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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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팝 인 더 미러 판도라 ブギーポップ・イン・ザ・ミラー パンドラ | |
장르 | 학원, 세카이, SF |
작가 | 카도노 코우헤이 |
삽화가 | 오가타 코우지 |
번역가 | 김지현 |
출판사 | KADOKAWA 대원씨아이 |
레이블 | 전격문고 NT노벨 |
발매 기간 | 1998. 12. 10. 2003. 02.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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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기팝 시리즈 3번째 시리즈이며 통화기구의 중심인물과 미약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엮이게 되는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ISBN 4-8402-1035-7.2. 줄거리
미카게 카스미는 17살의 소년으로 여자 같은 이름이 싫지만 성실하여 마약을 하던 친구를 돕다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 그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인 투 아이"라고 불리는 예지력이다. 6개월 전에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5명의 아이들(카즈미야 미츠오, 나나네 쿄코, 텐지키 유우, 코우모토 코우지, 츠지 노조미)과 팀을 이루게 되는 그들은 여느 때와 같이 노래방에서 모여 예지능력을 발휘한다. 그러자 그들이 예언한 것은 동쪽에 있는 프랑스 인형처럼 예쁜 여자아이의 모습과 그 소녀가 말하는 '나를 사용하면 세계를 얻을 수 있다.' 라는 단서를 얻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귀신같은 얼굴에 일그러진 미소를 띤 괴인의 모습이였다.
반면 예언에 나왔던 소녀 키트는 사실 반통화기구의 생체병기로 만들어졌다. 자신의 몸에 무언가 약을 투여하면 독가스 같은 것이 뿜어져나와 삽시간에 도시 하나를 몰살시키는 것. 특히 어린 소녀의 모습이라 잡힐 염려도 없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연구진들은 이것을 최강의 병기로 불렀다.
하지만 그녀가 죽을 경우 이를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망각한 연구진들은 뒤늦게 실패작임을 깨닫고 이것을 일본 정부에 팔기 위해서 왔다가 6인의 친구들과 불꽃의 마녀의 활약, 깡패들의 오해[1]로 습격을 받아 키트를 놓쳐버린다.
키트를 놓쳤지만 강력한 좀비생성 마약을 지니고 있던 그들은 어떻게든 돈줄을 마련하려고 다툼이 일어났고, 그 틈을 타서 동네어린 깡패들에게 걸려 죽음을 당한다. 깡패들은 그들에게서 빼앗은 좀비생성 마약을 취득품으로 흡입해버렸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본 키트의 사진을 적으로 인식. 키트를 죽이는 마귀가 되어 6인의 친구들을 공격한다.
마침 6인의 친구들 중 통화기구와 관련돼있던 누군가에 의해 키트의 성분이 알려지게 되고 6인의 친구들은 키트의 생사를 지키기 위해 도망을 치게 된다.
그렇게 죽기살기로 도망치다가 몇몇 친구들은 깡패들에게 사망. 미카게 카스미와 나나네 쿄코만 남은 상황. 그러나 부기팝의 활약으로 위험에서 벗어났고, 나기와 만나며 키트를 나기의 지인에게 보내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가 후기 BGM은 Chicago의 Life Saver. 정규 6집 앨범인 Chicago VII에 수록되어있다.
3. 평가
우정이란 코드가 잘 어울리게 생성되었으며 곳곳에 소품들이 잘 배치되어있다. 또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의 과거 역시 짧고 굴게 잘 배치되어 있다.드라마적 기능이 매우 우수한 권이라 할 수 있다.
맥거핀이라 할 수 있는 등장인물과 쓸쓸한 새드엔딩, 몰살 등 최근의 라이트노벨과 비교한다면 라이트노벨 치고는 꽤나 분위기가 무거운 면도 적지않다.
4. 기타
커플 브레이커작가 답게 드디어 그의 본성이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떡밥이 좀 있는 작품이다.[1] 작중에선 마약상으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