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4:22:39

불편한 진실(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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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파일:불편한 진실.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학원
작가 이이런
연재처 레진코믹스
봄툰
연재 기간 2016. 11. 26. ~ 2018. 04. 1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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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이이런.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진행이 될수록 제목을 잘 지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이다.

2.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재하형. 형도 내가 제일 소중하지? - 8명의 시민을 살해해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은 살해범 요섭. 침묵하던 요섭은 갑작스럽게 진술을 시작하고, 그 입에서 하나씩 진실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불안감만 고조되는데… 서정적인 작화의 서스펜스 스릴러 <불편한 진실>.

3. 연재 현황

파일:an_uncomfortable_truth.jpg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었다. 현재는 완결난 상태에서 초반부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유료화로 바뀌었다.

4. 등장인물

후기에서 나오지만 이 작품은 주요 인물들의 삼각관계가 아닌사각관계가 특징적인 작품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남재하
    남요섭의 형. 고등학교 2학년생. 동생 요섭을 애지중지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황유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후반부에 재하 역시 동생 요섭이 보통 사람과는 다른 광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요섭이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걸 외면했다는게 밝혀졌다. 심지어 이 사실을 부모님에게 조차 말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요섭은 제대로된 정신과 치료도 받지 못한채 다른 사람을 해치는데 주저함이 없을정도로 재하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갔다. 결국 황유라와 이태오의 설득으로 동생 일을 해결할려다가 완결 직전 요섭에 의해 트럭에 치여 죽게 된다.
  • 남요섭
    남재하의 남동생.[1] 길거리에서 재하를 포함한 8명의 시민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체포 후 진술시 말이 없다가 어떤 형사가 들어오자 드디어 사건에 대해 진술하면서[2] 본작의 스토리를 여는 인물.
    형 재하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심하고 그걸 넘어서 타인에게 재하에 대한 집착 수준의 광기를 보여준다.[3] 사실상 남재하에 대한 요섭의 집착이 극중 모든 문제의 원흉이다. 결국 눈앞에서 재하가 교통사고로 죽자 이성을 잃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받는게 이 웹툰의 시작이다. 하지만 남재하를 닮은 형사도 진짜 재하를 대신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자신의 한쪽 눈을 찌르는 자해를 한다. 이후 자신의 연쇄살인혐의를 자백한 뒤 마지막화에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나왔다.
  • 황유라
    본작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4] 남재하와 남요섭과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이태오와는 클래스 메이트. 학교에서 아이돌급의 명성을 지닌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지만, 성격이 오만하고 자만하여 제멋대로에 주위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이태오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일하게 자신의 속내를 터놓을 수 있는 친구 사이. 하지만 재하의 짝사랑 상대라는 이유로 요섭에 의해 커터칼로 얼굴이 난도질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성인이 되고 머리스타일을 바꿨는지 재하의 기일에 숏컷으로 나타난다. 요섭에 의한 얼굴의 상처도 수술로 말끔히 지워졌다.[5]
  • 이태오
    황유라의 클래스 메이트. 남재하와 남요섭과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키가 크고 교우관계가 완만하다고 한다. 왼쪽 눈 밑에 흉터가 있다. 모종의 이유로 남재하를 피하며[6] 남요섭을 극도로 무서워하다 못해 그에게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있다.[7]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고등학생이 된 현재에도 남요섭의 말 한마디에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 식은땀까지 흘릴 정도. 작중에서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남요섭의 광기에 대해 그나마 잘 알고있는 인물이다.[8] 각주에서 나오다시피 왼쪽 눈 밑의 흉터는 남요섭에게 공격받아 생긴 상처.
    이후 재하와 오해를 풀고 여차저차 화해[9] 하였으나 화해한 바로 그날 재하는 자신의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남요섭이 살해를 저지른 현장에 있던 목격자여서 그의 혐의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언을 한다. 남요섭 사건 이후 대학에 들어갔으나 바로 눈앞에서 연쇄살인을 본 충격과 트라우마로 1년간 휴학을 하고 꾸준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매년 재하의 기일에 그의 납골당을 꼬박꼬박 찾아오는 듯하며, 황유라와 함께 간 날에는 눈이 오는 장면을 보고 재하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황유라가 옆에서 그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사실상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10] 결국 이태오 본인도 남은 평생 남재하에 대한 죄책감과 남요섭이 저지른 짓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며 겉은 멀쩡해도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살아갈 것으로 추정된다.[11]


