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6:43:43

비블레 버두스

비블레 버두스
파일:흰 가로 이미지.svg
종족 비버 수인
성별 OO
소속 에인로가드
학파 부여마법
첫 등장 144화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작품/장비5.2. 소환수5.3. 담당 과목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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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2. 특징

부여 마법 전공 교수. 비버 수인족으로, 수인 중에서도 비버에 많이 가까운 귀여운 외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외형에 반해 인격은 쓰레기 같다. 투자비 먹튀는 예사고, 책임감이라고는 전무하며, 막말은 숨쉬듯 내뱉는다.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유 중에 외모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게 정설. 물론 돈 떼먹힌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암살시도는 들어와서 철저히 방비책을 세워두고 있다.[1][2]

특유의 성격과 투자금 먹튀 때문에 원한이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데다가,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에인로가드 학생들도 버두스 교수를 납치해서 현상금을 건 외부인들에게 팔아버릴 계획까지 짜는데도[3]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만 봐도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법사다.

2.1. 성격

오수 고나달테스보다 더 개념 없고, 볼라디 배그렉이나 벤도졸보다[4] 더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소유자. 교수 캐릭터 중에서는 꽤 일찍 등장한 편임에도 절대 재평가되는 법이 없으며, 현재까지도 대다수 독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교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회적 상식을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모든 것을 본인의 기준에서 생각하는 데에다가 타인에게 극히 무관심하여[5] 강의 시간에 본인 기준에서 당연하다는 이유로 설명을 모조리 생략하고 넘어간다. 이래놓고 '이걸 못해? 바보라서 그래'라고 투덜대는 게 자발적인 강의 수준. 교장조차도 그 깊이를 다 재지 못하는 이한 워다나즈를 두고서도 진심으로 바보라며 투덜거릴 정도.[6]

자기중심적인 성격은 교육 방식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이한에게 자기가 점심으로 먹던 나무껍질을 내미는 건 약과고, 볼라디는 어쨌거나 의도는 교육인 반면 버두스는 이한의 마력을 착취할 작정으로 대놓고 이동식 대형압축마석이라 부르며 독점해서 써먹으려 들며, 이한에게 수업이나 시험 준비를 떠넘긴 적도 있다. 오죽하면 학생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한 교장 오수 고나달테스가 '식사시간, 수면시간에는 건드리지 마라', '강의 준비는 워다나즈 시키지 말고 네가 제대로 해라'며 엄명을 내렸다. 그러나 버두스는 고나달테스가 부당하게 제동을 건다고 여기며, 학생들 앞에서 진짜 너무하지 않냐는 개소리를 대놓고 한다. 여기다 덤으로 부여학파 학생들의 연구 중 가장 재미있고 신나는 부분을 몰래 해놓고 가버리는 악취미까지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뢰받은 아티팩트가 충분히 목표치를 달성했음에도 개량할 여지가 있겠다 싶으면 몇 년이고 묵혀두는데[7] 중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가 있으면 다 하면서 '언젠가는 완성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골 교장도 엄청난 양의 항의 편지를 보내서 이한도 교장을 안쓰럽게 여길 정도.
한 번만 더 늦으면 진짜 지옥에 보내버리겠다.
한 번만 더 늦으면 진짜 심층 징벌방에서 강의하게 해주겠다.
한 번만 더 늦으면 공방을 불태워버리고 성문에 매달아버리겠다.
넌 도대체 뭐가 문제냐? 일 좀 제 때 해라!
오수
안전불감증도 상당해서 부여마법 학파 학생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왜 착용하냐, 실수를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든지, <원수 살해의 마검>이나 <거인 포박의 쇠사슬> 같은 위험한 아티팩트를 말도 없이 교장의 창고에 두고 가거나[8] 폐품 골렘이 제멋대로 작동할 걸 알면서도 만들라고 시키는 등 역지사지를 모르는 위험한 지시를 자꾸 한다.[9]

재물욕, 정확히는 재료 욕심도 상당해서 이한이 산맥파괴양 양모가 있다고 하니 바로 자기한테 달라고 한다든지, 교장이 연료용 다이아몬드 다섯 상자를 안 준다며 투덜댄다든지, 자룬이 오리하르콘 광맥을 발견했다는 첩보에 도와주지도 않고서 절반은 자기한테 나눠달라고 하는 등 양심없는 태도를 보여준다.

