을 보인다.

140화에서는 하진이 군조라는 놈이 인간이 아닌 거냐고 묻자 나와 같은 저승사라라고 한다. 다시 연락할테니까 집으로 돌아가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다. 하진이 경찰이 도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냐고 묻자 부정하고, 인간의 영역 밖이고, 조호와 유선이 해결해 줄 거라고 한다.

141화에서는 유나가 왜 내 친구들을 경찰이 구할 수 없고, 하진 선배와 혜림이 어머니가 왜 너에게 묻냐, 나도 알아야 한다고 하자 "지금부터 하는 얘기 믿기 힘들겠지만... 진지하게 말할 테니 잘 들어."라고 한다.

142화에서 유나에게 사실 자신은 저승사자라고 하지만 유나는 이번에도 믿지 않는다. 비영은 네가 믿을 수 있게 전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고, 다들 중2병이니 뭐니 오해해도 이건 사실이라고 한다. 유나는 여전히 믿지 않다가 이춘성이 정말이라고 하자 놀란다. 담임도 자신이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이 반말을 해도 뭐라고 하지 않는 거라고 하자 유나는 "그래, 비영이 저승사자라고 쳐. 그러면... 저승사자가 왜 우리집에 살아? 왜 나랑 같이 고등학교에 다녀? 왜 나를... 항상 곁에서 지켜줘?"라고 묻는다. 그러자 그 얘기를 지금부터 설명해 준다고 한다.

143화에서는 유나에게 생전에 덕을 많이 쌓으신 할머니 덕에 자신의 수명이 늘어난 것을 알려준다. 유나에게 "... 설명이 늦어져서 미안하다. 너도 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널 이해시키려는 생각이 부족했어. 그동안은 내가 널 임무로만 대했기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유나가 그동안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눈물을 흘리자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144화에서는 유나가 자신 때문에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냐고 묻자 네 잘못이 아니고, 속은 기분이라면 미안하다,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수찬은 백경이 찾아왔다면서 해강과 같이 춘성을 지키려고 하고, 비영에게 유나와 같이 피하라고 하자 비영은 유나를 데려가라고 한다. 비영은 유나에게 백경이 노리는 건 나일 테니 나와 같이 있는 건 위험하다고 한다. 하지만 유나는 비영과 같이 백경이 있는 곳 근처로 가게 된다.

3.10. 유나와 백경의 만남 ~ 후일담

145화에서는 유나에게 할아버지와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고 한다. 유나가 자신을 걱정하자 자신이 만나서 시간을 벌어야 하고, 그래야 네가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백경과 대면하게 되는데, 백경의 목표는 비영이 아니라 연화의 환생인 유나를 만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146화에서는 백경이 유나가 연화였을 때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유나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자 "가긴 어딜 간단 말입니까. 허락할 수 없습니다. 돌아가시죠. 이유나를 데려가는 건 허락할 수 없습니다."라고 가로막는다. 백경이 언제부터 내게 명령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냐,[32] 이미 대장이라도 된 기분이나고 묻자 땀을 흘리며 긴장한다.

147화에서는 백경이 네가 차사 대장 후보라는 것을 들었다, 그 자리가 탐났냐고 묻자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 백경은 연화는 나와 함께 갈 곳이 있다고 하자 연화 낭자는 죽었으니 미련을 버리라고 한다. 그러자 백경은 명령하지 말라면서 비영에게 충격파를 날린다. 수찬과 해강이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되려 해강이 백경에게 독침을 뺏기고, 비영은 그 독침을 맞을 뻔 한다.[33]

148화에서는 백경을 끝까지 쫒아온다. 도착한 곳은 과거 백경과 연화가 살았던 산 속 깊은 초가집.[34] 유나를 발견하고 다친 데 없냐고 묻자 유나는 다친 데 없고 너는 괜찮냐고 묻는다. 신조가 군조랑 같이 자신을 위협하면서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고 묻자 "이유나는 내가 데려간다."라고 답한다.

149화에서는 신조, 군조와 싸우게 된다. 군조를 날렸지만 군조는 타격을 받지 않았고, 군조를 날린 동시에 신조에게 맞을 뻔 한다. 숨어있는 진교를 본 후 신조를 잡은 후, 진교에게 나오라고 하지만 되려 신조는 옆구리로 비영의 심장 쪽을 치고, 진교도 날려버린다.[35] 신조에게 떨어지면서 '제길- 이대로는 도저히...!!'라고 독백하며 당황한다.

