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의 단편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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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1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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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편 4편+번외편 2편을 수록. 단편집 제3탄. |
2. 수록 에피소드
2.1. 살인 레스토랑
원제 | 殺人レストラン 살인 레스토랑 |
현지화 제목 | 살인 레스토랑 |
연재기간 | 1999년 3월 31일 ~ 4월 14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3화 |
한여름의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범인이 시체를 처리하려던 바로 그 순간, 우연히 김전일과 켄모치 경부가 가게를 찾아온다. 달아날 곳을 잃은 범인은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 주인 행세를 하는데…? |
2.1.1. 제작진
애니판 기준으로 작성함.- 각본: 엔도 아키노리
- 총 콘티 겸 연출: 우다 코노스케
- 작화감독: 이치카와 케이이치
2.1.2. 등장인물
2.1.2.1. 레스토랑 직원
* 가게 여주인 (연령미상)성우 / 카츠키 마사코 / 한채언(투니버스) / 이유리(대원)- 남자 A의 애인. 남자 A와의 말다툼 끝에 격분한 남자 A에게 살해 당한다. 반죽을 도마가 아닌 달력 위에다가 하고[1] 식당에는 쥐까지 돌아다니는 등 식당 주인임에도 위생 개념을 전혀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1.2.2. 기타
* 남자 A (연령미상)성우 / 우시야마 시게루 / 정명준(투니버스) / 이현(대원)- 모 대학의 조교수. 가게 여주인을 살해한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살인 후 갑자기 들어온 김전일과 켄모치 때문에 얼떨결에 주인 행세를 하게 되며, 온갖 뻘짓을 하며 수모를 겪게 된다.
2.1.3. 피해자
됐어!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뭘! 그보다... 돈은 준비됐어? 말해두는데, 저번에 말한 액수에 맞추지 않으면... | |
이름 | 가게 여주인 |
사인 | 타살[2][3] |
2.1.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하... 하핫. 하하하하하하하...!![4] | |
이름 | 남자 A |
살해 인원수 | 1명[5] |
살인 미수 | 없음[6] |
동기 | 금전문제, 우발적 살인[7] |
덧붙여 작중에 영국작가 로알드 달의 1953년작 단편소설 맛있는 흉기가 지나치듯 언급된다. 범인이 냉동된 양고기로 남편을 살해한 후, 형사들에게 그 고기로 요리를 해서 대접한다는 내용.[10]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 자체가 범인이 마침 흉기인 냉동육을 굽고 있던 타이밍이고, "냉동육을 써서 살인을 하는게 있었는데..."라며 말을 꺼낸 김전일에게 켄모치가 "있었지. 확실히 그 고기를 구웠나, 삶았나 해서 형사에게 먹인다는 내용이었지 아마?"라고 대꾸하는 장면인 점이나, 그 직후 그 고기를 먹게되는 켄모치인 점이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김전일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코믹한 편에 속한다. 후반부에서 김전일이 추리를 시작할 땐 조금 진지해지지만 그 이전에 범인이 삽질하는 장면이 이후 발매된 범인들의 사건부의 축소판같은 느낌이라서 꽤나 코믹하기 때문에 진지한 김전일 에피소드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처음부터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게 특이점이기도 하다.[11]
애니판에서의 차이점은 개그 에피소드에서 사람 죽이기는 좀 그랬는지 여주인이 죽지는 않고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처리된다. 즉 본편의 살인사건이 애니에서는 살인미수로 끝난 것. 그래서인지 애니판의 타이틀은 "살의의 레스토랑" 이다. 그리고 원작은 범인을 경찰에 넘긴 김전일과 켄모치가 들어간 다른 식당 주인도 마침 고기를 굽고 있었고, 둘은 미심쩍어하면서도 우선 커피를 두 잔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 걸로 끝나는데, 애니는 원작에도 나오지 않았던 미유키가 등장하여 김전일과 켄모치에게 ‘커피가 맛있다’는 곳에 가자고 권유하지만 둘은 식사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지금 있는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고) 그것을 거절하고 도망친다. ##
2.2. 블러디 풀장의 살인
원제 | [ruby(血染め, ruby=ブラッディ)]プールの殺人 [ruby(피로 물든, ruby=블 러 디)] 풀의 살인 [ruby(피로 물든, ruby=블 러 디)] 수영장의 살인 |
현지화 제목 | 블러디 풀장의 살인 |
연재기간 | 1999년 7월 28일 ~ 8월 11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3화 |
나나세 미유키의 아르바이트 장소인 수영장[13]에 놀러간 김전일과 무라카미 소타. 그날 미유키와 말다툼을 벌였던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미유키가 지목된다. |
2.2.1. 등장인물
2.2.1.1. 오케이[14] 대학 의학부
* 치기라 미오(千吉良 澪) (24)성우 / 나츠키 리오 / 문유정.- 오케이(桜恵) 대학 의학부 의대생. 병원 원장의 딸이라고 하며, 성격이 굉장히 거만하고 더럽다. 밑의 세 사람을 친구라는 명분으로 부려먹는다.
