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2 20:34:56

브론즈 드래곤

D&D의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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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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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5th 일러스트

1. 개요
1.1. 서식 환경/식생활
2. 다른 용과의 관계3. 4판에서의 변화4. 패스파인더 RPG5. 관련 문서

Bronze dragon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탈릭 드래곤. 성향질서 선.

드래곤 브레스는 번개 브레스와 상대를 도망가게 하는 도주 브레스 두 가지를 뿜는다. 전기에 면역.

AD&D때는 인간이나 유사 인간 같은 작지만 지적인 종족(특히 모험가)들을 귀여워해서 변신 능력으로 변해서 동행한다거나, 별로 해롭지 않은 시험에 들게 해서 마음에 들면 상을 주거나 하는 선량하고 친근한 드래곤이었는데, 3판에서는 성격이 확 바뀌어서 악행이나 혼란을 가만 두고 보지 못하는 공명정대한 정파 성향 드래곤이 되었다.

세상의 흐름이나 타 종족의 환경을 해치는 것은 균형감각에 어긋난다고 믿기 때문에 드래곤 모습으로 깽판치진 않는다고. 대신 변신 능력을 이용해 인간이나 유사인간종으로 변신해 도둑, 해적, 악당을 징벌한다. 2판의 인간을 좋아하는 성격이 반영되어 동물이나 인간으로 변신한 다음 마음에 드는 인간형 생물을 쫓아다니면서 그 행태를 관찰하는 것에 끝없는 흥미를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선 성향의 인간 모험가 파티에 슬쩍 끼여있는 경우도 꽤 많다는 모양.

정의로운 성품에 타종족과 의기투합하는 것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단독 생활을 주로 좋아하는 다른 드래곤과 달리 브론즈 드래곤은 동족끼리도 죽이 맞아서 함께 어울리는 매우 사교적인 성향을 보인다. 심지어는 사교 모임에서 모인 브론즈 드래곤이 다른 작은 종족들의 사건을 함께 지켜보다가 변신해서 단체로 거기 섞여드는 일도 있다. 가끔은 이렇게 모인 브론즈 드래곤 집단이 인간의 전쟁에 끼어드는 경우도 있는데, 합당한 명분이 있고 정의롭게 행동하는 편에 가담해서 길게는 십수년 동안 해당 전쟁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돕기도 한다. 이런 전쟁놀이를 꽤 즐기는 편이지만 전투에서 상대를 죽이는 것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할 때만으로 한정한다. 적이 악한 존재라 할지라도 이 원칙은 마찬가지다. 드래곤 상태에서 싸울때도 각종 마법과 도주 브레스를 이용해서 상대가 도망치게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인간을 '시험'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데, 보통 표류당한 선원이나 가난한 부랑자 등으로 변장하고는 인간형 생물에게 접근한다. 시험의 대상이 품위와 자비를 보여주면 언젠가 합당한 보답을 해주고, 사기를 치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살해하려 든다면 벌을 받도록 은연중에 손을 써둔다. 그 자리에서 진신을 드러내서 보답해주고 벌을 내리고 그런건 아니고, 시험에 든 대상은 자신이 브론즈 드래곤과 마주쳤다는 것을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선의는 보답을 받고 악의는 벌을 받게 되는 식이다.

1.1. 서식 환경/식생활

해양성 드래곤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의 바다나 호수 같은 큰 물이 있는 곳에 주로 살고, 수영 능력도 출중하고 물 속에서도 호흡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다보니 해양성 악 성향 생물들과 끝없이 마찰을 빚는데, 주로 사후아긴, 메로우, 스크래그 같은 놈들, 혹은 해적 같은 해양 악당들이 브론즈 드래곤의 정의의 철퇴를 많이 얻어맞는 편. 해양성 생물과 쌈박질 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자기 영역 주변을 잘 정찰하고 다니면서 난파선이나 자연재해같은 사건이 없는가 감시하다가 그런 대상이 발견되면 직접 나타나지는 않고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로 손을 써서 구조받을수 있도록 해준다.