150화에서는 자신과 란, 진교, 백경, 신조, 군조의 머릿수가 맞지만 전력 차 때문에 승산이 없다고 느낀다. 백경이 권표 흡수에 실패했으니 아직 온전한 힘을 되찾지 못했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며 백경을 공격한다. 하지만 백경에게 일방적으로 털린다. 유나가 자신을 걱정하는 소리를 들은 백경이 자신의 목을 잡고[36] 그 시절 단 한 순간이라도 연화에게 마음을 품은 적 있냐고 묻자 당황한다.

151화에서는 백경이 여전히 감정을 알 수 없는 얼굴이고, 더 몰아세워야 묻는 말에 대답을 들을 수 있겠냐며 비영을 공격한다. 하지만 비영이 빠져나와서 실패한다. 백경은 비영에게 환생한 연화인 이유나의 곁에 머무는 것은 오로지 임무 때문이냐고 묻고, 이번에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넘어갈 셈이냐고 한다. 비영이 당황하며 한 가지만 묻는다고 하지 않으셨냐고 하자 백경은 이번에는 그 표정 만으로도 답이 필요 없겠다고 한다.

152화에서는 백경의 그 표정만으로도 답이 필요없겠다는 말을 유나가 신경쓰는데, 비영의 표정은 백경의 등에 가려져서 나오지 않았다.

153화에서는 공격당하는 신조를 보고 놀란 백경에게 "선배- 저에게 등을 보이면 안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선이 신조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놀란다.

154화에서는 백경에게 인정사정없이 맞는다. 땅바닥에 처박힐 정도로 맞았다가 윤호범과 조호의 등장에 놀란다.

155화에서는 염라대왕의 힘을 받은 윤호범이 유나와 자신을 '내 후배'라고 선언하자 조금 놀란다.

이후 백경이 조호, 윤호범과 싸우게 된 군조를 신경쓰자 한눈팔 시간 있으면 저부터 처리하라고 한다. 그러자 백경은 그러도록 하겠다고 하며 발차기를 시전할 때, (백경의) 신경이 분산돼서 집중하지 못한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156화에서 군조마저 조호와 호범에게 당하게 되고, 홀로 남은 백경을 다른 차사들과 함께 쳐다본다.

157화에서는 백경에게 포기하고, 염라대왕에게 가자고 하지만 백경에게 공격을 받는다. 백경은 비교적 멀쩡한 윤호범부터 털려고 하나 조호가 막았다. 그리고 진교와 유선을 털려고 할 때 자신을 제지하려 드는 비영을 또 공격한다.

백경은 비영에게 신조와 군조가 쓰러지고 혼자 남은 내가 패배를 인정하길 기다렸냐고 묻고, 대치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공격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망설임이 있었다며, 그날의 일에 죄책감이라도 느끼는 거냐고 묻는다. 이제와서 우습지 않냐고 비꼬기는 덤. 그때, 란이 나선다. 사실 연화는 백경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을 하는지 다 알고 있었고, 자신이 염라대왕에게 가는 것을 선택했다. 자세한 건 과거 문단에서 후술.

158화에서는 과거의 사연을 다 말해주고, 백경을 강제전송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한다. 백경이 자신을 배신자로 여기는 것은 그날 자신이 한 대가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다가 깨어난 신조가 유나를 인질로 잡으며 협박하자 당황한다. 그러나 유나는 일부러 신조를 자극해서[37] 백경의 진정한 충신인 군조가 신조에게 한 방 먹이도록 도왔다.

159화에서는 유나를 걱정한다. 백경에게 "그날에 대해서도 오해가 풀렸으니"라고 말하려다가 분노한 백경에게 공격을 받는다. 백경은 비영이 자신을 배신한게 비영의 의지였다고 하며, 당황하는 비영에게 연화와 함께하지 못한다면 네놈에 대한 복수는 하고 가야겠다며 또 비영을 공격한다.

160화에서는 백경의 이승에서의 한 풀이를 위해 일부러 맞아주려고 했는데, 유나가 백경의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졌다. 유나가 "임무... 못 지키게 돼버렸네? 그래도 이번엔 내가 너 지켜준 거야. 기억해둬."라고 말한다. 백경이 자신을 연화라고 부르며[38] 어째서냐고 묻자 "미안해요. 기억해주지 못해서... 하지만 난..."이라고 말하고, 호흡을 멈춘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고, 유나와의 추억을 회상하다가 작중 최초로 이성을 잃고 백경을 때렸다.[39] 방금전의 일로 충격은 받은 백경도 싸울 의지를 잃어 일방적으로 맞아줬다.