2.2.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진짜... 왜 이러지... 음... | |
이름 | 치기라 미오 |
사인 | 타살[15] |
2.2.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엄청 고민했어... 하지만... 더 이상은 한계였지! 의사가 못 된다면 아무 의미 없어! 난 악마에게 마음을 팔고 그 여잘 죽이자고 결심했어! | |
범인 | 오기노 치카 |
나이 | 24세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분노 입막음[16] |
그외에도 치기라 미오는 입시 시험 문제 이외에도 자신이 부자에 병원 원장의 딸이라는걸 믿고 제멋대로 행동해 다른 사람들을 심하게 부려먹었다.[17] 이 때문에 겉으로는 비위를 맞춰주는 척 했던 시시모토, 츠지무라, 오기노 셋은 다 치기라를 싫어했다.
미유키에겐 정말 악의가 없었으나 트릭 도중 우연히 부딪혀서 휘말려버리게 한 안타까운 일이다 . 덧붙여 이 사건은 단편이지만 김전일이 범인에게 동정을 표하지 않은 특별한 케이스다. 그녀 나름의 사정이 있다 해도 살인을 저지를 만큼의 동정심은 유발되지 않을 뿐더러,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유키나 소타를 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심지어 미유키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뻔)과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의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김전일이 분노를 표한 것이다.
2.2.4. 트릭
범인은 살해 현장이 수영장이라는 착각을 심기 위해 치기라의 음료수에 수면제를 넣어 기분을 불쾌하게 만든 후, 휴게실 간이 침대로 유도해 완전히 약에 취해 잠들게 했다. 그 후 치기라의 목에서 1리터 정도의 혈액을 뽑아서 음료수 컵에 담고, 샤워실에서 면도칼로 목덜미를 그어 살해한다. 이후 유수풀 점검 시간을 노려 흐름이 멈춘 수영장의 비상구로 치기라를 옮겨 비치 매트에 누인 다음, 치기라의 피를 담은 음료수 컵과 면도칼을 놓고 때를 기다렸다(종이컵에는 피가 굳지 않도록 약품을 섞어놓았다). 그리고 점검 시간이 끝날 때 쯤, 비치 매트에 바늘로 구멍을 뚫어 적당한 때에 가라앉도록 한 뒤 수영장에 흘려 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미유키가 비치 매트에 부딪혀버리는 바람에 피가 들어있던 두 개의 종이컵과 함께 흉기인 면도칼이 떨어져 (마침 수영장 입구에서 치기라와 언쟁이 있었던) 미유키가 용의자로 몰리게 된 것이다.사건 조사 도중 켄모치 이사무가 가져온 타코야끼가 포장마차에서 팔던 것이 아닌 냉동 식품을 데운 것이란 사실을 알게된 김전일은 살해 현장이 다른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 이사무에게 부탁해 피해자의 소지품을 확인한다. 여기서 김전일은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본편 초반에 김전일이 미유키와 말다툼하던 치기라를 골려주려고 속옷을 슬쩍 했는데 돌려준 것은 알고보니 속옷이 아닌 그녀의 비키니 하의였고 그녀의 유품 중에는 갈아입을 속옷이 없었던 것이다. 즉, 치기라는 처음부터 수영할 생각이 없었고 평소 성격대로 고급 브랜드 수영복과 악세사리를 뽐내러 왔을 뿐으로,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비키니를 입은 채 돌아갈 작정이었다.
