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6-14 00:30:20

볼보 900 시리즈

볼보 940에서 넘어옴
볼보플래그십 세단 라인업
700 시리즈 900 시리즈 / S90(1세대) S80
파일:volvo-black-vector-logo.png
파일:6414_Volvo_940.jpg 파일:carpixel.net-1994-volvo-960-uk-31570-hd.jpg
파일:940gllogo.png 파일:960emblem.png
Volvo 900 Series
Volvo 900-Serien
볼보 900 시리즈
ボルボ900シリーズ
富豪 940/960[1]

1. 개요2. 상세
2.1. 모델명
3. 제원
3.1. 9403.2. 960
4. 역사
4.1. 역사/대한민국4.2. 역사/대한민국 외
5. 개발 배경6. 내외부 디자인7. 파워트레인
7.1. 엔진
7.1.1. 9407.1.2. 960
7.2. 변속기
7.2.1. 9407.2.2. 960
7.3. 연료 시스템
7.3.1. 940
7.3.1.1. 특징
7.3.2. 960
7.4. 하체
7.4.1. 9407.4.2. 960
8. 구매 가이드
8.1. 940
8.1.1. 차량 선택지8.1.2. 중고차 구매 시 체크포인트
8.2. 960
8.2.1. 차량 선택지8.2.2. 중고차 구매 시 체크포인트
9. 940/960 공통특징
9.1. 안전
9.1.1. 충돌 테스트 결과9.1.2. 세계 최초 측면 에어백9.1.3. SIPS9.1.4. 내장형 어린이용 카시트9.1.5. 연료탱크
9.2. 하체9.3. 방청9.4. 정비성9.5. '비'생분해성 배선
10. 유지보수11. 잘못 알려진 사실들12. 사양 및 파생형13. 모터스포츠14. 미출시 차량15. 광고16. 연혁
16.1. 수상 내역16.2. 94016.3. 960
17. 미디어18. 소유 이력이 있는 인물19. 둘러보기


Volvo 940 / 960 / S90 1세대 / V90 1세대

1. 개요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인 볼보에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생산했던 준대형 승용차이자 마지막 후륜구동 내연기관 볼보[2]로, 일반형 940, 고급형 960으로 구성되는 당대 볼보의 기함이었다.

2. 상세

파일:0-1242649.jpg
볼보 900 시리즈는 전작인 볼보 700 시리즈의 후속으로써 출시되었다. 당시 볼보 라인업의 최고 기함급 위치였던 볼보 700 시리즈는 고급형 사양을 760으로, 보급형 사양을 740으로 이름지어 판매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볼보 900 시리즈도 고급형의 이름을 960, 보급형의 이름을 940으로 짓게 되었다. 그 중 960이 먼저 출시되었고 [1990년], 뒤이어 940이 출시되었다.
파일:760front.png 파일:volvo9601991remaster.png
760 초기형 (1982~1987) 960 초기형 (1991~1994)
볼보 760 초기형과 960 초기형의 정측면 비교
모델명의 맨 앞자리 숫자까지 7에서 9로 높인 모델이었지만, 사실 900 시리즈는 완벽하게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1982년 출시 한 전작 볼보 700 시리즈의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수선한 모델이었다. 겉모습만 보았을 때는 뒷모습을 제외하고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700 시리즈 대비 C필러 이후, 즉 트렁크 부분의 디자인을 부드럽게 아주 조금 유선형으로 다듬은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실제로 700시리즈와 900 시리즈 두 차량은 휠베이스나 윤거 등 차체 수치들이 소수점 단위까지 호환될 정도로 기본적인 틀이 거의 동일했다. 같은 생산 라인에서 조립해도 될 정도였기 때문에 900시리즈의 출시 이후에도 볼보 측에서는 700 시리즈를 단종시키지 않고 900시리즈와 함께 생산했다.[4] 위 사진을 보면 82년 최초로 출시되었던 700 시리즈의 앞모습보다는 더 부드러운 앞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900 시리즈의 앞모습은 700 시리즈 중에서도 한번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더 공력성능을 향상시킨 1988년형 볼보 760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파일:760omega.jpg 파일:volvo9601991remaster.png
760 후기형 (1988~1990) 960 초기형 (1991~1994)
볼보 900 시리즈가 물려받은 볼보 760 후기형의 정측면 모습

그래서 볼보 900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 중에 '완벽하게 새롭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뒷문 이후부터 이어지는 테일게이트와 리어 쿼터패널, 리어 루프라인이었다. 뒷문 이후부터 변화되다 보니, 측면은 상당 부분 볼보 700 시리즈와 호환된다. 그러나 오직 눈으로 보이는 외판 '디자인' 일부가 비슷해 보인다 뿐이지, 실제로 호환 되는 품목 목록은 따로 있고, 연식별로 안 되는 부분들도 꽤 있다.
[5][6]

이런 이유로 900 시리즈는 90년대 초에 출시되었음에도 700 시리즈의 디자인과 플랫폼을 활용했기 때문에, 동시대의 다른 90년대 승용차들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각그랜저로 불리는 현대 1세대 그랜저가 1986년 출시되었는데, 볼보 900 시리즈는 1982년 출시 된 700 시리즈가 베이스이니, 일부분에선 각그랜저보다도 4년이나 출시 연도가 더 오래된 디자인이 98년식 차에 남아있는 상황이 셈이다.
파일:940sideframe.png 파일:sips.png
볼보 900 시리즈의 측면 차체 SIPS 시스템 구조
볼보 940/960 SIPS(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그러나 볼보에서 900 시리즈를 출시시키면서 디자인만 유선화 시킨것은 아니었다. 단순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넘어서 기존 700시리즈의 샤시 자체의 강성을 강화시킨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당시 볼보 엔지니어들은 단순히 기존 차체에 보강재를 덧대는 수준이 아니라, 차체 구조를 통째로 뜯어고쳤다. 측면 충돌 시 충격을 기존보다 25% 이상 상쇄해내는 SIPS,(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즉 측면충돌 방어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 것이였다. SIPS는 단순히 문짝 속에 파이프 하나 추가한 것을 가지고 거창하게 마케팅적으로 과장한 것은 아니었다. 차체 중앙을 가로지르는 뼈대의 프레스 금형 자체를 완전히 새로 설계했고, 차체의 중앙과 천장을 가로지르는 구조를 더 강화시켜, 측면 충돌 시 에너지가 B필러를 지나, 바닥과 천장으로 흘러가도록 해 충돌을 상쇄하도록 한 구조였다. 특히 740과 달리 940은 고장력 강철 튜브 레일 위에 시트를 얹었고, 측면 충돌 발생 시 문짝이 밀고 들어오며 의도적으로 이 시트 레일을 밀어내고, 시트카 센터 콘솔을 찌그러뜨리며 의도적으로 센터콘솔 부를 압착하여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이었다.[7] 이로 인해 볼보 내부적으로도 700 시리즈의 플랫폼과 개발코드명(NV55)을 이어 쓰지 않고, 'P90 플랫폼'이라는 완전 별도의 코드명을 부여했다. 또, SIPS BAG으로 명명된 측면 충돌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후면 디자인을 바꾸면서 후방 충돌 안전성도 전작 대비 비약적으로 개선시켰다.

안전성 뿐만 아니라, 700시리즈보다 전장류 내구성을 높인것도 특징이었다.

결국 차체 강성이 얼마나 개선되었건 외피는 700 시리즈랑 거의 똑같거나 호환까지 될 정도로 유사했으니, 일반인들이나 가벼운 동호인들이 보기에 900시리즈는 '뒷모습 빼고는 700시리즈랑 별 차이 없어 보이는 우려먹기 자동차'로 간단히 설명되곤 했다. 하지만 볼보 900 시리즈는 겉모습만 전작 700 시리즈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이지 실제론 내실적인 면이나, 안전성과 강성 면에서는 새 플랫폼으로 분류 될 정도로 대대적인 수선과 강성 확보를 진행한 모델이었다. 특히 일부 국내 누리꾼들은 베이스가 되는 700 시리즈의 최초 출시 연도가 1982년도인것, 그리고 겉모습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 매몰되어 900 시리즈의 설명을 시도 하면서 '80년대 기술의 차를 90년대에 그대로 팔려고 했다니 그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게시물이 있을 정도였다. 실상 데이터를 파 보면 전혀 아니다. [8]

파일:1991-–-Volvo-960-GLE-Sedan-at-Hôtel-de-région-Occitanie-on-Avenue-du-Pirée-in-Montpellier-France-500-01.jpg

960은 특히 파워트레인 면에서 진보적[9]인 변화를 거친 모델이었다. 우선 알루미늄제의 볼보 모듈러 엔진이 처음으로 공개된 모델이었다. 전작 6기통 라인업인 볼보 760에는 푸조,르노 그리고 볼보가 셋이서 함께 합작해서 만들었던 엔진인 prv v6 엔진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960을 공개하면서 완벽하게 새로 개발한 엔진인 직렬 6기통 엔진의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더욱이 이 엔진은 볼보에서 포르쉐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야심작이기도 했다. 그러나 960에 담긴볼보 모듈러 엔진은 최상위 등급의 차량이라는 이유로 제일 먼저 적용된 것이기도 했지만, 당시 볼보 승용차 부문에서 회사의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이던 전륜구동 볼보 850에 담길 볼보 모듈러 엔진 미리 적용 해보는, '기술 시험대' 같은 역할이기도 했다.

