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align=center><tablewidth=330><tablebordercolor=#017dda> | 브롤스타즈 관련 문서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게임 요소 | <colbgcolor=#ffffff,#1f2023> 브롤러(세부사항 · 기어 · 트리오 · 마스터리 · 마스터리 칭호) · 게임 모드(특수 모드) · 맵 · 트로피 리그 · 클럽(클럽 리그) · 시스템(스타 드롭) · 브롤 패스(브롤 패스 2.0) · 맵 메이커 | |
| 패치 기록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40.141 버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 E스포츠 | 브롤스타즈 오픈 코리아 · 브롤스타즈 월드 챔피언십(참가 팀 목록) | ||
| 이벤트 | 15승 크리에이터 릴레이 | ||
| 로어 | WKBRL · 8비트 미니게임 · 스타 파크 | ||
| 기타 | 문제점 및 비판(밸런스 문제 · 트롤 유저 문제) · 사건 사고 · 버그 · 팁(브롤러 별 티어) · 광고 · 테마 · Bad Randoms · 2차 창작 · 브롤 토크 · 게이머 · 브롤리데이 |
[clearfix]
1. 개요
2021년 11월 17일에 적용된 브롤스타즈의 대규모 업데이트이다.2. 패치 내용
한국 시간 기준 11월 14일 오전 1시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길이는 무려 8분 25초로, 이는 정식 출시 이후 공개된 브롤 토크 중 4번째로 긴 영상이다.[1]
- 클럽 리그
- 일주일 동안 7개의 클럽이 매칭되며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일반 매치와 파워 매치를 플레이해 클럽 트로피를 얻는다. 모은 클럽 트로피의 개수에 따라 10 ~ 100개의 클럽 포인트를 얻으며 이벤트 일이 끝나면 클럽 트로피는 초기화된다. 일반 매치보다 파워 매치를 플레이했을 때 얻는 트로피가 많으며 클럽원과 함께 플레이하면 보상이 증가한다.
- 기어
- 브롤러의 패시브로 브롤러마다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10레벨, 11레벨에 슬롯이 하나씩 잠금해제되며 가젯, 스타 파워와는 다르게 재화를 이용해 직접 제작해야 한다. 3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제작한 브롤러의 기어는 해당 브롤러에게 귀속된다.
- 스킨
- 감자 스퀴크 - 2500 클럽 코인
- 냄새나는 치즈 마이크 - 2500 클럽 코인
- 닭 리코 - 2500 클럽 코인
- 재화
- 클럽 코인 - 클럽 상점에서 PP와 스킨을 구입할 수 있다.
- 티켓 - 클럽 리그의 매치를 플레이하는 데 사용되며 일반 매치는 1장, 파워 매치는 2장이 필요하다. 이벤트 일이 시작되면 4장의 티켓을 받고 이벤트 일이 종료되면 티켓은 모두 초기화된다.[3]
- 골드 티켓 - 스타 포인트나 보석으로 최대 4장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법은 티켓과 동일하다.
- 기어 토큰 - 기어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재화로 상자에서 얻거나 상점, 클럽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기어 스크랩 - 기어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재화로 상자에서 얻거나 상점, 클럽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기타 변경 사항
- 스타 파워를 얻어도 10레벨이 되지 않게 변경되며 최대 파워 레벨이 10레벨에서 11레벨로 증가된다.
- 상대에게 피해를 줬을 때 햅틱 피드백 기능 추가(켜기/끄기 가능)
- 니타의 시각 효과 수정
- 제시의 일러스트 수정
- 롤라의 재장전 특수 효과 추가
- 트루 골드 엘 프리모의 일반 공격 효과 수정
- 전설 브롤러 획득 확률의 최댓값을 0.2544%로 제한
3. 업데이트 관련 논란
이 영상은 애니메이터 유튜버인 퍼런안경이 제작한 영상으로, 이 업데이트의 논란과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업데이트가 적용된 직후 브롤러 만렙 확장과 기어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다.
