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즈 리그에 있는 오크 갱단 샤라크둠의 대부로 주로 다루는 분야는 도박, 인신매매, 성관련 물품 등이다.
직업과 분리해놓고 보면 온화한 신사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인물.
하지만 중증의 엘프 매니아이다... 게다가 오덕 판타지의 관능소설을 쓰는 인물로 엘프 매니아 모임의 중요인물이기까지... 모임에서 특유의 인격으로 이상한 주제로 대판 싸우곤 하는 멤버들을 잘 조율하는 오크이다.
이러한 인격과는 달리 직업...적인 면에서는 가차없고 단호하며 잔인하기까지한 일처리를 보여주는 인물로 세븐즈 리그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폭력조직의 대부답다고나 할까...
엘프 매니아답게 미스티 디아스의 꾐에 빠져 디아스 패밀리를 공격, 거의 와해시킬 뻔했으나 우진 칼린즈의 방해로 상처만 입고 물러나게 되었다. 미스티 디아스도 세닐리아의 신관으로 출가해버려 닭쫓던 개 꼴이 되었고 디아스 패밀리도 큰 피해를 입긴 했지만 건재하게 되었으나 남은 건 상처뿐....
그럼에도 우진과 다시 만났을 때 신사적으로 행동해 대인배임을 증명했다. 에밀리 디아스가 와서 염장을 부리자 엘프 부르주아 라고 매도하며 홧술마시러 가긴 했지만....
이렇게 엘프들한테 엄청 학을 떼었음에도 엘프매니아적 취미는 바뀌지 않았는지 에밀리 디아스가 돈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대학 후배를 소개시켜준다며 꼬시자 바로 넘어가서 협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라의 상장군취임관련 대소동에서도 나와바리를 지키고 오크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도시방어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