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전문 사이트.
건담 연구소의 실질적인 활동은 대부분 2000년 말부터 2004년 중반까지의 구 연구소 시절이었으며, 기존 회원들의 블로그 활동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어지간한 설정에 대해 대부분 토론이 진행된 상태에서 이행된 리뉴얼 이후 기존의 이용자들은 떠나고, 극소수의 인원들만이 남아 활동을 하고있다.
2012년 3월 1일 사이트 계약이 일시 종료되어 망한 것처럼 보였으나, 4월 16일 현재 다시 오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세기 건담에 관련한 설정 토론이 메인이었다. 기동전사 건담 SEED[1]는 당연히 안되고, 헤이세이 건담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까지 터부시 되었다. 그 외에 밀리터리 관련 논의도 활발했다.
우주세기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이후의 건담에 대해서도 논의가 가능하다. [2]
모든 건담 설정을 SF나 밀리터리의 관점으로 풀이하였으나, 정작 MS08소대는 밀리터리적 구현이 어설프다는 이유로 대차게 까이기도 하였다.
주 구성원은 20대~30대의 초기형 건덕후 겸 밀덕후로 고연령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당시 유명했던 천조제같은 인물도 들렀고 티안무의 주요 활동 지역이기도 하였다. 참고로 티안무란 닉도 여기서의 활동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하사호하고는 은근히 대립관계였으나 직접적인 분쟁이 일어난 적은 없다. 오프모임을 하사호 컨벤션 등에서 진행한적도 있을 정도로 성향이 다른 두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는 회원들도 있었다.
다른 취미계 사이트와는 달리 친목화를 피하고 본연의 목적인 토론 사이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요즘 DCinside에서 말하는 친목질의 문제점을 사이트 초창기 때부터 인식하고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선견지명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원래는 리플형 게시판을 쓰고 있었지만, 토론을 보다 합리적으로 하기 위하여 리플을 제거하고 답변글을 제대로 작성하도록 시스템을 바꾸었다.
리뉴얼을 하면서 그림을 올릴수 있어서 친목질의 온상이 되던 그림 자료실을 폐지하고, 게시판도 포럼형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포럼형 게시판이라 그런지 이용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게다가 우주세기 건담 관련 토론 콘텐츠도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지금은 한 달에 한번 글이 올라올까 말까 한 정전 상태가 되었다.
2018년 6월 5일 기준, 현재 도메인도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1] 이 사이트가 활성화 되었을 때는 나오지도 않았지만[2] '역샤' 이후의 건담인 유니콘이나 벨토치카 칠드런, 크로스본 건담이나 V건담 등에 대해서도 토론에서 거론되고 있으며, 심지어 가이아 기어나 G세이버조차도 토론 속에서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