배그랙 교수와 마찬가지로 말이 필터링을 안 거치고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이고 교수와 교장을 상대로도 온갖 막말을 한다. 그런데 본인은 그게 막말이라는 자각조차 없다. 이한이 선정한 가장 친구 없을 것 같은 교수 두 사람 중 하나로, 나머지 하나인 배그렉 교수와는 화법이 비슷하다보니 의외로 말이 통한다.[10] 이한이 자길 대놓고 고기방패로 써도 아무 말 없는 점 등 뭔가 닮은 구석도 있다.

워낙 평상시 행실이 엉망인 탓에 이한이 교장 모르게 사고를 치면 엉뚱하게 버두스가 범인으로 의심받아서 억울하게 처벌받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다만 버두스의 무관심을 뚫고 부여학파를 전공한 직속 제자들은 죄다 버두스 교수를 닮아서 본인 일이 아니면 알게 뭐냐며 무관심하고, 그 외 다른 사람들도 버두스 교수면 그럴만하다 여겨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이한을 노예로 갈아버리겠다는 소리를 대놓고 해서 가르시아 킴 교수와 알카시스 라그린데[11] 교수한테 처맞기도 했다. 부여마법에 있어서 일인자에 가까운 재능과 실력으로 작업에만 몰두하는데 뒷정리가 개판이다 보니 중간에 이한이 저지른 잘못이 슬쩍 끼어들어가도 티도 나지 않을만큼 꾸준히 많은 사고를 치는 모양.

졸업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버두스 교수의 악명은 유명한지 징벌방에 갇힌 버두스 교수를 이한이 빼내려고 왔을 때, 이한이 교수에게 속고 있다고 착각한 졸업생 케틀 도두크가[12] 개입해서 '이한에게 일을 시키려면 본인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은화를 보수로 줘야 한다.'라는 맹세를 시켜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두긴 했다.

이런 막장 성격이다보니 해골 교장의 창고와 더불어서 시약 창고, 재료 창고는 학생들이 어떤 양심의 가책도 없이 마음껏 훔쳐갈 수 있는 보물창고 취급받는데 버두스 교수도 가만히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골렘을 대량 배치하고, 보안 마법을 걸어두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버두스 교수의 시약이나 재료 창고는 지금까지 몇 번 털렸지만[13] 공방의 경우 문에 어마무시한 마법이 걸려있어서 잘못했다가는 마탑 전체에 경보가 울릴지도 모를 뿐더러 내부에 있는 아티펙트 하나하나에 비블레 버두스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건드리면 마탑에 걸려있는 마법이 일제히 작동하는 구조다. 이런 보안으로 인해서 버두스 교수의 공방이 털린 것은 한번 밖에 없다. 당연히 이런 대사건은 소문이 퍼져서 <에인로가드의 파수꾼>의 게시판은 '버두스 교수의 공방이 털렸다!'는 문장이 계속해서 써졌다.

3. 작중 행적

1학년 1학기
축제 기간에 해골 교장이 학생들에게 사용할 마법 폭죽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성각관에 방문하여 이한을 조수로 맡긴다. 버두스 교수답게 대충 알려줬지만 폭죽이 잘 나오자 눈이 돌아가 드래곤 폭죽을 만들어 버린다.