3.1. 레벨 확장 관련
브롤러의 만렙이 11로 증가해 만렙 달성을 위한 코인과 PP의 요구량이 대폭 증가하였다.9레벨(기존 10레벨)부터 11레벨까지 올리려면 무려 4675 코인이라는 막대한 양의 코인이 필요하다. 즉, 모든 브롤러 만렙을 만든 유저라고 가정할 때 다시 11레벨을 만드려면 52명의 브롤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무려 243,100 코인이 필요한 것. PP 또한 9레벨(기존 10레벨)에서 11레벨로 올리기 위해선 무려 2330 PP가 필요하다. 이것들은 브롤러를 1렙에서 9렙(기존 10렙)까지 올리는 데 드는 양의 1.5배 정도 되는 미친 수치이다.
즉, 가젯이나 스타파워를 제외한 순수 만렙 달성 난이도가 기존에 비해 2.5배 높아졌다는 뜻인데 기존에도 고과금러나 무과금 고인물이 아니라면 전 브롤러 만렙이 힘겨웠던 상황이었으므로, 패치 이후로는 사실상 어지간한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만렙은 물론이고 10렙도 힘들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상자에서 나오는 랜덤 PP는 수령 대상을 한정할 수 없다는 것. 레벨 확장으로 인해 기존에 만렙을 찍어놨던 브롤러도 무과금이라면 거의 게임을 접기 전까지 PP를 나누어 가져가게 되어버렸는데 이로 인해 신규 브롤러를 얻더라도 스타파워를 획득할 수 있는 9레벨을 달성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그냥 상자를 까서 올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고 브롤패스나 상점에서 보석으로 판매하는 대상 지정 PP를 이용해야만 비로소 신규 브롤러의 가젯과 스타파워를 구경해볼 수 있게 되었다. 이마저도 브롤패스만으로는 충분한 양이 공급되지 않기에 추가적인 과금을 하지 않는다면 일부 브롤러는 뽑아놓고도 키우는 것을 포기해야만 한다.
상점에서 코인으로 판매하는 브롤러 PP는 8->9렙 때와 마찬가지로 종종 잔여 PP를 한 번에 판매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브롤러의 PP를 판매한다면 코인으로 해당 브롤러만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다만 만렙이 아니라 10렙을 찍기 위해서도 자그마치 890 PP가 요구되기 때문에 모아둔 PP에 따라 최대 1780 코인, 레벨 업에 사용되는 것 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3655 코인이나 필요로 한다. 때문에 부족한 코인을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무과금/소과금러에게는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또 이미 9레벨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이미 대부분 각 브롤러의 체력과 피해량을 대충 알기 때문에 이긴 줄 알고 궁을 아꼈는데 레벨 차이로 역관광으로 죽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3.2. 기어 관련
기어 자체는 뭐 참신하고 그렇다 봐주는데 차후에 밸런스 맞출 수 있어요?
만약 모티스가 기어를 장착했을 때 사기라면 기어를 손보는게 아니라 모티스를 무작정 너프시킬 것인가요?
뭐 애초에 슈퍼셀 측에서 그런 생각을 짐작 했다면 지금처럼 무작정 출시할 리가 없겠죠.
기어 출시 당시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에서 어떤 유저가 쓴 게시글
만약 모티스가 기어를 장착했을 때 사기라면 기어를 손보는게 아니라 모티스를 무작정 너프시킬 것인가요?
뭐 애초에 슈퍼셀 측에서 그런 생각을 짐작 했다면 지금처럼 무작정 출시할 리가 없겠죠.
기어 출시 당시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에서 어떤 유저가 쓴 게시글
가젯이 출시되었을 때는 현재처럼 비판받지 않았던 이유가 그 브롤러마다의 고유의 특성을 잘 살려준 동시에 새로운 매커니즘을 통해 게임에 새로운 재미와 전략을 주게 되었기 때문이죠.
근데 기어는 뭔가요? 그냥 고작 5가지 기어 중에서 2가지 능력만 골라서 조건부로 올리는 것일 뿐이잖아요?
기어 출시 당시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에서 어떤 유저가 쓴 게시글
근데 기어는 뭔가요? 그냥 고작 5가지 기어 중에서 2가지 능력만 골라서 조건부로 올리는 것일 뿐이잖아요?