그런데 치기라가 죽은 곳은 풀장 안이었으며 걸치고 있던 악세사리는 전부 그녀의 사물함에 들어있었는데 이유는 악세사리를 잔뜩 차고 수영을 한다는 것이 부자연스럽단 이유로 범인이 빼 놓은 것이지만 그 때문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되었다. 수영장 사물함은 전자키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데, 당시에 아무도 치기라의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오기노만이 장내방송으로 자동차를 옮겨달란 호출을 받았을 때 치기라에게 비밀번호가 적혀진 종이와 전자키를 받고 자동차의 이동을 부탁받았다. 원래는 방송을 들은 치기라가 사물함으로 향할 때 오기노가 몰래 뒤쫓아가 번호를 알아낼 생각이었는데 예상 밖으로 차량 이동을 치키라 스스로 하지 않고 오기노에게 (사물함 안에서 시동키를 꺼내서 차를 옮기라고) 시키는 바람에 유일하게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이었다. [18]
2.2.5.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138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엔도 아키노리, 총 콘티 겸 연출은 야마다 토루, 작화감독은 타니구치 준이치로.
2.3. 망령학교 살인사건
원제 | 亡霊学校殺人事件 망령학교 살인사건 |
현지화 제목 | 망령학교 살인사건 |
연재기간 | 1999년 8월 25일 ~ 9월 29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5화 |
수영장에서 살인사건에 말려들었던 김전일 일행은 소타의 고향인 치바현의 바다로 놀러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동아리 합숙으로 놀러나온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만나 폐허 학교의 화장실에서 담력 시험을 하게 되는데…. |
2.3.1. 등장인물
2.3.1.1.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원
* 시시지마 류(獅子島 隆) (17)성우 / 고토 아츠시 / 김혜성- 야마시나(山科)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 2학년.
2.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여긴가...! '하나코씨'의 화장실이...윽!! | |
이름 | 이노우 코헤이 |
사인 | 타살[22] |
2.3.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죽여버리겠어! 널 내 손으로 반드시...!! | |
이름 | 나루사와 켄타 |
나이 | 17세 |
가족 관계 | 부모는 불명, 여동생(사망) |
살해 인원수 | 1명 |
괴인명 | 화장실의 하나코상 |
동기 | 복수 |
모든 것이 밝혀지고 김전일은 자신을 부른 하나코에게서 트릭에 쓰였던 탁구공을 건네받게 되자 여러모로 생각에 잠긴 표정을 잠시 짓는다. 그러다 경찰에 연행되는 나루사와를 잠시 불러세우고는 "난 지금까지 너와 같은 짓을 한 사람을 수없이 봐왔지만, 누군가를 죽여서 영혼의 안식을 차렸다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어. 어쩌면 네가 영혼의 안식을 차리지 못한 영혼(이노우)을 하나 더 만든 건 아닐까?" 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한편 이노우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이노우의 티셔츠에 '두 번째 하나코 전설'과 동일하게 정체불명의 빨간 자국이 물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범인인 나루사와가 경찰차에서 연행되며 형사에게 밝히길, 그것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부정한다.[25] 결국 이 빨간 자국의 정체는 끝까지 의문으로 남게 되는데, 이때 김전일의 충고를 되새기고 있었던 나루사와는 "어쩌면 자기가 죽인 이노우의 안식을 차리지 못한 영혼 때문에 그렇게 된걸지도 모르겠다"며 생각에 잠긴다.