해골 교장이 1학년 여름방학 때 그랑덴 시에 있는 워다나즈 가문의 저택을 교수들에게 알려주는 바람에 이한에게 일찌감치 침 바르려는 교수들이 잔뜩 쳐들어왔는데, 버두스 교수는 저택을 무단침입 하려다 저택 경비들에게 붙잡힌다.[14][15]

개학하고 나서 이한을 만나라는 가르시아 교수의 경고를 무시하고 크라어 교수를 아티팩트로 매수[16], 예지 마법까지 빌려가며 이한을 찾아내 부려먹으려 든다. 이걸 가르시아 교수에게 들키고선 다른 놈들의 마법보다 내 마법이 더 중요하므로 나 혼자 이한을 부려먹어야 한다고 생떼를 쓴다.
1학년 2학기

이한이 교수 휴게실을 털면서 해골 교장의 탄주어 시약도 훔쳐갔는데, 뒤늦게 학생들이 탄주어를 타고 있는 걸 확인한 해골 교장은 차마 학생들이 교수 휴게실까지 왔으리란 생각은 못하고 버두스의 짓이 분명하다고 노발대발해서 징벌방에 가둬버렸다. 그 상태에서도 이한을 목표로 향하도록 마법이 걸린 유리병 편지를 잔뜩 보내 구조 요청을 한다.

2학기 기말고사는 폐기 재료로 아티팩트를 만들게 하도록 교장에게 명령을 받았다. 한 번만 더 사고치면 징벌방에 거꾸로 처박아버리겠다고 경고까지 했건만, 다른 학생들과 달리 이한에게는 폐기한 골렘 잔해들로[17] 새로운 골렘을 만들어보라고 시켰고, 이한은 그걸 하라는 대로 해서 완성했는데 골렘이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상태에서도 위에서 기동어와 명령어를 넣어서 완성하라고 염장질하다가 간신히 골렘을 멈춘 이한이 버두스를 박살내려는 걸 동기들이 겨우 막았다.
2학년 시작 직전 밀수작전 때 이한 동기들이 상인으로 변장하고 지하창고에서 대기하던 중 버두스 교수가 나타나서 발각당할 뻔한다. 학생들이 꾀를 내서 '짐이 무너져서 마법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치자 왔던 길로 그대로 되돌아가고, 밀레이 교수를 만나 짬처리를 해버리는 바람에 학생들은 더 큰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밀레이 교수가 눈감아줬다.
2학년 1학기

해골 교장이 대마법 허가 때문에 수도에 방문한 사이 대놓고 강의를 날로 먹고 있다.

교장의 미친 분신에게 납치당한 워다나즈를 구하기 위해 가르시아 킴 교수와 볼라디 배그렉 교수가 납치를 감행, 본인도 납치에 동의해서 끌려와준다. 볼라디 교수가 교장실에서 빌려온 성 이악투스의 돌과 아나바달바의 물방울로 결계를 깨는 데 성공하지만, 도주할 때 온갖 아티팩트를 꺼내 추격해오는 악마들을 상대하다가 가이난도를 떨어트려서 가르시아에게 죽을 뻔했다.

클럽 주간을 앞두고 방문한 라게사에게 딱 걸렸는데, 공중비행 범선 건으로 금화를 잔뜩 투자했다가 떼먹힌 건으로 원한이 제대로 쌓였는지라 공격당해서 한동안 버티다가 아공간 창고에 있던 물건들을 좀 던져주고 달아났다. 이후 클럽 주간에 외부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자 암살 위협 때문에 강의 자체를 빼버리고 유크벨티레에게 맡긴다.

중간고사 직전에 이한이 제도기 확보를 겸해서 '별 인도자'를 털어가자 누가 훔쳐갔다고 전하지만, 이를 의뢰했던 크라어 교수가 믿지 않고 분노해서 버두스의 목과 아티팩트에 현상금을 걸었다. 결국 유크벨티레를 필두로 부여마법 학파 학생들이 일제히 버두스를 기습해서 성각관 다락방에서 농성에 들어간다. 하필 다락방에 있을 때 기습당해서 탑 안에 있던 대부분의 전투 아티팩트를 무력화당하고 호신용, 작업용 아티팩트만 쓸 수 있는 데다가 꼬리에 추적의 징표를 새겨놔서 추적당하는 상황.

