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15:39:44

서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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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백호파
원수현 서명호 서상호 서태디

파일:정열맨_서명호.jpg
특별편에 나온 서명호의 요약설정

1. 소개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1부 ~ 2부2.1.2. 3부
3.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열혈분식점의 주인. 1부 55화에서 허새만최우장에게 해태신공 잠해소비를 맞고 김정열을 위해 오징어덮밥을 사올 때 등장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허새만이 오징어덮밥을 사가려는 간절한 마음을 느끼고 직접 만든 양념 고추장 까지 사용하여[1] 오징어덮밥을 만들어 주었다. 그것도 10초 만에...

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1부 ~ 2부

1부 55화에서 허새만이 쓰러진 김정열을 위해 오징어덮밥을 가져오려고 찾아간 분식집의 주인으로 첫등장. 허새만의 다급한 외침에 그 정도면 자신의 오덮을 먹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10초 안에 오징어덮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비범함을 드러낸다.

2부에서는 신동구가 배달 일을 돕던 그의 삼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신동구가 절친인 원수현을 초대하는데 원수현의 TIGER 코트를 보고 무슨 기억을 떠올린다. 직후 그의 분식집에 유재황&황규영 듀오가 진상 손님으로 찾아와 깽판을 부리자 원수현 몰래 그들을 가게 뒤편으로 불러내 백호인간으로 변신해서 둘을 털어버린다. 하지만 원수현은 서명호의 사자후 하나에 고막이 터지고, 쇠컵을 맨손으로 우그러뜨리고, 유재황이 뒤통수에 손모양 새겨질 정도로 호되게 당한 것을 통해 서명호가 무공을 썼다는 걸 단번에 알아채 그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 청하고, 서명호는 이것도 운명이라며 원수현에게 백호신공을 전수한다.

그렇게 원수현을 가르치고 진상 손님들도 병원에 데려다주는데, 때마침 김정열에게 오징어덮밥을 사주려 자신의 분식집을 찾아온 김용과 마주치고 갑작스럽게 서로를 원수라고 부르며 대판 싸우기 시작한다. 영문을 모른 채 휘말린 원수현과 함께 김용으로부터 달아나고, 저 사람은 누구고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묻자 이제는 숨길 수 없다며 자신은 너의 삼촌이고 김용은 너의 외삼촌이라며 자초지종을 고백한다.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가 되어 세상을 떠돌다가 강도떼에게 거두어졌는데,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발발이라고 불리며 앵벌이 및 날치기를 하는 불우한 나날을 보냈다. 평소에도 잦은 폭행을 일상적으로 받아야 했는데 어쩌다 상납량이 부족한 날은 대장과 그 일당들에게 죽도록 얻어맞아야 했고, 결국 동냥으로 부족한 양을 채우기 위해 소매치기와 도둑질을 일삼으며 끔찍한 매일의 삶을 견뎌야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불도교에 다녀오던 서태디서상호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지갑을 훔쳤으나, 맨몸으로 달리기를 따라잡는 보법을 취하거나 상대의 손목을 자르고 칼날을 산산조각내는 등 신비한 힘을 발휘해 자신을 제압하고 날치기 패거리들을 단숨에 해치우는 모습에 경악하게 된다.

그 후에 딱히 갈 곳도 머물 곳도 없었거니와 무엇보다 그 신비한 힘이 궁금했기에, 그들의 뒤를 무작정 쫓아 백호파에 이르었는데 이 때 자신을 거둬주기를 거절하는 서태디에게 무공을 가르쳐 줄 것을 빌며 무작정 백호파 마당에 앉아 몇날며칠을 기다렸다.[2] 결국 한 달 동안 실신 직전까지 버티는 모습에 서태디가 자신의 손에 쥔 지갑을 빼앗는 테스트를 통과하면 받아주겠다는 조건으로 손을 뻗어준다. 서명호는 그 말도 안 되는 파워와 스피드를 어떻게 감당하냐며 포기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하지만......

포기하고 점퍼도 돌려주겠다고 말해 서태디가 방심한 순간을 노려 점퍼를 갑자기 허공에 던져 서태디의 시선을 끈 사이에 지갑을 낚아채며 테스트를 통과한다. 결국 백호파에 들어가 서태디의 양아들이 되었고, '서명호'라는 제대로 된 이름도 받게 되었다. 이후에 형이 된 서상호와 친형제처럼 지내며[3] 함께 무공을 익힌다.