960은 더 상급 모델에 걸맞게 940 대비 하체, 실내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되어 있었다. 당시 구매할 수 있었던 볼보 중 가장 최상위 등급이었던 960은, 940과 가격차가 두 배에 달했으며 고급스러운 실내 재질과 옵션들을 자랑했다.[10]
파일:1990-–-Volvo-960-Sedan-at-Chateau-Grézan-on-RD-909-in-Laurens-France-500-01.jpg 파일:late960sideview.jpg
960 초기형 960 후기형
볼보 960 초기형 후기형 비교
960의 초기형은 외관 면에서 940과 거의 유사했다. 940 대비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달려 있었다. 그러나 그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760에서 그대로 변화 없이 이어받은 서스펜션이었다. 그러나 1995년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 디자이너 체제 아래에서 마지막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비로소 전면부를 대대적으로 손보았는데, 이 때 앞모습만 유선형으로 다듬는 것 뿐만 아니라 하체까지 전, 후륜 모두 전면적으로 재설계를 거쳤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건 후륜 서스펜션이었다. GM에서 80년대 개발한 콜벳에 적용된 가로배치형 합성 소재 판스프링 + 멀티링크를 조합한 하체를 95년식 960에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특이한 후륜 하체는 몇년 남짓 사용하다가 후속작인 1세대 S80에게 바통을 넘겨주면서 삭제되었었다.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 S90 2세대가 출시되면서, 거의 십몇년 가까이 개발만 해 두고 안 쓰던 960의 가로배치형 합성소재 판스프링 하체를 다시 한번 적용하게 되었다.

반면 보수적인 변화를 담당한 것은 940이었다. 두 모델 중 엔트리급 후륜 볼보였던 940은, 740에서 이어진 파워트레인과 하체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모델이었다. 상술한 (디자인을 제외한) 차체 강성 개선처럼, 940의 파워트레인은 1980년대 초에 최초로 개발 된, 일명 ' 내구성의 볼보'를 상징하던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탑재되었다. 그러나 그 역시 완벽하게 동일한 엔진을 나태하게 아무런 개선 없이, 700 시리즈에서 안일하게 900 시리즈로 넘겨준 것은 아니었다. 볼보 940에 달린 레드블록 엔진은 이미 볼보 P1800등에서 검증된 '승용차 역사 상 가장 오랫동안 달린 엔진'이었던 볼보의 B19,B21엔진을 개량하여 OHC버전으로 개선한 볼보 레드블록 엔진의 최후기 버전들이었는데, 이를 90년대에 발맞춰 기존보다도 더 구조적 신뢰성과 강성, 냉각 효율을 확보한 버전들이었다. 그리고 그걸 확보한 방식은 그냥 무식하게 재질을 더 두텁게 바꿔버리는 식의 개선을 거쳤다. 예를 들어 커넥팅 로드 등, 오일 스쿼터 블록 추가 등이 후기 940의 엔진에 추가되었고, 최종 개선형 버전의 레드블록 엔진을 탑재하게 되었다.


940은 960과 달리 내구성 위주의 리지드 액슬형 후륜 하체를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11] 그러나 이 하체는 새롭게 940을 위해 개발해 넣은 것이 아니다. 940의 91년 최초 출시부터 98년 단종까지 전,후륜 하체는 거의 99% 수준으로 전작인 740과 유사했으며, 전작 대비 달라진게 없다고 일반화 해도 좋을만큼 80년대의 단순한 하체 설계를 큰 틀에서의 변화 없이 사용했다.
이런 이유들로 볼보 940이 후륜+레드블록 엔진 볼보 트리오 볼보 200 시리즈, 700 시리즈, 900 시리즈중, 사실상 완성형 모델로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이런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200시리즈에 940 최후기형 엔진을 얹는다던지 등의 개조는 무리 없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파일:960hood.png 파일:960high.png
960 초기형(1991~1994) 960 후기형/S90 1세대(1995~1998)

1995년 960이 페이스리프트되며 파워트레인과 실내외 NVH 부문에서 개선 및 전후면 디자인에 곡선이 가미되었다. 940과 960 초기형은 얼핏 보면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후드 금형 자체가 다르다. 960은 프론트 윈드실드 앞까지 후드가 연장되어 있어 와이퍼를 덮는 형태이고, 940은 와이퍼가 노출되어 있는 타입이다.
파일:late960sideview.jpg 파일:6414_Volvo_940.jpg
960(S90) 후기형(1995~1998) 940(1991~1998)
볼보 960 후기형과 940의 정측면 비교

후기형 960은 940,960 전기형과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봐도 무관하다. 1995년 페이스리프트로 전기형과 다른 서스펜션과 하체세팅, 디자인을 적용한 대규모 변화를 겪었다. 문짝, 트렁크 리드, 후미등 외 호환되는 부품을 찾기 어렵다.[12]
940,960(S90) 모두 1998년 단종되며 볼보 S80에게 볼보 기함의 자리를 물려주었다.[13]

2.1. 모델명

파일:940gllogo.png파일:960logo.png파일:960emblem.png
940GL 로고 전기형 960 로고 후기형 960 로고

볼보 900 시리즈는 현재의 볼보 모델명 표기법[14]이 도입되기 전의 모델이라, 세 자리 숫자로 모델명을 표기했다. 세자리 표기법이 적용된 마지막 볼보 모델이었다.

모델명을 구성하는 각 자리의 의미는 다음과 같았다.
  • 첫 번째 자리 - 시리즈명 (900 시리즈)
  • 두 번째 자리 - 기통수 (4기통 혹은 6기통)
  • 세 번째 자리 - 0 (공백)
940 이후 붙는 트림명은 다음과 같았다. 보통 더 높은 옵션을 가진 차량엔 트림명을 더하곤 했다.[15]
* GL - Grand Luxe
* GLE - Grand Luxe Executive
* SE - Special Edition

따라서 940GL은 900시리즈 4기통 Grand Lux인 셈이다.

볼보 900 시리즈에서 '0', 즉 공백으로 표기된 이 자리는 원래 1980년대 초 볼보 200 시리즈볼보 300 시리즈 시절까지는 문짝 개수를 표기하던 자리이지만,[16] 1982년 볼보 700 시리즈 출시와 함께 표기명 간소화에 따라 문짝 개수 표기를 0으로 통일하면서 공백으로 남겨졌다. 740 세단, 740 에스테이트로 표기하는 식으로 변경했고, 후속작인 900 시리즈에도 동일하게 이어지게 된다.[17]

간혹 외국에서 업로드한 각볼보 영상과 사진에 차종이 944, 945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에서 혼동이 있는데, 실은 이 과거식 작명법에서 착안한 일종의'매니아 버전' 볼보 940 왜건, 세단 구별 호명법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양 940은 초기에는 940 중에선 최상급 버전들이었던 940TURBO[18], 940SE[19] 두 가지로 들어왔으며, 단순히 '940'으로 팔린 차량은 1991년 차량 도입부터 1998년 단종될까지 단 한대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과급기 사양이었던 두 차종은 2년 남짓 후 단종되었으며, 4기통 라인업 전체가 논터보인 '940GL' 단일 라인업으로 하향 통합조정되었다. GL등급이었던 이유는 애초부터 어느 정도 옵션이 들어간 해외 기준 'GL'급 940을 팔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20][21] 이후 과급기 사양 940은 공백기를 거치다 1995년 '뉴 940GL TURBO'로 논터보 사양을 흡수해 부활할 때까지 대한민국 시장엔 940GL 논터보[22]만 존재했다.

대한민국 사양 960은 '960GL', '960GLE'등의 트림명을 붙여주지 않았고, 전 사양이 '960'으로 명명되었다. 카탈로그 상에서도 구분되지 않았다. [23] 단순하게 엔진에 따라 960 2.5, 960 3.0으로 명명되었다. [24]

940이 아직 생산 중이고 960은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되어 후기형으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던 1995년 10월, 볼보는 새로운 차량 작명법을 공개하게 된다. IAA 프랑크푸르트에서 볼보 400 시리즈, 그리고 볼보 300 시리즈의 통합 후속으로써 볼보 S40 1세대를 'S4', 'F4'[25]라는 모델명으로 공개하는 자리에서, 나머지 라인업 전체도 모델명 체계를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400,300시리즈의 후속은 S4, 850시리즈의 후속은 S7, 900시리즈의 후속은 S9인 식.
그러나 이 계획은 아우디의 'S4' 상표권에 대한 고수로 인해 무산되었다. 볼보는 이미 보도자료까지 'S4'로 인쇄 배포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대안책으로 S4에 '0'을 붙여 'S40'으로 출시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머지 라인업까지 이 영향을 받아, 1997년형 모델부터 볼보 960이 원래 계획되었던 '볼보 S9' 대신 'S90'으로 개편되었다.[26] 세단은 Saloon의 S, 왜건은 Versatile의 V를 차용하여 960 세단이 S90, 왜건이 V90이 되었다.