결국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김전일은 그 빨간 자국이 그냥 생길 리가 없다며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도서관에서 열을 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심지어 여기에까지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면서 풀겠다고 호언장담했으며, 그 후 하나코의 웃음소리로 추정되는 섬뜩한 여자의 웃음소리가 겹치면서 끝나는데, 괴담 분위기를 내려고 했겠지만 하필 적절한 시점에 웃어서 마치 김전일을 엿먹인 것을 기뻐하는(...) 웃음소리처럼 들린다.
원작에서는 합숙을 온 일행들이 '하나코'라는 이름의 10살 소녀의 묘비를 발견하지만, 애니판에선 미유키가 그곳에서 '하나코'[26]란 어린 여자아이를 만나는데 별장 주인의 말에 따르면 그 지역엔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가 없다고 한다. 뱀발로 별장 주인의 딸인 '하나코'가 그 근방에서 사고를 당해 죽었다고 했다.
2.3.4. 트릭
- 이노우 코헤이 살해 트릭
이후 이노우가 오지 않아 찾으러 간 일행이 맨 끝칸은 청소도구함이라고 알고 있기에 애초에 건들 생각을 안 했지만 오래 있으면 들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붉은 잉크로 바닥에 흔적을 남겨 이노우의 장난이라 여기게 하여 서둘러 장소를 벗어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들 잠든 밤 사이에 몰래 빠져나와 폐교로 돌아가 이노우의 시체를 수습해 근처 무덤에다 유기해놓고 석고 변기 모형와 흉기로 사용한 탁구공을 처분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노우와 함께 남겨놓은 흉기로 사용한 탁구공에서 탁구를 치러 왔다가 식사시간하고 겹쳐서 탁구를 치지 못한 김전일과 무서워서 화장실에 가지 않았던 미유키의 지문이 나오면서 흉기로 사용한 탁구공이 사실은 화장실에 놓았던 탁구공이 아니라 숙소에서 탁구를 칠 때 썼던 공이라는게 밝혀지고 그 때 탁구 용품을 반납한데다 이노우 바로 이전 차례였던 나루사와가 범인이라는 걸 알아챈다.
- 순서 조작 트릭
2.3.5.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무인편 122~124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엔도 아키노리, 총 콘티 겸 연출은 우에다 요시히로(Pt.1)/아케히 마사유키(Pt.2)/코무라 토시아키(Pt.3), 작화감독은 오오니시 요이치(Pt.1)/우치야마 마사유키(Pt.2)/아사누마 아키히로(Pt.3) 등이 각각 맡았으나, 전뇌산장 살인사건처럼 작화감독의 역량이 부족해 작붕을 남발한 바 있다.
- 위의 '블러디 풀장의 살인' 사건이 방영되지 않았기에 도입부가 대거 수정되어 김전일이 보이는 예상 밖의 행동에 당황한 후미에게 미유키가 '작년 여름의 일에 아직 얽매여있는 거다'라며 그 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형태로 바뀌었다. 근데 저번 주나 저번 달 정도면 모를까 작년 일을 아직까지 붙잡고 있는 게 어색하긴 하다. 물론 김전일 입장에선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온 자기가 유일하게 풀지 못한 수수께끼이자 도저히 과학적이나 상식적인 측면에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인지라 깊게 파고드는 게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긴 하다.
- 김전일과 미유키가 사키의 소개로 투숙하게 된 민박집에서 야마시나 대학 부속 고교 미술부원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이 제안해온 담력 체험에 동행하게 되며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2.3.6. 드라마
2.3.6.1. 캐스팅
- 이노우 코헤이 - 나카가와 다이스케
- 쿠니에다 마키 - 타나베 모모코
- 시시지마 류 - 시노하라 유신
- 나루사와 켄타 - 오노데라 아키라
2.3.6.2. 원작과의 차이점
- 드라마판에서는 원제가 아닌 '화장실의 하나코상 살인사건'이라는 에피소드로 각색했다.
