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10월 12일 오후 7시 51분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할아버지가 3살[1], 1살[2] 난 손자들을 데리고 투신자살한 사건.2. 사건 전개
2021년 10월 12일 오후 7시 51분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투신해 쓰러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지만 할아버지와 손자들은 치료 도중 모두 숨졌다.
해당 아파트 CCTV에는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들 집을 찾은 할아버지가 손자들과 함께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할아버지의 아들은 아내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아들 부부는 숙려기간 상태로, 숙려기간 절반(45일)씩 아이들을 맡기로 하고 사고 당일 아들이 홀로 손자들을 돌보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