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사텐 루이코를 찾아오신 분은 해당 항목으로.
원작 | 애니메이션 |
左天
1. 개요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 (드라마 CD)/타니야마 키쇼 (TVA)[2]. 키 190cm에 나이는 ??
시메온 4천왕 중 한명으로, 붕대로 몸 여기저기를 두른 사내.[3]
2. 작중 행적
첫 등장시에는 이를 까고 눈을 부라리는 등 사나워 보이고 흔해빠진 악역캐릭처럼 보였으나, 점점 갈수록 쿨가이가 되어간다.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을 잃지 않으며, 아담 아크라이트를 형님, 리루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거기에 최상위 간부면서도 직접 모니터 룸을 감시하며 보고를 받거나, 테스터먼트를 정비하는 소박한 모습으로 점수를 얻었다.[4] 피우는 담배는 말보로 중 하나로 보인다. 양 팔에 달고 있는 쇳덩어리는 일종의 제어장치인듯 샤텐의 능력에 따라 전개되는 기믹이 있다.초반부에 아담 블레이드와 그 동료들을 보면서 "니들리스가 셋이라, 이건 힘들겠어."라고 말하는걸 봐선 다수와 맞붙는 건 힘들어 보이는데, 정작 나중에 싸울 때는 가볍게 우위에 선다. 거기에 이쪽은 숨겨둔 비장의 무기도 있던 상황. 그냥 봐줬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듯싶다.
아크라이트의 심복이지만 기이한 행동을 자주 한다. 이브를 고문(?)할 때 일부러 약하게 때린다거나, 소녀부대 몰래 쿠루미(니들리스)의 시체를 블레이드 곁으로 데려가려는 크루스 실트 앞에 나타나 그를 공격하는 척하면서 블레이드 쪽으로 시체를 차버리거나, 이브에게 일부러 공격을 맞아 리타이어하여 그녀가 부상자를 치료할 수 있게 하는 등, 결과적으로 블레이드 군단을 조금씩 돕고 있다. 본인 말로는 이브에게 반해서 그런다고 한다. 아직 수수께끼가 남아있는 인물. 붕대로 가렸음에도 얼굴 생김세가 묘하게 아담 블레이드와 비슷하다. 일종의 떡밥으로 생각되었고 진짜 복선이 되었다.[5]
다만, 원작과 애니메이션 전개가 중반에 갈림에 따라 이 캐릭터의 설정도 갈리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큰 줄기가 비슷한 것[스포일러]이 아이러니.
2.1. 애니메이션
초중반까진 원작과 비슷하게 전개되다 엘리베이터에서 중량초과로 쫓겨난 후 '트리플 식스'와 만나러 가는 둥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근데 저렇게 되면 좀 거시기한 일이 생기는데, 소녀부대 전 이후 블레이드가 사텐에게 박치기를 먹여 제4파동을 기억한 장면이 그것이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역 거부반응'. 물론 사텐은 정식 아담 시리즈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후 부활한 아크라이트가 이마를 맞대자 "역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너도 능력을 잃어!"라고 일갈한 게 단순한 협박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또 다른 문제는 블레이드가 기억해야 할 능력이 '제4파동만이 아닌 것'. 물론 이 둘에 대한 설명 같은 것은 일절 안 나오고 종영했다(…). 블레이드가 제4파동 외에 나머지 능력들도 기억했었을지라도 블레이드 본인이 기억했다는 인식이 없어서 못 썼을 가능성도 있고, 역 거부반응도 아직 의문점이 많아 파고들 수가 없다. 결국 진실은 저 너머에...[스포일러2][8]
이후 결말을 앞두고 아크라이트가 양민들을 흡수하려는 부분부터 사텐이 아크라이트를 인공 심장까지 박살내
2.2. 원작 모험편(8권 이후)의 행적
엘레베이터에서 중량초과(…)로[9] 쫓겨난 후, 계단으로 올라와 싸움을 멀찍이서 지켜본다. 모혐편에서는 레지스탕스의 명단에 적혀있던 비밀 협조자들을 포획하란 명령을 받고 움직였던듯 하다.11권에선 병실에 누워있는 이브 옆에 등장하여 뭘 꾸미나 했더니, '트리플 식스의 일원'인 '이시야마'를 대동하고 왔다. 이시야마의 능력인 '메모리 가드'를 보조해 블레이드와 이브의 기억을 재생시키러 온 것. 일단 블레이드를 제압하기 위해 싸우다 왼팔의 붕대에 가려져 있던[10] '성흔(스티그마타)'를 드러내며, 충격과 공포 급의 '제5파동'으로 블레이드를 개처바른다. 그러다가 크루스와 휘말려 이시야마가 연 문 속으로 빨려드는데, 과거 속에선 간간히 개그도 치며[11] 동료화된다. 과거에 와서도 의미심장한 행동과 말투는 여전하지만[12] 나름대로 위기에 처한 이브를 구할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기드를 '리쿠도 박사'라고 불렀다.