버두스의 구조요청을 받고 이한이 샛길로 들어왔는데, 같이 온 조우린을 보고 마법 재료를 탐내다 분노한 벤도졸 교수에게 목을 졸린다. 그래도 크라어 교수에게 물건을 전달해서 현상금은 풀렸다.

교장의 명예욕 분신이 이한의 강의에 동행할 때도 강의를 날로 먹었는데, 고대에도 안 하던 이기적인 모습을 접한 미친 분신이 공격하자 준비해둔 소세계 마법들로 저항하려 하지만 모두 막히고 무장해제되어 거꾸로 매달린다.[18] 그 상태에서도 예의범절을 지키고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라고 하는 교장 분신에게 막말을 하다가 지팡이와 작업물을 포함한 본인의 아티팩트들이 잔뜩 박살나고, 잔해는 학생들이 가져가는 바람에 통곡하며 작중 처음으로 존댓말도 하고 제대로 된 참교육을 당한다.[19] 다만 미친 분신이 버두스를 교화시키는 대신 매달아둔 상태에서 자기가 강의를 하는 모습을 본 이한은 '교수님은 패배했지만 사실 이기신 겁니다'라고 속으로 독백한다.[20][21]

이후 복귀한 해골 교장이 데스나이트들에게 자신이 학교를 비운 동안 있었던 사건들의 보고를 듣고 폭발해서 징벌방에 보내버렸다. 죄목은 납치당하고 아티팩트를 지키지 못한 것.

4. 대인관계

  • 데스 나이트들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교수. 2학년 검문 때 이한과 계약한 언데드 마법사 버두스가 등장하자 이한이 버두스 교수를 언데드로 만든 줄 알고 부담스러워한다. 동명이인임을 밝히자 묘하게 아쉬워하고, '버두스'라는 이름조차 차마 꺼내지 못하는 것이 어지간히도 버두스 교수에게 쌓인 게 많은 듯.
  • 라게사
    사기꾼. 오래전 날아다니는 해적선을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큰돈을 투자했다가 떼먹혔다. 나중에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에인로가드로 도망치는 바람에 잡지 못하다가 베그렉 교수의 부탁을 받고 방문한 뒤 버두스를 털어 조금이나마 회수한다. 이 금화 건으로 인해 에인로가드 학생들이 자신을 '비블레한테 투자한 호구' 정도로 여기는 걸 대단히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
  • 오수 고나달테스
    말 더럽게 안 듣는 교수들 중 하나. 뭔가 큰 문제가 터지거나 물건을 도난당하면 비블레부터 의심한다. 한 번은 자기가 제작을 맡긴 <원수 살해의 마검>과 <거인 포박의 사슬>을 말도 안 하고 자기 창고에 두고 가는 바람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22] 몇 번이나 달래고 징벌방에 처넣기까지 했지만 바꾸지 못했다.
  • 이한 워다나즈
    매우 유용한 이동식 대형압축마석 제자. 이한이 하루종일 자신의 일만 돕게 하려고 하지만 이한도 나름 이리저리 잘 빠져나가고 있다. 그래도 이한 본인도 비블레에게 신세를 지면[23] 한번씩은 도와주는 편. 나중에는 자기가 만든 비행 돛단배의 시험비행 조종사 노릇까지 시킨다.[24]

5. 능력

교육자의 자질은 원자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지만, 부여 마법이라는 분야 한정으로는 특출난 천재라 작품 자체는 대단하다. 애초에 이런 인성에 실력조차 없었으면 에인로가드 교수가 되기 전에 길바닥에서 칼 맞았을 것이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효율성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들을 잘라내는 마법 방식을 즐겨 쓰는데, 이한도 무의식적으로 옮아서 교류회 참가 마법사 가원의 마법을 비슷한 식으로 개량해줬다. 1초 이하의 수정만으로[25] 필요한 마력량을 3분의 1로 줄였다.

