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2:52:02

북쪽 국가(마법사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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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국가 북쪽 국가 동쪽 국가 서쪽 국가 남쪽 국가

1. 개요2. 출신 인물3. 지역
3.1. 얼음의 숲3.2. 얼음의 거리3.3. 꿈의 숲3.4. 죽음의 호수3.5. 시간의 동굴
4. 기타

1. 개요

인간에게는 살기 어려운 혹독한 자연에 둘러싸인 극한의 대지. 이 국가의 마법사는 막강한 힘을 지녔으며 고고한 자가 많다.
북쪽의 마법사는 무섭다. 무척이나 강하다. 사이가 나쁘며 자기중심적. 이 녀석들은 세계가 멸망해도 살아남을 것 같다.
스노우: 북쪽 나라는 보다시피 자연이 엄해서 그만큼 신비의 힘도 강하기 때문에 마력이 강한 마법사들이 많다. 마법사들은 지내기 쉽지만, 인간들은 별로 없지. 그 부분은 조금 외롭구먼.

게임 마법사의 약속의 국가 중 하나. 마을이나 거리가 모여 있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인간이 살기 힘든 땅이라 마을이 거의 없으며, 눈이 덮인 산맥들이 있다. 눈이 오지 않아도 마법으로 몸을 보호해야 할 정도로 매우 춥고 매서운 나라. 인간들이 북쪽 나라에서 살기 위해서는 마법사의 비호를 받아야 하며, 그 마법사를 중심으로 인간들이 모이면 마을이 되지만 한파로 멸망한 마을도 많다. 사는 방법은 말 그대로 약육강식. 이 나라에서 마법사로 태어난다고 해도 약하면 다른 강한 마법사들에게 죽어서 마나석이 되어 먹힌다. 이렇게 살기 매우 힘들고 강한 자들만 살아남는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이쪽은 완전히 마법사를 숭배하고 있는 분위기며 인간들이 마법사들의 보호를 받기 위해 비위를 맞추며 순종적인 태도를 보인다.

북쪽 나라의 마법사들이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긍지. 누군가와 어울리지도 않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며 오직 강함만을 추구한다. 북쪽 나라의 마법사는 인간에게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남쪽의 마법사 미틸이 북쪽 마법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 현자의 마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북쪽의 마법사는 스노우, 화이트, 미스라, 오웬, 브래들리다.

