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부두교 교주 금부두의 첫번째 제자이다. 출신지는 브라질 라우데자네이루의 한 빈민가.[1]사람말을 거의 못하고 '브라질'이라는 괴성을 질러대며 녹색 피부와 뾰족한 귀와 돌도 간단히 부수는 치아, 붉은 눈을 지니고 있어 마치 오크나 고블린을 연상케 한다.
2. 작중 행적
시즌 2 27화에서 금부두와 다른 제자들과 함께 백호파의 서태디 앞에 나타난다.28화에서 습격하여 돌도 박살내는 티스 비트[2] 어택을 가하나 서태디의 주먹 한방에 이빨들이 와장창 박살이 났다. 새끼 손가락으로 강철 칼도 작살내는 서태디인데 주먹을 통째로, 그것도 정통으로 맞았으니 어련할까.
그리고 금부두의 주술에 걸려 서태디가 사망한지 20년 후에 와따시와 니혼징을 제외한 부두교 제자들이 모여 갈비탕(...)을 먹던 자리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찾아온 서명호가 나타나자 그에게 덤볐다가 백호신공 백호후 한방에 또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패배한 후에 서명호가 그녀가 있는 청룡파의 길을 묻자 한국말을 할줄 모른다고 하다가 서명호가 '이번엔 죽여버리겠다' 라고 경고하듯이 백호인간으로 변신하자 아주 정확한 한국말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금부두가 서명호의 일격에 맞아 사망하면서 김용에게 "내가 죽으면 내 남편과 아기는 물론이고 12제자도 모두 죽여서 순장하여라."라고 유언했던 일 때문에 결국 김용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3. 여담
12제자중 니혼징 형제와 유일하게 물리적 공격을 가하는 제자.2부에 들어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패러디가 종종 나왔는데, 이쪽은 녹색 피부에 브라질 출신이라는 점에서 블랑카가 모티브로 보인다.
[1] 금부두가 이녀석을 소개할때 라우데자네이루에서 주짓수 도장을 운영하던 '호나우도 호드리고 그레이시(1920~1965)'가 사망했다고 언급했는데, 서태디는 이녀석이 죽인걸로 착각했지만, 사실 사인은 식중독. 일단 금부두가 이녀석을 데려온 이유는 당시 그곳의 강자였던 호나우도가 사망하자 2번째로 강했던 브라질을 데려온 듯.[2] 이빨로 물어뜯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