한국 시장은 960 개명 없이 판매가 지속되었으며 940역시 그대로 940GL을 유지했다.[27][28][29] 940은 대한민국 외에도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개명이 열외되어 1998년 최종 단종 전까지 940으로 판매되었다.
파일:1960-2020볼보가계도20241010.png
볼보 가계도(1960년대 ~ 2020년대)
'이미 940과 960이 900 시리즈이고, 나중에는 S90/V90이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700 시리즈의 겉을 새롭게 다듬으 내놓은 것이다.'라는 설명에다가 중간에는 850이라는 모델까지 껴 있으니, 볼보의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위 가계도를 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900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던 볼보의 당시 상황이 한 몫 했다. 1988년 이후 터진 스웨덴 경제 위기로 인해 볼보그룹은 볼보 승용차를 계열분리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따라서 볼보 승용차 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모든 자금은 차세대 전륜 플랫폼 개발로 흘러갔고, 오히려 기함급인 후륜 라인업은 자금 부족으로 안전성과 상품성 개선, 디자인의 변형 정도에만 그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인기 높던 기존 모델들인 200시리즈와, 700 시리즈를 단종시켜버리면 라인업이 너무 단촐해지고 마는 상황에 직면했고, 결국 고육지책으로 선대의 선대 모델들을 엔트리 모델로 격하되어 동시 생산되는 식으로 생산을 계속했다. 1992년형까지 200 시리즈, 700 시리즈는 후속작인 900 시리즈와 동시생산되었고, 1992년 최종적으로 단종된다. 국산 자동차를 예시로 들면 SM6가 출시된 이후에도 전작인 L43 SM5를 단종시키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SM5 클래식'으로 명명해 후속작인 SM6와 병행 생산되어 팔렸던 것이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파일:Volvo 19911213.jpg
1992년 볼보 풀 라인업 카탈로그
1992년 볼보 전시장에서는 240, 740 ,940, 960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후속작의 후속작’을 동시대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30]

900시리즈 출범 2년 후인 1993년 볼보는 5기통 엔진과 함께 700시리즈보다도 더 최신예의 기술과 고급스러운 마감을 탑재했음을 내포해 ‘7’보다 한 숫자높은 ‘8', 즉 볼보 850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었다. 940과 960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위치이자 헤일로 카의 위치를 850시리즈, 그 중에서도 850 T-5R이 담당했다. 850시리즈의 출시와 동시에 200 시리즈가 단종되었고, 940에게 엔트리급 볼보 대형 세단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 200시리즈의 후속이 850시리즈라는 기사들은 단순히‘200' 이라는 숫자를 의식한 해석으로 틀린 해석이다.[31]

3. 제원

3.1. 940

  • 볼보 940(1991~1998)
파일:dim940.png
940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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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P90
생산기간 1990년 ~ 1998년 3월
생산댓수 (세단) 246,704
생산댓수 (왜건) 231,677
차량형태 4도어 세단 5도어 왜건
승차인원 5명
전장 4,870mm[32] 5,020mm[33] 4,850mm
전폭 1,750mm 1,755mm 1,755mm
전고 1,410mm 1,410mm 1,420mm
축거 2,770mm 2,920mm 2,770mm
윤거(전) 1,470mm 1,470mm 1,470mm
윤거(후) 1,460mm 1,460mm 1,460mm
공차중량 1,395kg
연료탱크 용량 80L 60L
타이어 크기 185/65R15 or 195/65R15
플랫폼 P90
구동방식 FR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후륜 현가장치 리지드 액슬
전륜 제동장치 벤틸리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일:32225.png
볼보 레드블록 엔진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B230F 2.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316cc 110ps kgf·m 5단 수동
4단 자동
B230FB 2.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316cc 131ps kgf·m 5단 수동
4단 자동
B230FK 2.3L 직렬 4기통 터보 2,316cc 134ps kgf·m 5단 수동
4단 자동
B230FT 2.3L 직렬 4기통 터보 2,316cc 170ps kgf·m 5단 수동
4단 자동

3.2. 960

1991~1994년식 볼보 960 초기형
파일:960chogijaewon.png
1995 ~1998년식 볼보 960 후기형 / S90 1세대
파일:960jaewon.png

초기형 960 대비 전 후륜 서스펜션 전부가 변화되었다.
960 후기형 / S90 1세대 (1995~1998)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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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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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P90
차량형태 4도어 세단 5도어 왜건
승차인원 5명
전장 4,870mm 5,020mm 4,850mm
전폭 1,755mm 1,755mm 1,755mm
전고 1,435mm 1,445mm 1,470mm
축거 2,770mm 2,920mm 2,770mm
윤거(전) 1,470mm 1,470mm 1,470mm
윤거(후) 1,520mm 1,520mm 1,460mm
공차중량
연료탱크 용량 80L 60L
타이어 크기
플랫폼 P90
구동방식 FR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후륜 현가장치 멀티링크(초기형), 멀티링크+합성소재 가로 판스프링(후기형)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B280 PRV V6 엔진 2.8L V형 6기통 자연흡기 2,848cc 145ps 24kgf·m 5단 수동
4단 자동
B6304 볼보 모듈러 엔진 2.9L 직렬 6기통 자연흡기 2,921cc 200ps 27.2kgf·m 4단 자동
B6254 볼보 모듈러 엔진 2.5L 직렬 6기통 자연흡기 2,473cc 170ps 23.8kgf·m 4단 자동

엔진별 자동변속기

940
볼보 레드블록 엔진
  • 940 논터보 - B230F : AW70L (북미형)
  • 940 논터보 - B230FB : AW70L (북미 외 시장용 하이캠 버전)
  • 940 저입터보 - B230FK : AW71
  • 940 고압터보 - B230FT : AW71

960
볼보 모듈러 엔진 (화이트블록 직렬 6기통)
  • B6304S (속칭 화이트블록) : AW30-4x (전자식)
  • 1995~ 후기형 960 AW40
  • D24TIC : ZF22

4. 역사

4.1. 역사/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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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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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역사/대한민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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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볼보 900 시리즈/국가별 판매 내역#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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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볼보 900 시리즈/국가별 판매 내역#|]]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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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발 배경

1988년 4월 5일, 1982년 출시된 기함 볼보 700 시리즈를 대체할 차량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파일:volvo-850-1991-302751.jpg
850 GLT 사양(전기형)



이미 출시된 지 8년이 넘은 차량인 볼보 700 시리즈 기반으로 다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것은 당시 볼보나 사브같은 스웨덴 브랜드들의 '기존의 것을 갈고 닦아 개선시키는' 개발 철학의 일부로 풀이할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80년대 후반 몰아닥친 스웨덴 경제위기로 인해 볼보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볼보 승용차 부문의 혼란스러운 상황도 한몫했다.[34] 더군다나 당시 르노 등 타 브랜드에 볼보 승용차 부문을 인수시키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함급 차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만큼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다. 볼보 경영진은 신모델인 볼보 850의 개발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판매중이던 700시리즈는 풀체인지 대신 완성도와 디자인을 개선시키는 선에서 그치기로 했다. 700 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및 상품성 개선, 안전 사양 보강 프로젝트명은 '백리프트'(Backlift)로 정해졌다.[35]

그럼에도 불구 겉모습은 비슷 할지언정 차체 강성을 25%가량 강화시키는 등, 고집스러운 엔지니어적 성향이 결국은 녹아들어 사실상 외판만 놔두고 또 속은 다른 차가 되고 말았다.

6. 내외부 디자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보 900 시리즈/내외부 디자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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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워트레인

7.1. 엔진

7.1.1. 940


900 시리즈 4기통 라인업

파일:1280px-volvo_b230f_engine.jpg

볼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개발완료한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달렸다. 모델명의 9'4'0 답게, 4기통 엔진만이 달렸다. 애칭이 레드블록인 이유는 주철 엔진 블럭이 방청용으로 도포된 페인트의 색상이 빨간 것에서 기인했다. [36] '볼보 엔진 내구성이 좋다' 라는 의견은 6기통 사양보다는 보통 이 4기통 엔진을 가리키며 내리는 경우가 많다. 전 사양이 4기통이었으며 주철 블록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중 대다수가 SOHC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물론 960에 장착된 6기통 사양도 당대 중상급 이상의 내구성을 발휘하였으나, 볼보 레드블록 4기통은 전 사양이 주철 무쇠 블록이었던 것과 달리 6기통 쪽은 알루미늄 블록이었기 때문에 과열 등의 극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4기통 대비 생존률이 낮았기 때문에 내구성 면에서는 덜 회자받는 편이다.

940은 전부 4기통이었으며, 전부 레드블록 2.0리터 혹은 2.3리터 사양만 존재했다. [37] 레드블록 2.0 리터는 2.3리터 사양을 줄여 만든 버전으로, 2.0L 초과 배기량에 대한 세금이 존재하는 나라를 위한 사양이었다.[38]


엔진 코드 명명법

B= 휘발유 엔진
20= 2.0리터, 23= 2.3리터
0=SOHC, 4=DOHC
E/F/K/FB/FT/ET/GT/FTX = 터보유무 및 출력 차이

D= 디젤 엔진
24= 2.4리터
T= 터보 TIC=터보인터쿨러


B230FT 고압터보의 경우 '940TURBO'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B230FK 저압터보 모델에는 트렁크 리드 상단에 '940GL' 엠블럼, 그리고 트렁크 하단에 별도의 소형 'Turbo' 엠블럼이 별도로 장착되었다.

