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의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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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행정구역 | ||||
| Charlottenburg-Wilmersdorf | |||||
| 행정 | |||||
| 국가 | |||||
| 주 | 베를린 | ||||
| 인문환경 | |||||
| 면적 | 64.72km² | ||||
| 인구 | 343,081명(2023년 12월) | ||||
| 인구밀도 | 5,301명/km² | ||||
| 정치 | |||||
| 구청장[1] | | 키르스틴 바우흐 | |||
| 구의회 (55석) [2] | | 14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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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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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석 | ||||
| | 3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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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베를린의 자치구. 샤를로텐부르크와 빌머스도르프가 합쳐져서 2001년에 생겨났다.2. 구역(Ortsteil)
2.1. 샤를로텐부르크 (Charlottenburg)
이 지역의 이름은 초대 프로이센 왕국 국왕 프리드리히 1세의 두번째 부인 하노버의 조피 샤를로테(Sophie Charlotte von Hannover)에서 유래한다.[3] 조피 샤를로테를 위한 거주지로 17세기 말에 지은 성이 샤를로텐부르크 성(Schloss Charlottenburg)이고, 이 이름이 그대로 이어져서 1893년에 독립된 샤를로텐부르크 시가 생긴다. 그후 샤를로텐부르크는 1920년에 베를린의 일부분으로 편입되었다.상당한 번화가. 중심가는 베를린에서 손꼽히는 쇼핑 거리인 쿠어퓌르스텐담과 빌머스도르퍼 슈트라세역 근처이다. 교통 집결지인 동물원역 역시 이곳에 있고, 베를린 공과대학교와 베를린 예술대학교도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사비니플라츠역 인근 지역은 19세기 말부터 생겨난 고급 주택가로 유명하다. 사비니플라츠(Savignyplatz)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칸트슈트라세(Kantstr.)는 아시아 음식점들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하다.
샤를로텐부르크 성 건너편 클라우제너 플라츠(Klausener Platz) 일대는 클라우제너 키츠(Klausener Kiez)라 불리는 동네이다. 또, 호수 리첸제(Lietzensee) 근처 지역은 리첸제 키츠(Lietzensee)라 불린다.
2.2. 빌머스도르프 (Wilmersdorf)
비교적 조용한 주택가 위주이다. 중심가는 페어벨리너 플라츠역 근처이고, 루드비히키르히플라츠(Ludwigkirchplatz) 키츠도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 키츠는 베를린의 유행을 살짝 덜 타면서 가족적이고 아늑한 키츠이다.콘스탄처 슈트라세역 근처에 있는 프로이센 공원(Preussenpark)에서는 여름철에 주말마다 타이파크(Thaipark)가 열리는데,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길거리 음식 형태로 맛볼수 있는 시장이다.
2.3. 슈마르겐도르프 (Schmargendorf)
빌머스도르프의 남서쪽, 그루네발트의 동쪽 지역. S반 Hohenzollerndamm 역에서 가깝다.2.4. 그루네발트 (Grunewald)
슈마르겐도르프의 서쪽 지역. 베를린 서부 최대의 숲 그루네발트와 그 인근 지역으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 시절 사용했던 선제후 요아힘 2세 헥토어가 지은 그루네발트 사냥궁전(Jagdschloss Grunewald)[4]이 있는 곳이다. 그루네발트역이 이곳에 있다.그루네발트역의 동쪽 지역은 베를린에서 대형 고급 주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그때문에 매년 5월 1일이 되면 부의 재분배를 요구하는 좌파 집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곤 한다.
이곳에 있는 산 토이펠스베르크(Teufelsberg)는 해발 120.1 미터로 베를린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곳의 정상에 옛 군사 시설이 있는데, 냉전 시대에 미군의 도청 시설로 쓰였다. 현재는 완전히 버려진 건물이고, 그 황량한 분위기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