- 애니판처럼 소타가 아니라 사키가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나루사와가 안경을 쓰고 있었으나, 드라마판에서는 쓰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 드라마판에서는 탁구 동아리의 연습을 구경하던 김전일 일행이 사키의 할아버지가 전직 올림픽 출신 탁구 선수였다는 것을 알고 승부욕에 불이 붙은 김전일이 사키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별장에 탁구 대결을 하러 놀러가게 된다.
- 원작과는 달리 김전일이 일행 중 미유키가 담력 체험에서 제일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전일이 가장 귀신을 무서워했다.
- 담력 체험을 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김전일이 탁구공이 든 통을 엎는 바람에 변기에 탁구공이 빠져 버렸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사키가 가지고 있던 마이볼을 대신 넣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김전일 일행보다 뒷차례로 담력 체험을 한 이노와 나루사와가 가진 탁구공만 무늬가 달라야 했고 이것이 트릭 해결의 단서가 되었다.[29]
- 원작과 달리 이노의 시체에 있던 정체불명의 빨간 자국 역시 범인이 모방살인을 위해 저지른 행동인 것으로 나온다. 따라서 하나코상으로 추정되는 민박집 여자아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2.4.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
원제 | 瞬間消失の謎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 순간 소실의 미스터리 |
현지화 제목 |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 순간 소실의 비밀 순간이동의 수수께끼 |
연재기간 | 1999년 10월 6일 ~ 10월 13일 |
글 | 아마기 세이마루 |
화수 | 2화 |
미스터리 연구 동아리의 전시회에 귀중품 경비 임무를 맡게 된 김전일. 그날 부원 중 한 명이 갖고 온 전시품이 '홈즈의 손자'라고 자칭하는 인물에 의해 도난당한다. |
2.4.1. 등장인물
2.4.1.1. 미스터리 연구회 멤버
- 미우라 에미리(美浦 えみり) (16)
성우 / 킨게츠 마미 / 문유정
- 후도 고교 1학년.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역시나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김전일에게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 미유키의 눈총을 제대로 산다.
* 쿄타니 마사히코(京谷 雅彦) (16)성우 / 타카하시 나오즈미 / 김혜성- 후도 고교 1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아버지는 대학 교수이다. 즉 대학 교수의 아들. 홈즈의 손자가 훔쳐간 책 또한 쿄타니의 것이다.
- 무라카미 소타(村上 草太) (17)
성우 / 아오바 고우 / 이인석
- 후도 고교 2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김전일과 미유키와는 중학교부터 함께한 친구.
- 마카베 마코토(真壁 誠) (18)
성우 / 야마자키 타쿠미 / 윤세웅
- 후도 고교 3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 타카시마 토모요(鷹島 友代) (18)
성우 / 미우라 나오코 / 이보희
- 후도 고교 3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 아이다 모모코(相田 桃子) (17)
성우 / 카키누마 시노 / 채민지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후도 고교 2학년.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 음침하게 생긴 외모가 특징으로, 본래 오컬트부의 부장이었는데, 오컬트부가 인원 부족으로 해체되면서 미스터리 연구회에 오게 되었다.
2.4.1.2. 그 외의 인물
- 홈즈의 손자(ホームズの孫) (?)
- 이번 사건의 범인. 쿄타니의 책을 모두 훔쳐간 장본인으로, 무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전일을 상대로 도전장을 보내 선전포고를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또한 자신이 미유키를 사모하고 있다며 공개 고백까지 동시에 한다.