이후 아크라이트 이외에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인[13] '얼음의 슈트롬'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블레이드의 백호에 제4파동을 기억시켜준 뒤, 크루스의 작전에 따라 블레이드와 날린 이중 제4파동으로 쓰러뜨린다. 그리고 '알몸에 양말'이란 자신의 페티쉬를 깨달은 과거의 블레이드 덕에 연결점이 생겨 귀환한다. 이때 이시야마가 아무것도 못 봤자고 하자 몰래 미소 짓는 등 더욱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은 과거편을 사텐이 주인공이고 야마다가 히로인인 이야기라 평한다(…).
그리고 시티 편, 처음 블레이드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회수한 우텐의 혈액 샘플은 우텐의 클론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시메온 본사 깊숙히 있던 고치를 째고 나타난 아크라이트에게 고전하고 있는 블레이드와 이브 앞에 제압당한 세토와 소르바를 들고 재등장. 들고 온 세토와 소르바는 아크라이트에게 흡수당한다.
그리고...
설마 했던 일이 다시 일어났다.
스티그마와 엔젤을 흡수해 신이 되었다고 들떠있던 아크라이트를 이 인물과 함께 기습, 그동안 아크라이트가 모은 데이터가 담긴 심장을 몸에서 적출하곤 입을 복부에 생성시켜 먹어치운다.
이에 경악한 리루가 사텐에게 달려들자 누군가 리루를 막았는데 알고 보니 리루 산하 소녀 부대들. 사실 이들은 쿠루미의 기술인 블랙 어트랙션으로 조종당하는데다 엔젤 세포까지 이식한 상태였고 그가 먹어치우라고 명령하자 떼거지로 달려들어 그녀를 분해시킨다.
"나는... 아담 아크라이트."
그리고 이때 본인의 정체를 밝히는데 자신이 아담 아크라이트며, 그동안 아크라이트로 알고 있던건 사실 자신의 카게무샤로 쓰여진 클론인 샘이다.
게다가 자신의 목적까지 술술 부는데, 완성된 게이트에서 튀어나오는 엔젤을 먹어치워서 그리스도 세컨드와 동급의 모든 능력을 다 갖춘 괴물이 되는 것. 다만 클론이 문을 닫을려고 했기 때문에 그를 숙청한 것. 심장엔 클론이 먹어치웠던 모든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1개를 제외한 모든 성흔을 흡수한 이후 신의 형상으로 성흔들을 배열시킨다. 사실 그의 클론이 완전체에 가까웠음에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건 그가 프리마리아를 통해 칩의 내용 몇줄을 지워 성흔을 올바른 형상으로 배열시키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클론의 신체가 불완전했던 것도 의도한 것.