레어는 물속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레어 내부의 생활 공간은 건조하게 말라 있는 것을 좋아한다. 식성은 해초류를 잘 먹고 그 외에도 물고기, 갑각류 등등 해산물이라면 뭐든지 먹는데, 육류는 상어 고기를 매우 즐긴다고 한다. 상어는 해양 생물 중에서도 매우 공격적인 사냥꾼이기도 하고, 사악한 사후아긴이 부리기도 하는 만큼 상어의 수를 줄여놓는 것도 해양 생태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다. 그래도 사냥할때는 꼭 필요한 만큼만 죽여서 먹고, 이외의 경우에는 야생 동물이 자신을 공격해 와도 피하거나 마법으로 다른 곳으로 보내는 선량한 처신을 한다. 보물로는 특이하게도 진주를 꽤나 좋아하는데, 보물로서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가끔 간식으로 오독오독 씹어먹는다고 한다. 브론즈 드래곤의 식생활 중 가장 특이한 것이 진주. 그 외에는 주 거주지의 습기찬 환경에서도 녹슬지 않는 점을 높이 사서 금을 좋아한다.

브론즈 드래곤의 짝짓기는 매우 신중하고 느긋하게 결정되며, 부부의 상호 존중과 화합을 중요시한다. 한번 짝을 지으면 평생 가며, 운나쁘게 짝이 죽더라도 재혼하는 일이 드물 정도. 자식도 상당히 귀중하게 돌본다.

2. 다른 용과의 관계

생활 환경 상 블랙 드래곤이나 그린 드래곤과 이웃하고 마주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같은 나이라면 브론즈가 더 강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크로매틱 드래곤에 대해서도 목숨을 거두지 않고 자비를 베풀어주고, 심지어는 상대의 영역을 존중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해도 크로매틱 드래곤 쪽은 고맙다는 소리 한번 안 하지만... 브론즈 드래곤도 브론즈 드래곤대로 목숨은 살려주지만 의협행은 의협행대로 하면서 크로매틱 드래곤의 행사에 끼여들어서 간섭하기 때문에, 결국 크로매틱 쪽에서 진저리를 치며 피한다.

3. 4판에서의 변화

4판에서는 성격이 좀 비틀려서, 정의라기보다는 절대적인 질서를 추구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혼돈을 가만히 두고보지 못하고 나서는 것 까지는 좋은데, '정의'와 '질서' 간에 균형이 질서 쪽으로 심하게 쏠려 있다 보니 가끔 질서를 구현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해서 지배와 통치로 혼돈과 악을 제거하는 독재자스러운 행동도 해버린다. 성격도 제법 독선적이라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는 어리석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4판 브론즈 드래곤에게 세상은 흑과 백뿐이며, 회색을 용납하지도 인정하지도 이해하지도 않는다. 드래곤이 나설 만한 큰 사건이나 문제가 아님에도 근질거림을 참을 수 없어서 분쟁에 끼어들어서 실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다른 종족의 사회에 끼어들어서 철권을 행사하는 독재자가 되는 개체가 적지 않으며, 브론즈 드래곤 근처에 근거지를 잡은 코볼트나 리자드맨, 인어 등등이 이런 재수없는 황제를 섬기는 불운한 운명이 된다. 브론즈 드래곤은 자신이 영향을 미치고 관찰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사회가 자신을 실망케 하면 (오해일지라도) 해당 사회를 아예 파괴해버리고, 이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으며, 되려 그들의 멸망은 그들 스스로가 초래한 것이라고 생각해버린다. 심지어 아주 나이가 많은 개체는 차원계로 진출해서 악마나 천사 계층을 통치하는 일까지 있다고.

생태는 해양형을 유지하지만 예전과 달리 민물 환경에는 적응하기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고 한다. 예전과 달리 자기 영역을 지나가는 놈은 뭐든지 때려부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의 수호자 같은 타이틀은 갖다 버린지 오래. 하지만 악한 해양 생명체를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며, 근방에 오가는 배가 많은 해양 통로 지역에서 사는 경우, 보수만 지불한다면 자기 영역 근처를 지나갈 때 사후아긴이나 해적 같은 해양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해주는 선박 경비 용병 일을 하는 개체도 있다. 이렇게 브론즈 드래곤을 고용했으면 외부적 위협 자체는 걱정이 안 되는데, 상인의 지갑이 걱정된다. 고용비가 엄청 비싸기 때문. 4판에는 블루 드래곤이 해양성인 관계로, 둘은 서로를 악마 악귀처럼 여기는 숙적 관계이며 한쪽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물리치지 않는 한 수백 년 동안이나 결판이 안 나는 일도 있다.

4. 패스파인더 RPG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바다의 드래곤이라는 점이 부각되어 해일을 일으키고 소용돌이를 만들어 적들을 수장하는 파괴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반대로 수류를 조종하여 가라앉은 생물이나 선박 등을 구출하거나, 동맹들을 데리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우호적인 면모도 부각되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