이 와중에 란이 유나의 상태에 대해 확인하자 큰 상처도 없이 심장박동이 멈추고 호흡도 사라졌다고 하고 유선이 육체에 큰 상처가 없다면 되살릴 수 있다는 걸 떠올린다.[40] 란이 싸움을 멈추고, 유나를 살릴 수 있다고 소리치자 백경 때리기를 멈췄다. 유선에게 유나를 살릴 수 있냐고 묻자 유선은 유나양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비영씨답지 않게 이성을 잃으셨던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영 일행은 유나를 데리고 염라대왕 앞에 간다.

161화에서는 염라대왕 앞에서 유나를 내려놓고, "저승사자로서 능력이 부족하여 대왕께서 내려주신 명령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저를 벌하여 주시고 수명이 남은 채 생을 거둔 이유나에게 생명을 돌려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머리를 조아린다. 염라대왕이 유나에게 수명을 돌려주자 제일 먼저 유나를 걱정한다. 유나가 걱정했냐고 묻자 다행이라며 안도하는데, 유나가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아냐고 하다가 배고프다며 분위기가 바뀐다.

162화에서는 유나에게 이제 돌아갈 수 있으니까 집에 가면 맛있는 걸 먹도록 하라고 한다. 유나가 같이 가는 거 아니냐고 묻자 자신은 임무를 다하지 못했으니 적합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나가 날 지키지 못한 거냐며, 그건 내 멋대로 비영을 막아서서 그런 거라고 하고, 염라대왕에게 이 사실을 말하려고 하자[41] 이러면 내가 더 힘들어진다고 말린다.

유나가 염라대왕에게 지옥의 간수(도명), 저승사자들의 잘못도 염라대왕님이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며 따지고, 그들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바로 저라고 하며 어떻게 보상하실 거냐고 묻자 "유나, 저승의 왕인 대왕님이시다!"라고 말하며 당황한다.

유나가 자신은 수명이 남았으니 아직 심판받는 게 아니고, 남은 삶 동안 할머니처럼 착하게 살 거니 염라대왕님을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염라대왕은 유나에게 그 말이 맞으니 날 두려워 할 필요 없고, 어찌 보상해야 하냐고 묻자 유나는 비영이 임무를 다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유나에게 마음은 고맙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하며 놀라는데, 염라대왕은 쿨하게 알았다고 하며 비영을 지옥에 보내 벌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염라대왕은 임무를 다하지 못한 저승사자를 그냥 넘어가 주기에는 나에게도 왕으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하자 유나는 자신의 영혼이 불안정해서 잡귀가 꼬이기 쉽다는 핑계로 비영의 임무를 쭉 연장해 비영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한다. 유나가 자기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승에서 지내겠다고 하자 당황하는데, 유나는 넌 언제 내 의견 같은 거 물어봤냐고 따지자 아무 말도 못한다.

그래서 염라대왕은 비영이 유나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승에 머물며, 인간과 같은 생로병사를 겪고 유나의 수명이 다하는 날 영혼을 거두어 저승으로 복귀하라는 벌을 내린다. 유나가 "집에 가자, 비영. 함께 이승으로 돌아가는 거야. 넌 내가 데려간다."라고 말하자 놀란다.

163화에서는 백경, 신조, 군조가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지켜보고, 유나와 같이 이승으로 간다. 늘 그랬듯이 다음날 학교에서도 같이 있다.

164화에서는 10년 후 근황이 나오는데, 유나를 유나라고 부른다.[42] 조호가 10년동안 좀 늙었냐며 얼굴 좀 보자고 하자 얼굴 치우라고 한다. 담배 냄새 냐는 몸으로 유나 가까이에 가면 가만 안 둔다고. 조호가 이제 자연스럽게 성 떼고 부른다고 하자 시끄럽다고 한다. 유선이 수찬과 해강은 견습 딱지를 뗐고, 업무로 인해 바빠서 효준과 혜림의 결혼식에 오지 못했다고 할 때, 새 차사 대장이 된 유선에게 네가 제일 바쁘지 않냐고 묻는다. 유선이 일단 받아들였지만 비영씨가 돌아오면 (염라대왕에게) 다시 결정하자고 말씀드렸다고 하자[43] 자신은 대장의 그릇이 아니니 네가 훨씬 잘 어울린다고 한다.