978화에서는 교장의 명예욕 분신을 아주 잠깐 상대하는데, 비록 완전히 털렸지만 보유한 아티팩트에 소세계 마법을 두 개나 저장해뒀으며 고유세계도 제한적으로나마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1. 작품/장비

실력에 비해 의외로 순수 개인 작품은 적은 편이다. 워낙 빚진 게 많아서 대부분 계약이 걸려 있거나 의뢰를 받은 작품들.
  • 거인 포박의 쇠사슬
  • 공중 비행 범선
    버두스 교수의 연구과제. 최소 20년 넘게 연구중이며 오수 고나달테스, 제국 공작, 라게사 같은 인물들에게 거금을 투자받았지만 아직도 제작하지 못하고 있다. 궁극 목표는 마법사 없이도 자동운항이 가능하게 되는 것.
    • 소형 공중 돛단배
      라게사의 의뢰로 만든 공중비행 정찰선. 공중비행 범선에 비해 크기는 작다. 이미 마법사 없이도 운항 가능한 수준까지 완성된 상태였지만 요구하지도 않은 자동운항 기능을 넣으려고 잡아둔 탓에 납품하지 못하다가 이한이 시험비행 조종사 도중 훔쳐서 라게사에게 넘겼고, 라게사도 더 개량해 보라면서 이한에게 양도한다.
  • 노화 저항의 아뮬렛
    펭에린 가문에서 의뢰한 아티팩트. 작은 마법들이 섬세하게 연동되어 사용자의 늙음을 몰아내고 젊음을 불러온다. 납품 기한을 7년이나 넘겼다.
  • 단조용 마법 장비
    거대한 단조(鍛造)용 망치가 연결된 마법 장비. 금속의 제련을 위해 성각관 공방에 설치되어 있으며 밧줄을 당기면 마력 연소로 인한 증기를 내뿜으며 망치가 자동으로 금속을 두들겨준다.
    마력을 흡수하는 금속인 흑자석의 제련을 위해 개조되었는데, 마법으로 망치의 질량을 증폭시키고 천장까지 띄우기만 하면 떨어트리는 순간 힘은 그대로 유지된다.[26]
  • 둥근 북
    한 번 울릴 때마다 적들을 쓸어버리는 북.
  • 마법 대포
    마법진이 빼곡하게 새겨진 청동 대포. 납품 기한을 2년 넘겼다.
  • 마법 지팡이
    버두스 본인의 마법 지팡이. 마법사 23명의 협력을 받아 6년이나 걸려 완성했다고 한다.
  • 별 인도자
    천상 마법을 위해 제작된 거대한 황동 망원경. 마법사의 의식을 망원경의 시야로 전이시켜 준다. 원래 파셀레트 크라어 교수가 <미치기 좋은 예지 마법들> 중간고사 용도로 의뢰했는데 이한과 선배들이 털어버리면서 크라어 교수가 버두스를 죽이려고 했다.
  • 부츠
    신발. 발끝을 움직이면 발동되는 <저주 추방의 파동>이 부여되어 있으며, 뒷굽에는 라게사 같은 강적들을 대비한 최후의 수단인 소세계 마법 <리베룸 베토>가 내장되어 있다.
  • 비블레의 제도기
  • 비행 탈것
    넓적한 그릇 형태의 비행 탈것. 단단한 역장으로 보호받지만 형태가 그리 안정적이지 않아 충격에도 쉽게 흔들린다.
  • 아공간 주머니, 배낭
    공간 확장 마법이 걸린 주머니와 배낭. 평소 옷에 달고 다닌다.
  • 아뮬렛, 허리띠
    서로 연계해서 상대와 거리를 늘리고 강력한 역장을 만들어내는 아티팩트.
  • 원수 살해의 마검
    강력한 적이 들어와 자극하면 스스로 날아와서 공격하는 검.
  • 유리 정육면체 목걸이
    내부에 화염이 일렁거리는 작은 유리 정육면체가 걸려있는 목걸이. 소세계 마법 <마그눔 오푸스>가 부여마법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
  • 적을 봉쇄하는 검 (가칭)
    빛으로 된 쐐기를 쏘아내서 적을 봉쇄해버리는 검.
  • 황금 원반
    금으로 된 원반 형태의 전투 아티팩트. 햇빛을 응축시킨 것처럼 불타오른 뒤 화염을 뿜어내 공격한다.