기어 출시 당시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에서 어떤 유저가 쓴 게시글
기어는 가젯처럼 슬롯이 하나 더 생기고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기어 스크랩과 기어 토큰을 뽑아 제작할 수 있는 방식이다.
허나, 기어의 업데이트로 레벨이 확장되면서 모든 브롤러에게 기어를 장착하기 위해선 모든 브롤러를 11렙을 만들어야 된다는 점이 비판을 거세게 받고 있다.[4]
업그레이드를 기어를 얻으면 한 레벨씩 올라가는 형식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기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브롤러에게 귀속하려면 기어 스크랩까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브롤러도 많아졌고 각각 쓰임새가 다양해졌기에 모든 브롤러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부담이 매우 크다.[5]
기어는 스타 파워나 가젯과는 달리 획득 방법에도 문제가 많다. 일단 한 브롤러라도 10레벨을 달성해야 기어 제작에 필요한 스크랩과 토큰을 상자에서 얻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10레벨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상자에서 기어 관련 아이템을 수집할 수 없으므로 그로 인한 손해가 크게 일어난다.
게다가 기어의 추가로 인해 브롤러간의 상성 차이, 레벨 차이, 기어의 유무, 기어 자체의 레벨 차이나 기어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따라 브롤러간의 상성이 뒤집힐 정도로 만렙 확장과 기어의 존재 유무는 밸런스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수많은 비난과 비판을 쏟아내는 중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시스템이었다면 죽이거나 살 수 있는 상황을 기어 때문에 질 수도 있다는 말.[6]
또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는다고 해도 속도 기어는 부쉬가 좀 있으면 한 명 혼자 3대 1을 하는 등 속도 기어만큼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7] 또한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저항 기어는 의외로 논란이 적으나, 애초에 오래 방치한 게 아닌 이상 냉정하게 말해서 쓰레기 능력은 없는 셈 치고 그냥 안 쓰면 되기 때문에 사기보다는 비판이 적을 수 밖에 없으니 자연히 논란이 적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기어 종류의 따른 성능 편차가 매우 심해 조합 자체도 매우 제한된다. 그로 인해 기어를 모으고 조합하는 재미가 없을 뿐더러[8] 일부 브롤러는 기어와의 시너지가 뛰어나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고,[9] 일부 브롤러는 성능 자체가 미미해서 효과를 발휘하는게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그나마 기어 자체는 몇 개를 제외하면 밸런스가 어느 정도 잘 갖춰진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큰 비판은 없지만, 다른 점은 충분히 비판받을 부분이다.
스타파워보다 해금 조건이 어려운데, 고작 능력치 조금 올려주는 게 다라, 차라리 기어를 안 끼고 파워 레벨만 올려대는 유저들도 간혹 보인다.
3.3. 기타 논란
전설 브롤러의 행운수치로 인한 확률업이 제한되는 문제도 레벨 확장과 기어에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문제가 제법 크다. 전설 획득 확률이 기존에 비해 줄어든 셈이 되어 안 그래도 브롤러를 얻기 쉽지 않았는데 더욱 얻기가 힘들어졌다. 게다가 버그였다고 슈퍼셀 측에서 밝혔으나 애초에 몇 년 동안 유지되었던 것을 아무런 패치도 하지 않았다가 지금이 돼서야 패치를 한 것이 문제다. 차라리 버그를 더 일찍 고쳤으면 이런 비판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클럽 리그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클럽 상점이 좋다는 호평이 있으나, 일단 클럽 상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요일에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는 게 큰 비판거리다. 몇몇을 제외하고 브롤스타즈는 언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클럽전은 특정 요일에 접속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보다는 숙제 같다는 의견이 많다. 힘들게 클럽 코인을 모으더라도 클럽 상점 스킨도 외형 쪽에서 많이 호불호가 갈려서 굉장히 쓰기 애매하다.[10]
롤라의 밸런스 패치의 경우 고작 약간의 능력치를 너프한 것이 고작이라서 영향이 적다고 평가된다. 많은 유저들은 롤라의 설계 구조 특성상 애초에 분신이 롤라의 주변에 있을 때 쏘는 딜이 롤라의 일반 공격이랑 같은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유이기 때문.[11]
그 외에는 토큰 더블러의 확률 감소, 패치 이후 다량의 버그가 생긴 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었다.