이후 블레이드가 문을 부숴서 엔젤을 불러낸다.[14] 문제는 엔젤이 무차별 폭격을 가했는데도 정작 블레이드와 일행은 실드 오브 이지스로 이 폭격을 막을 수 있어서 자기랑 기드만 개 털리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후 블레이드가 엔젤을 먹어치움으로서 전능자가 올라감에 따라 포스있는 등장과 초반부에 비해 굴욕만 늘어가고 있다. 전능자가 된 블레이드에게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버리지만 뇌조각 만으로 살아남아 기드의 기습에 머리만 남은 이브를 구하려는 블레이드에게 정신공격을 가한다. 다크 매터를 이용한 제6파동으로 시공간의 개념이 없는 무한의 공간에 블레이드를 가두어 블레이드를 뇌사 시키려 했지만 이브의 머리가 블레이드와 융합되면서 이브의 자아를 통해 제6파동에 갇힌 자아가 다시 각성하면서 무산. 이후 이브와 블레이드의 판결:사형 에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그래도 애니판과 달리 아크라이트를 완전히 관광보내고 진 최종보스의 자리를 확고히 유지한 채, 주인공과 마지막까지 싸우고 죽었으니 나름 위안이다(...).
3. 능력 : 제4파동
내 능력의 수수께끼는... 죽고나서 천천히 생각하라고!
열 에너지를 흡수하여 공격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 다만 말로는 공격 에너지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실상은 열을 뿜어 불을 일으키거나 하는 등 어디까지나 열 방출이다. 사텐은 이 열 에너지 흡수행위 자채를 주변의 온도를 떨어트리는 동결이나 적의 화염공격을 흡수하는 등 공격/방어로써 사용하고 있다. 주기술은 흡수한 열을 강력한 불기둥으로 뿜어내는 제4파동.[15]그 외에도 열로 대류를 만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스트림 디스토션 등의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바람/얼음/불/공격흡수 라는 4가지 능력을 가졌다는 페이크가 들어갔지만 크루스가 대규모 공격 전엔 에너지 흡수 행위가 전제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능력의 비밀을 밝혀냈다.
…어째, 중고등학교 때 배운 에너지보존의 법칙이 생각나는 능력이다.
참고로 작중 설명으로는 에너지 변환 능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변환'하지는 않는다.[16] 어디까지나 열의 이동만을 관장한다는 느낌. 다만 제5파동을 보면 또 애매해지긴 한다.
비장의 기술로 제5파동이라는 미지의 기술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레지스탕스 소탕시에 이 일대를 통째로 날려버리겠다면서 언급한게 처음이며 이때는 언급만 되고 모습은 나오지 않다.[17] 11권에서 블레이드가 예상외로 잘 버티자 사용하는데 이때의 대사는 바로 "에덴즈 시드, 개방." 사용시 팔꿈치 윗부분의 붕대로 가려져있던 부분에 성흔이 나타나며, 팔의 쇳덩이가 전개된다. 이후 나오는 제5파동의 연출 상의 공통점은 전부 일반적인 제4파동의 불기둥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출력이며 중심부에는 보시다싶이 시커먼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 사텐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에너지 변환 능력은 미지의 힘인 다크 매터에 연관되어 있다고 하며 이 다크메터를 직접적으로 이용한다.
최종권의 디스크 공사원뱅크 언급에 따르면 제5파동 내부에 보이는 검은색 부분은 천사와 접촉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이차원의 힘으로 다크매터를 소환해 발사한다고 한다. 또한 PF 제로를 통해 변환과 증폭을 거친다고 하는데 이런 언급을 보면 애초에 제5파동은 스킬 자체가 PF 제로와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미싱링크급 능력인 아르카의 염신의 숨결에 완전히 상극에 위치하는 능력으로 공격이 열에너지 일수밖에 없는 아르카는 샤텐을 결코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반대에 주위의 열량 자체를 없애버리는 슈트름의 능력과는 천적관계로 주변의 열량이 없어서 제4파동의 에너지 충전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제대로 공격이 들어가지 못한다.[18]
블레이드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뇌조각 만으로 사용한 제6파동.
다크 매터를 사용하는 점에서는 제5파동과 비슷하지만 열량의 발사가 아니라 정신을 잠식하는 기술이다.
