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살법 콤비 四次元殺法コンビ | 4D Killer Comb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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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 멤버 | 블랙홀 & 펜타곤 |
태그팀 필살기 | 사차원 워프, 사차원 교차, 사차원 엘레멘트 교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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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한 태그팀.2. 작중 행적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 등장하는 태그팀. 별 소식이 없었던 블랙홀과 펜타곤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예선전에서 머슬 브라더즈를 맞이하며 시합하게 된다. 시합 직전에 맺었던 태그팀이라 호흡이 맞지 않았던 머슬 브라더즈에게 크게 선전하였으나, 결국 머슬 브라더즈의 태그기인 머슬 도킹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머슬 도킹이라는 인상적인 패배와 함께 다른 태그팀 선수들이 근육맨 그레이트의 실력과 머슬 브라더즈의 싸움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고 스구루와 마유미, 미트 모두 우승감이라고 들뜨게 된다. 이를 본 하구레악마초인콤비는 이들의 패배에 꿈의 초인태그에서 약한 팀[1] 언급하며 다음 승부를 기약하는데, 비록 패배하고 말았으나, 능력만 따로 놓고보자면 사기적인 이능력을 보유한 태그팀이다. 마그넷 파워나 시간초인의 능력 외로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펜타곤, 사차원을 끌고가 상대를 고전시키는 것이 가능한 블랙홀 등, 주인공의 초반부의 태그팀의 적 치고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했음에도 패배하고 말았는데, 작중 보이는 단점으로는 상대들을 한방 먹일 수 있는 투플라톤의 부재와 멤버 전원 스펙 부족으로 보인다. 능력과 기술은 좋으나 상대를 교란시키거나 대신 나와싸우는 기믹의 기술로 이루어져있어, 제대로 된 투플라톤이 존재하지않다는 게 문제. 초창기에서는 머슬 브라더즈의 머슬 도킹의 첫 희생자로써 인상을 남긴 태그팀만 기억되었으나, 후에 신근육맨에서 크게 주가가 오르고 재평가를 받게되었다.소설에 드러난 설정에 의하자면 블랙홀과 펜타곤은 사촌 사이로, 블랙홀 분가로 펜타곤은 종가로 나뉘어 어린 시절 때부터 태그팀을 맺어 활약한 전적이 많다고 한다. 이때 블랙홀의 어린 시절, 자기를 괴롭혔던 동네 골목대장들인 버뮤다 3들을 혼내주었다고 한다. 서로 정의초인과 악마초인이라는 다른 길을 건넜으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도 이들의 우정은 여전하였다. 후에 둘 다 좋지 못한 전적을 이룬 것에서 리벤지하기 위해 꿈의 초인태그 개최 소식에 다시 맺어 시합에 나섰지만 머슬 브라더즈라는 태그팀을 만나버려 보기 좋게 졌으나, 언젠간 다시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내세운다.
이 둘의 컬트적인 인기와 소설판에서 드러난 우정이 더해 주역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태그팀이다.
그리고 이 둘의 공투는 신 근육맨에서 조금 다른 형태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것은 그 상대였던 잭 티 문서 참조. 잭 티 전 이후로 능력과 실력과 별개로 초반부터 주인공팀과 맞붙어서 그렇지, 다른 팀과 맞붙었다면 크게 선전했을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3. 태그기
- 사차원 워프
펜타곤이 블랙홀의 얼굴 내부로 들어간 뒤 블랙홀이 임의로 연 공간에서 튀어나와 상대를 기습하는 기술이다.
- 사차원 교차
블랙홀이나 펜타곤의 위치를 교대해 적의 공격을 파훼하거나 반대로 적을 기습하는 기술이다.
- 사차원 엘레멘탈 교차
블랙홀과 함께 시전. 지고의 블랙홀 내부에 들어간 펜타곤과 블랙홀이 그대로 변신하듯 교대하는 기술이다.[2] 필살기라기에는 다소 심심한 옵션인 것 같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지고의 블랙홀과 펜타곤의 공중기동력이 합쳐지면 기술의 준비동작[3]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이 기술은 두 사람이 오랫동안 금단의 기술 취급하며 봉인해왔기에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적고, 그렇기에 직접 전투중인 이들 말고는 어떻게 봐도 블랙홀이 펜타곤으로 변신하여 그 힘을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4] 하지만 실상은 체력과 정신력, 컨디션 완벽한 제3자로 교대하는 것이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1:1 경기가 졸지에 1:2 경기가 되어버리고 펜타곤의 특수능력이 초견 한정 대처가 불가능한 사기적인 기술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금단의 기술이라 불리기에 합당하다.[5]
여담이지만 현실 프로레슬링에도 이렇게 서로 교대하는 기술이 있다. 벨라 트윈스의 경우가 대표적으로 서로 쌍둥이라 외모 구분이 힘들기에 이를 활용한 트윈 매직이라는 반칙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했었다.
[1] 진짜 약한 태그팀은 빅 봄버즈이지만, 아수라맨이 그 다음으로 약한 태그팀이라고 까였다.[2] 블랙홀에서 펜타곤으로 교체하면 블랙홀이 뒤집히면서 펜타곤으로 변하고, 펜타곤에서 블랙홀로 교체할 경우, 펜타곤이 검게 물들면서 블랙홀로 변한다.[3] 펜타곤이 지고의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다.[4] 직접 전투하던 잭 티마저도 펜타곤과 부딪히는 등 전조를 인지하였고, 펜타곤이 딱히 연기하지 않으며 행동하였기에 둘의 기술을 알아차리고 마지막엔 자신이 이런 초보적인 속임수에 당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5] 근육맨의 초인 레슬링이 워낙 막장에 살인적이라 간과하기 쉽지만 엄연히 규칙이 있으며 특히 1:1이나 2:2 같은 인원수의 경우 정식 시합이 시작되면 악마, 완벽, 정의를 가리지 않고 초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스포츠맨십을 지니고 있기에 철저하게 준수한다. 하지만 이 기술은 엄연히 1:2나 다름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기술이고, 따라서 상대가 이를 물고 넘어지면 문제의 여지가 다분하다. 무량대수군과의 싸움이 노DQ 룰이었다고는 해도 블랙홀이 괜히 금단의 기술 취급하며 사용을 망설인 것이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