4. 여파와 반응
- [ 공식 커뮤니티 반응 펼치기 · 접기 ]
슈퍼셀이 작정했네요 진짜...
울보
울보
You guys changed s*** that was fine, why do you always do nonsense like this? (너희들은 이미 괜찮았던 것들을 왜 자꾸 바꿔대고 XX이야?)
브롤스타즈 트위터 내용 中
브롤스타즈 트위터 내용 中
처음이세요?
클래시 로얄 공식 트위터 짤
클래시 로얄 공식 트위터 짤
브롤스타즈 유저가 적어져도 게임 개발자들은 월급을 받지만, 저와 같은 브롤스타즈 유튜브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시청자 수가 적어지게 됨으로서 생계유지를 하기 어려워집니다. 안 그래도 물가가 오르는데 거기에 수익까지 내려가면 그것은 진짜 걱정이 됩니다.
KairosTime
KairosTime
반응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부정적이며 대차게 슈퍼셀을 비판하는 중이다. 해당 사태로 망겜이 되었다며 이탈을 예고하는 유저들이 진지하게 눈에 띄는 수준으로 많아졌다. 카페와 브롤 토크 영상의 댓글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전보다 많은 편.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슈퍼셀이 유저들의 비판을 무시하고[12] 자기들에게 들어오는 돈에만 집착한다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론 게임 회사도 돈은 벌어야 하기에 현질할 만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는 하지만, 유저들이 비판하는 것은 기어 자체의 출시 및 만렙 확장 자체가 아니라 그 만렙으로 가기 위해 드는 재화를 미친 수치로 높여 무과금러들의 희망을 빼앗았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선을 완전히 넘어버린 것.
일각에서는 "과금과 무과금 유저의 차이는 반드시 있어야 되고 게임 회사도 돈은 벌어야 되는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옹호하는 입장도 있는데, 상술했듯이 유저들은 이번 패치 자체가 아닌, 그 패치가 정도를 심각하게 벗어난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 무과금 유저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과금 유저들도 큰 피해를 받았는데, 올만렙을 달성하기 위해서 드는 돈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엔젤은 거의 416만 5000원[13] 상당을 현질해서 겨우 올 11렙이 되었다. 이는 헤비 과금러도 올 11렙을 찍고 기어를 얻는 데 상상도 못하는 돈이 든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다.
과금 유저들도 PP가 현저히 부족하고 기어도 많이 얻지못했으니, 많은 유저가 앞으로 브롤스타즈를 접을 확률이 높다. 이것이 왜 문제냐면 유저들 모두 매치메이킹의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결국 무과금이던 과금이던 유저가 존재하니까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유저가 대량 이탈해버리면 매치메이킹에도 영향이 간다. 브롤러 점수대가 맞지 않게 매칭될 가능성이 늘어나고[14], 그로 인해서 양민학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15] 게임 내에서 큰 도움이 안되는 건 무과금이라기보단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반접 유저나 라이트 유저에 가깝다.
해외 브롤스타즈 유튜버 KairosTime은 자신의 컨텐츠인 'Update Honest Review'[16]에서 이번 업데이트에 대규모 업데이트치고 굉장히 낮은 점수인 10점 중에 4점 (1점이 최악, 10점이 최고) 을 줬다. [17] 이 유튜버의 브롤스타즈 정식 출시 이후의 컨텐츠의 99%가 브롤스타즈이고, 이 유튜버의 구독자 수가 81만명[18]인 것을 보았을때 전세계적으로 브롤스타즈 상위권 유튜버라고 봐도 되는데, 그런 유튜버가 이번 업데이트를 이렇게 낮게 평가한다는 것을 보면 이번 업데이트가 얼마나 유저들을 실망시켰는지 알 수 있다.