2. 출신 인물

  • 치렛타
    미스라: 꽃 같은 사람이었어요. 맹수 같을 때도 있었지만요. ……뭐라고 할까, 봄이 왔을 때와 비슷한 김빠진 느낌이 들었어요.
미스라: 치렛타는 저의 스승같은 사람이었어요. 저에게 마법과 삶의 방법을 가르쳐 주었죠. 상식 없는 분방한 여자였지만…… 당신의 는 제가 지킨다고 했더니 치렛타, 기뻐 보였지…….
북쪽의 대마녀 치렛타. 미스라의 스승이자 루틸미틸의 어머니다. 죽음의 호수에서 시체를 나르는 일을 하는 미스라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자신이 마법사인지도 모르고 이 세계에 아무것도 모르는 미스라에게 마법이나 세계에 대해 알려줬다고 한다. 성격은 금방 화내고 금방 운다고 하는 듯. 미스라의 마도구도 원래는 치렛타의 것이었지만 죽기 전에 미스라와 약속을 하면서[1] 대가로 줬다고 한다. 피가로스노우, 화이트도 친분이 깊으며 샤일록의 바에도 자주 갔다고 한다. 미스라가 고기를 그냥 뜯어먹는 것도 치렛타를 보면서 배운 것으로, 치렛타 또한 뱀의 머리를 물어뜯거나 생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북쪽에서 계속 살아왔으나 남쪽 나라의 티코 호수에서 루틸과 미틸의 아버지인 모리스를 만나[2] 모리스가 치렛타를 향해 사랑의 시를 낭독하고 그렇게 둘의 사랑이 시작되어 치렛타는 남쪽 나라에서 살기 시작했다. 루틸을 무사히 낳고도 미스라피가로와도 자주 만난 듯하다. 미스라 앞에서는 고기나 뜯어먹는 마녀였지만 루틸과 남편 앞에서는 얌전한 여자를 연기했다는 듯. 결혼 하기 전에는 꽤나 요염하고 화려한 여자였는데 남쪽 나라로 오고 난 후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루틸은 치렛타를 얌전하고 요리를 잘하고 상냥한 어머니로 알고 있다.
그러나 미틸을 낳고 사망. 이로 인해 남편인 모리스는 큰 슬픔에 빠지고, 미스라는 치렛타를 위해 루틸과 미틸을 지키겠다고 약속을 하고[3], 루틸은 동생인 미틸이 태어나면서 미틸을 살리기 위해 마력의 절반을 미틸에게 주었다. 미틸은 어머니인 치렛타와의 추억이 없지만 본인이 미틸을 낳으면 죽을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 미틸을 살려달라고 한다거나 정령들이 루틸을 데려가 납치했을 때 루틸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며 자신 이외의 생명을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자기 자식을 사랑한 어머니였다. 원래는 오즈같은 강한 마법사와 결혼해 강한 자식을 갖고 싶어했으나 마력도 없는 인간과 결혼한 것을 보면 남편도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틀림없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스라피가로의 언급으로 루틸이 치렛타와 완전 똑같다고 하여 2차 창작 등에서는 루틸과 같은 머리색의 장발의 마녀로 그려진다. 실제로도 미스라나 피가로가 루틸을 보면서 치렛타를 떠올리거나 치렛타가 겹쳐 보였다는 독백도 적지 않은 편.
  • 바이올렛
    1주년 스토리이자 메인 스토리 1.5부에 나오는 북쪽의 마녀. 성우는 야마키 안나.[4] 오비시우스의 명으로 스노우, 화이트, 미스라, 피가로, 루틸과 대치한다. 북쪽 출신 답게 거대한 마물인 리바이어던과 함께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오비시우스의 배신으로 인해 리바이어던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사실 그녀는 오비시우스에게 이미 살해당했고 죽은 이후 마나석을 이용당해 현자의 마법사와 싸우게 된 것. 죽어가기 직전 스노우가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하지만 북쪽 나라의 마녀는 누군가에게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그녀의 긍지를 지키다가 웃으면서 사망한다.
  • 아이작
    얼음 칼날 같은 감정이 없는 연푸른 눈동자. 잔잔한 나무가 새는 햇빛 아래, 뒤에 서있던 것은 몸집이 크고 장신인 북쪽의 마법사였다.
과거에 피가로와 아는 사이였던 장신의 마법사. 피가로보다 키가 크고 덩치도 있는 편이라고 묘사된다.
  • 에바
    촉촉히 젖은 연보라빛 눈동자는 포식당한 작은 동물처럼 공순하고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물에 갈린 수정처럼 예리했다.
과거에 브래들리와 알고 지냈던 마녀. 무뚝뚝한 말투를 사용하며 북쪽 마법사답게 긍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스노우화이트를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치렛타와도 아는 사이였던 듯.
  • 소피
    에바의 제자. 어느 날 에바를 두고 홀로 사라졌다.
  • 발타자르
    발타자르: 이번에야말로 를 물 밑으로 데려가겠다.

