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0:54:06

사자의 서(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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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서
파일:사자의 서(웹툰)cover.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다크 판타지
작가 랑또 / 키로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4. 25.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8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설정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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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다크 판타지 웹툰. 작가는 스토리는 랑또, 작화는 키로다.

2. 줄거리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들만이 가는 삼도천. 이 곳에 온 이들에겐 세가지 길이 있다. 영원히 의식을 잃는 '죽음의 길', 섬에서 살아가는 '안주의 길' 그리고, 새로운 삶으로 태어나는 '환생의 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4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4. 설정

  • 삼도천: 작중에 등장하는 삼도천은 마치 강보다는 바다 느낌에 가까우며, 수많은 섬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물에는 기괴하고 끔찍한 괴물들이 떠돌고 있다. 웹툰에서 다루는 삼도천은 오로지 자살한 사람들만이 오는 강이라고 한다.
    • 삼도천의 물을 마시면 기억이 지워진다. 다만 어떤 기억을 지울지는 선택할 수 없으며, 이를 너무 많이 마시면 의식이 사라져 시체처럼 강에 가라앉는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모이는 강이지만, 이렇게 텅 비어진 영혼들을 '죽은 사람'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허나 몸이 손상되었을 시 삼도천의 물을 이용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이점 또한 있다.
    • 저승은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저승이 맞으며, 지옥 같은 곳이지만 자살한 사람들을 벌주기 위한 곳은 아니라고 한다. 삼도천 위의 수많은 섬들을 지나면 "환생의 문"에 다다라 원하는 모습으로 환생이 가능하다. 다만 그러려면 엄청난 수의 괴물들과 끔찍한 섬을 지나야 한다고 한다. 원피스 흑화 버전
  • 저승사자: 삼도천에서 환생을 원하는 이들을 인도하는 자들. 다만 주인공 무리인 무경은 길을 안내하지 못한다.
  • 섬: 삼도천 위에 존재하는 섬들. 하나같이 끔찍하고 지옥같은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첫화에 등장하는 섬은 호수가 술로 이루어져 있고 온갖 달콤한 과일들이 열리며, 육체적 쾌락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천국 같은 섬이었다.[1]
    • 첫번째 섬: 현호와 희서가 삼도천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도착한 섬. 이 섬의 모든 호수와 물은 술이며, 과일들은 신비로운 빛깔을 지녔으며 엄청나게 달콤하고 맛있다. 천국 같아 보이지만 육체적 쾌락이 숨 쉬듯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이 섬의 모든 인간들은 쾌락과 술에 찌들어져 있다. 규칙은 "슬픔,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절대 내비치지 말 것." 규칙을 어기면 삼도천의 물을 억지로 먹여 기억을 지운다.[2]
    • 두번째 섬: 전체적으로 복슬복슬하고 하얀 털이 가득한 곳이다. 거대한 여성 사념이 강에서 사지 멀쩡한 상태의 남자들을 데리고 와 가둬놓고 기르다가 잡아먹는 곳이라 한다. 무조건 사지가 멀쩡한 상태여야 잡아먹는다 한다.
  • 사념: 삼도천을 떠다니는 끔찍한 괴물들. 영혼이 가진 두려움에 영향을 받으며, 섬에 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람이 있는 섬으로 기어들어온다. 두려움의 형태와 이를 느끼는 사람의 수에 영향을 받는다.

