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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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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소년 대표팀3. 성인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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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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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유소년 대표팀

2015년 12월 남미 15세 이하(U-15) 챔피언십에서 득점 2위를 기록했다. 토너먼트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브라질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7년 2월 남미 17세 이하(U-17) 챔피언십에서 득점왕, 최우수 선수상을 받고 브라질 우승에 기여하며, 현지에서 네이마르에 버금가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2015-16시즌 브라질 U-15경기에서 6경기 6골, 2016-17시즌 브라질 U-17경기에서 15경기 12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다.

칠레 청소년 대표팀을 상대로 같은 팀에서 활약하게 될 호드리구 고에스와 함께 교체 출전해서, 같은 연령대에 속한 선수들과는 한 수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3. 성인 대표팀

2019년 3월 A매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성인 대표팀 데뷔가 임박했다.

2019년 9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페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렸다.

2022년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어 챔스 결승을 치르고 곧바로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2일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는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었지만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70분 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불과 4일전 챔스결승을 뛰고 온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다녀서 전방압박으로 공을 끊어내며 쿠티뉴의 추가골에 관여하였다.

6일 일본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네이마르와의 공존 문제가 불거졌다. 둘 다 왼쪽에서 박스 안으로 드리블을 가져가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브라질 대표팀은 카카와 호나우지뉴, 호비뉴가 모두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져가서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반복된 것이었다.

2023년 6월 A매치에서는 기니전과 세네갈전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2경기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1.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3.1.1. 조별리그

자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소집되었다. 베네수엘라전 5분, 에콰도르전 27분을 소화했다.

3.1.2. 토너먼트

8강 페루전에서 경기 종료 5분전 교체되었으나 4분만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27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으나 선발 출전 0회, 결승전 드리블 성공률 0%(0/3)를 기록하는 등 기여한 것은 거의 없었다.

3.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파일:FB_IMG_1670425413162.jpg

3.2.1. 남미 예선

6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및 코파 아메리카 명단에 포함됐다.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는 모두 결장했다.

9월 월드컵 예선 명단에 포함됐다. 칠레와의 경기에서는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8%, 키패스 1회, 볼 경합 승리 2/4, 드리블 성공 1/3, 볼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아르헨티나와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10월 월드컵 예선에서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27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0%,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1/1을 기록하는 등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11월 월드컵 예선에서 원래는 엔트리에 탈락했으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부상당하자 대신 뽑혔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레드 대신 투입되어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3, 볼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부상당하자, 곧이어 펼쳐진 아르헨티나 원정 경기에서는 네이마르의 자리에 대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4달 전과 달리 이번엔 현란한 사포도 보여주고 드리블 성공률 71.43%(5/7), 키패스 1개를 기록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비니시우스가 더 나은 폼인 만큼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의 공존을 남은 예선 경기에서 실험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에콰도르와의 예선 경기에서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63분을 소화했으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포지션 자체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지 않던 자리었기에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2일 [1]파라과이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60분을 뛰며 꽤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막판에 나온 엄청난 빅찬스 미스를 제외하면..) 특히 이날 키패스 4회, 롱패스 2/2을 성공시키는 등 특히 패스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과연 누가 주전으로 뛰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24일 칠레와의 예선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막바지에 득점을 뽑아내며 마침내 브라질 국가대표로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3.2.2. 본선

레알 마드리드 동료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과 함께 본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조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왼쪽 측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상대를 계속해서 괴롭혔으며, 히샬리송의 바이시클 킥을 어시스트한 선수 역시 비니시우스였다.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1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FotMob 기준으로 평점 8.2점을 받았다.

G조 조별리그 2차전 스위스전에서도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64분에 골을 넣고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세레머니를 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그래도 후반 막판 카세미루의 결승골 장면에서 기점 역할을 해냈고, 경기 내내 측면을 흔들어대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G조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에서는 로테이션을 통해 결장했다. 팀은 1-0 패배.
파일:Vinícius Júnior v Korea.jpg
파일:Vinícius Júnior v Korea2.jpg
16강 한국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며 이 골은 비니시우스의 월드컵 첫 골이었다. 이 골로 2002년 호나우지뉴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에서 득점한 최연소 브라질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루카스 파케타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굉장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왜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유망주인지를 증명했다. 4-1 완승을 따내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경기 후, 김문환과 서로 유니폼을 교환했다.