    샤일록과 인연이 있는 북쪽의 마법사. 분명 너와 기적을에서 첫등장하지만, 맺어진 인연은 마법처럼에서 간접적으로 무르가 언급한다. 서쪽 나라의 아담스 섬을 가라앉힌 장본인. 작중에서의 행적은 과거 장면에서 샤일록의 바에 멋대로 찾아와[5] 난폭하게 구는 추억 회상 장면에서만 모습을 보였지만 현자의 마법사들이 보르다 섬을 찾아오자 바다 밑에서 올라와 레녹스의 몸을 차지하고 현자의 마법사들과 대치한다. 즉, 아담스 섬이 가라앉을 때 함께 가라앉아 계속 바다 밑에 있었던 것. 네로와 대치할때 네로가 레녹스의 몸이 아닌 발타자르의 진짜 몸에 대해 언급을 하자 표정이 어두워졌지만, 이는 진짜 몸은 사라지고 목만 남은 채 프윌린에 의해 겨우 살아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여러모로 샤일록과는 일방적인 애증 관계이지만, 오즈피가로에 의해 북쪽 나라를 떠난 본인과는 다르게 목숨이 위험한 상황임에도 본인의 가게와 서쪽 나라의 거리를 버리지 않는 샤일록을 내심 동경하고 있었다. 현자의 마법사들과 대치하던 도중 도발에 넘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결국 자포자기하면서 본인의 몸을 제물로 바쳐 보르다 섬을 가라앉히는 의식을 시행하고 겨우 남아있던 목마저 사라지면서 완전히 사망한다.[6]
  • 프윌린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백은의 긴 머리와 푸른 천으로 된 옷을 펄럭이며 지나간다. 그는 바다 그 자체였다.
헤매는 망국의 왕자. 아름다운 하녀들을 데리고 있지만 돌아갈 고향은 없다. 팔에 빛나는 것은 은의 팔찌. 비가 오듯 보석을 내리게 하지만 돌아갈 고향은 없다. 비처럼 쏟아지는 보석은 잃어버린 왕국의 유산. 헤매는 왕자의 유산. 파도 저편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방황하는 왕자여, 어디로 가는가.
분명 너와 기적을에서 등장하는 망국의 왕자. 백발의 긴 머리의 남성이며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저녁이 되면 보르다 섬의 바닷가를 배회하기 때문에, 음유시인들이 프윌린을 따서 노래를 만들었다. 현자와의 첫만남에 갑자기 현자가 먹고 있는 유명한 디저트를 비싼 보석과 교환하거나, 갑자기 현자를 안아들어 공중 산책을 한다거나 살짝 마이웨이스러운 모습도 있다.
하지만 정체는 바로 북쪽 나라의 드래곤. 그 세계 최강의 마법사 오즈와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강자이다. 드래곤에 관심이 있는 미스라와 장난스럽게 놀다가 갑자기 나타난 스노우화이트를 보고 분위기가 크게 바뀌는데, 사실 프윌린의 형[7]이 스노우와 화이트에 의해 죽었던 것.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스노우와 화이트를 진심으로 상대하고 이 때문에 스노우는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현자를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매우 친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해저에서 현자의 마법사들과 대치할 때도 현자의 옆에 있었던 루틸에게 물러서라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죽은 형을 발타자르와 겹쳐보고 있었기 때문에 지키지 못했던 형을 대신해 발타자르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으나 결국 발타자르는 사망하게 되고, 미스라와의 최후의 결전에서도 발타자르의 죽음에 깊이 슬퍼하면서 울부짖으며 싸움을 이어가지만 결국 미스라의 손에 의해 끝이 맺어지게 된다.[8] 순수 악이 아닌, 형처럼 생각하고 있던 발타자르를 따르기 때문에 현자의 마법사와 대치하게 되고 현자의 마법사들에게 있어서는 강한 적이었지만 잠깐이나마 보여줬던 친근한 친구의 모습 때문에 스토리의 결말에 여운이 남으며[9] 루틸미틸의 어머니인 치렛타처럼 외관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매력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2차 창작이 활발하다.

3. 지역

3.1. 얼음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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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마법사 스노우의 연고지. 광대한 북의 대지에 펼쳐진 은백의 세계. 무척이나 혹독한 추위 탓에 인간은 거의 없다. 정적 속에서 자란 울창한 나무들은 수빙이나 서리를 만들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 나무 줄기에서 채취 할 수 있는 색색의 보석은 숲의 특산품으로 스노우와 화이트가 스테인드글래스를 만들 때 사용한다.

