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OVA)
坂上 一哉(さかがみ かずや)
동급생의 등장 인물.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PCE&SS), 후타마타 잇세이(OVA&라디오 드라마), 윈도우판은 알려지지 않았다.
주인공의 친구다. 굉장히 뺀질뺀질한 성격으로 원래 애인인 니시나 쿠루미가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마사키 나츠코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 녀석이 주인공이 아니므로 양다리 걸치기에도 실패하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둘 다 빼앗기고 마는 비참한 처지로 누구 하나 건지지 못한다. 다만 주인공이 쿠루미 공략을 하지 않으면 마지막에 둘이 다시 이어지는 듯하다.
OVA에서도 쿠루미를 주인공에게 뺏기고 나츠코에게는 '친구로 지내자는 선언'을 통해 둘 다 놓치고 만다. 뒤늦게 쿠루미를 쫓았지만...
대신 OVA 클라이막스에서는 쿠루미도 나츠코도 아닌 시마모토 쿄코와 맺어지게 된다.[1][2]
후대의 미연시에서 친구 캐릭터가 “주인공의 연애를 방해하지 않고, 우정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왕도였음에 반하여, 카즈야는 주인공에게 여자를 빼앗기며 그 사실을 깨닫지도 못한다. 일종의 소프트 NTR인 셈인데, 시대를 너무 앞선 감이 있다.
[1] 단 그 전까지는 보기에 안쓰러웠는데, 자기가 사귀었던 쿠루미가 와타루랑 염장질하는 걸 보기도 했고 2화에서는 연애에 대해 와타루에게 가르쳐 달라고 전화 메시지를 보냈었는데 그 당시 와타루는 미사와 한창 즐기고 있었다.[2] 쿄코와 거사를 치른 후 와타루에게 전화하여 드디어 했다고 음성 메세지를 남긴다. 마침 그때 와타루는 사토미와 검열삭제 하기 직전인 상태.......게다가 이 애니 본 사람들 입장에서 카즈야의 이 행동이 웃긴 게 카즈야가 쿄코 한 명 잡았을 때 주인공은 네 명이나 잡은 지 오래였다. 심지어 카즈야와 사귀었던 쿠루미도 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