디젤 사양은 폭스바겐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도입했다. 간혹 볼보 관련 역사 정보조사를 하다가 이 폭스바겐제 디젤에 대한 단편적 정보만을 접한 뒤, '당시 볼보는 엔진 기술이 없어서 모두 폭스바겐제 엔진을 가져다 달던 회사였다'고 일반화를 하는 일부 자료가 있으나, 실제로는 오직 디젤 라인업만 폭스바겐 엔진이었다.
개발사엔진 모델배기량엔진 종류특징
볼보B200E/F/K2.0L직렬 4기통(I4)SOHC,자연흡기
볼보B204E/F2.0L직렬 4기통(I4)DOHC, 자연흡기
볼보B200ET/FT2.0L직렬 4기통(I4)SOHC,터보차저
볼보B204FT/GT2.0L직렬 4기통(I4)DOHC, 터보차저
볼보B230E/F2.3L직렬 4기통(I4)SOHC,자연흡기
볼보B230FB2.3L직렬 4기통(I4)SOHC,하이캠,자연흡기
볼보B234F2.3L직렬 4기통(I4)DOHC, 자연흡기
볼보B230ET/FK/FT2.3L직렬 4기통(I4)SOHC,터보차저
폭스바겐Volkswagen D24 2.4L직렬 6기통(I6)디젤
폭스바겐Volkswagen D24T/TIC2.4L직렬 6기통(I6)터보디젤


파일:32225.png
  • B230F - B형, 2300CC, F= 기본형
B230F는 북미형 기본사양 논터보 940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다.
  • B230FB - B형, 2300CC, FB = 논터보 VX3 하이캠 고압축 531헤드 적용 사양
국내에 수입된 940 논터보의 경우 이 엔진이 적용되었다.
  • B230FK - B형, 2300CC, FK = 저압터보, 저압축 530헤드, 일반 캠 및 530헤드 적용 사양이다.

95년 신설된 저압터보 사양이다. 맨 뒤에 붙은 K 알파벳은 Komfort(편의)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B230FT - B형, 2300CC, FT = 고압터보

상세제원
엔진 종류 압축비 권장 옥탄가 출력 최대 토크
kW (r/s) hp (bhp) / rpm Nm (r/s) kpm (ft.lbf) / rpm
B 200 E 10.0:1 95[39] 89 / 95 121 / 5700 158 / 80 16.1 / 4800
B 200 F 10.0:1 95[40] 82 / 95 111 / 5700 158 / 47 16.1 / 2800
B 200 G 10.0:1 95[41] 82 / 95 111 / 5700 155 / 47 16.1 / 2800
B 200 FT 8.5:1 95[42] 114 / 93 155 / 5600
(153 / 5600)
230 / 60 23.4 / 3600
(170 / 3600)
B 200 GT 8.5:1 95[43] 114 / 93 155 / 5600 230 / 60 23.4 / 3600
B 230 E 10.3:1 95[44] 96 / 92 131 / 5500 190 / 55 19.4 / 3300
B 230 F
(Bosch 2.4)
9.8:1 95[45] 85 / 90 116 / 5400
(114 / 5400)
183 / 42 18.7 / 2500
(135 / 2500)
B 230 F
(Bendix)
9.8:1 95[46] 85 / 90 116 / 5400
(114 / 5400)
162 / 42 18.6 / 2500
(134 / 2500)
B 230 FB 9.3:1 95 [47] 96 / 92 130 / 5500 185 / 49 18.9 / 2950
B 230 FD 9.8:1 95 [48] 85 / 82 116 / 4900
(114 / 4900)
183 / 42 18.7 / 2500
(135 / 2500)
B 230 FT 8.7:1 95 [49] 121 / 80 165 / 4800
(162 / 4800)
264 / 57 26.9 / 3450
(195 / 3450)
B 230 FK 8.7:1 95 [50] 99 / 82 135 / 4900
(133 / 4900)
230 / 38 23.4 / 2300
(170 / 2300)
B 230 G 9.3:1 95[51] 96 / 92 130 / 5500 185 / 49 18.9 / 2950
B 230 GT 8.7:1 95[52] 125 / 80 170 / 4800 265 / 57 27.0 / 3450
B 230 GK 8.7:1 95[53] 99 / 82 135 / 4900 230 / 38 23.4 / 2300
B 204 E 9.7:1 95[54] 102 / 100 139 / 6000 181 / 80 18.4 / 4800
B 204 FT 8.2:1 95 [55] 140 / 88 190 / 5300 280 / 49 28.5 / 2950
B 234 F 10.0:1 95 [56] 114 / 93 155 / 5600
(153 / 5600)
204 / 80 20.8 / 4800
(150 / 4800)
B 234 G 10.0:1 95[57] 114 / 93 155 / 5600
(153 / 5600)
204 / 80 20.8 / 4800
(150 / 4800)
* 무연 연료 필수 사용 사양 = 옥탄가 91 무연 연료로 주행 가능.

항목 B200/204(2.0 SOHC) B230/234(2.3 SOHC/DOHC)
기통 수 4 4
실린더 보어 (mm) 88.9 96.0
스트로크 (mm) 80 80
배기량 (dm³, 리터) 1.99 2.32
점화 순서 1-3-4-2 1-3-4-2
압축 압력
MPa (kp/cm²)
0.9 (9) 0.9 (9)
실린더 간 최대 편차
MPa (kp/cm²)
0.2 (2) 0.2 (2)
중량 (터보차저 미장착 시, kg) 140-150 140-150
중량 (터보차저 장착 시, kg) 165 160-165


국내 수입사양은 출시 당초 940 터보(B230FT), 940GL 논터보(B230FB)로 수입되었다. 고압터보와 논터보 두 가지 사양으로 1994년까지 수입되다가,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1995년 신설되면서 고압터보는 저압터보 사양으로 대체되었다.

국내에 수입된 940터보와, 940'GL' 터보는 엄연히 다른 사양이다. 940터보는 고압터보인 FT엔진이지만 940GL터보는 저압터보 FK엔진이다.

순정 사양으로는 30마력 가량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B230FK 엔진과 B230FT 엔진의 하드웨어는 터빈 등 거의 99.9% 동일하다. 따라서 따라서 수동식 부스트 컨트롤러와 부스트 게이지 추가와 같은 작은 튜닝만으로도 안정적으로 내구성에 무리 없이 출력 증대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740의 파워트레인을 거의 그대로 이식받았다.



볼보의 해양용 엔진 부서인 볼보펜타의 엔진 라인업에도 위 레드블록 엔진이 있었다. 헤드, 블록, 캠샤프트 커버등이 거의 동일하다. 모델명은 볼보펜타 AQ151이다. 크랭크샤프트 등이 단조 부품이라. 더 높은 출력을 견디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 부품들을 후륜 볼보 고출력 튜닝시에 엔진 보강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내구성

엔진 내구성 이야기만 나오면 해외 포럼에서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빠지질 않는다.

  • '죽일 수 없는' 4대 엔진
    #





100만 마일, 160만 키로를 탄 사례. 출고 엔진, 출고 가스켓이라고 한다. 740이지만 B230 엔진이 달려있다.



100만 마일 사례이나 이쪽은 58만 키로에서 엔진을 교체한 사례. 이쪽도 940과 같은 B230 엔진.

가수 구공원이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져 앞차를 들이 받는 사고로 폐차 직전까지 갔으나, 멀쩡한 엔진 상태 덕분에 다시금 굴러갈 수 있게 되었다.

DOHC 사양

레드블록 엔진 DOHC는 볼보 역사상 최초의 DOHC 엔진이었다.

국내 사양 940에는 도입되지 않은 엔진이다. DOHC 사양은 국내에선 740 논터보 DOHC 사양으로만 정식 출시되었다가, 940으로 넘어오며 단종되었다. 출시 당초 고성능을 표방하며 대한민국에 출시되었던 940TURBO 고압터보, 940SE 사양의 판매가 여러 요인으로 저조해, 940을 논터보 단일 라인업으로 대체하여 가격 면에서 현대 뉴그랜저와 맞붙을 만한 위치로 조정한 상태였다. 더군다나 윗급인 960도 국내 시장에 정식 판매 중이었기에 모델 간 판매 간섭도 고려해 940부턴 DOHC 사양 자체를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DOHC 사양 레드블록 엔진은 DOHC 도입으로 인해 하단부 블록[58]을 포함한 상당 부분이 새롭게 변화한 엔진이었다.
1988년 볼보 740 GLE를 통해 데뷔했다.[59][60] 이른바 '16밸브 레드블럭' 엔진군으로, 2.0L 터보(B204FT/GT) 버전과 2.3L 155마력 자연흡기(B234F) 버전이 존재한다. 엔진 헤드 설계는 코스워스(Cosworth) 혹은 포르쉐에서 담당했다는 게 정설로 통한다.