2.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사망자 없음. 이 사건은 괴도신사의 도전장과 함께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몇 안 되는 절도사건이다.2.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번 트릭은 우연히 눈치 챘을 뿐이야! 난 선배의 추리력 따위 절대 인정하지 않... | |
이름 | 쿄타니 마사히코 |
나이 | 16세 |
가족 관계 | 대학교수인 아버지 어머니 및 형제의 유무는 불명 |
괴인명 | 홈즈의 손자 |
동기 | 질투, 김전일 망신 주기 |
사실 선배인 나나세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던 쿄타니는 나나세 미유키 옆에 늘 붙어다니는 김전일을 질투하게 되었고, 그래서 쿄타니는 김전일을 추리로 무너뜨려 제대로 망신을 주기 위해 절치부심하여 트릭을 짜고 도난 자작극을 벌였다.
하지만 결국엔 김전일에 의해 트릭도, 자신이 범인임도 전부 들통나게 되지만, 여전히 "이 트릭은 우연히 눈치챈 거다", "난 선배의 추리력 따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발악한다. 하지만 김전일은 한심하다는 듯이 쿄타니의 말을 끊으며 추리 승부로 날 이기려면 100만년은 멀었다며[30] 무려 중지손가락까지 날리고[31], 결국 쿄타니가 울면서 뛰쳐나가면서 추리 승부는 김전일의 압승으로 마무리된다.
2.4.4. 트릭
범인인 쿄타니 마사히코가 책 케이스는 전부 접착된 부분을 떼어내고 테이프로 이어붙여서 일자로 쭉 펼칠수 있도록 개조해 놓은 상태였고 책은 도시락통 중 하나를 깨끗하게 씻어서 한권한권 몰래 바깥으로 반출시켰다. 이후 몰래 불을 끈 다음, 책 케이스만 꺼내 일자로 쭉 펼친 다음 카페트 밑에 숨겨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속였다. 비싼 책이니까 만지지 말라고 했던 것도 이 트릭이 들킬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32] 그리고 이 트릭이 가능한 사람은 책의 주인인 쿄타니밖에 없었다.2.4.5. 애니메이션
무인편 125화에 해당되며, 각본은 타무라 료, 총 콘티 겸 연출은 카사이 오사무, 작화감독은 쿠포 히데키가 각각 맡았다.
2.5. 단편 만화
2.5.1. 소년탐정 김전일의 괴기 사건 파일
금융 브로커 살인 사건 현장에 모인 김전일과 켄모치, 아케치. 피해자의 사인은 압사인데, 아직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용의자 중에 거대한 석판처럼 생긴 사람이 있어 범인은 한눈에 파악되지만, 이 사람을 어떻게 압송해갈지 궁금하다.2.5.2. 미소녀탐정 후미
후미가 좋아하는 아오야기의 필통이 사라지자 마법소녀로 변신한 후미가 탐정이 되어 필통을 찾으려 한다. 그러자 후미의 라이벌격인 스미레 역시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자신이 주인공임을 어필하자 서로 말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어딘가 떨어져 있던 필통을 어떤 아이가 주워서 아오야기에게 가져다 주며 사건 종료되었다.[1] 남자 A가 지적을 하자 자기가 먹는 것도 아니라며 반박했다.[2] 냉동육으로 뒤통수를 강타당해 사망.[3] 애니판에서는 죽지 않는다.[4] 참고로 해당 웃음과 장면은 온갖 개고생과 헛짓거리를 해댔음에도 발각당하자 멘탈이 나가버린것이었다.[5] 애니판에서는 0명[6] 애니판에서는 가게 여주인[7] 애니판에서는 우발적 살인이 아니고 처음부터 죽일 작정이었던 것으로 바뀌었다.[8] 관계나 책임이 문제가 아니라 내연남이 학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걸 알고 약점을 잡은 김에 뜯어먹을 생각으로 돈을 요구한 것이며 아마 여기서 돈을 줬더라도 다음에 또 이런 짓을 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었을 듯하다. 특히 이 여자의 시원찮은 레스토랑 경영이나 조리법을 봤을 때 더욱더 그렇다.[9] 애니판에서는 처음부터 죽일 작정이었으며, 흉기만 즉석에서 집어든 것으로 바뀌었다.[10] 참고로 피살된 남편의 직업은 경찰이었고, 형사들은 남편의 동료들이었다. 