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6:16:50

사채꾼 우시지마/게이편


파일:사채꾼 우시지마 로고.jpg
사채꾼 우시지마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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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 도망자 → 우시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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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추가 인물

1. 개요

사채꾼 우시지마에 수록된 에피소드.

동성애 관련된 에피소드이며 사진작가로 크게 성공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유와 그의 주변인물들을 보여주는 스토리이다.

우시지마 에피소드 중에서 최초이자 몇 안되는 훈훈하게 끝난 에피소드로 우시지마 라는 작품은 허영심과 무책임함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간군상을 조명하는데 이 에피소드는 다른 에피소드와 비교했을 때 다소 다른 톤을 가지고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 유는 금전적으로 힘드다는 묘사도 없고 사진작가 보조하는 멀쩡한 직업이 있고 파칭코를 하거나 외로움 때문에 돈 주고 남자들이랑 하는 장면이 있다지만 이것도 본인이 번 돈으로 쓰는거지 다른 인물들과 달리 사채까지 써서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 파칭코, 폭행, 범죄, 마약, 성매매 따위 탈선 행위들과 전혀 인연이 없는 인물로 마지막에는 자기는 발전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책하지만 그래도 선량하고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결국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나름의 해피엔딩을 맞는다.

게다가 우시지마 세계관의 남 등쳐먹기에만 안달난 다른 인간 군상들과는 달리, 주인공의 주변인들도 대부분 기본적으로 선량하며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주기 원하는 사람들 밖에 없다.[1]

2. 추가 인물


  • 28살인 청년으로 본 에피소드 주인공. 사진작가로 크게 성공하는 꿈을 가지고 있으나 자기가 처한 현실에 자주 부딪혀서 좌절한다. 자주가는 술집 바텐더인 코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한때 코하고 반년동안 동거한 적도 있다.
    직업은 카메라 조수로 일하고 있으며 일이 없을때는 부업으로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부에 마침내 사진촬영 의뢰를 받았으나 자기가 아끼는 카메라를 도둑맞았고[2] 설상가상으로 타카시때문에 우시지마하고 잘못 엮여서 엄마한테 용돈으로 받은 5만엔도 빼앗기고 말았다.[3]
    가족으로 어머니가 있으나 아직까지 어머니한테는 커밍아웃을 아직 안 한 상태.
  • [4]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25살 청년. 유명한 대학교 경제학부 출신으로 원래는 배우가 꿈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바텐더를 일을 하고 있다. 학생때는 유하고 반년동안 동거했다.
  • 모리시타 타카시
    전편인 불량소년에서 나왔던 채무자로 마사루의 화난 목소리로 자위(...)하는 마조 변태로 나왔던 백수로 나이는 36살. 게이는 여성스럽다는 스테레오 타입에 충실한 캐릭터로 쟈니스 열성 팬이다.
    엄마와 같이 살지만 직업이 없어서 엄마한테 받은 용돈으로 생활하지만 허구한날 파칭코에다 쓰고 바에 가서 남자들과 원나잇 하거나 어린남자들을 돈 주고 사는 등 받은 돈 이상으로 펑펑써서 신용불량자에다가 개인파산도 한 상태이며 해당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우시지마와 엮여있던 인물.
  • 쿠마
    유하고 어울리는 인물 중 한명으로 자칭 예술가인 프리터. 비중은 딱히 없으나 후반부에 아동 납치및 감금, 아동폭행으로 잡혀가지만 후에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5]

[1] 굳이 있다면 주인공이 우시지마하고 엮이게 한 모리시타 타카시 밖에 없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남 등쳐먹기가 일상인 우시지마 세계관의 기준으로는 도박과 성매매로 꼴아박은 전형적인 우사지마 노예일 뿐이지 주인공한테 딱히 악행도 가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엮인 이유도 우시지마가 대신 돈 갚으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2] 다행이 같은 카메라를 다시 사서 의뢰는 어찌어찌 해결했다.[3] 타카시가 카메라를 훔쳤다는게 의심돼서 집으로 찾아갔는데 오히려 타카시는 우시지마한테 돈을 못 갚아 끌려가는 상황이었고 우시지마가 타카시의 친구라는 걸 간파해 대신 갚으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다.[4] 바텐더로 일할때는 "사만사"라는 가명을 사용한다.[5] 납치 및 감금은 자기 창고에 아이가 숨어 있는 줄 모르고 창고 문을 잠궜고 아동폭행은 쿠마가 아닌 아이의 부모가 했다는 이웃집 증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