단순히 헤드만 바꾼 게 아니라, 트윈 카운터 로테이팅 방식의 밸런스 샤프트가 추가되는 등 블록 설계 자체가 기존 8밸브 엔진과는 딴판이다. SOHC형 레드블록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기존의 보조 샤프트[61]를 삭제하고 외부 오일 펌프를 달았다는 것이다. 헤드 내부의 구조 역시 환골탈태 수준인데, 캠 캐리어와 하단부가 각각 분리되는 멀티 피스 설계를 채택했다. 사실상 훗날 등장하는 '화이트 블록' 엔진들의 조상님 격 되는 셈.

DOHC 2.0L 터보 모델[62]은 핀란드나 이탈리아처럼 2.0L 초과 배기량에 대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국가들을 위해 출시되었다. 세금 혜택을 받으면서도 고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특히 B204 터보에는 배기온 센서가 달려 있는데, 온도가 너무 높다 싶으면 ECU가 연료 분사량을 늘려 강제로 온도를 낮춘다. 하부 부속으로는 단조 크랭크샤프트, 주조 피스톤, 13mm 커넥팅 로드 등이 들어간다.

DOHC 사양 레드블록 엔진은 당대 기준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엔진이었지만, DOHC 사양에만 존재하는 고질병이 있다. 물론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오일 펌프 기어 문제: 기어 자체가 박살 나거나, 기어를 고정하는 8.8등급(Grade 5) 볼트가 부러지면서 타이밍 벨트까지 손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은 더 높은 사양의 10.9등급(Grade 8) 강성 볼트로 바꿔 끼우는 것.

타이밍 벨트 장력 조절 실패: 수동 텐셔너 사양이나 밸런스 샤프트 벨트의 장력을 잘못 맞추면 벨트가 터진다. 문제는 DOHC 사양 레드블록은 비간섭형 엔진인[63] SOHC 레드블록과 다르게 간섭형 엔진[64]이라 벨트가 터지는 순간 헤드가 작살난다는 것이다.

밸런스 샤프트 오일 누유: 씰이 노후되면서 그 경계선을 따라 엔진오일이 누유된다. 씰을 새 것으로 갈아도 샤프트 자체의 마모 때문에 금방 다시 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아예 밸런스 샤프트 벨트를 빼버리거나 어셈블리 자체를 적출해버리는 해외 오너들이 많다. 어차피 밸런스 샤프트는 고회전 영역 진동을 잡는 용도라, 떼어내도 실생활에선 고속 진동이 살짝 늘어나는 것 말고는 큰 지장이 없기 때문. 이런 고질병들만 미리 조치해두면 기존 SOHC 엔진들만큼이나 좀비 같은 생명력을 보여준다.

권장 타이밍 벨트 교체 주기는 5만 마일(약 8만 km)이며, 튜닝을 했다면 더 일찍 갈아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벨트 교체 시 크랭크/캠샤프트 씰도 세트로 갈아주고, 텐셔너와 아이들러 풀리 상태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을 권장한다.

'''튜닝'''



스웨덴의 도요타 86. 일본에선 86이 드라이버를 만드는 차라면 스웨덴에서는 이 후륜 볼보들, 940, 740이 드라이버를 만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자동차 유튜버 고갯마루 이민재 감독 역시 볼보 940GL 터보 영상에서 940을 스웨덴의 도요타 86으로 비유한 바 있다.

순정 상태조차 부스트 컨트롤 밸브 추가만으로 160마력짜리 B230FK 저압터보나, 170마력대 B230FT 고압터보를 190마력까지 '아주 안정적'으로 데일리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볼보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레드블럭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을 가진 B230FTX가 바로 190마력이다. 고압터보인 B230FT에 순정 튜닝용품으로 제공되던 'Turbo+' 키트를 적용하여 부스트압을 높인 사양이 바로 FTX사양이다. 물론 그 이상의 보강을 통해 더 많은 마력을 낸 사례도 있지만, 이쪽은 다른 부품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한 사례.



볼보는 이 레드블럭 엔진을 튜닝해 1985년 ETC, DTM 경주를 우승했다. 이때부터 터보 볼보에 '날으는 벽돌'(Flying Brick)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스웨덴 내, 그리고 900/700시리즈가 많이 팔린 북미 등에선 레드블럭 엔진 튜닝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 활성화되어 있다. |터보브릭스


레드블럭 엔진에 터빈 등 모든 부품을 업그레이드 해 500마력을 만든 사례.

후륜구동이라는 특징과 넓은 엔진베이라는 두 가지 장점 때문에, 엔진 스왑을 위한 베이스카로도 쓰인다.

다음은 도요타 2JZ 엔진을 이식한 1200마력 볼보 940.



GM LS엔진을 940, 740에 이식하기 위한 마운트 키트도 이미 개발되어 판매 중이다.

현지 랠리 경주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 시작된 차량 배기가스 등급제로 인해 5등급 차량들 즉 1988년까지 생산된 내연기관 차량들의 서울 진입 과태료가 시행되었는데, 1990년 출시 된 볼보 940에 달린 B230계열 레드블럭 엔진은 배출가스 4등급 엔진으로 분류되었다.

다음은 배출가스 4등급 분류 기준.
  • 1988년~1999년 생산
  • 촉매장치와 산소센서의 여부 (연식에 따라 1988년 이전 차량이어도 앞서 말한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등급 재지정 가능)
  • 질소산화물+탄화수소:1.930 g/km 이하

2020년데 중반에 이르러 5등급 차량들의 조기폐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자, 이제 서울시에서는 4등급 제한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등급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엔진 스왑이 있는데, 현행 법상 동일 제조사의, 더 높은 출력의 엔진만이 구조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볼보의 2000년대 엔진 즉 직렬 5기통, 6기통 엔진들을 스왑하는 방법이 있다. 1세대, 2세대 S80, S60 등에 장착된 5기통, 6기통 엔진(5기통 B5254, 6기통 B6254)들이 스왑 가능한 대상이다.

이 엔진들은 T5엔진 즉 터보 5기통 엔진 혹은 터보 6기통 T6 엔진 으로 불리며, 엔진 블럭의 하얀 마감을 따서 일명 화이트블록 엔진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블록 T5엔진은 아주 쉽게 940, 740에 이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웨덴 현지에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스왑이다. 스왑을 위한 엔진 마운트가 이미 개발되어 팔리고 있다. |스왑키트

7.1.2.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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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의 9'6'0 답게, 대다수의 960에는 6기통 엔진만이 달렸다.

1991년 출시 초기분 한정 푸조, 르노와 공동개발한 PRV V6 엔진이 장착되었다.[65] 전면 디자인이나 실내 일부는 760 그대로였다. 따라서 극초기형 한정 사실상 760에서 뒷모습만 둥글게 다듬은 버전이나 마찬가지였다. 실질적으로 완벽하게 신기술이 적용된 것은 볼보 모듈러 엔진[66]과 SIPS가 적용된 92년형 부터다. [67]

이후 가솔린 사양은 볼보 독자개발이 아닌, 포르쉐와 공동개발한 직렬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볼보 모듈러 엔진, 즉 볼보 화이트블록 엔진이 적용되었다. 헤드 부분이 포르쉐가 담당한 부분이고, 블럭은 볼보가 담당한 엔진이다. 화이트블록이라는 이름은 아무런 도색이 들어가지 않은 알루미늄 블록에서 따온 별칭이다. 940과 거의 유사하게 생긴 1991~1994년형 볼보 960은 오직 3.0 사양만 존재했다. 코드명은 B6304.

이후 1995년부터 제작된 후기형부터 새롭게 추가된 볼보 모듈러 엔진 2.5 사양이 추가되었다. 코드명은 B6254 코드명을 사용했다.


터보 사양이 주력이었던 940 라인업과 다르게 960은 터보 사양이 없었다. 볼보에선 이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는 했으나, 테스트 뮬이었던 960에는 얹히지 않고 후속작인 P2바디 S80 1세대 T6 사양에만 얹히게 된다.

디젤 한정 폭스바겐 직렬 6기통 디젤엔진도 탑재되었다.

모델명은 960이지만 940의 4기통 엔진이 달린 사양도 있었다. [68] 해당 사양은, 바디, 하체만 960의 것을 쓴 개발 도상국형 염가형 버전이었다.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등 개발도상국 위주로만 존재했다.

90년대 당시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볼보승용차 공식 수입사였던 한진에서 4기통 염가형 960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이한 사례로 꼽힌다.

7.2. 변속기

7.2.1. 940

수동변속기
5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엔진 사양과 연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닛이 사용된다.