8강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 고양이가 난입해 화제가 되었다. 경기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유효 슈팅 1회 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크로아티아의 수비에 크게 고전했다. 이후 후반전에 교체되었고 팀은 승부차기 끝에 8강에서 탈락했다. 경기 후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치치의 교체 전술에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3.3.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 경기 내내 두 줄 수비로 일관한 상대 팀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경기 내내 무뎌진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드리블 성공이 0회에 그쳤으며 턴오버가 18회에 달했다. 다른 유의미한 공격적인 활동을 아예 하지 못했다. 참가국 내에서 거의 제일 언더독이였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브라질 내에서 워스트로 꼽히는 활약을 보여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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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2차전 파라과이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4-1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어 사상 첫 대표팀 멀티 골.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7회, 볼 경합 승리 9회, 태클 성공 2회를 기록하는 등 브라질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옐로 카드를 받았던 게 흠.

그러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쓸데없이 옐로 카드를 받아 8강 결장이 확정되었으며, 경기 내내 콜롬비아의 강력한 압박과 수비진에 고전하였다. 드리블 성공이 0회였으며, 각종 턴오버와 경합 실패로 상대팀에게 계속 하여 주도권을 넘겨 넘겨주었다. 양쪽 풀백과 더불어 워스트로 꼽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최근 10년간 확고부동한 에이스의 자리를 책임졌던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뒤를 이어 에이스로 나선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에서의 활약은 매우 부진하였다. 파라과이 전은 최우수 선수로 뽑힐 정도로 훌륭했으나 나머지 2경기는 팀내 워스트일 정도로 안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1승 1무 1패를 기록한 브라질은 조별리그 D조 2위 진출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C조 1위인 우루과이를 만나게 되었다. 애초에 2위로 올라간 것이 문제지만 본인이 있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 8강 경기마저 본인으로 잘못으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없는 브라질은 제대로 된 공격 하나 못해보고 우루과이에게 승부차기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비니시우스의 첫 코파 아메리카는 8강에서 마무리되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불필요한 트러블을 만드는 멘탈 문제를 전혀 고치지 못했으며, 결국 그 화살은 조국 브라질의 광탈을 통해 본인에게 그대로 돌아왔다. 특히 23-24 시즌 후반기 클럽에서의 훌륭한 퍼포먼스로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했는데, 코파에서 트롤짓으로 팀의 광탈에 가장 크게 일조한 이상 득표율에도 영향이 어느 정도 갈 것으로 보였고, 결국 클럽에서의 여러 비매너 논란까지 겹치면서 로드리에게 밀려 수상이 불발, 좋지 못한 결과로 돌아오게 되면서 본인에서 있어서 흑역사급의 대회가 되고 말았다.

3.4. 2026 FIFA 월드컵

3.4.1. 남미 예선

2023년 9월 A매치에는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다.

10월 A매치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며, 3차전 베네수엘라전과 4차전 우루과이전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2024년 3월 A매치 기간에 등번호 7번을 받았다.

가브리에우 제주스, 히샬리송 등 주공격수들이 각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나오지 못하며, 레알에서 맡은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는데다가 심판에게 항의까지 하는 매우 비신사적인 행위를 보였다. 윙으로 역할을 바꾼 이후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계속된 항의를 보여, 그를 교체아웃시켰는데, 그 후에도 계속된 심한 항의에 현지 카메라가 5번 정도 비추고, 브라질 코치들과 감독들이 말린 수준.[2] 계속 저런 방식의 플레이를 보인다면,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여담으로, 같은 팀, 국가대표 동료인 엔드릭도 스페인 전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을 하였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약간의 부상으로 소집되지 앐았다.

11월 15일 남미예선 11차전 베네수엘라전에서 후반 62분경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였다. 첫 번째 슈팅이 골키퍼를 속이지 못하고 선방에 막혔는데 리바운드 볼이 다시 비니시우스에게 왔으나 두 번째 슈팅이 허무하게 골대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 여파로 브라질은 이길 수 있었던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89분에 베네수엘라의 곤잘레스가 퇴장당하면서 총공세를 벌여도 모자랄 판에 후반 추가시간에 또 부심, 상대 선수들과 언쟁을 벌이며 시간을 낭비해 브라질 국민들까지 지난 코파 조별리그때를 잊었냐며 비니시우스를 비판하고 있다.


[1] 원래는 레알 마드리드의 요청에 따라 휴식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날 갑자기 선발 출전으로 상황이 바뀌었다.[2] 다이렉트 퇴장 안 당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