[1] 머리색을 보면 알겠지만 재하와는 친형제가 아닌 의붓형제였다. 어린 시절부터 친부모(특히 아버지)에게 극심한 아동학대를 당했고, 결국 친부모 모두 요섭의 눈앞에서 자살했다. 고아가 된 이후 삼촌이 요섭을 입양하고, 양부가 된 삼촌이 재하의 친모와 재혼하면서 재하와 형제지간이 되었다. 이러한 처참한 과거사로 인해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인격이 많이 망가진 상태이다.[2] 이후 그 형사의 모습이 남재하와 유사했기에 입을 열었다는게 밝혀진다.[3] 이를 예시로 어릴때 재하가 물고기를 키우게 되었는데 물고기에게 관심이 쏠리다보니 요섭을 챙기는데 소홀해지자 재하가 학교에 간 사이에 그 물고기를 죽여버렸다. 또한 초등학생때는 재하를 괴롭힌 이태오를 습격해 그의 뺨에 큰 상처를 남기고 두 번다시 자신과 재하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협박했다. 심지어 현재 시점에서 형이 짝사랑하는 황유라의 얼굴을 커터칼로 난도질해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었다.[4] 외모가 좋아서 학교남학생들에게 중학교시절부터 고백을 자주받았었다. 하지만 우연히 학교가 끝나고 남학생들의 선넘는 대화[12] 를 듣게되면서 고백 낌새가 있으면 해당 남학생을 멀리하였다.[5] 작중 대사에 의하면 화장을 안 하면 흉터가 조금 남아있다고 한다.[6] 초등학교 시절 재하와 재하의 엄마가 이태오의 집에 잠깐 지내면서 처음에는 사이좋게 지냈다. 하지만 남재하가 자신의 형과 밤늦게 몰래 대화를 나눈 이후로 점점 멀리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재하의 가정사를 반친구들에게 폭로하고 극심하게 왕따시킨다. 이후 자신의 치졸한 감정으로 인해 재하가 힘들어 하는것을 알게되면서 사과하려고 했으나, 이미 일은 커져버렸고 재하의 엄마가 아들이 왕따 당한다는 것을 알고 집을 빨리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타이밍을 놓쳐버렸다.[7] 재하가 자신의 집을 나간뒤 재하의 엄마가 재혼하고 동생인 요섭이 생기자, 어느 순간부터 재하도 학교 생활을 잘하게 되고 이태오를 멀리하게 된다. 이에 자신을 멀리하는 것에 심통이 난건지 학교에서 재하에게 양동이에 물을 부어버려, 다음날 재하가 감기에 걸려 학교에 빠지게 만들어 버린다. 결국 자기 잘못을 통감하고 재하에게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그날 밤, 중학생 형들과 쥐불놀이를 하면서 혼자 모닥불을 쬐고있던 중 남요섭에게 기습을 당해 뺨에 큰 상처를 입게된다. 남요섭이 이태오에게 보복한 이유는 이태오 때문에 재하가 감기에 걸려 형없이 자기 혼자 학교에 등교했기 때문. 얼굴에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에서 남재하에게 사과하겠다며 시키는데로 다 하겠다고 애원했고, 남요섭은 두번 다시 자신과 형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약속을 어기면 그땐 진짜 죽여버릴거라고 살벌하게 협박했다. 그때의 협박과 남요섭에 대한 공포 때문에 계속 남요섭과 남재하를 멀리했던 것.[8] 형 남재하는 애초에 남요섭이 이상하다는걸 알고있었음에도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그걸 외면했고, 황유라는 테러를 당하기 전 아예 남요섭과 접점이 없었다.[9] 오해를 푼 것은 맞으나 온전히 화해했다고 보긴 어렵다. 이태오가 재하를 따돌린 이유를 설명하자 "대체 왜 그랬냐며, 너 때문에 힘들었다"고 재하가 분통을 터뜨린다. 그러고 나서 곧바로 사건이 터졌으니, 결국 이태오는 재하의 용서를 평생 받지 못하게 된 셈.[10] 이태오가 남재하를 따돌리지만 않았으면 남재하는 타인을 못 믿고 살아가지 않았을 것이며 남요섭과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설령 만난다 해도 남요섭도 남재하만 따르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론 어릴 때부터 이 관계에서 아예 접점이 없는 황유라마저도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 않았을것이다.[11] 이미 마지막화에서 황유라의 언급을 통해 남요섭과 남재하의 일로 대학도 휴학한 채 계속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