M46 (4단 수동 + 5단 :전자식 오버드라이브)
고압 터보(B230FT) 및 디젤 사양 등 주로 고토크 대응이 필요한 모델에 탑재되었다. 물리적인 5단 기어 대신, 기어봉 상단의 버튼을 눌러 전자식 오버드라이브(0.79:1 비율)를 작동시키는 독특한 방식이다.[69]
M47 (순수 5단 수동)
주로 자연흡기(NA) 모델에 탑재되었으며, 일반적인 5단 H-패턴 방식을 사용한다. 구조가 단순하고 M46 대비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압 터보 튜닝 시 내구 한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M90 (5단 수동)
1994년형부터 추가된 신형 변속기로, 기존 M46/M47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3단 기어 싱크로나이저가 강화되는 등 조작감과 내구성이 대폭 개선된 사양이다. M47보다 높은 토크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한민국 정식 수입 사양(한진건설 유통분)은 전량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AW70L/71) 사양으로만 들어왔기 때문에 국내에서 순정 수동 모델을 보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해외에서는 튜닝 베이스로 수동 스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며, 그 과정 모두가 튜토리얼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다. 스왑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만은 않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자동변속기

ZF사의 4단, 그리고 아이신의 4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AW는 Aisin-Warner의 약자다.

아이신 사의 03-7x계열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볼보 내부적으로 지칭하는 코드는 AW-70, AW-71, AW-72 식이었다. 전기형과 중기형 940, 940터보는 AW70L, AW71이 적용되었다. 후기형 터보에 이르러서는 AW71로 단일화 되었다. 두 미션의 기어비는 동일하다. 아이신 4단은 오버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 변속기로, 기어노브에 홀드 버튼으로 오버드라이브 조작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를 시 계기판에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점등된다.

볼보 940 적용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 상세 스펙
항목 AW 70/71 AW 72
기어비
1단 2.45 : 1 2.83 : 1
2단 1.45 : 1 1.49 : 1
3단 1 : 1 1 : 1
4단 0.69 : 1 0.73 : 1
후진 2.21 : 1 2.70 : 1
토크 컨버터
K-계수 190, 206, 217 206
직경 (mm) 248 [70], 254 [71] 254
토크 배증 비율 1.72 - 2.40 : 1 2.4 : 1
윤활유
오일 용량 (약, 리터) 7.50 7.50
MAX-MIN 차이 (리터) 0.5 0.5


볼보 940 적용 ZF 4단 자동변속기 상세 스펙
항목 ZF4HP22 [72] ZF4HP22 [73]
기어비
1단 2.73 : 1 2.48 : 1
2단 1.56 : 1 1.48 : 1
3단 1 : 1 1 : 1
4단 0.73 : 1 0.73 : 1
후진 2.09 : 1 2.09 : 1
토크 컨버터
K-계수 218 [74] 195 [75]
직경 (mm) 260 260
토크 배증 비율 2.3 : 1 2.3 : 1
윤활유
오일 용량 (리터) 7.5 7.5
MAX-MIN 차이 (리터) 0.5 0.5


여담

'P R N D'을 오르내릴 때 드르륵 소리가 실내외에서 들린다. 변속 링키지에 부싱이 들어가고, 세월에 따라 닳는다. 간단한 부싱이라 해외 가격기준으로 10달러도 하지 않는 부싱이다. 바꾸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미션을 내려야지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 차량 하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부싱이니 꼭 미리 바꿔주면 좋다. 장거리 갔다가 이 작은 부싱 때문에 렉카에 차를 띄우기도 한다. 다만 부싱이 찢어진다 해도 차량에 데미지가 가해지는 구조는 아니다.

수리 거부를 표할 정도의 변속기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실제로는 '수리를 받아주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수리를 제대로 해주느냐의 문제다. 연식과 차종만 듣고서 안 받아주려는 미션 재생 업체가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이런 볼트 잘 안 풀리고 오래된 올드카 한대 받느니 요즘 차 3대 받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낫다는 건 누가 봐도 당연한 이치다.

운 좋게 볼보 940의 해당 미션을 받아주는 곳을 찾더라도, 완벽한 오버홀이 아닌, 향후 다시 누유가 발생할 수도 있는 반쪽짜리 오버홀만 진행하는 곳일 가능성도 있다. 우선 해당 미션은 밸브바디 재생, 오일팬 가스켓, 리데나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요즘 정비사들에겐 듣도 보도 못한 물리식 '킥다운 케이블'이 들어간다. 이 케이블이 들어가는 곳의 가스켓과 고무류를 안 갈아주거나, 갈아주더라도 똑바로 갈지 못해서 누유가 발생해 차는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세~네 번씩 재생 업체에 다시 A/S를 요청해야 하는 사례가 실제 대한민국 후륜 볼보 커뮤니티 내에서 실제로 2020년대에 발생했다.

따라서 이 킥다운 케이블쪽 누유 포인트를 분해해서 신품으로, 규격과 부품 품번 제대로 확실하게, 한방에 재작업 없이 완벽하게 잘 끼워주는 미션 재생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대충 '옛날차 구조가 대단해 봐야 얼마나 대단하겠어' 식으로 덤비는 재생 업체들이 실제로는 완벽한 작업을 해내지 못하면, 오너는 끝없이 A/S를 요청하기 위해 차를 반복적으로 리프트에 올려서 미션을 풀었다가 조였다가 하는 시간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한다. 반대로 재생의뢰를 받아들인 미숙한 작업 업체 역시 돈도 안 되는 작업 괜히 했다가 시간만 잡아먹는 식이다.

연식별 적용 미션

볼보 940 연식별 적용 미션과 차대번호에 의거한 구분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신식 구분 코드가 아니라 볼보 내부 구분코드인 이유는, 볼보에서 공식적으로 발간한 간이 정비지침서인 포켓 데이터북의 자료에 의거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실제 부품 구매 시에는 볼보 내부적으로 구분하는 코드만이 부품카탈로그에 표기되어 있다.

ZF사의 자동변속기는 주로 유럽 시장의 초기형 및 디젤 모델에 사용되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신(AW) 변속기 비중이 높아졌다.
연식 구분기호 차대번호 엔진타입 변속기 최종기어비
940 세단 940 왜건
1991 M 1 - 52899 1 - 27999 B 200 E, B 200 F, B 200 FT,
B 204 E, B 230 E, B 230 FB,
B 230 FT, B 230 GT,
B 234 F, B 234 G,
D 24, D 24 T, D 24 TIC
M 46, M 47,
AW 70, AW 71,
ZF 4HP 22
3.54:1, 3.73:1,
3.91:1, 4.10:1
1992 N 52900 - 103399 28000 - 58049 B 200 F, B 200 G, B 200 FT,
B 230 F, B 230 FB, B 230 G,
B 230 FT, B 230 GT,
B 234 F, B 234 G,
D 24 T, D 24 TIC
M 46, M 47,
AW 70, AW 71,
AW 72, ZF 4HP 22
3.54:1, 3.73:1,
3.91:1, 4.10:1
1993 P 103400 - 145699 58050 - 93399 B 200 F, B 200 G, B 200 FT,
B 230 F, B 230 FB, B 230 FD,
B 230 G, B 230 FT, B 230 GT,
D 24, D 24 TIC
M 46, M 47,
AW 70, AW 71,
ZF 4HP 22
3.54:1, 3.73:1,
3.91:1, 4.10:1
1994 R 145700 - 190299 93400 - 132399 B 200 F, B 200 G, B 200 FT,
B 230 F, B 230 FB, B 230 FD,
B 230 G, B 230 FT, B 230 GT,
D 24 TIC
M 46, M 47, M 90,
AW 70, AW 71,
ZF 4HP 22
3.54:1, 3.73:1,
3.91:1, 4.10:1
1995 S 190300 - 218999 132400 - 162499 B 200 F, B 200 FT, B 200 GT,
B 230 FB, B 230 FD, B 230 FT,
B 230 G, B 230 FK, B 230 GK,
D 24 TIC
M 47, M 90,
AW 70, AW 71,
ZF 4HP 22
3.54:1, 3.73:1,
3.91:1, 4.10:1
1996 T 219000 - 234999 162500 - 193999 B 200 FT, B 200 GT, B 230 FT,
B 230 FK, B 230 GK, D 24 TIC
M 90, AW 71,
ZF 4HP 22
3.31:1, 3.54:1,
3.73:1
1997 V 235000 - 194000 - B 200 FT, B 200 GT,
B 230 FK, B 230 GK
M 90, AW 71 3.31:1, 3.54:1,
3.73:1

볼보 940 엔진 기준 적용 미션
엔진 형식 볼보 부품 번호(P/N) 표준 실속 속도
r/s (rpm)
B 200 E AW 70 12 08 415 35.0 (2100)
B 200 F/G AW 70 12 08 659 37.0 (2200)
B 200 FT AW 71 12 08 684, 12 08 739 31.7-40.0 (1900-2400)
B 230 E ZF 4HP 22 12 08 662 36.0 (2150)
B 230 F/G AW 70 12 08 604, 12 08 652 33.0 (2000)
B 230 FB AW 71
ZF 4HP 22
12 08 682
12 08 686
33.0 (2000)
33.0 (2000)
B 230 FD AW 71 12 08 768 40.0 (2400)
B 230 FT AW 71 12 08 642, 12 08 751 33.0-45.0 (2000-2700)
B 230 FK/GK AW 71 12 08 829, 12 08 830, 12 08 831 33.0-45.0 (2000-2700)
B 230 GT AW 71 12 08 643 33.0-45.0 (2000-2700)
B 234 F/G AW 72 12 08 667, 12 08 666 40.8 (2450)
D 24 ZF 4HP 22 12 08 594 36.0 (2150)
D 24 T ZF 4HP 22 12 08 664 31.7-39.0 (1900-2350)
D 24 T, EGR ZF 4HP 22 12 08 665 30.0-33.3 (1800-2000)
D 24 TIC ZF 4HP 22 12 08 663 31.7-40.8 (1900-2450)