1958년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히치콕 극장이란 TV시리즈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26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구글,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감상 가능하다.[11] 형사 콜롬보같은 도치형 구조이다.[12] 대원방송 더빙판 제목은 '역전 불가능! 미유키 살인 용의자로 몰리다'.[13] 치바현에 소재한 '서니 사이드 랜드'.[14] 桜恵(おうけい).[15] 수면제에 당해 잠든 후, 면도칼로 목을 베여 과다출혈로 사망.[16] 사실상 입막음이 가장 큰 동기다[17] 대표적으로 뇌물로 일부러 비싼 수영복을 샀는데, 수영장에서 똑같은 수영복을 발견했으니 이젠 안 입는다고 말했다. 거기다 본인이 잘못 주차해 놓고 차량 이동은 남을 부려먹는데, 이것이 본인의 명을 재촉했다.[18] 만일 차량 이동을 강요받지 않았더라면 시체가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달거나 악세사리를 다른 곳에 둬야 했는데, 차라리 이렇게 했으면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때마침 미유키가 치기라와 말다툼을 벌이지 않았으면 용의자의 폭이 넓어져서(풀장 아르바이트이자 피해자의 동반자를 더 조사할 테니) 오기노가 곤란했을 것이다.[19] 그래서 애니판에선 해변으로 놀러가서 사건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대체했는데 사실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20] 타카토 요이치와 중복. 그 외에도 각종 단역들을 맡았다.[21]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이노 코헤이로 나온다.[22] 범인이 놓은 탁구공에 박힌 독침에 찔려 즉사.[23] 이때 쿠니에다의 반응으로 보아 다른 사람들은 나루사와의 여동생이 사고사로 죽은 줄 알았던 듯 보인다.[24] 그림 속 여자의 다리에는 화상자국이 있었다. 이것은 나루사와가 어렸을 적에 여동생과 불꽃놀이를 하다 나루사와의 실수로 인해 여동생에게 생긴 것이었다. 이 때문에 나루사와는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챘다.[25] 애초에 나루사와 입장에서도 하나코 전설은 범행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온 후 듣게 되었기에 모방하거나 할 겨를이 없었다.[26] 성우는 ? / 채민지.[27] 참고로 김전일은 이노우가 탁구공의 어디를 잡든 무조건적으로 독침에 찔릴 수 있도록 독침을 잔뜩 박았을 것이라고 추리했다.[28] 사실 번호를 뽑았어도 김전일의 의도대로 나루사와가 7번을 뽑으면서 범인임이 드러났을 것이기 때문에 번호를 뽑든 안 뽑든 더 이상의 부정이 불가능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었다.[29] 나루사와는 본인이 화장실에 들어간 직후 이노가 공을 가져간 것으로 속이기 위해 공을 변기에 버리고 개인적으로 가진 탁구공으로 본인이 담력체험을 한 것으로,이노가 외부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는데 나루사와 직전에 들어간 김전일이 이미 공들을 변기에 빠뜨려 탁구공을 사키의 개인 공으로 바꾸면서 탁구공에 특정 마크라는 특징이 생겨 김전일이 본인 이후에 들어간 나루사와와 이노에게 어째서 마크가 있는 사키의 탁구공이 없는지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트릭이 들통난다.[30] 더빙판에서는 아예 "니가 나한테 추리 대결로 이기려 들어?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 라며 호통을 친다.[31] 애니에선 이 부분을 그대로 내보내기엔 심의 문제에 걸린 건지, 그냥 검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삿대질을 하는 걸로 수정했다.[32] 아무리 깨끗하게 씻으려고 해도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겉보기에만 깨끗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