이후 결혼식이 시작될 때는 유나의 옆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 혜림이 던진 부케를 뛰어서 점프로 받다 넘어질 뻔한 유나를 잡아주며 위험하게 진짜 이럴 거냐고 걱정한다. 유나가 미안하다고 하며 웃은 후, 부케를 받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냐고 묻자 알고 있다고 한다. 유나가 우리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넌 네가 데려간다고 한다. 그러자 유나는 "좋아!"라고 말하며 웃는다.

3.11. 과거

파일:과거비영.jpg

121화에서 잠깐 등장. 시간상으로는 조선시대였을 때다. 백경은 당시 견습이었던 비영을 직접 교육했다고 한다. 비영은 백경이 가장 아끼는 후배였고, 백경은 비영이 가장 존경한 차사였다. 비영은 늘 백경의 곁을 지켰다고.

122화에서는 백경이 수명이 다 된 연화의 수명을 거둬가려고 하지만, 그녀가 죽지 않자 저승에 있는 신조에게 교신을 건다. 신조가 잘 안 들린다고 하자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교신을 하려고 한다.

123화에서는 연화의 어머니를 살해한 강도가 자신에게 덤비자 강도가 들고 있는 칼을 날려서 제압한다. 하지만 연화가 그 칼을 들고 강도를 살해하게 된다. 염라대왕의 전언을 알려주려고 온 신조가 백경을 옆에서 잘 모시라고 하고, 널 많이 믿는다는 말을 하자 "옛!"이라고 한다. 백경이 연화의 영혼 회수 문제로 이승에서 살게 되자 자신도 이승에서 살게 되는 바람에 그만. 백경의 말에 의하면 잡귀가 든 강도 잡는 걸 도와준다고. 군조는 이 말을 듣고 조호와 비영이 많이 다르다고 하며 조호에게 잘 배우라고 하지만 디스를 당했다.

124화에서는 군조와 신조의 대장을 도와주라는 말을 회상하면서 연화의 집으로 몰려든 잡귀가 빙의된 도적들을 털어버린다. 한데, 설정상 곱상한 외모 때문인지 도적들에게 생긴 것도 곱상하니 너도 같이 품어주냐는 말을 듣자 기분 나빠한다. 그리고 "술을 마셨다고, 잡귀에 들렸다고 봐주지 않는다, 잡귀에 빙의된 건 네들의 평소 행실이 잡스럽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도적들을 털 때, 백경이 도와준다.

125화에서는 연화가 스스로 죄값을 치루기 위해 관아에 가는 것을 보고 연화 낭자의 어머니의 장례를 치룰 때 도적의 장례도 치루었지만, 제 발로 스스로 찾아갔다고 말한다. 옆에서 백경은 연화 낭자가 인간 세상의 법을 따르고자 하려고 하니 우리가 낄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126화에서는 백경에게 연화의 수명이 바뀌었다는 신조의 화신을 전달했다. 이후 신조에게 백경이 연화를 데리고 도주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신조는 비영에게 이리 오면서 다른 저승사자를 만났냐고 묻자 곧장 이리로 왔다고 한다. 신조가 대장께서 나에게까지 비밀로 하시냐고 묻자 비영은 신조와 군조에게는 알려주라고 하셨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신조에게 앞장서라는 말을 듣는다.

127화에서는 신조와 군조를 백경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잡귀에 빙의된 인간들로부터 연화를 지키려고 한다. 백경이 물러나라고 해서 물러났지만.
하지만 백경이 한 큰 실수(127화 참조) 이후로 틀어지게 된 듯.

128화에서는 백경, 신조, 군조가 악인들을 죽이고 다닐 때도 유일하게 악인을 죽이지 않고 묵묵히 백경을 지키기만 했다. 백경은 비영에게 먼저 저승으로 가라고 한 후, 너는 나처럼 인간에게 마음을 흔들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후에도 백경을 지키고 있었지만, 결국 제 손으로 백경을 직접 체포한다. 이때 백경의 반응을 보면 비영이 자신을 배신할 줄 몰랐던 모양.

129화에서는 백경이 연화를 저승으로 데려가려는 란을 막으려 들자 그를 제지한다. 군조와 신조가 없을 때 사전에 조호와 유선도 불렀는지, 그들도 백경을 제지했다. 하지만 비영이 그때 왜 그랬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자신을 이해시키려 하지 않았고, 아무도 이유를 묻지 않았다. 원칙을 우선하는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불명. 이후 현재 시점으로 바뀐다.