4.1. 긍정론
이번 패치를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유저들도 많다. 이 사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유저도 있지만, 업데이트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고, 오히려 새로 등장한 요소들을 통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중과금러들이 해당된다.레벨을 확장한 것은 브롤 패스를 어느 정도 구입해서 모든 브롤러를 만렙을 찍어 상자가 수도없이 쌓여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상자를 쓸 곳이 생겨서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PP를 모으는 것은 골드가 조금 많이 들지만 일일 상점에서 한꺼번에 레벨업 PP들을 구입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9레벨과 11레벨 사이의 능력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19][20], 기어는 매우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아닌데 굳이 레벨 차이가 나더라도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도 있다.[21] 오히려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레벨 확장과 기어 추가를 한 것인데 빠른 시간 안에 모두 만렙을 찍으려고 하는 것이냐는 의견도 있다.
클럽 리그는 자체적인 시스템과 몇몇 스킨을 빼고는 후반에 클럽 코인을 얻는 양 자체는 괜찮아서 레벨업과 골드를 모으기에는 괜찮다. 클럽 리그를 열심히 한다면 일단 어느 정도 10레벨 브롤러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레벨업을 위해 매우 많은 PP와 골드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과금 유저들조차 힘들어서 패치에 호평 일색인 과금러들조차 이것은 비판하고 있다.
의외로 긍정론이 맞았는지, 브롤스타즈의 이 업데이트 이후 구글 평점이 대체적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딱히 큰 타격은 없었다. 그러나 이후에 대형 사고를 한번 더 터트려 버리면서 브롤스타즈는 진짜 위기를 맞이한다.
5. 결론
브롤스타즈 공식 카페에서의 평가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 간의 재화 보유 갯수에 대한 차이는 이미 기어가 출시되기 전에도 계속 존재해왔으며, 브롤 패스가 출시된 뒤로는 그 차이가 더 커진 편이다. 그런데 여기다가 만렙이 확장과 기어까지 출시되면 말 그대로 무과금 유저는 과금 유저와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무과금 유저들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과금 유저들도 상당히 손해보는 케이스인데, 헤비 과금러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유저는 재화를 모으기 위해 노가다를 해야 한다. 게다가 애초에 243100 코인을 순수 노가다로 얻는 것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22]무과금 유저들은 사실상 대부분의 브롤러가 9레벨에서 성장이 멈춘 것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가젯 출시 업데이트 때와 비교가 되는데 가젯 첫 출시 할때는 밸런스 문제로 말이 많았지만 무리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스타파워에 비해 누구나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차라리 기어도 굳이 11레벨을 만들지 말고 8렙이 되면 해금된다던지 했으면 논란은 비교적 적었을 것이다.[23]
이 업데이트 관련 문서가 따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여러모로 브롤스타즈 역사상 최악의 패치로 꼽히고 있으며,[24] 이 업데이트로 계속되어왔던 비판과 함께 서술한 두 부류를 제외하고 이 업데이트만큼은 모두가 슈퍼셀을 대차게 까고 있다. 슈퍼셀 측에서 업데이트를 롤백하거나, 혹은 기어를 얻기 위한 PP와 코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그만큼 기존 유저들에게 따로 보상하는 등의 보상을 취하지 않는 이상 해당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yan의 후임인 신임 커뮤니티 매니저인 Paula가 부임한 이후로 다소 불필요한 업데이트로 조금씩 불안했었는데 이번 패치로 굉장히 신뢰도를 크게 잃게 되었다.
이 업데이트로 많은 무과금러들과 브롤스타즈의 적지 않은 유저들이 브롤스타즈를 떠나갔으며 다음 패치인 2021년 12월 브롤리데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무마시키거나[25] 대처하지 못하면 망겜으로 전락해 버릴 지도 모른다. 이게 브롤스타즈가 저연령층 게임 이미지가 있고, 3년간 큰 사건사고를 내지 않았지만 상술한대로 사과나 보상은 일절 하지 않았던 이미지 때문에 유저들의 분노가 터지면서 여파가 이 정도로 커진 것이다. 그리고 1월 22일에 일어난 끔찍한 대참사 때문에 또 한 번 유저들의 대규모 이탈이 생겨났으며, 이런 유저들은 같은 회사의 게임인 클래시 로얄로 유입되기도 했다.