5.2. 소환수

인공 소환수로 골렘을 주로 다룬다.
  • 방어 골렘
    지하 1층 공방을 지키는 방어 골렘들. 순도 높은 월장석과 자철을 재료로 만들어 고가이며, 부서져도 강력한 복구 마법으로 자체 수복된다.
  • 청동 골렘
    성각관 보안용으로 제작한 걸어다니는 소형 청동 골렘. 청보석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외부인의 접근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외부인의 접근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에인로가드 인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확인에 들어가겠습니다.

    외부인에게 비블레 버두스의 납치나 그에 준하는 의뢰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확인해주십시오.



    진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비싼 거짓말 탐지 마법을 장착시켜서 성각관에 침입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클럽 주간이라 외부 손님들이 들어왔는데 그 중 버두스에게 돈을 떼먹히고 원한이 생긴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
  • 파수꾼
    재료 창고를 지키는 소형 골렘들. 외형은 목각인형, 금속인형을 닮았지만 에인로가드 학생들에게는 악명높은 존재들이다.
    버두스 교수가 남은 재료나 잡동사니를 대충 모아서 부여 마법을 건 인공 소환수들이라 초월적으로 강하지는 않지만, 본인도 이걸 알고 각 개체마다 한 가지 능력에 특화시키고, 부족한 건 다른 파수꾼이 맡는 식으로 연계 효과를 만들어내서 창고에 침입하려는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27] 파수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하나가 부서지면 다른 파수꾼들이 접근한다.

5.3. 담당 과목

  • 지팡이 재료와 마법 증폭 - 3학년

6. 기타

  • 연구자로서는 특출난 천재이지만 교육자로서는 최악인데도 교수로서 일하는 이유는 고나달테스가 시켜서라고. 버두스 교수의 연구과제가 비행 범선 제작인데 고나달테스 외에도 제국 공작 등 여럿의 투자를 받았지만 20년 넘게[28] 난항을 겪고 있고, 고나달테스는 떼먹히게 생긴 투자금을 대신해서 교수 일을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 금화를 떼먹힌 귀족들이 너무 많아서 에인로가드 인근 도시에는 귀족들이 고용한 암살자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돈 떼먹힌 투자자들이 보낸 습격자/암살자들의 습격을 무수히 받았음에도 살아있는 걸 보면 실력이 대단하긴 한 듯.
    • 클럽 주간 때 부여학파 학생들이 버두스 교수를 납치해서 손님들에게 팔아버리자는 내용으로 토론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토론 내용도 할지 말지가 아니라 언제/어떻게 납치해서 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 해골 교장이 명예욕 분신을 봉인하는 대마법에 필요한 금화를 빌려준 귀족들이 금화보다 버두스 교수를 넘겨주면 성도 살 수 있는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해골 교장은 안타깝지만 들어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 학교 밖에서도 사고를 여럿 친 모양이다. 푸요의[29] 몸을 잘라가려 했다든지,[30] 인팔레닌에게[31] 말도 안 되는 아티팩트 성능을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렸다든지.
  • 작중 다른 마법사들의 광기를 표현할 때 버두스가 단위로 쓰이기도 한다. 가령 푸요는 0.5 버두스 교수, 요아넨 메이킨은 착한 버두스 교수님, 유크벨티레작은 버두스.
  • 해골 교장과 볼라디 배그렉보다 더한 트롤러지만 팬덤에선 발암 캐릭터가 아닌 웃음벨 취급을 받는다. 1학년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이한이 버두스 교수를 엿먹이는상대하는 요령이 붙은 데다가, 가뜩이나 버두스 교수는 성격 때문에 주변 인간관계가 개판인데다 영리하지도 않아서 본인은 영문도 모르고 억울한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2학년이 되고부터는 이한이 완전히 갖고 노는 수준으로 상대하고 있다.
  • 995화에서 에인로가드에서 수학했음이 드러났다. 해골 교장은 아무리 미친 교수들 때문에 속썩여도 하대를 하는 일은 없으며 꼬박꼬박 교수라고 존칭을 붙여준다. 이는 가르시아나 볼라디처럼 에인로가드 출신 교수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버두스를 상대할 때 만큼은 예외다. 열받으면 는 기본이고 새끼라는 표현까지 튀어나온다.
  • 작중 해골 교장을 열받게 만드는 사람은 많지만 어디까지나 에인로가드 교장이자 제국 마령관으로서 입장[32] 때문인데, 순수하게 인성질로 해골 교장을 열받게 만드는건 버두스가 유일하다.


