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8 23:16:06

북딱따구리

북딱따구리(흰딱따구리)
White woodpecker
파일:딱따구리1.jpg
학명 Nyricopus Chibus
Lee-Sang, 197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딱따구리목(Piciformes)
딱따구리과(Picidae)
아과 딱따구리아과(Picinae)
딱따구리족(Picini)
북딱따구리속(Nyricopus)
북딱따구리(A. Chib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서식지3. 외형4. 생태

1. 개요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1998년 멸종 위기종으로 등록되었으나 현재는 개체수 복원 사업 등을 통해 생태학적인 지위와 개체수 등을 다시 되찾은 상태이다.

2. 서식지

중국의 후난성 부근 지역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중국 대륙 중남부로 널리 퍼진 상태이며 일본의 훗카이도 도 등지에도 일부 발견되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남부 내륙지방[1]과 제주도에 서식했으나[2]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식지가 확대되어 수도권 지방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다.

3. 외형

50cm가 약간 넘는 몸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수컷의 경우 몸 깃털색이 회백색이다. 머리 깃이 없으며, 그 대신 정수리를 둘러싸고 있는 노란색 털이 있다. 암컷의 경우에는 몸 깃털색이 수컷의 것보다 약간 어두운 회색이며, 마찬가지로 머리 깃이 없고 정수리를 둘러싸고 있는 붉은색 털이 있다.

4. 생태

북딱따구리는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어 나무에 해가 되는 벌레들을 잡아먹는다.

하나의 둥지만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둥지가 파괴되거나 너무 오래되었을 경우에는 새 둥지를 짓는 습성이 있다.

5월 중순쯤에 짝짓기를 시작하는데, 이때 특유의 울음소리를 낸다. 일반적인 딱따구리와는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특징인지라 처음 보는 사람의 경우에는 호랑지빠귀 등의 울음소리로 착각할 수 있다.



[1] 호남 지역 등[2] 세조 3년 집필된 「익조유기」 등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