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60000><colcolor=#fff>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등장인물 사메드 베지자드 Samed Vezirzade | |
본명 | 사메드 베지자드 Samed Vezirzade |
출생일 | 1954년 |
출생지 | 아제르바이잔 바쿠 |
국적 | [[아제르바이잔| ]][[틀:국기| ]][[틀:국기| ]] |
키 | 불명 |
몸무게 | 불명 |
소속 | 오일 마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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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의 등장인물. 극렬 반서방주의자로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오일 머니를 이용해 서방 세력을 공격하는 테러 단체들을 지원하는 인물이다.2. 작중 행적
2.1. 과거
1954년 아제르바이잔의 저명한 가문에서 태어난 사메드 베지자드는 모스크바 대학에서 석유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석유 회사 아제르네프트가즈의 탐사 부서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일어난 경제 개혁에 가문의 연줄을 이용해 지역 석유 산업에서 상당한 권력을 갖게 되었으며, 소련 붕괴 이후 석유 관련 범죄 단체인 오일 마피아의 리더가 되어 아제르바이잔의 석유 산업 전체를 통제하는 자가 된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서방세력들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냈었고 나이가 들수록 이 적대감이 심해지게 된다.베지자드를 눈여겨본 일부 서방 정보기관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재산과 석유 산업 독점으로 생긴 권력, 그의 서방을 향한 적대감 때문에 그를 잠재적인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리게 된다. 베지자드는 그의 재산을 이용해 400년 된 페르시아 요새를 사드려 작전 기지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베지자드의 행동이 매우 비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1998년 이후 그의 행방이 묘연해지게 된다.
2.2. 본편
2001년 말부터 베지자드는 그의 원대한 십자군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이슬람 급습단, 카와키리 같은 군소 테러 집단에게 무기를 지원해 서방권 국가에 대한 테러를 조장한다. 베지자드는 정치적 문제 덕분에 서방권 국가들이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테러 행위를 숨기지 않았다.그러나 비행기 납치 사건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진 사업 동료중 한명이 레인보우에게 절대 익명을 조건으로 베지자드에 대한 정보를 풀게 된다. 사업 동료는 베지자드가 테러 공격을 기획하는 별장을 알려주게 되고 레인보우는 그의 별장 침투해 그의 계획을 알아내게 된다. 베지자드는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인 막심 쿠트킨에게서 핵무기급 플루토늄을 200만 달러에 사들이려 했으나 레인보우의 기습으로 무기 구매가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미 소형폭탄 4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구매해 알 수 없는 곳에서 폭탄을 만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레인보우는 베지자드의 비밀 별장을 급습해 폭탄의 위치가 있는 컴퓨터 파일을 찾아내고 폭탄이 시베리아에 있는 쿠트킨의 비밀 기지에서 조립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자신의 별장이 급습당한 사실에 분노한 베지자드는 최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 아니꼽게 보고 있던 체코를 대상으로 5년간 체포한 테러리스트들을 모두 석방하라는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보복성 테러를 감행한다.
하지만 시베리아에 위치한 쿠트킨의 비밀 기지가 레인보우에게 습격당하고 2개의 핵폭탄이 파괴되고 만다. 베지자드는 쿠트킨에게서 파괴되지 않은 나머지 2개의 핵폭탄을 넘겨받을 계획을 세웠지만, 이 또한 레인보우의 습격으로 핵폭탄이 해체되면서 그의 계획이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만다. 결국 베지자드는 자신이 소유한 페르시아 요새로 들어가 레인보우와의 최후의 항전을 준비한다.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레인보우의 활약으로 베지자드는 사살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