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22:32:02

비색의 기사(그랑블루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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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비색의 기사
緋色の騎士 | Scarlet Knight
파일:external/granbluefantasy.jp/detail_chara_23.png
종족 드라프
연령 30대 후반
신장 210cm
CV 파일:일본 국기.svg 오키아유 료타로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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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게임즈의 웹게임 그랑블루 판타지의 등장 인물로 장류역을 자유롭게 넘어 다닐 수 있다는 칠요의 기사중 하나.

'비색의 도깨비'라며 두려움을 받던 붉은 갑옷을 두른 중후한 검사. 매우 정중하고 온후한 성격이며, 한 때 주인공의 아버지에게 검술 실력 등을 전수받은 몸이다. 그의 말처럼 주인공과 루리아의 힘과 각오를 시험하기 위해 검을 겨루기도 한다. 본명 바라고나 아라곤 (バラゴナ・アラゴン). 투구를 벗은 모습은 다음과 같다.

파일:비색의기사 투구오프.png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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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임무는 성정수 아카샤를 감시하는 것이었으나 민간인들의 구출을 우선시하다 아카샤를 탈취당하여 1부 후반의 사태를 간접적으로 일으키게했다.

정체는 바라고나 아라곤 (バラゴナ・アラゴン).

지금은 망국이 된 나루 그랑데 공역의 토릿드 왕국 왕족 출신으로, 그 행동은 진왕의 의도에서 종종 벗어나, 명령 위반도 불사하기에 황금의 기사 아리아와의 사이는 나쁘다. 황금의 기사에 의하면 예전에도 자신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다가 임무를 망친 일이 많았다고 한다.

2부에서 최종보스로 등극하는데 바라고나는 사실 진왕에 충성한게 아니라, 그레이트 월 수호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진왕 밑에서 계속 심복으로 남아 언젠가 그레이트 월을 완전히 탈환하여 영구히 쓰지 못하게 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토릿도 왕국 왕족의 혈통은 별의 민족이 만든 파괴병기인 그레이트 월 가동의 열쇠였는데, 진왕이 이를 손에 넣으려고 하자 바라고나의 일족은 반기를 꾀했다. 진앙은 그 앙갚음으로 바라고나에게 직접 자신의 일족을 참살하라고 명했고[1], 바라고나의 양친을 키와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그레이트 월의 시험사격이 토릿드 왕국의 수도 슈테르켄 섬을 멸망시킨 천벌의 실체였다.

이후 마지막에 기회가 오자 자신이 그레이트 월과 융합한 상태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소멸당하는, 자신을 희생하는 계획을 짰으나 그랑일행은 바라고나를 구해내고 그레이트 월을 파괴한다. 주인공 일행에게 무사히 구출되긴 했으나 여전히 혼수상태인듯.
[1] 명령대로 전부 참살했으나 딱 한명, 갓난아기였던 하루는 죽이지 못하고 백풍의 경계에 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