아이들 및 최대 부하(스톨) 시 유압 기준표
엔진
(종감속기)
변속기 시스템 압력, 공회전 (MPa) 시스템 압력, 실속 속도 (MPa)
기어 위치 D 기어 위치 R 기어 위치 D 기어 위치 R
B 200 E/F/G AW 70 0.35 - 0.44 0.50 - 0.64 1.00 - 1.20 1.37 - 1.70
B 200 FT AW 71 0.46 - 0.54 0.70 - 0.82 1.00 - 1.20 1.50 - 1.90
B 230 F/G AW 70 0.46 - 0.54 0.70 - 0.82 1.00 - 1.20 1.50 - 1.90
B 230 FB/FD/
FT/GT/FK/GK
AW 71 0.46 - 0.54 0.70 - 0.82 1.00 - 1.20 1.50 - 1.90
B 230 E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83 - 1.03 1.51 - 1.72
B 230 FB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83 - 1.03 1.51 - 1.72
B 234 F/G AW 72 0.44 - 0.52 0.64 - 0.76 1.12 - 1.32 1.55 - 1.95
B 6244/6254 F AW 30-43 0.40 0.64 1.21 1.59
B 6304 F/G AW 30-43
AW 30-40
0.40
0.40
0.64
0.64
1.21
1.21
1.59
1.59
D 24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86 - 1.06 1.57 - 1.76
D 24 T (3.91:1)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81 - 1.01 1.48 - 1.67
D 24 T (3.73:1)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99 - 1.10 1.61 - 1.82
D 24 TIC ZF 4HP 22 0.60 - 0.76 1.10 - 1.40 0.96 - 1.06 1.57 - 1.76

AW 70/71/72 거버너 압력
리어 액슬 비 (Rear axle ratio)
3.73 : 1 3.91 : 1 4.10 : 1
km/h MPa km/h MPa km/h MPa
30 0.09 - 0.15 29 0.09 - 0.15 27
25 [76]
0.09 - 0.15
55 0.16 - 0.22 53 0.16 - 0.22 50
45 [77]
0.16 - 0.22
108 0.41 - 0.53 103 0.41 - 0.53 98
95 [78]
0.41 - 0.53


변속 시기 기준표(km/h)
엔진 형식 최종 감속비 기어 레버 / 스로틀 개도량 (KD = 킥다운) 락업
1-2 (KD) 2-3 (KD) 3-4 (75%) 4-3 (0%) 3-2 (KD) 2-1 (KD) 진입 해제
B 200 E AW 70 3.91:1 67 113 114 40 107 55
B 200 F/G AW 70 4.10:1 57 101 110 37 94 46
B 200 FT AW 71 3.73:1 65 112 130 27 106 54 92 90
B 230 E ZF 22 3.73:1 62 107 128 43 98 52 85 83
B 230 F/G AW 70 4.10:1 57 99 110 36 93 45 86 84
B 230 FB AW 71 4.10:1 60 103 119 25 94 45 90 88
B 230 FB ZF 22 3.91:1 64 107 131 38 102 54 85 83
B 230 FD AW 71 3.73:1 57 99 110 36 93 45 77 73
B 230 G ZF 22 3.91:1 64 107 131 38 102 54 85 83
230 FT/GT AW 71 3.73:1 64 116 135 29 108 48 98 96
230 FK/GK AW 71 3.73:1 64 116 135 29 108 48 98 96
B 234 F/G AW 72 4.10:1 56 102 116 33 93 41 86 84
D 24 ZF 22 3.91:1 46 83 98 34 79 39 76 74
D 24 T ZF 22 3.91:1 46 83 98 34 79 39 73 71
3.73:1 48 87 103 35 82 41 87 85
D 24 TIC ZF 22 3.73:1 48 87 103 35 82 41 87 85

7.2.2. 960

  • 4단 자동변속기, 아이신제 : AW30-4x (전자식)
  • 4단 자동변속기, ZF제 : ZF 4HP 22
  • D24TIC : ZF22


볼보 960에 적용된 아이신제 4단 변속기 중 AW 30-43 사양에는 3가지 변속 모드가 존재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E, S, W 각각 스위치는 E= Economy, S=Sport, W=winter를 의미했다. 상세 변속 시점 조정 시기는 아래의 변속 시점표를 확인하면 된다.

볼보 960 적용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 상세 스펙
항목 AW 30-40 AW 30-43
기어비
1단 2.80 : 1 2.80 : 1
2단 1.53 : 1 1.53 : 1
3단 1 : 1 1 : 1
4단 0.71 : 1 0.75 : 1
후진 2.39 : 1 2.39 : 1
토크 컨버터
K-계수 190 177, 206
직경 (mm) 254 254
토크 배증 비율 2.1 : 1 2.1 : 1, 2.4 : 1
윤활유
오일 용량 (리터) 7.75 7.75
MAX-MIN 차이 (리터) 0.5 0.5

zf제 스펙은 940 표 참조.


볼보 960 연식별 적용 미션과 차대번호에 의거한 구분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신식 구분 코드가 아니라 볼보 내부 구분코드인 이유는, 볼보에서 공식적으로 발간한 간이 정비지침서인 포켓 데이터북의 자료에 의거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실제 부품 구매 시에는 볼보 내부적으로 구분하는 코드만이 부품카탈로그에 표기되어 있다.
||<tablewidth=100%><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003057><bgcolor=#003057><-7> 볼보 960 연식별 상세 제원 및 생산 식별표 ||
연식 코드 차대번호 범위 [79] 엔진 타입 (Engine) 변속기 (Transmission) 최종 기어비
960 세단 960 왜건
1991 M 1 - 14899 1 - 4699 B 230 GT, B 230 FT, B 280 E,
B 280 F, B 204 FT, B 6304 F,
D 24 TIC
M 46, AW 71,
AW 30-43
3.54:1, 3.73:1,
3.91:1
1992 N 14900 - 27099 4700 - 9999 B 230 FT, B 230 GT, B 204 FT,
B 6304 F, B 6304 G, D 24 TIC
M 46, AW 71, AW 30-40,
AW 30-43, ZF 4HP 22
3.31:1, 3.54:1,
3.73:1
1993 P 27100 - 36599 10000 - 14699 B 230 GT, B 204 FT, B 6304 F,
B 6304 G, D 24 TIC
M 46, AW 71, AW 30-40,
AW 30-43, ZF 4HP 22
3.31:1, 3.54:1,
3.73:1, 4.10:1
1994 R 36600 - 48299 14700 - 18099 B 230 GT, B 204 FT, B 6304 F,
B 6304 G, D 24 TIC
M 46, AW 71,
AW 30-40, AW 30-43
3.31:1, 3.54:1,
3.73:1
1995 S 48300 - 76199 18100 - 28099 B 6244 F, B 6254 F, B 6254 G,
B 6304 F, B 6304 G
M 90, AW 30-40,
AW 30-43
3.73:1, 3.91:1,
4.10:1
1996 T 76200 - 104504 28100 - 38899 B 6244 F, B 6254 F, B 6254 G,
B 6304 F, B 6304 G
M 90, AW 30-40,
AW 30-43
3.73:1, 3.91:1,
4.10:1
1997 V 104505 - 39000 - B 6244 F, B 6254 F, B 6254 G,
B 6304 F, B 6304 G
M 90, AW 30-40,
AW 30-43
3.73:1, 3.91:1,
4.10:1
*일부 시장에는 4기통 960도 존재함(b200,b230 계열). 1995년형부터 직렬 6기통 화이트블록 엔진(b6254,b6304) 계열이 주력으로 채택되며 미션 라인업이 간소화됨.



||<tablewidth=100%><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003057><bgcolor=#003057><-4> 볼보 960 시리즈 엔진별 적용 변속기 및 실속 속도 제원 ||
엔진 모델 변속기 형식 볼보 순정 부품 번호 (P/N) 표준 실속 속도 (Stall Speed)
B 6244 F AW 30-43 12 08 770 41.7 r/s (2500 rpm)
B 6254 F AW 30-43 12 08 770 41.7 r/s (2500 rpm)
B 6304 F/G AW 30-43 12 08 657, 12 08 744 35.0 r/s (2100 rpm)
B 6304 F AW 30-40 12 08 738, 12 08 745, 12 08 786 45.0 r/s (2700 rpm)
실속 속도(Stall Speed)는 토크 컨버터의 성능 및 변속기 내부 클러치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준 수치임.