[1] 성격상 일하는 데 방해가 들어오는 게 귀찮아서 방비를 세웠을 가능성이 높다.하는 걸 보면 본인 목숨이 딱히 소중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2] 어떤 귀족 가문 가주는 '버두스 그 작자만 내놓으면 어떤 대가라도, 성 한채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다고 할 정도다.[3] 심지어 파셀레트 크라어 교수가 현상금을 건 적도 있다. 그나마 물건을 찾아와서 풀어주긴 했지만.[4] 벤도졸도 만만찮게 미치긴 했지만 최소한 나름대로의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하고, 교장을 상대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있다.[5] 이는 미치광이 뿐인 교수진 중에서도 독보적인데, 다른 교수들은 서로간에 교류를 하거나 평가가 있는 수준이지만 버두스는 자기 작업 말고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해당 문서의 인간관계 서술에서도 이한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버두스를 기술했을 정도다.[6] 순도 100%로 악의는 없어서 비아냥대는 건 아니다. 애초에 남에게 감정을 쏟을만큼 관심이 없다.[7] 펭예린 가문에서 의뢰받은 노화방지 아뮬렛은 납품기한을 7년이나 넘은 상태에서 묵혀두고있다.[8] 나중에 교장이 '추운 겨울의 글로브'를 가져오라고 이한을 심부름 보냈는데, 이 두 아티팩트가 작동하는 바람에 창고가 난장판이 되고 이한과 첨탑지기가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열받은 교장은 비블레를 감옥에 가두고 계약한 악마를 시켜 감시하도록 했다.[9] 배그렉 교수는 한계점을 잘못 파악해서 문제지, 안전수칙은 철저하게 지킨다는 점에서 전혀 다르다. 버두스의 경우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서 모든 것을 자기 기준으로 가르치는데, 하필 본인이 천재 중의 천재라서 에인로가드 저학년 수준에서는 질문이 나오거나 실수가 생기는 걸 이해하질 못한다. 사실상 부여학파 교수보다는 전공자 거름망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보인다.[10] 사실 버두스는 사제관계 자체를 불필요하게 여기는 이기주의자고, 볼라디는 자신의 사람 잡는 교육방식이 옳다는 비뚤어진 신념의 소유자라 서로 쟤보단 내가 더 낫지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볼라디는 자기 나름대로 학생을 챙기고 배려라는 걸 하긴 하는 만큼 이쪽이 더 나은 편이다(...). 볼라디가 또라이라면 버두스는 십X끼이다.[11] 치유 마법사는 제국 전역에서 수요가 부족해서 늘상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기 마련이라 휴식이 절실하다. 그런데 제자를 24시간 풀타임 마력배터리로 갈아버리겠다는 말은 치유 마법사 입장에선 천인공노할 발상인 셈.[12] 징벌방은 학생뿐만 아니라 사고친 졸업생, 교장에게 잡힌 제국의 중범죄자도 수감된다.[13] 버두스 본인도 창고를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전부 기억을 못한다고.