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플레이어 캐릭터 | |||
| 레이 파워드 | 쉬나 에트랑제 | 브래드 팽 | 브라우니 |
| 콘트라 하드코어 | 콘트라 리턴즈 |
"It's payback time!"("되갚아줄 시간이다!")
콘트라 더 하드 코어, 콘트라 리턴즈의 등장인물.
1. 콘트라 더 하드코어
이명은 바이오 파워 몬스터.유전자 조작과 사이버 테크놀러지로 만들어진 최강의 늑대인간. 양팔에 의수를 달고 있으며 야성적일것같은 외견과는 달리 냉정하고 신중한 남자다. 물론 외견처럼 그 강인한 육체에서 뿜어져나오는 격투능력은 인간을 초월한 수준이자 철완 아톰을 오마주했다는 주장도 있다.
콘트라 시리즈가 진행되며 개틀링 의수의 총열 갯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묘한 특징도 갖고 있다. 하드 코어 시절에는 3총열, 리턴즈에선 6총열, 갈루가에서는 무려 9총열이다.
1.1. 성능
와일드해 보이는 외견과 마찬가지로 화력중심형. 범위가 좁고 호밍 무기가 없는 대신에 공격력만큼은 4명의 캐릭터중에서도 탑 클래스를 자랑한다. 쓰기는 쉽지 않지만, 그 호쾌한 파워덕분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강력한 무기버그가 있음에 불구하고, 타 캐릭터들에게 있는 호밍 무장 부재와 범위에 문제가 있어서 사기캐릭터의 반열에 들지 못했다. 극단적인 파워 캐릭터이기는 하나, 무기 버그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1.2. 보유 무기
1.2.1. 비스트 샷(Beast Shot)
굵직한 탄환을 마구 뿌려대는 개틀링. 판정이 상당히 넓고 위력도 강력해서 무장들의 범위, 사정거리가 짧은 브래드 팽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최고의 범용성 무기. 보스전, 졸개전 그 어떤 국면에서도 능히 대처해 낼 수 있다.
1.2.2. 폭렬 펀치(Bomb Punch)
주먹질을 할 때 발생하는 화염 폭풍으로 적을 공격하는 무기. 위력은 강력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위쪽이나 아래쪽은 공격하지 못하며, 구린 연사력에 그리고 사격중에는 잠시동안 멈춰선다는 단점이 존재하다. 이 때문에 다양하게 덮쳐오는 졸개전에서는 사용하기에는 힘들고, 보스전에서 쓰자니 접근을 해야하는 리스크도 있다. 결론은 후반에 후술할 무기 버그 사용 무기로 많이 쓰인다.
1.2.3. 파이어(Fire)
콘트라 스피리츠, 콘트라 하드 스피리츠에도 등장한 무장. 화염방사기로 적을 노릇노릇 구워준다. 관통능력이 있으며, 이리저리 휘둘러 줄 수 있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치명적으로 이걸 먹으면 후반에 후술할 사이코 블래스터 버그를 사용하기가 힘든지라, 먹으면 사용 난이도가 상승한다. 한번에 누를걸, 파이어때문에 두번을 누르게 된다.
하지만 밑의 일시정지 얍샵이로 어떻게든 넘길수는 있다. 그러나 오락실에서는 포즈가 안걸리는[1] 시간제 오락기가 많아서 실수로라도 먹었으면 주무기로 사용하다가 버리는 방식도 좋다. 이래저래 안좋은 점을 적었지만, 사거리가 짧을뿐 방향키를 휘둘러주는것으로 화염을 360도로 커버가 가능한 범위와 연사력을 자랑한다. 사이코 블래스터 버그를 쓰지 않는다면 적의 탄이나 졸개를 치우는데는 나름 활약한다.
1.2.4. 사이코 블래스터(Psycho Blaster)
파일럿보다 인기가 좋다는 모 인간형 로봇이 쓰는 전방향 광범위 피아식별 맵병기 이름이랑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사격시 작은 광탄을 발사하는걸로 끝인데, 록맨처럼 사격 버튼을 누르고 있는것으로 차지가 가능하고 최대 차지시 발사하면 거대한 광탄이 나가며 그 위력은 게임내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중에서 최강을 자랑한다.. 물론 위력만 최강인지라, 연사력은 꽝이고, 폭렬 펀치와 같은 위 아래 사격 불가능이라는 단점을 그대로 공유한다. 스테이지 진행도중, 이것먼저 먹을 경우 사격하다가 차지해버리니, 재빨리 먹자마자 주무기로 교체하는게 좋다.
