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04 14:23:57

비상권

1. 개요2. 설명
2.1. 격 비상권
3. 강화버전
3.1. 비상유성권3.2. 참영유성권3.3. 폭렬천상권3.4. 절 비상권

1. 개요

아랑전설의 앤디 보가드의 기술. 이름이 비슷한 비상각과는 관계 없다.[1]

2. 설명

파일:attachment/비상권/c15.gif
장풍계 기술. 커맨드가 파동계가 아니라 역파동계라는 것이 특징으로, 나름대로의 개성이었다. 초기 아랑전설부터 2, 스페셜 까지는 우산을 펼친 모양으로 상하로 꽤 넓은 크기의 장풍으로 판정이 좋았고 초기 게임들의 장풍들이 그러했듯이 화면 끝까지 나갔으나[2] KOF 96 이후로는 이펙트가 가늘어지고 손에서 분출만 하고 날아가지 않게 되었으며, KOF 99부터는 아랑전설 3처럼 한쪽 손만 살짝 올리는 식으로 모션이 대폭 간소화하였으나 XII로 부활하면서 원래의 특징을 회복하였다. KOF 98에서 리얼바웃 2 버전인 EX앤디도 원거리 장풍으로 바뀌었으나 당시 성능은... 98 노멀 루갈열풍권과 순위권을 달리는 쓰레기 장풍. 다만 장풍 전진하는 소리는 맑고 청명하다.[3][4]

XII부터 다시 끝까지 나가는 장풍으로 바뀌었다. XIII의 EX버전은 탄속이 빠르고 상대를 다운시키지만, XIV~XV의 EX 버전은 탄속이 느리고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도록 바뀌었다.

2.1. 격 비상권

파일:attachment/비상권/b08.gif
KOF 시리즈의 격 비상권으로 리얼 바웃 아랑전설2의 앤디의 격 비상권을 KOF식으로 변형했다. 다만 모션이 다르고 히트 속도도 상당히 느려졌다.

비상권의 설치형 버전.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는 대라인공격이 가능하고,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의 EX버전과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의 앤디도 사용한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1의 격 비상권과 이후의 격 비상권은 모션도 성능도 완전히 다르다. KOF에서는 99부터 강 비상권 대신 추가됐으며 98UM에서는 노멀 버전 앤디에게 추가되었다.[5] 발동이 느리고 근접하면 안 맞지만 다단히트라 깔아두기로 가드대미지를 갉아먹기 좋다. XII부터 삭제.

3. 강화버전

3.1. 비상유성권

파일:attachment/비상권/d01.gif
97~98,98UM에서만 나온 초필살기. 제자리에서 약간의 난무 후 강화판 비상권으로 마무리하는 기술로 MAX판 사용시 장풍을 3번 사용한다. 성능은... 그냥 모션만 간지나고 별 볼 일 없는 기술. 발동이 매우 느려 강 기본기 연결하는 것도 빡빡한데 첫타 판정, 리치도 안 좋다. 거기다가 근접해서 써도 굴러버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성능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97에선 앤디 약체화에 한몫하고 99에서 참영유성권으로 어레인지돼서 나왔다. 오직 간지용. 거기에 MAX로 시전시 장풍을 3번쏘는데 멋지게 잔상까지 남기며 포즈를 취해놓고는 3연사....

3.2. 참영유성권

파일:attachment/비상권/c01.gif
99부터 등장한 초필살기로 비상유성권의 어레인지 버전. 참영권으로 돌진해 상대한테 약간의 난무를 한 후, 기를 모으고 멋지구리한(?) 장풍으로 마무리하는 기술. 모션하나는 진짜 간지난다. 돌진하기 때문에 전작의 비상유성권보다 헛칠일이 적은 편. 그러나 데미지는 한층 더 낮아졌고, 판정이 안좋은건 여전하다. 대신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딜캣용으로는 아주 좋다.

3.3. 폭렬천상권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EX 앤디가 잠재능력으로 사용한 기술. 참영권으로 돌진한 뒤 격 비상권으로 상대를 갈아버린다. 이후 등장한 참영유성권과 비슷. 이 게임 잠재능력들이 다 그렇듯이 발동이 빨라 연속기로 써먹기 좋고 여기에 더해 커맨드도 간편하다.

3.4. 절 비상권

KOF XIII부터 추가된 비상권 계열의 초필살기. 기존의 격 비상권을 어레인지한 기술로, 격 비상권과 비슷한 크기의 구체를 만든 후 폭발시키는 박력있는 기술이다. KOF XIV에서는 MAX 버전이 추가됐다.


[1] '비상(飛翔)'이라는 단어 자체가 하늘을 난다는 뜻이다. 미사일을 '비상체', '발사체'라고도 하기 때문에 먼저 등장한 비상권 쪽이 원래 단어 이미지에 더 가깝다. 발사체를 날린다는 뜻이니...[2] 다만 아랑전설1은 세 주인공의 장풍이 화면 2/3만 이동하고 사라져버리는 '끝까지 나가지 않는 장풍'의 원조격 게임이다.[3] EX 앤디의 장풍 사운드는 RBSP과 RB2의 비상권에서 따왔다.[4]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스페셜이나 2에서도 해당 기술은 끝까지 나가지 않을 정도로 초라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때는 kof 96~2003까지의 죠의 허리케인 어퍼처럼 어느 정도는 나아간 뒤에 사라지는 형태였지 96 비상권처럼 손에서 분출만 하는 형태가 아니었다.[5] 98UM에서 추가된 격 비상권이 리얼바웃 아랑전설의 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