사텐 본인이 설명하기로는 인간 죽으면서 의식이 사라지는 찰나에 시간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그곳에서 영원히 살게 되고 그곳을 천국이라 부른다. 제6파동은 그 천국으로 강제로 보내버리는 기술이다. 즉 찰나의 순간에 수만년의 시간을 느끼면서 순식간에 뇌를 노화시켜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기술.막간의 디스크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것은 사용하기가 아주 까다롭다는데 게이트가 열려 에덴즈 시드가 충만한 곳이 아니라면 사용하기가 힘들고 하더라도 세계가 혼란에 빠질수 있고 자기 자신도 위험해줄수 있다고 한다.
다만 천국으로 보내버린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차원으로 전송하거나 새로운 세계를 통 크게 구현하는 것은 아니며, 본질은 어디까지나 정신공격이다. 오피셜 언급에 따르면 사텐이 말한 천국을 뇌 속에 강제 구현하는 기술로 효과범위는 어디까지나 뇌에 한정된다. 애초에 기술의 모티브부터가 주마등이다.
서술이 부족해 설정이 바뀌었거나 추가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애초에 사텐은 첫 등장 때부터[19] 단순한 열 관련 니들리스가 아님을 은연중에 암시했었다. 게다가 사텐이 아크라이트와 모종의 관련이 있거나 혹은 적어도 아담 시리즈일 것을 암시하는 복선은 많았다.[20] 의외로 작가가 스토리텔링 능력은 부족해도 미리부터 설정을 짜놓는 능력은 꽤 좋으니 일단은 의도된 점일 것이다.
4. 기타
설정화 초안[21] |
[1] 출처: 원작자 홈페이지[2] 테마곡은 없지만, 팬들은 성우장난으로 GRANRODEO 12번째 싱글 '恋音'에 수록된 본작 2기 오프닝 'Scarlet Bomb'의 커버곡 'シャニムニ'를 테마곡으로 민다. 인지도는 1기 오프닝이 훨씬 높지만, 코멘트를 보면 대다수가 シャニムニ다.[3] 얼굴의 붕대를 감은 위치와 망토의 모양 등이 절묘해 일본 내의 별명은 '다이아몬드 가이'[4] 거기에 간간히 하는 개그가 일품. 일례로 소녀 부대가 출동하며 "'미'소녀 부대 발진!"이라 하자 뒤에서 나지막히 "'미'는 빼라."라고 태클을 걸고, 귀환한 소녀 부대를 만류하다가 실패하거나 하며 식은 땀을 흘리는 등… 그럼에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것 또한 대단한 점. 왜곡된 과거편에선 어린 블레이드와 장렬한 사투를 벌이려던 보라스를 단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초필살기로 날려버리는 개그도 보여줬다.[5] 그밖에 머리색도 복선이다. 니들리스는 머리색으로 캐릭터를 구분할 정도로 머리색이 확실하게 나뉘는 만화이며 캐릭터 프로필에도 머리색이 무슨 색상인지 따로 표기되어 있을 정도다. 크루스와 아르카는 같은 색이지만 이쪽은 애초에 남매. 혈연관계가 없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머리색이 같은 건 사텐뿐이다.[스포일러] 제로 능력자 였으며 아크라이트를 배신해서 한번 완벽히 죽인 것.[스포일러2] 그리고 정말로 사텐이 제로 프래그먼트에 의한 다중 능력자 였던게 되면서 이 의문은 원작으로 돌아왔다.[8] 굳이 납득할 만한 요소를 끌어와보자면 아크라이트와 블레이드의 역 거부반응 때도 이마를 맞대자마자 역 거부반응이 터진 건 아니고 좀 지나서 터졌다. 사텐과 블레이드의 이마 접촉은 아무리 봐도 아크라이트 때보다 훨씬 접촉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역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선 시간차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설명은 된다. 애니판에서 아크라이트와 사텐의 이마 접촉 때도 거부반응이 생기기 전에 사텐의 육체를 소멸시키는 방법으로 거부반응을 피할 수 있을 만큼 반응이 느렸던 것을 생각하면 일단 시간차는 확실해보인다. 아크라이트가 성해를 흡수했을 때와의 반응시간 차이도 아크라이트&블레이드 때는 단순한 이마 접촉이었으나 성해흡수 때는 성해를 직접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하필 제4파동만 전달된 이유는 알 수 없다.