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8 09:40:03

삼부연폭포



1. 개요

1. 개요

三釜淵瀑布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에 있는 폭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탄강 지질공원 자연 폭포이다.

이름인 삼부연(三釜淵)은 한탄강 지질이 화산의 용암과 폭포수 등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때 3개의 가마 모습의 웅덩이가 있다는 폭포로 불리며 3개의 웅덩이는 각각 노귀탕, 가마탕, 솥탕으로 불린다.

철원군이 선정한 철원 8경에 속하며 폭포 자체가 자연 폭포수로 낙수(落水)되어서 여름과 가을까지는 명성산에서 발원한 폭포수가 자연히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폭포수가 얼어서 주상절리를 이룬다. 철원 지역이 한파가 심한 곳이라 겨울이 되면 폭포 낙수 대신 얼음으로 된 폭포와 주상절리가 조화를 이룬다.

조선왕조 후기 때 화가인 겸재 정선이 이 곳을 우연히 지나던 중 절경에 아름다운 시선을 받아 진경산수화를 그리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갈말읍 신철원리 시내와 도보 사이로 갈 수 있으며 시내쪽 도보로 걸으면 철원군청과 철원경찰서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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