클래시 로얄의 2021년 10월 업데이트[26],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수호카드 사태[27]와 유사점이 상당히 많아 비교되기도 한다. 특히 클래시 로얄에서 논란이 일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논란이 생긴 데다가 그 정도는 더욱 심각하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요소가 다분하다.
종합적으로 이번 패치는 버그 수정을 제외하고는 어느 하나 빠짐없이 골고루 까이고 있으며 슈퍼셀은 이 업데이트에 대해 일체의 해명도 내놓고 있지 않다.
이후에 진행된 2023년 4월 Q&A 팟캐스트에서 게임을 운영하면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기어 업데이트였다고 답한 것을 보면 그만큼 굉장히 파장이 컸고 실패한 업데이트였다고 제작진들도 인정하는듯하다.
6. 후속 패치
토큰 더블러 확률 감소에 대해서 해명을 했다. 원래 항상 2.7% 정도였지만, 버그로 인해 3%까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이후 패치로 원래 확률이였던 2.7%에서 3%로 토큰 더블러의 확률을 올려줬다. 동시에 일일 퀘스트 토큰이 2배 증가해 200개로, 엘 프리모, 대릴, 롤라, 스퀴크 같은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브롤러도 대대적인 패치를 진행하는 등 어느 정도는 여파를 막는데 성공했다.레벨 확장 이후 슈퍼셀은 PP 요구치를 줄이는 등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대신 PP 패키지를 굉장하게 많이 내놓았다. 여타 인게임 플레이 요소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레벨 확장에 대한 문제는 퀘스트 보상 증가로 어떻게든 해결했지만[28] 관련 패치를 그것밖에 하지 않아서 12월 패치를 기대한 일부 유저들이 굉장히 크게 실망했다. 심각한 병크를 개선할 여지없이 그대로 방치하여 논란이 된 것이다.
이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해 브롤스타즈는 이후에도 계속 비판과 비난을 받는 중이다.
그러나 이후 시즌 15 패치로 기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몇몇 문제점이 해결되었다.
* 기어 스크랩, 기어 토큰 삭제
* 기어 업그레이드 삭제[29]
* 기어를 코인으로 획득 가능하게 변경
*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어는 토큰 1개당 217.5코인, 스크랩 1개당 2.25코인씩으로 환급
그런데 그 이후 상자가 삭제되며 코인 수급 난이도가 상승해 또 문제가 되고 있다.
[1] 첫 번째는 2022년 12월 브롤패스 시즌 16 업데이트이고 두 번째는 2022년 9월 브롤패스 시즌 14 업데이트이다.[2] 패치 당시 곧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이 진행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롤라만 밸런스 패치를 받게 되었다.[3] 우리가 아는 그 삭제된 티켓이지만 용도가 삭제되기 이전에는 특별 이벤트를 플레이하기 위해 소모되었다면 이번에는 클럽 리그를 플레이하기 위해 부활했다[4] 클럽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의 양이 넉넉하지도 않아 이것만으로는 레벨업을 하기엔 꽤나 오래 걸린다.[5]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1~2달에 한 번 브롤러를 하나씩 출시하니 더더욱.[6] 특히 속도 기어의 경우 부쉬전에서 있고 없고의 차이가 도저히 실력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브롤스타즈는 특히 AOS 게임들 사이에서도 카이팅이 매우 자유로운지라 이 점이 크게 부각된다.[7] 다만 부쉬가 적은 맵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편차가 심하기는 하다.[8] 실제로 상술했듯 대부분은 피해, 속도, 회복을 사용하며 보호막,시야는 일부 브롤러만 사용한다.(예: 메그, R-T)[9] 대표적으로 속도 기어 + 식물 육성 램프 가젯을 장착한 로사와 피해 기어 + 영혼 사냥 스타파워를 장착한 모티스/로봇 질주 스타 파워를 장착한 리코.