157화에서 이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 백경이 신조, 군조와 악인을 사냥하고 있을 때, 그날 연화의 곁은 비영이 지키고 있었다. 비영은 연화를 만나고 싶어하는 란에게 백경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거절했다. 란이 잠깐이면 된다, 아니면 내가 지금 너와 전투를 벌이고 다른 차사를 연화에게 난입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연화가 더 위험해질 거라고 한다. 란은 비영과 지금 연화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연화는 란에게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연화는 백경을 멈추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란에게 묻는다. 지금이라도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을 만나면 되냐고 묻자 란은 더 늦기 전에 선배를 만난다면 영혼의 소멸만은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백경이 연화를 순순히 보낼 리 없으니, 연화는 비영에게 백경을 배신해달라고 부탁했다.

158화에서 연화에게 그분을 위한 일이라는 부탁해달라는 말을 듣고, 란에게 네가 알렸냐고 물으려 한다. 그러자 란은 연화 낭자의 의지라고 말한다. 란은 연화 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을 숨김없이 전달했을 뿐이고 결정은 낭자의 몫이었다고 한다. 연화는 염라대왕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 백경이 자신 때문에 지은 죄에 대해서도 책임을 나눠지게 해 달라고 부탁드려 볼 것이고, 백경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비영에게 절까지 한다. 비영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그리고 129화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비영은 백경에게 연화의 뜻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백경은 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대해서 매우 분노했다. 이때 백경은 이성을 잃었다. 비영은 백경이 회복해서 난동을 부리기 전에 염라대왕에게 강제 전송을 했다.

4. 명대사

주로 자신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말이 대다수.
이유나, 넌 반드시 내가 데려간다.
이유나는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다.
잡귀: (중략) 무당이라는 건 다들 그렇게 사는거야. 팔자라고 생각하고! 왜 난데없이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방해를 하는거냐.
비영: 신혜림이 어떤 팔자를 타고 났는지 같은 건 내 알 바 아니다. 다만 나는 지금 이승에서 지켜야 하는 존재가 있고 그 사람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면 치워두는 것 뿐이다. 정 억울하면 이게 너희들 팔자라고 생각해라.
이제 저랑 얘기하시죠. 어차피 저를 보러 온 것 아닙니까, 군조 선배-
- 64화에서, 조호를 떡바른 군조를 발견하며.

5. 기타

저승사자들 중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평을 받는다.

작중에서 하는 말들은 다 사실인데, 남들에게는 중2병으로 들린다는 게 개그 포인트.[44]

그렇게 143화까지 와서야 겨우 이유나를 저승사자라고 납득시킨다. 그동안의 데려간다는 말이 고백인줄 알고 착각했다는걸 깨닫자 창피해하는 이유나는 덤.

공교롭게도 다른 작품중2병의 원조라 불리는 캐릭터와 동명이인.[45]

역시나 누가 주인공 아니랄까봐 작가 블로그에서 2주간 개최된 제 1회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943표, 28.6%이다. 54화에서도 결과를 공개했다. 게다가 제 2회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송수현이 평가한 비영은 날카롭고 잘 생긴 시크한 분위기라고 한다.