인간도 동물도 그 무엇 하나 없으며 춥기만 한 아무것도 없는 장소.[10] 스노우화이트가 스테인드 글라스의 재료를 가지러 가끔 들를 뿐,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 가끔 멸종 동물의 사체가 나오기도 하고, 스노우와 화이트가 죽인 마법사가 결정화 된 돌 등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장소이기에 주로 스노우와 화이트, 피가로, 오즈가 수행을 할 때 사용한 곳. 예전에 오즈가 근처 일대를 불태워 버린 적도 있다고. 가끔 크레바스가 일어나 떨어짐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스포일러
화이트가 이곳에서 사망하였다.

3.2. 얼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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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마법사 스노우와 화이트가 비호하고 있는 거리. 두 사람이 사는 곳에 비호를 구한 인간이나 약한 마법사가 모여, 마침내 거리가 되었다. 그래서, 주민들은 쌍둥이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고분고분하게 행동한다. 집집마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창문이 눈에 띈다. 마시아 열매는 쌍둥이가 살 곳을 얻을 때마다 그 땅에 심는 것으로, 이 거리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스노우화이트가 비호하고 있는 거리. 북쪽의 땅은 인간이 살기 힘든 땅이기에 마법사가 한 마을을 비호하고 그 마법사를 중심으로 인간이 모여드는데, 얼음의 거리는 스노우와 화이트가 지키는 거리이다. 거리의 사람들은 스노우와 화이트를 거의 숭배하고 있기 때문에, 스노우와 화이트가 거리에 돌아오면 진수성찬을 대접하거나 매우 반가워한다. 스노우화이트의 저택이 이 얼음의 거리 안에 있다.

거리는 아무것도 없는 북쪽 나라 치고는 꽤 괜찮은 편인데, 거리 안에 놀이터나 시장 등이 있다고 한다. 어렸을 시절 아서도 몇 번 놀러왔었다는 듯.

3.3. 꿈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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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마법사 오웬의 연고지. 동화 세계처럼 불가사의하며 귀여운 장소지만 마력이 섞여든 숲의 나무들은 치사의 독을 방출한다. 몸을 좀먹는 독은 더없는 쾌락의 꿈을 보여주기 때문에 죽음을 목전에 둔 자들이 최후에 행복 속에서 잠들기 위해 방문한다. 오웬이 말하기를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듯. 생사의 경계를 헤매는 자들을 방해하기 위해 자주 놀러간다고 한다.

오웬이 자주 놀러가는 숲. 숲 속의 나무들이 방출하는 독이 달콤한 꿈을 보여줘서 불치병에 걸리거나 곧 죽을 사람들이 힘을 짜내 이 꿈의 숲으로 와 죽기 직전 좋은 꿈을 보고 죽는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죽은 시체들을 양분으로 꿈의 숲의 나무가 계속해서 번식하는 구조.

오웬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지만[11] 사실 이 꿈의 숲을 만든 것은 오웬이라고 한다. 본래 꿈의 숲이 있던 자리에는 마을이 있었는데 오웬이 근처 일대를 멸망시켜 그때 사용했던 마력이 너무 강했기에 모든 것이 엉망진창으로 섞여 독을 내뿜는 나무들이 모인 숲이 되었다. 초기에는 작은 숲이었는데, 죽은 사람을 양분으로 해서 점점 커지고 강한 독을 내뿜게 된 것.

3.4. 죽음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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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마법사 미스라가 태어나고 자란 땅. 훌륭한 수원이 있는 한편, 기후가 좋지 않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사라지곤 한다. 이 호수의 중앙에 있는 섬은, 미스라가 나룻배로 뱃사공으로서 시신을 옮겼기에 호숫가의 주민들로부터 「죽은 자의 나라」라고 불렸다. 미스라는 그 섬에서 얼어버린 뼈와 함께 살았다는 것 같다.