그러다 18세가 되던 해, 운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백호파가 부두교의 교주인 악명높은 금모귀신 금부두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서태디가 금부두의 열두제자를 모두 제압하고 백호안으로 금부두의 환각도 무시하지만, 백호안을 터득하지 못해 환각술에 걸린 서상호가 아버지인 서태디를 괴물로 여겨 공격해 치명상을 입고 만다. 이 때 서명호는 스스로 백호안을 터득하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환각술에 걸리지 않았지만, 제압당한 서태디가 부두 조종술에 걸려버려 죽을 때까지 춤을 추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결국 서명호는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게 된 아버지를 업고 5년 간 치료를 위해 불도교로 향하지만, 이미 불도교 역시 금부두와 환각술에 걸린 서상호의 공격을 받아 전멸한 상태였고, 결국 부두교는 청룡파로 갔다는 사실만을 전달받고 치료할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때 아버지의 마지막 길은 행복하게 보내드리고자 같이 춤을 춘다. 서태디는 서명호가 천부적인 재능에 노력까지 갖춘 인재이며, 무공을 연마해 여래비급의 비밀을 밝혀내 부두교에게 깨우침을 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리고, 서명호는 20년의 수련을 거친 후에 시즌2의 35화에서 전설의 백호인간으로 거듭났다. 이미 그 공력의 수준이 고수였던 아버지 서태디의 수준을 뛰어 넘은 듯. 문제는 이때 과거 아버지 서태디가 눈앞에서 죽는 바람에 복수심에 악이 단단히 받쳐 있었으며, 사적인 감정으로 복수에 임하면 또 다른 원한이 대물림된다는 아버지의 유언은 싹 무시하고 형과 아버지를 망가뜨린 금부두를 죽이겠다고 혈안이 된 상태였다.

시즌2 36화에서는 금부두의 12제자들을 공격하여 금부두가 머물고 있는 청룡파의 위치를 알아내어 그곳에서 아버지의 원수인 금부두를 공격하였다. 그런데 이때 금부두가 임신하였던 서상호의 아이가 나와 버렸는데 그 아이가 바로 원수현.[4] 서명호도 설마 그녀가 임신하고 있던 줄은 몰랐기에 잠시 당황했고, 이 때 금부두가 공격받는 것을 보고 달려온 서상호가 백호파의 박치기 기술인 호두과자를 개량한 천안호두과자로 공격한다. 허나 천안호두과자는 위력이 증가하는 대신 스스로 목을 꺾어버리는 자폭기, 결국 너무 일찍 목을 꺾어버린지라 자멸해버렸다.

숙적 김용과의 악연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청룡파 장문인인 김용은 금부두와 의남매를 맺었고, 금부두가 죽어가는 걸 본 김용이 서명호에게 달려든 것. 이 때 금부두는 자신이 죽거든 12제자와 조카인 원수현까지 함께 순장시키라는 유언을 남겼기에, 김용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원수현을 구하기 위해 그를 안고 도망, 그 과정에서 김용에게 한 쪽 다리를 잃게 된다.[5] 그 후 원수현을 고아월드란 고아원에 맡긴다.

청룡파에서 탈출한지 3년 후 고아월드로 가 원수현을 찾으려 했지만 이미 입양되었다.[6] 결국 쓸쓸히 나서려다 근처에서 미끄럼틀 타고 있던 신동구[7]를 위안삼아 조카로 데려간다. 이 때 동구에게 뭐 먹고 싶은 것 있냐고 묻고 떡볶이, 만두, 돈까스 등을 말하자 그걸 계기로 분식집을 차리게 된 것. 그리고 세월이 흘러 신동구랑 원수현이 분식집에 들렸을 때, 원수현이 입고있는 잠바를 보고 그가 자신의 조카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원수현이 준 코트를 입으며)...이 옷, 참... 오랜만에 입어 보는군.
...나도 그 날 이후 모든 걸 잃고 하루도 후회를 안한 적이 없었다.
부두교는 청룡파에 들어간 후, 20년간 어떤 악행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야.
내 복수심이 앞서 형 마저 잃게 된거지.
아버지의 유언대로 여래비급을 먼저 찾았더라면...
결국, 내가 모든 걸 망쳐버렸어...
난 그저 네가 나처럼 되지 않길 바랬을 뿐이다.