5. 등장인물

  • 윤희서
    주인공. 첫 화에서 어두운 배경의 삼도천에서 혼자 땟목을 타고 표류하던 23세 남성. 성격이 순하고 소심하다. 자살자이며 저승사자 김무경에게 이곳이 젊은 나이에 자살한 사람들만 오는 삼도천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괴물에 의해 타고 있던 뗏목이 부서진 후 한 젊은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메몰차게 거절당했으나, 그 남자가 괴물에게 잡아먹힌 후에 그 남자가 타고있던 뗏목을 타는 데 성공한다. 그러다 표류하던 박현호를 보고 그를 구해주었다. 이후 저승사자 김무경과 같이 어느 섬에 도착한 후 섬에 머물게 된다. 후에 쾌락의 섬에서 탈출할 때 대장 저승사자 일행에 의해 기억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김무경과 환생 인도의 계약을 했으며, 그로 인해 김무경의 무기 소환 능력을 공유받았다.
    자살의 이유로는 어린 시절부터 당해온 가정 폭력, 그리고 이로 인해 친모가 도망가며 혼자 고립되어 삶이 망가진 것 때문인 듯하다.
  • 박현호
    윤희서가 2화에서 구해준 23세 남성. 매우 정의롭고 이타적인 성격이며 이것 때문에 트러블에 자주 휘말린다. 희서와 동갑이고 희서가 얻은 뗏목이 사실은 본인 뗏목이며 구해주었던 괴물에게 잡아먹힌 젊은 남자에게 뺏긴것이라는걸 알려주었다. 이후 저승사자 김무경과 같이 어느 섬에 도착한 후 희서와 같이 섬에 머물게 된다. 처음에는 섬을 딱히 나갈 생각이 없었지만, 고익규와 마찰이 생겨 그에게 협박을 받아 섬에 남아있기 곤란해지자 나가려 한다.
  • 김무경
    윤희서와 더불어 첫 화에 등장한 주인공.[3] 단발머리에 나비 문양이 새겨진 안대를 쓴 미모의 여성이다. 항상 화나 있는 것은 덤 윤희서를 괴물로부터 구해주고 그와 박현호를 쾌락의 섬에 데려다준 저승사자이며, 같은 저승사자인 고익규와 서로 대립하는 사이이다. 삼도의 길을 볼 수 있는 눈을 잃어 저승사자임에도 길을 찾을 수 없으며, 이것이 망자를 환생의 문으로 인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런데 19화에서 현호가 무경에게 다른 저승사자들은 어떠한 연유로 그녀를 쫓는 것이며, 마시면 기억을 잃는 삼도천의 물을 억지로 먹이려 하는 것인지를 묻자, 자신은 ‘가면 안되는 곳’에 가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고 그들은 그걸 막으려 하는 것 이라는 답을 했다. 그러므로 이것 역시 작품 초반에 자신은 아무도 인도하지 않는다며 못을 박은 이유일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환생에 뜻이 없는 것일 수도 있는 것.[4] 뒤이어 그게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네 알바 아니라며 앙칼진 냐옹이 대답하지 않아 무슨 일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5] 저승사자 능력은 무기 소환.[6]
  • 김미미
    윤희서와 박현호가 처음으로 오게 된 섬에서 만난 장발의 젊은 여성. 섬에 온 희서와 현호를 환영해주었고 희서에게 삼도천의 물을 마시면 기억을 잃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생전에 다현이라는 어린 딸을 두었던 미혼모였고 자신의 부주의로 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에 절망하여 자살해서 삼도천에 왔다. 딸을 찾고 싶어 했지만 자살한 이들만 오는 곳이어서 딸을 찾을 수 없었고 수많은 섬을 떠돌아 다니다가 희서와 현호가 도착해 있는 섬에 정착해서 쾌락에 취해 살고 있던 것. 죽은 딸과 닮은 데다 이름까지 다현인 여성이 섬으로 쓸려오자 몰래 구해서 동굴에 숨겨놓고 있다. 해맑아 보이지만 주인공들을 꼬시는 모습, 뭔가 떡밥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반전 빌런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진심으로 다현을 아끼는 사람이었고, 섬이 지옥으로 변하자 주인공 무리와 함께 나가기로 한다.
  • 양다현[7]
    또다른 자살자. 그러나 특이하게도 섬의 쾌락에 전혀 물들지 않았으며 '기억의 무덤'이라 불리는 동굴 안에 숨어지내고 있다. 미미가 생전에 키우던 딸과 동명이인이라 미미가 친딸처럼 끔찍하게 아낀다. 달콤하고 천국 같지만 성과 술에 찌들어 폐인 같은 생활을 이어가는 기괴한 섬에 다현이 물들지 않기를 바랐던 미미는 다현을 동굴 안에 숨겼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듯하다. 실제로 다현은 트라우마로 3년간 히키코모리가 될 정도였고, 어머니의 말에 못 이겨 편의점 알바 면접을 보려고 했지만 학교폭력 가해자와 만나자마자 트라우마가 생겨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이예아의 말에 의하면 사념을 부르기 쉬운 타입이며, 기억을 지우면 환생할 이유를 못 찾고 기억을 안 지우면 사념이 나타난다고 한다.
  • 고익규
    저승사자이며 녹색장발의 젊은 남성이고 윤희서, 박현호가 처음으로 간 섬에 종종 들러서 머물고 있다. 같은 저승사자인 김무경과 서로 대립하는 사이이다. 김무경을 죽이려 하다 현호에게 저지당하고, 이에 대한 화풀이로 현호에게 당장 무경을 찾아오라고 협박한다.[8]
    생전 대학생 시절 친구와 술을 마시다 동성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나락의 길을 걷다 가해자를 죽이고 본인도 자살했다.[9]
  • 백진
    흑발에 차가운 외모가 특징인 저승사자. 타인을 세뇌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것으로 사념을 없애기도 한다. 모종의 이유로 김무경에게 집착하며, 과거에 김무경의 왼쪽 눈을 뽑은 적이 있다. 김무경을 세뇌해 삼도천 물을 강제로 먹였다. 죽었지만 죽이고 싶다!
  • 곽민준
    짧은 하늘색 머리를 가진 저승사자. 과묵한 성격. 중력 비슷한 능력을 가졌다.
  • 이예아[10]
    길게 땋은 양갈래 분홍머리가 특징인 미녀 저승사자. 대상의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김무경을 언니라고 부른다.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지 영수[11]로 다현의 기억을 돌려내고 그녀를 조롱한다. 나중에는 윤희서 일행의 기억도 지우려 한다.