미스라의 고향. 근처에는 마을이 꽤 있었지만 미스라의 고향을 포함해 전부 한파로 멸망했다. 어렸을 적 미스라는 이곳에서 시체를 옮기는 나룻배 일을 했으며, 미스라의 스승 치렛타와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3.5. 시간의 동굴

파일:시간의동굴.jpg
북쪽의 마법사 브래들리의 연고지. 북쪽 국가에서도 인간이 전혀 접근하지 않는 장소로 시간을 넘어 모르는 시대로 끌려간다는 소문이 있다. 브래들리의 마나 에리어와 닮아 있어 이곳의 가까운 곳에 도적단 아지트를 세우고 부하들과 함께 지냈다. 편리한 장소였지만 어떠한 이유로 동굴을 아지트로 삼지 않았다.

브래들리와 그의 도적단의 인연의 장소. 브래들리가 이 근처에서 살았다고 한다. 에스투름이라는 전설의 생물이 나오는데,[12] 과거에 들었던 소리를 기록하여 소리를 내뱉는다. 그러나 액재로 인해 동굴은 한 번 크게 붕괴되었다고 한다.[13] 원래는 이곳을 도적단의 아지트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주방의 연기가 나가지를 않아서 그만뒀다고 한다. 당시 도적단의 요리사는 밖에서 오두막을 지어도 된다고 했으나 브래들리 측에서 추우니까 그만두라고 했다고.

여담으로 스팟 스토리도 특히나 좋은 스토리로 평가받으며, 서브 에피소드에서 과거 떡밥이 매우 많이 나온다. 에스투름이 과거의 목소리를 기록해 들려주기에 스노우, 화이트, 오즈, 오웬, 치렛타 등 과거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4. 기타


[1] 루틸과 미틸을 지키는 것[2] 피가로를 만나러 남쪽 나라로 놀러왔다가 만났다고 한다.[3] 헤어지기 전에 치렛타가 기뻐할 만한 것을 해주고 싶어했다고 한다.[4] 동료이자 남쪽 나라의 마녀 비리지안과 동일 성우다.[5] 오즈와 피가로에게 북쪽 나라의 세력권을 빼앗겨서 서쪽 나라로 왔다.[6] 스토리 후반부 쯤에 샤일록처럼 되고 싶었던 자신의 감정을 터놓고 이야기 하던 도중, 갑자기 줄줄이 싸움이 일어나 결국 끝까지 샤일록에게 본심을 전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샤일록 또한 스토리 초중반부에는 발타자르에게 비꼬면서 날카로운 태도를 보였으나 단둘이서 이야기를 한 후 발타자르에 대한 인식이 약간 변했는지 발타자르가 사망할 때는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7] 이름은 그와올린. 이미 죽었기에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나온다. 프윌린과는 다르게 매우 난폭하고 화도 잘 내는 성격이었다고.[8] 공중전에서 사망하면서 몸이 보석처럼 부서져, 정말로 음유시인의 노래처럼 망국의 왕자의 유산은 비처럼 쏟아지는 보석처럼 되었다.[9] 죽기 직전에 현자의 이름을 부른 것. 프윌린이 죽은 것을 눈치챈 현자의 친구를 잃었다는 독백. 모든 상황이 마무리 된 후 흘러나온 bgm 때문에 더욱 더 여운이 남는다. 심지어 잠깐이나마 프윌린과 친근하게 지냈던 미스라가 프윌린을 죽이지 않고 끝내려고 했지만, 프윌린은 끝까지 북쪽의 드래곤으로서 긍지를 지키다가 사망하였다. 프윌린이 사망한 이후 현자는 눈물을 흘리고 미스라는 모습을 감추었다.[10] 브래들리는 아예 관 속이 더 낫다고 평했다.[11]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 모르는 척인지는 불명. 하지만 오웬은 본인의 과거에 대해 잘 모르기에 전자의 가능성이 높다.[12] 박쥐의 형상을 하고 있다.[13] 당시 브래들리는 감옥에 갇혀있었기에 동굴의 상황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