이렇게 차지시간때문에 사용하기 힘드나, 이후 폭렬 펀치로 이용한 버그로 사용하면 차지시간을 무시할수 있다.
사용 방법은 폭렬 펀치 > 재빨리 무기 변경 버튼 > 사이코 블래스터로 변경하면, 챠지시간없이 풀 파워의 사이코 블래스터가 발사된다. 이 버그로 보스를 3초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면 그 위력이 얼마나 흉악한지 잘 알수 있다.[2]
다만 빨리 입력해야하는지라 손이 꼬여서 실전에서는 연속으로 쓰기가 힘든데, 익숙해지면 중보스와 보스 정도 초살이 가능하고. 도중에 START를 누르고 그 틈에 무기를 바꾸는 편법을 쓴다면 손쉽게 연속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버그를 쓰지 않더라도 보스전에서도 그럭저럭 쓸 수 있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앞뒤로만 발사할 수 있고 앞에 이외에는 절대 위나 아래로는 발사 못해서 답답하다.
2. 콘트라 리턴즈
코나미에서 개발하고 텐센트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콘트라 리턴즈(2017)에서 등장한다. 매우 오랜 시간을 지나 본작에 다시 등장하게 된 셈.3.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
본가 리부트 시리즈 첫 작에서는 그를 오마주한 것으로 여겨지던, 검은머리 휴 잭맨처럼 생긴 브래들리라는 용병이 등장한다. 스토리모드 2스테이지에서부터 등장하는데, 한때 레드팔콘 소속이었으나 그들의 목적을 알고 기겁해 지속적으로 빌과 랜스에게 구조를 요청하며 콘트라로 전향하려 한다. 생김새는 늑대인간이 아니라 인간인데 리턴즈에 등장한 야규 재규어 겐베이의 선조 야규 센베이를 화이트워싱 한 것 같은 생김새다.그런데 스토리모드 7스테이지에서 천장에 매달린 좀 큰 알을 쏴서 깨뜨려 안에 갇혀있던 브래들리를 구출하고 엔딩을 보고 나면 쿠키 영상에서 브래들리가 브래드 팽이 맞다는 것이 밝혀진다. 어떤 실험을 받아 모종의 이유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 모드 엔딩을 보고 나면 아케이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캐릭터로 쉬나 에트랑제 및 브라우니와 함께 상점에 등록된다. 꽤 진중한 인물이었던 하드 코어와 달리 여기서는 생김새만큼 야성적인 성격. 쉬나 에트랑제의 말로는 빌과 랜스에 대한 일종의 각인이 붙었고, 콘트라를 제거할 수단이라고 언급된다.
인게임 성능은 기본 체력 네 칸, 능력 1 손톱으로 할퀴기, 능력 2 대시 후 손 휘두르기다. 공격력은 쉬나의 발차기처럼 기본 총탄 한 발 분량으로 추정되어 공격력 부분에선 별 쓸모는 없고, 공중에서 능력 1을 쓰면 급강하 공격을 하는데, 잘 쓰면 적을 일회용 발판처럼 써먹을 수도 있지만, 콘트라 시리즈가 본질적으로 런앤건 게임이라는 점에 더해 낙사도 있고, 브래드는 2단 점프와 그래플, 호버링 기능이 전부 없기 때문에 사고가 나기 쉽다. 능력 2도 대시 중 무적 상태도 아니면서 체공 시간이 긴 편이고 대시 중 적과 접촉하면 뒤로 튕겨난다는 성질 때문에 억울하게 맞기 또는 안 빠졌을 구덩이 같은 데 떨어지는 일이 생기기 쉽다.
무기 성능도 그저 그런 편이라 활용하기 어려우나, S와 H 무기의 공격력과 과부하 성능이 좋고 기본적으로 이동 속도가 제일 빠르니 스피드런에서 쓰일 여지가 있다.
여담으로 인게임 모델링은 안 그런데, 일러스트는 약간 붉은 갈색인 시베리안 허스키 또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느낌이 난다. 또한 하드코어에서는 분명 썬글라스를 쓰고 있었는데 리턴즈와 갈루가에서는 안 쓴다.
[1] 걸리는것도 있지만 손에 꼽을정도였다.[2] 굳이 커서를 사이코 블레스터에 맞출 필요가 없다. 펀치를 발사하자마자, 빠르게 연타하면 된다. 익숙해지면 폭렬 펀치로 다시 바꿔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