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에 관한 내용이다.2. 상세
바트는 오클랜드(Oakland), 버클리(Berkeley), 콩코드(Concord), 리치몬드(Richmond), 프리몬트(Fremont), 콜마(Colma), 마티네즈(Martinez)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맞은편에 있는 각 도시를 잇는 현대적인 교통수단으로 해저터널을 통과한다. 우리나라 지하철 같은 개념이지만 시내에는 정거장이 한정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 도착한 많은 여행자가 바트를 이용한다. 배차간격은 15~30분 정도이다.90¢에서 $3.45까지 요금이 부과되며 승차는 파웰 스트리트역이 가장 편리하다. 역에서 바트 카드를 구입해 이용해야 하며,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이 끝나면 카드를 반납해 남은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즉석에서 현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며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일정기간 후 수표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충전할 때 최소한의 금액을 충전하여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운행시간은 04:00~익일 00:30이다.[1]
3. 특징
샌프란시스코는 비록 옆 동네 로스앤젤레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대중교통이 막장이다. 더구나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처럼 샌프란시스코 역시 지반이 매우 약하다보니, 말이 지하철이지 실제로는 트램에 가까운 형국이다. 그래도 울산은 차로가 매우 넓은데다가 차로 수도 매우 많아서(평균 왕복 10차로 이상) 교통체증이 일어나지 않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차로가 매우 좁은데다가 차로 수도 매우 적어서(평균 왕복 4차로 이하) 교통체증이 밥먹듯이 항상 일어난다. 이때문에 노후된 건물들을 싹 다 철거하고 왕복 10차로 이상의 도로들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교통체증을 해소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이 있긴 하나 소수에 불과하며, 자연환경을 절대로 파괴하지 아니하고 또한 재개발로 인해 철거민들이 온갖 피해를 받으면 안된다는 주장하는 시청 공무원들 및 대다수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힘이 막강해서 주변 건물들을 다 뜯어내고 차로를 확장하는 계획안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 역시 재개발을 통해 주변 건물들을 따 뜯어내고 차로를 확장하는 계획안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1] 출처 : 네이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