[1] 이 때문에 섬이 상징하는 게 7대 죄악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즉, 주인공들이 처음에 온 섬은 7대 죄악 중 '색욕'에 해당하는 섬이라는 추측.[2] 이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애초에 이 곳은 자살한 사람들만이 오는 곳이기에 한 명이라도 슬퍼하면 그것이 전염되어 모두가 슬퍼진다는 것. 두 번째는 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사념이 섬을 덮쳐 초토화시킨다는 것.[3] —임을 랑또 작가가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작품의 썸네일과 배너, 그리고 매 화 제목 밑의 오프닝 일러스트 역시 희서와 무경이다.[4] 저승사자의 경우 환생을 하기 위해서는 중생 10명을 환생으로 구제해야 한다.[5] 그러나 4화에서 미미가 저승사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환생자 인도이며, 보통 저승사자들은 환생으로 인도할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김무경 본인에게 있어 환생과 맞먹을 정도의 대단히 중요한 일일 가능성이 높다.[6] 칼, 창, 도끼 등 각종 냉병기를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다. 활도 가능하며 꽤 잘 쏘는 듯 하다.희서는 못 쏜다[7] 성씨는 21화에 나온다.[8] 현호가 이 때문에 섬을 나가려고 하고 자신의 배를 찾으려고 하는데 다현을 만난다.[9] 익규의 능력 중에 촉수와 벌레를 다루는 것이 있는데, 촉수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위협할 때 연출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으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대다수가 자신의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은 과거를 나타내는 장치로 보인다.[10] 20화에서 밝혀진 이름의 뜻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라고 본인이 설명했다.[11] 물이 영원히 나오는 주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