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9:45:45

블링크 팀


##유닛 탑
파일:IN판오.png
블링크 팀
BLINK Team
파일:blinkteam_emblem.png

파일:blinkteam_photo.png

유닛 정보

유닛 타입
경보병
파이어팀
없음

불입 박스
비욘드 오퍼레이션 샌드트랩

주 역할
기습 타격, 장거리 화력 지원


BLINK Te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특수 부대.

1. 배경 스토리2. 성능

1. 배경 스토리

파일:blinkteam_concept_art.png

블링크 팀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같이 도시 전설처럼 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무리 터무니없는 도시 전설이라도 기원이 되는 사실이 있는 법이고, 데이터스피어에 퍼진 근거 없는 이야기 중 여럿은 바로 블링크 팀이 기원이었다. 근본적인 원인은 블링크 팀 특유의 가차 없는 방식이다.

블링크 팀이 대체 무엇이냐에 대한 답은 단 하나뿐인 법. 바로 탄환이다. 이 부대는 격발된 탄환, 그것도 더블 액션 탄 같은 대구경탄이다. 블링크 팀의 표적이 된 불쌍한 놈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쓰러운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탄종은 표적을 그대로 뚫고 나가 내부에 막대한 손상과 끔찍한 피해만 남길 테니까. 이것이 바로 블링크 팀. 헥사헤드론이 자기들을 거스른 자들, 방해꾼들, 아니면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처리할 때 보내는 응징 부대다.

이 팀은 본디 대전차 부대로 중장갑을 두른 표적을 파괴적인 기습 타격으로 파괴하는 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기획됐고, 잇따른 작전 성공과 함께 블링크란 이름이 따라왔다. 블링크 팀은 찾아내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은밀히 숨은 채 표적이 사거리에 들어올 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목표가 사정권에 들어서는 순간, 상대방에게 대응할 틈도 주지 않는 치명적인 타격이 날아든다. 즉, 멀쩡히 살아있던 표적은 눈 깜빡하는 순간 시체로 변해 있다는 뜻이다. 블링크란 코드네임은 그래서 붙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헥사헤드론 지휘부는 이 팀의 높은 임무 성공률과 독특한 작전 방식을 알아차렸고, 블링크 요원들은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않았으면 싶은 종류의 기밀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목표가 장갑 차량에 탑승하거나 벙커 같은 곳에 숨는 등, 부수적 피해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면서도 항공 자산의 접근이 제한된 상황이라면, 헥사헤드론은 블링크를 하나 보낸다. 단 한 발로 목표를 제압할 수 있는 순간까지 적의 감시를 피해 대기하다가, 순식간에 표적을 제거하고 눈 한 번 깜빡이는 사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이런 방식이라면 설령 누가 저지른 일인지 모두가 뻔히 아는 상황이더라도, 판오세아니아 정보국이 공격에 연루됐다는 건 입증할 수 없다. 아무리 안전한 곳에 숨더라도, 아무리 튼튼한 갑옷을 두르더라도, 헥사헤드론은 언제라도 당신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눈 한 번 깜빡할 사이, 놈들은 당신의 목숨을 거둘 수 있다. 이 깔끔하면서도 소름 끼치는 메시지, 딱 헥사헤드론이 원하는 방식이다.

2. 성능

파일:N5Blink.png

헥사, 녹티퍼와 비슷한 본진 배치 히든 디플로이먼트 병력이다. 개정으로 삭제된 헥사에 비해 BS가 1 높고 임팩트 탬플릿 무기인 헤비 로켓 런처를 가져오지만 해커와 같은 스페셜리스트 프로필은 없다. 특히 헤비 로켓 런처 프로필은 안일하게 이동하던 상대 파이어팀에게 끔찍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고 X바이저로 48인치까지 0보정으로 사격할 수 있어 상대방에게 마이너스 보정을 잔뜩 먹이는 액티브 턴 사수로 사용할 수도 있다. 판오세아니아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던 스위스 근위대 미사일 런처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나오고 액티브 턴 발수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이 블링크 팀 헤비 로켓 런처의 장점이다. 멀티 스나이퍼 라이플은 크록맨에 비해 비싸고 본진으로 배치가 제한되는 점이 단점이다.

판오세아니아 본대에서는 하나, 케스트럴 개척군에서는 둘까지 기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