[9] 예고편에서 이거 가지고 투덜댄다. 원인은 팔에 장착한 철 덩어리.[10] 제5파동을 쓰지 않으면 붕대가 없어도 드러나진 않는다.[11] 크루스의 상처를 치료해 준 블레이드가 "좋아 다음은 널 치료해주지, 상처 보여줘 봐."라고 하자 "어, 이거 상처 아닌데…" 같은 만담을 꽤 한다. 거기에 '제5파동'을 개그에 써먹는다(…).[12] 사텐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떤 '가설'을 세워뒀다고 하는데, 블레이드가 이브에게 도플갱어를 준 여파로 도플갱어를 잃은 것이 그 가설대로라는 뉘앙스를 풍긴다.[13] 이 때문인지 슈트롬과는 거의 대면한 적이 없다고 한다. 사천왕 급 간부라도 자기보다 급이 낮은 자에게 능력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게 껄끄럽다는 듯하다.[14] 사텐이 의도적으로 문 파괴를 유도하려고 도발한 건 아니다. 사텐도 기드도 블레이드가 문을 부쉈을 때 언젠가는 해야 했던 일이라면서 당장 불러내고자 했다는 뉘앙스는 없었다.[15] 흡수하는 열량이 많을수록 위력도 물론 증가하며 흡수행위 자체를 생략하고도 발사할수는 있지만 위력이 감소한다.[16] 작중엔 열에너지를 흡수해 '공격 에너지'로 변환한다고 했지만, 그 공격도 불이라 결국 열이라는 건 똑같다. 공격 에너지라는 게 실제로 존재하는 에너지도 아니니, 아마도 작가의 의도는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변환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바꾸어 상대방을 공격한다는 것인 듯.[17] 애니에서는 그냥 제4파동이다.[18] 이건 제5,6파동을 쓰지 않을시로 보인다.하지만 제6의 파동은 게이트가 열려서 에너지가 충만할때만 쓸수 있는 것으로 평상시에 쓰면 자멸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논외고 제5파동은 시간 아깝다고 여간부에게 바로 쓰는데도 밀리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사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사용할수 없거나 슈트롬을 상대로는 못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능력의 특성이나 환경을 생각해보면, 어쨌든 제5파동 역시 에너지를 축적해 사용하는 기술인데 과거편에서 슈트롬과 싸울 당시에는 흡수할 열에너지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에 제5파동을 쓸 에너지를 모으지 못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9] 우텐전 당시. 우텐전을 구경하다가 사라질 때 앉아 있던 빌딩째로 없어진다. 또한 우텐이 사용했던 거대 도구들은 따로 운반자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하는데 작중 정황만으로 보면 사텐이 따로 옮겨줬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작중 나온 능력 중에서 빌딩째로 없어지는 게 가능한 것은 리루의 사이코키네시스(텔레포트)뿐이고, 우텐의 함정을 옮기는 건 단순한 힘으로도 가능하지만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는 게 효율적이다. 후자가 어느 쪽이든 간에 전자만으로도 이미 제4파동 이외의 능력이 있다는 복선인 것.[20] 니들리스는 캐릭터 개개인의 머리색이 죄다 다르며 이게 캐릭터 프로필에도 따로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사텐과 아크라이트는 머리색이 똑같다. 이외에 머리색이 똑같은 건 남매인 크루스&아르카뿐이다. 또한 사텐이 평소 붕대로 가리고 다닌 부분을 보면 아담 시리즈의 백호가 드러나는 이마와 접합부 흉터가 있는 목, 그리고 스티그마타가 구현되는 부위인 팔뚝뿐이다. 팔뚝을 제외하면 아담 시리즈의 단서를 가리는 부분에만 붕대를 감은 것.[21] 좌측 인물은 우텐.[22] 참고로 정작 사텐의 성우는 금서목록에서 스테일 마그누스 역을 맡았다. 열을 다룬다는 공통점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