[14] 강행돌파가 아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몰래 들어오려다 걸렸다.[15] 2학년 때 밝혀지기를 만일 다른 부여마법 학파 학생들이 이 일을 당했다면 진지하게 외부 암살자들에게 버두스의 암살을 의뢰했을 거라고...[16] 교수가 다중인격이라 개중 성질 더러운 인격을 매수했다.[17] 나무 골렘의 다리, 청동 청소 골렘의 팔, 백병전용 골렘의 투구 등.[18] 이 모습을 본 학생들은 기립박수를 하며 기뻐하고 교장 분신의 동상을 세우자고 하는 등 매우 즐거워한다.[19] 학생들은 수업 내내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버두스 교수를 자주 쳐다보는데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20] 다만 아티팩트 부수는 건 교장도 몇 번 해 봤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다고. 버두스의 작품들은 대부분 의뢰받은 물건들이고 순수 개인 작품은 별로 없어서 그걸 다 부쉈다간 에인로가드가 먼저 파산한다고 한다.[21] 버두스 참교육 사건이 전교에 퍼지면서 다들 놀라워하고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그 광경을 직접 보지 못한걸 안타까워한다. 미친 분신이 승천한 후에 부여 마법 학파 학생들이 추모비를 세우는데 버두스 교수 참교육 때문에 감명받아서 세운 것으로 보인다.[22] 이것 때문에 고나달테스 교장이 교내 감옥에 수감시킨 뒤 혹시 탈옥하면 미리 계약해둔 고대 악마가 머리 위에 소환되는 마법을 걸어놨다.[23] 지팡이 제작이라든지.[24] 시험비행 조종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진짜 위험한 일이다. 다만 현실과 달리 사고가 나도 마법으로 어떻게든 몸은 뺄 수 있겠지만.[25] 마법진에서 좌면부 형태를 고정하는 부분과 테두리 마력을 빼고 흑영사에 마력을 압축해 넣었다.[26] 이한은 이 사고의 발상에서 자기가 너무 마법에 의존했나 생각하기도 했다.[27] 화염 원소 면역인 개체, 광역 저주를 뿌리는 개체, 마법 반사 방패를 든 개체, 자폭하는 개체, 마력을 흡수하는 개체, 절단 방어 코팅과 투사체 굴절 장치를 장비한 개체 등.[28] 실은 버두스 본인도 정확하게 몇 년째 뭉개고 있는지 기억 못한다. 20년은 넘고 40년은 아마 안될듯? 정도로 알고 있다.[29] 그랑덴 시에서 <푸요의 반얀나무 지팡이>를 운영중인 지팡이 장인 겸 부여마법사. 반얀나무 정령 혼혈이다.[30] 정작 푸요 본인도 '나무정령 혼혈의 몸은 귀한 소재이니 나라도 잘라가고 싶었을 거다'라며 학생들에게 0.5 버두스 교수 정도의 광기로 평가받는다.[31] 그랑덴 시에서 <인팔레닌의 삼중주>를 운영중인 악기 장인. 해골 교장도 그 일은 미안하다면서 '혹시 일을 시켜도 버두스와는 안 엮이게 해 주겠다'는 걸로 봐서는 엄청나게 민폐를 끼쳤던 모양.[32] 마법사가 관련된 대형사고가 터지면 황제에게 불려가 갈굼당하고 예산이 까이는 바람에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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