[10] 특히 감자 스퀴크는 외형이 너무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 때문에 살 엄두도 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못생긴 스킨들이 아무리 외형이 이상해도 퀄리티 자체를 따져서 호평을 받은 스킨도 많은데 감자 스퀴크는 공격 이펙트도 별 다른 것이 없고 모션마저 기괴해서 많은 혹평을 받고 있다.[11]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었기에 자잘한 너프를 했으며, 슈퍼셀은 이렇게 패치하는 사례가 많긴 했다. 물론 그게 잘한 게 아니라서 까이는거지만.[12] 특히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히 문제가 제시되어 왔으나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제대로 고친 것이 없는 문제점(밸런스 문제, 레드 와이파이, 티밍, 트롤 유저)에 대해서는 3년 간 거의 방치하듯이 냅두었다. 물론 서술한 문제점들은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기는 하나 그동안 유저들의 저런 문제점으로 쌓여왔던 불만들이 이번 업데이트로 제대로 폭발한 것이다.[13] 보석으로 따지면 70000보석. 이 정도의 보석으로는 한 시즌에 169보석인 브롤패스를 414시즌 구매할 수 있고, 80보석 가치의 메가 상자를 875개 얻을 수 있다.[14] 새벽에는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15] 게임을 해보면 100점 차이 매칭이라도 게임 수준이 확연하게 차이난다. 점수가 오로지 실력만을 대변하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쪽이 라인전이 십중팔구 우세한 건 물론 팀플레이도 훨씬 잘한다. 그게 단지 100점 차이라도 집중의 피로도는 격이 다르다. 게다가 높은 점수인 브롤러들은 대부분 고레벨이다.[16] 직역시 업데이트 솔직 리뷰[17] 2021년 11월 8일 브롤로윈 업데이트의 평가가 6점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면 이번 업데이트가 얼마나 브롤스타즈를 안 좋은 쪽으로 변화를 줬는지 알 수 있다.[18] 2021년 12월 6일 기준[19] 약 7.143%.[20] 다만 이 조금 차이로 생사가 바뀌는 경우도 많다.[21] 쇼다운을 제외한 모드에서는 대부분 라인전이 중요시되므로, 레벨 조금 차이난다고 라인전이 중요한 모드에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22] 메가 상자에서 나오는 코인이 많아야 500개라는 것을 가정하면 이는 엄청난 수치이다.[23] 2023년 9월 업데이트에 적용되었다 ㅅㅂ[24] 베타까지 포함하자면 전세계에서 브롤스타즈 다운로드 수가 반토막 이상 떨어졌던 가로 업데이트도 한 수 접어주는 수준이다.[25] 이도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은 게 작년처럼 영웅 브롤러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해도 만렙 확장에 대한 논란을 절대 메꾸지 못하고 오히려 모아야하는 pp 수만 늘어난다. 유저들의 서버 폭파 문제와 밸런스 문제 등 에드거의 사례 처럼 또 다른 악순환만 일으킨 뿐이다.[26] 만렙을 확장해서 현질 유도 논란이 일어난 점, 패치 이후 버그가 많이 생긴 점에서 같다. 클래시 로얄 쪽은 만렙 확장에 대한 추가 요소는 없었지만, 대신 기존 업그레이드의 비용과 카드 수를 감소시키고, 감소한 양 만큼 보상을 해 주었다.슬래시로얄 이벤트나 10일 동안 5천 골드를 뿌린 것이 그 경우. 여기에 13레벨 → 14레벨을 찍기 위한 카드의 수치는 과거 12레벨 → 13레벨과 완전히 같다. 이쪽도 매우 큰 논란이 일었지만, 이 사건이 일어난 후 이쪽과 비교하며 클래시 로얄이 선녀라는 평가를 듣는 중이다.[27] 새로운 재화를 추가한 것부터 레벨이 높은 캐릭터에게 장착이 가능한데다 재화 수급이 어려워 얻는 것도 어려운데 레벨업 하기도 어려운 것 까지 완전히 똑같다. 결국 수호카드 쪽은 출시 이전으로 롤백되었는데, 또 악순환이 반복된다.[28] 다만 일일 퀘스트 토큰은 브롤 패스 유무와 상관없이 200토큰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단계를 올릴 수 있어 굉장히 좋은 패치이다.[29] 대신 모든 능력치가 3레벨 능력치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