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2019) Rivercide: The Secret Six | |
장르 | 다큐멘터리 |
감독 | 김병기 |
주연 | |
제작사 | 오마이뉴스 |
제공 | (주)엣나인필름 |
배급사 | (주)엣나인필름 |
개봉일 | 2019년 11월 14일 |
상영 시간 | 94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7,906 명 (2019년 11월 19일 기준)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
오마이뉴스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을 포함해 이명박 정부의 실책들을 주로 비판하는 영화이다.28년간 기자생활을 해온 오마이뉴스 김병기 전 편집국장과 이명박 정부 시절 MBC PD수첩의 작가로 일하며 4대강 사업을 파헤쳤던 정재홍 작가가 협력해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시민기자들과 함께 무려 12년동안 4대강 사업을 끈질기게 취재해 카메라에 담아왔다.
2. 예고편
3. 평가
MB의 추억 혹은 악몽
<MB의 추억>(2012) <공범자들>(2017) <저수지 게임>(2017)에 이어 MB가 출연하는 네 번째 영화. 가까운 시기의 역사적 인물 중 MB만큼 자주 스크린에서 만난 인물도 없을 것이며, <삽질>은 그 중 가장 큰 스케일로 그의 업적(?)을 까발린다. 4대강 사업을 다루는 이 다큐는 단지 거기서 머물지 않고, ‘토목 공화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재앙의 실체를 드러낸다.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지난 시간에 대한 참담한 기록.
-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MB의 추억>(2012) <공범자들>(2017) <저수지 게임>(2017)에 이어 MB가 출연하는 네 번째 영화. 가까운 시기의 역사적 인물 중 MB만큼 자주 스크린에서 만난 인물도 없을 것이며, <삽질>은 그 중 가장 큰 스케일로 그의 업적(?)을 까발린다. 4대강 사업을 다루는 이 다큐는 단지 거기서 머물지 않고, ‘토목 공화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재앙의 실체를 드러낸다.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지난 시간에 대한 참담한 기록.
-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파면 팔수록 속이 뒤집히는 MB 시절의 악몽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실책을 12년간의 끈질긴 취재로 고발한다. 예견된 환경 파괴와 예산 손실을 무릅쓰고 반드시 사업을 시행했어야 하는 이명박과 부역자들의 의혹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분노의 농도도 짙어진다. 이명박의 영화 출연작이 계속 늘어가는 것은 그가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할 답이 아직도 많다는 방증이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실책을 12년간의 끈질긴 취재로 고발한다. 예견된 환경 파괴와 예산 손실을 무릅쓰고 반드시 사업을 시행했어야 하는 이명박과 부역자들의 의혹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분노의 농도도 짙어진다. 이명박의 영화 출연작이 계속 늘어가는 것은 그가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할 답이 아직도 많다는 방증이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삽질이 낳은 녹조라떼
다큐멘터리계의 신성 이명박이 또 한 번 주연을 맡은 작품. 그가 연루된 ‘언론 탄압’(<공범자들>), ‘비자금’(<저수지 게임>에 이어 이번엔 국민 세금 22조 2천억을 쏟아부은 ‘4대강 사업’을 다룬다. 영화는 4대강 사업을 거침없이 ‘삽질’이라 명명하고, 왜 이것이 희대의 사기극인가를 12년간 취재한 방대한 데이터와 관련 인물 인터뷰, 부역자들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꼼꼼하게 풀어나간다. <공범자들>이 보여준 재기발랄함이나, <저수지 게임>이 품은 장르 비틀기의 재미와 비교하면 영화적 완성도와 디테일은 다소 미흡한 편. 그러나 4대강 사업이 남긴 여러 사회적 의제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저널리즘 다큐로서 제 몫을 한다. 권력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기능을 새삼 생각하게 하는 다큐이기도.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다큐멘터리계의 신성 이명박이 또 한 번 주연을 맡은 작품. 그가 연루된 ‘언론 탄압’(<공범자들>), ‘비자금’(<저수지 게임>에 이어 이번엔 국민 세금 22조 2천억을 쏟아부은 ‘4대강 사업’을 다룬다. 영화는 4대강 사업을 거침없이 ‘삽질’이라 명명하고, 왜 이것이 희대의 사기극인가를 12년간 취재한 방대한 데이터와 관련 인물 인터뷰, 부역자들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꼼꼼하게 풀어나간다. <공범자들>이 보여준 재기발랄함이나, <저수지 게임>이 품은 장르 비틀기의 재미와 비교하면 영화적 완성도와 디테일은 다소 미흡한 편. 그러나 4대강 사업이 남긴 여러 사회적 의제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저널리즘 다큐로서 제 몫을 한다. 권력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기능을 새삼 생각하게 하는 다큐이기도.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4. 수상
- 2019년 20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 2019년 16회 서울환경영화제 특별상영
- 2019년 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P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