그 뒤 김용과 다시 맞붙고 원수현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형이 썼던 천안호두과자를 날리고, 이번엔 제대로 먹혔지만 역시 자폭기이기 때문에 죽게 된다. 막상 김용은 꽤나 피해를 받긴 했지만 살아있었다.

헌데 그 뒤 한참만에 돌아오던 김정열이 죽어있던 서명호를 보고 '분식집 아저씨'라고 알아보며 다가오는데 말을 걸어도 아무 반응이 없자 냅다 주먹을 날려버리고, 어이없게도 그 일격에 천안호두과자로 뒤틀려있던 목뼈가 바로잡히면서 기적적으로 부활한다. 저승에서 아버지와 형과 재회하려던 찰나 정색한 채 홱하고 뒤돌아서버리며 돌아와버렸다. 그리고 여자인걸 밝히고 자신에게 더 이상 남은 게 없다며 모두를 쓰러트리려 했던 김용에게 청혼한다. 자신도 어렸을때부터 여유증[8]으로 놀림 받아왔다며, 여자같은 남자와 남자같은 여자가 함께하지 않겠냐며...

작 중에서 젊은 시절의 서명호는 아버지의 유언인 복수를 위해 무공을 사용하지 말고 먼저 여래비급을 찾으라는 유언을 복수심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두교에 복수를 위해 쳐들어 갔지만, 결국 원수현의 친부모이자 자신의 형제인 서상호, 그리고 그의 아내자 자신의 형수인 금부두를 죽이게 되고 그 자신 또한 김용의 복수대상이 되어 다리를 잃고 쫓기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그 과정 중 원수현 또한 잃어버리게 되고 18년간 헤어지게 된다. 그는 그것을 평생의 마음의 짐으로 안고 지내왔다고 하며 일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았다 한다. 그러나 마지막엔 복수를 위해 자신을 쫓아다녔던 김용을 사랑으로 받아 들이고, 그로 인해 김용은 악행을 멈추게 된다. 서명호는 서태디의 유언대로 여래비급을 찾거나 배우지는 못했지만, 여래비급의 참 의미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으로써 사람을 껴안아 악을 없앤다는 의미를 젊은 시절의 과오로 깨달아 김용을 용서하고, 그녀를 받아들임 으로써 악을 사라지게 하였고 결국 복수의 대물림을 끊게 된 것이다.

비록 몇 번의 실수는 있었고, 큰 희생도 치루었으나 서명호는 결국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게 되었고, 여래비급의 참 뜻을 이해하는 큰 대업을 이루게 된다. 또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정열맨 세계관의 유일한 양심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성품을 지녔다.[9][10] 게다가 작중 인물중 유일하게 기행이 없는 인물이다. 백호교미나 천안호두과자는 뭐 원래 그런 무공이니 그런 것을 제외하면 남을 괴롭히거나 하는 기행은 전혀 하지 않았다. 뭐 김용에게 다리를 잘렸던 게 사실 머리를 잡힐 뻔 했으나 반 대머리의 본능으로 머리를 잡히지 않으려다가 대신 다리를 잃은 것이긴 하지만.[11]

정멸맨 2부 초반부의 진주인공 이라고 봐도 되는 인물.

헌데 그 뒤 부활인간이 되어 돌아온 최무홍에게 김용이 쓰러지고 청룡열차도 빼앗긴 것을 보자 분노하여 덤비지만 상대도 되지 않고 털려버린다. 하지만 그 뒤 원수현에게 백호교미를 통해 제대로 된 무공을 불어넣어주겠다고 하여 원수현이 최무홍과 맞설 수 있게 해준다. 사실 더 이상 줄 무공은 없지만 거짓말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

허나 김용도 원수현도 결국엔 당해버리고 김정열마저 최무홍의 공격에 의해 태양으로 날아가버리자, 다 끝났다며 차라리 자기도 죽이라며 최무홍을 한 대 친다. 그런데 김정열이 주작인간이 되어 다시 돌아와 최무홍을 쓰러트리고, 후에 에필로그에 김용과 함께 신혼여행을 가는 장면이 나온다.

원수현에게 백호교미[12]를 할때 모든 공력을 준 이후로는 무공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김용과 동귀어진할 각오로 천안호두과자를 사용하긴 했지만 백호인간으로 변신하지 않은 것을 보면 대부분의 힘을 잃은 것으로 추정.