인간의 온도 10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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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부에는 감정표현이 많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감정표현이 적은 이유는 이 때문. 이승에서 유나를 감시할때나 싸울때는 감정을 절제하지만, 차사들끼리 있을때는 감정을 어느정도 드러내는 편이다.[2] 영혼 회수를 목적으로 이승으로 나간 차사들은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는 저승으로 복귀할 수 없는 것도 있고, 수명이 변경된 영혼은 살아있는 동안 잡귀들이 꼬여 온갖 악재를 받게 되고 최악의 경우는 자신의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고 죽어 원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3] 그런데 이 장면이 독자들에게 비영이 성욕이 없는지 유나의 몸이 성적으로 무매력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4] 첫번째는 비영의 자리비움 편.[5] 유선과의 대화에서 신조가 비영, 유선, 진교, 길상의 선배 되는 차사라는 것이 밝혀진다.[6] 엿들어 놓고 정말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었다.[7] 바람소리 때문에 안 들릴 것 같아서 가까이에서 이야기한다.[8] 그리고 베댓들이 행복해 했다.[9] 한다는 소리가, "조호! 이유나에게 간접흡연 시키지 마라!" 결국 조호의 뚜껑을 열어버렸다. 조호가 싸우자고 했지만 학교 가야된다며 거절[10] 비영은 우혁이 누군지 기억하지 않는다.[11] 소희는 그렇게 ...... 대화하다가....[12] 옆에서 유선 왈, "그러면 죽을 먹은 이유가 없잖아요..."[13] 참고로 제롬은 비영은 "비영 님"이라고 호칭하며 존대를 하는데, 조호와 유선에게는 반말을 하며 아름다움을 감추지 말라고 지적질을 한다.[14] 전에도 진교와 길상 때문에 유선 혼자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15] 수찬은 기절해 있었다.[16] 이 말을 들은 조호는 살짝 화가 난 듯.[17] 당연히 유나에게 한소리 듣는다.[18] 수련회에 간 당일 저녁에 한다. 혜림이 소희에게 말해줬지만, 소희는 별 신경쓰지 않는다.[19] 하지만 뺨을 때리는 건 하면 안 된다. 작가도 작가의 말에 따라하면 안 된다고 적었다. 참고로 비영은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없다고.[20] 비영은 안정을 취하라며 유나를 잡았다.[21] 이 토벌대는 소규모인데, 그 이유가 백경의 탈출 사실은 은폐되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고, 백경의 편에 설 차사들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22] 유나: ...어차피 내 의사는 상관 없지?
비영: 잘 알고 있군.
[23] 유선과 조호에게는 교실 안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24] 비영은 네 이름만 외우면 된다고 하지만.[25] 참고로 비영은 계주 마지막 주자다.[26] 유선의 부탁으로 백경 일행의 동태를 살피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27] 조호의 추측에 의하면 1차 토벌대는 신조 일행의 은신처를 찾는 것, 2차 토벌대는 백경을 잡는 것이 목적이라고. 조호의 말에 의하면 2차 토벌대는 저승 최대 전력 투입이라고 한다.[28] 그 일은 비영 혼자서 결정한 일이 아니다.[29] '만날'이 옳은 표현이다.[30] 유나가 비영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고 호칭을 정하려 했기 때문. 오빠보다 형이라고 부르는 것이 덜 쑥쓰러워서 형씨라고 부른 것.[31] 대뜸 유나에게 건강과 컨디션을 묻거나, 유나가있는 곳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등. 유나가 불편해하자 다 너의 안전을 위한 거니 불편해도 참으라고 한다.[32] 근데 현재 위치를 보면 백경은 지옥에서 탈출한 죄인이고, 비영은 염라대왕의 명령을 수행하는 엘리트 저승사자이므로 비영은 백경에게 명령할 권리가 있다.[33] 백경은 독침을 제롬과 권표에게도 날렸다. 제롬은 피했는데 권표가 맞았다.[34] 그 초가집이 멀쩡한 이유는 군조가 오랫동안 그 집을 관리해왔기 때문이다. 신조 말로는 그 집에 곰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 곰의 정체가 군조였다.[35] 신조의 공격이 엄청난지 둘 다 각혈한다.[36] 이때 비영은 권표를 흡수하는데 실패했는데도 이 정도냐며 백경의 힘에 경악한다.[37] 복숭아나무 부적, 독침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38] 백경은 유나를 한번도 유나라고 부른 적이 없다.[39] 덤으로 작중 최초로 유나를 이유나라 부르지 않고 "유나"라고 불렀다.[40] 조호가 도망귀에게 살해당한 아이를 되살려달라고 염라대왕에게 대들었을 때 유선은 아이의 육체가 훼손되었다며 되돌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수명이 남았는데도 4화처럼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오는 경우는 이승으로 되돌려준다.[41] 유나는 염라대왕을 아저씨라고 불렀다.[42] 사실 160화부터 유나를 이유나라고 부르지 않고, 유나라고 부른다.[43] 비영은 유력한 차사 대장 후보였기 때문.[44] 사실 이건 비영이 적당히 둘러댄다는 개념이 없어서 생긴문제다. 본인 입장에서는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인간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인걸 곧이 곧대로 믿어줄리는 없으니... 결국 41화에서 유나가 비영을 북한 간첩이라고 주장하자 자신은 저승사자라고 하지만 유나는 믿지 않는다...[45] 국내 명칭은 물론, 일본판 명칭도 한자 표기까지 飛影으로 서로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