2.1.2. 3부

3부에서는 아내 김용과 함께 분식집 일을 하는 걸로 보인다. 이때부터 조카 원수현이 일을 도와주고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현무대한빙장에 신동구와 함께 얼어버렸다. 아무래도 무림인이긴 하지만 그때 원수현에게 모든 공력을 넘겨준 터라 조금 강한 일반인 수준으로 약해진 듯.

3. 기타

파일:4b81275ed4914b62ae9.jpg

유명한 귀귀산 짤방 중 하나인 "손님한테 명령하지 마라 천천히 갈 거다"의 주인공이다. 등장하는 홧수는 2부 35화로, 서명호가 아버지의 복수에 미쳐서 12제자가 회식하는 식당에 찾아가 깽판을 부릴 때의 장면이다.

은근 배경이 어두운 인물이 있는 편이지만 서명호는 그 중에서도 톱을 달린다. 수십년을 마음에 짐을 안고 살아온 인물. 서사가 풍부하게 이루어졌고 이야기 자체도 제법 진지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편이다. 현재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과정 또한 명쾌하게 나오면서 여러모로 귀귀의 '야심작'이라는 정열맨에서도 야심작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1] 그 외에도 분식집 퀄리티 답지않게 오징어는 울릉도산을 사용하며, 싱싱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오징어를 1초만에 손질하는건 덤.[2] 은 그저 맞으며 기다렸으나, 우박은 피했다. 아프긴 했었던 모양.[3] 너무 친형처럼 대해서 상호는 명호에게 국화빵 사오라고 셔틀짓을 시키고 "알았다 형 새꺄" 라고 대답하다 뚜드려 맞는 개그 씬이 있다.[4] 당연히 원수현은 어머니가 금부두라는 사실과 자기가 그렇게 태어났다는 말에 절규.[5] 준대머리의 본능상 머리를 치우다 다리를 잡힌 것.[6] 참고로 사실 이 시점까지 원수현의 진짜 본명은 '서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 진짜 서상호가 저기까지만 말하다 죽어서 저게 본명이었다. 고아원에서 원씨 집안에 입양되면서 이름이 원수현이 된 것.[7] 부모가 없는 고아로 입양 후 서명호를 삼촌이라 부르며 따른다.[8] 원수현이 그의 옷을 찢자 깜짝 놀랐으며 브래지어를 하지 않으면 여유증이 심해져 더 처진다고 한다. 이에 원수현은 자신의 코트를 준다.[9] 김정열, 허새만, 최해태 등도 결코 나쁜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작 중 보여주는 기행들이 상상을 초월하는지라...[10] 김정열이 김용한테 죽게 놔두자는 원수현에게 "죽어도 되는게 어딨어!" 라는 굉장히 멀쩡한 말씀을 남기셨다.[11] 반 대머리의 본능이 묘사된 장면에 개그적인 분위기가 강조된 점이 없지 않지만 이마저도 정열맨 세계관에서 대머리의 대한 대우가 매우 나쁘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의 기행이라고 하기도 뭣한 부분이다. 낚시신공에선 허황의 아버지인 허벌이 대머리란 이유로 허황의 어머니가 가족을 버렸다는 것과(허황의 아내도 역시 같은 이유로 가족을 버리고 사라졌다) 문방구가 허황에게 대머리끼리는 그저 X같을 뿐이라는 대사를 한 것, 그리고 시즌 3에 나오는 랩틸리언 무리들 중 대머리인 랩틸리언들이 대머리로서 겪어온 나쁜 대우의 대한 공감으로 인해 오히려 같은 대머리인 허황의 편을 드는 등 대머리인 인물들이 하나같이 열악한 취급을 받는 묘사가 만만치 않게 나오기 때문에 서명호에겐 그냥 단순히 머리를 잃는것이 다리를 잃은 것보다 무조건 나았을 거라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작 중 시점에 이미 탈모로 기껏 지킨 머리를 모두 잃고 가발을 쓰고 다니기에 최종적으로 결국 다리를 그냥 허망하게 잃은셈이라 딱히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다.[12] 백호신공 고유의 속성 무공 전수법으로 백호의 아름다운(美) 가르침(敎)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나 자세가 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