||<tablewidth=100%><tablebgcolor=#fff><tablebordercolor=#003057><bgcolor=#003057><-10> 볼보 960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 기어 변속 속도 제원 ||
엔진 제어 유닛 모드 [80] 스로틀 개도량 기어 변속 속도 (km/h)
<rowcolor=#333> 1→2 2→3 3→4 4→3 3→2 2→1
기어 레버 D 위치 기준
B 6244 F
B 6254 F
(AW 30-43)
91 28 408
(1995)
E 100% + KD
25% / 60%
59
18/37
115
37/76
177
68/121
155
41/92
104
22/52
47
8/18
S 100% + KD
25% / 60%
59
18/45
115
37/88
177
68/142
155
48/118
104
28/70
47
12/29
W 100% + KD
25% / 60%
59
-
115
-
177
57/79
137
43/61
85
-
39
-
91 44 366
(1996~)
E 100% + KD
25% / 60%
59
18/37
115
37/76
177
68/121
155
41/92
104
22/52
47
8/18
S 100% + KD
25% / 60%
59
18/45
115
37/88
177
68/142
155
48/118
104
28/70
47
12/29
W 100% + KD
25% / 60%
59
-
115
-
177
57/79
137
43/61
85
-
39
-
B 6304 F
(AW 30-43)
35 15 646
(1991-95)
E 100% + KD
25% / 60%
58
25/35
114
52/80
180
80/148
175
58/85
105
40/50
45
10/19
S 100% + KD
25% / 60%
58
40/51
114
80/111
180
115/174
175
64/155
105
40/94
45
20/31
W 100% + KD
25% / 60%
50
-
90
-
170
70/83
160
60/74
70
-
20
-
91 48 498
(1996~)
E 100% + KD
25% / 60%
58
20/36
114
49/82
180
74/148
175
58/87
105
36/50
45
10/19
S 100% + KD
25% / 60%
58
40/52
114
64/112
180
103/164
175
72/143
105
40/95
45
20/32
W 100% + KD
25% / 60%
58
-
114
-
180
70/85
175
60/75
105
-
45
-
B 6304 F
(AW 30-40)
35 15 784
(1992-93)
E 100% + KD
25% / 60%
65
29/40
130
54/80
208
100/140
193
63/95
115
40/60
55
18/25
S 100% + KD
25% / 60%
66
40/58
130
54/123
208
130/205
193
63/180
120
40/80
55
22/37
W 100% + KD
25% / 60%
50
-
90
-
170
70/85
160
60/74
70
-
20
-
91 44 038
(1993-94)
E 100% + KD
25% / 60%
65
29/40
130
54/100
208
130/167
193
65/87
115
32/45
55
18/25
S 100% + KD
25% / 60%
66
32/52
130
54/123
208
150/205
193
65/109
120
34/54
55
20/32
W 100% + KD
25% / 60%
50
-
90
-
170
70/85
160
60/74
70
-
20
-
68 48 274
(1995)
E 100% + KD
25% / 60%
60
17/33
115
41/73
178
74/133
142
46/99
90
23/46
49
9/20
S 100% + KD
25% / 60%
60
17/41
115
41/95
178
75/158
170
56/109
101
28/65
43
8/32
W 100% + KD
25% / 60%
59
-
115
-
177
63/95
137
50/63
85
-
39
-
91 44 365
(1996~)
E 100% + KD
25% / 60%
60
17/33
115
41/73
178
74/133
142
46/99
90
23/46
49
9/20
S 100% + KD
25% / 60%
60
17/41
115
41/95
178
75/158
170
56/109
101
28/65
43
8/32
W 100% + KD
25% / 60%
59
-
115
-
177
63/95
137
50/63
85
-
39
-

7.3. 연료 시스템

7.3.1. 940


독일 보쉬에서 개발한 LH-Jetronic시스템이 적용되었다. LH제트로닉은 출시 순대로 2.2 버전, 2.4버전, 2.4.2버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3.1버전까지 있었다. 이름이 차량 배기량과 비슷한 이유로 2.2가 2200cc용, 2.4가 2400cc 엔진 용이 아니냐며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상관없는 단순 버전 표시일 뿐이다. 볼보 940은 출시부터 단종까지 2.4 버전만 도입했으며, 버전업에 따른 센서의 변동 사항도 거의 없었다.

LH-Jetronic 2.4가 장착된 차량은 북유럽 브랜드와 포르쉐 외에는 거의 없었다. 이 시스템을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한 차량은 후륜 볼보 시리즈였다. 240 최후기형, 740 후기형 그리고 후속 차량인 940까지 전부 주력 인젝션 시스템이 LH 2.4 버전이었으며, 후륜볼보 최종 단종 연도인 1998년까지도 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공기량감지에 관한 체계는 AFM 시절보다 진일보한 MAF 방식의 센서로 변경됐다. 과거의 제트로닉과 다르게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지고 모두 전자식으로 변환되어 정비의 모호함도 줄어든 완성형 제트로닉이다. 제트로닉이 어렵다는 소문과 함께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940에 적용된 버전도 아닌 10년 이상 훨씬 더 오래된 차종에 적용된 초기형 제트로닉을 보고서 '볼보 940도 제트로닉이에요? 어렵겠네요' 식의 대답을 하곤 하는데, 정작 940에 적용된 LH제트로닉은 딱히 국내외 동호회에서 트러블슈팅은 없다.[81]
7.3.1.1. 특징
  • EZ116K 점화 시스템 연동: 전용 점화 시스템인 EZ116K와 함께 작동하며 유기적으로 차량 주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 적응형 시스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진 상태를 학습하여 여러 설정치를 스스로 최적화한다. 이 덕분에 전작과는 달리 별도의 CO(일산화탄소) 농도 조절이 필요 없다.[82]
  • LH 2.2(전작) 대비 강화된 자가 진단 기능: 계기판의 엔진경고등과 연동되는 자가 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및 미국 기준 최대 3개, 캘리포니아 기준 최대 17개의 고장 코드를 ECU 내의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정비 시 진단이 편리하다.
  • 핫와이어 방식 AMM: 백금선을 가열하는 방식의 에어 매스 미터(Air Mass Meter)를 통해, 흡기 매니폴드를 통해 전달되는 공기의 질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 듀얼 연료 펌프 체계: 연료 탱크 내부의 프라이머리(인탱크) 펌프와 연료 라인의 메인 펌프(연료 필터 포함) 등 총 2개의 펌프를 운용한다.-> 볼보 940 1994년식까지는 듀얼 펌프였으나, 1995년식부터 인탱크 펌프로 일원화 됨.
  • 표준 연료 압력: 시스템의 기본 연료 압력은 약 42 psi다.
  • 별도의 냉간 시동 밸브: 영상 15°C(60°F) 이하의 저온 환경에서 시동 시 추가 연료를 분사하는 전용 냉간 시동 밸브가 장착되어 있다.-> 일부 사양에만 존재한다.
  • 엔진 보호 노킹 제어: 점화 시기를 늦추는 방식으로도 노킹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혼합기를 진하게 만들어 엔진 파손을 방지한다.
  • 공회전 밸브 '림프 홈' 기능: 공회전 조절 밸브[83]에 물리적인 비상 주행(Limp-home), 즉 림프 모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전원이 차단되는 비상시에도 밸브가 최소한으로 열려 있도록 설계되어, 엔진에 계속 공기를 공급한다.
  • 변속 지시등 통합(미국 사양): 차속과 엔진 RPM을 계산하여 최적의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지시등 기능이 있다.
  • 플라이휠 RPM 센서: 플라이휠에 장착된 유도형 센서를 통해 엔진 회전수(RPM)와 크랭크축의 정확한 위치를 감지한다.[84]
  • 표준 Lambda-Sond(산소 센서): 이전 세대 LH 시스템[85]와 호환되는 산소 센서를 사용한다. 배기가스 내 산소 농도에 따라 저항값이 변하는 특성을 이용하며, 엔진과 촉매 사이의 배기 매니폴드에 위치한다.
  • 배출가스 저감 장치: 3원 촉매 변환기와 연료 탱크 유증기 제어를 위한 EVAP(증발 가스 제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 각종 센서와 액추에이터 강제 구동을 통한 테스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 감속 시 연료 차단
볼보 240,740,940에 적용된 LH-Jetronic 2.4 시스템의 더 자세한 정보는 볼보 공식 정비지침서 - LH 2.4 Jetronic 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에 적힌 특징들 역시 이 링크에서 발췌했다.
진단기
엔진 내 자가진단 시스템이 있다. 1991년식부터 1995년식까지만 있다. 1996년식부터는 현재의 OBD-II포트와 동일하게 생기고, 심지어 요즘의 OBD-II 단자와 똑같히 생겨서 진단기가 실제로 꽂히기까지 하는 진단 포트가 도입되었으나, 요즘 국내에서도 대중화 된 ELM327, 혹은 다른 OBD-II식 진단기를 꽂아도 볼보 940 LH 2.4 시스템의 고장 코드 진단은 불가하다. 볼보 940을 안 만져본 사람들이 '그래도 똑같이 생겼는데 설마 세상의 모든 진단기에 이 차 옵션이 없겠는가?' 하며 갖가지 진단기를 꽂아서 통신을 시도하지만 애석하게도 LH 2.4 옵션이 존재하는 진단기라는 것은 '오직'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했던 외부 반출이 불가한 고대유물 진단기에만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조차 OBD-II 규격을 사용하지 않는 진단기에 앞쪽에 어댑터를 물려서 사용하는 것이다. 간혹 여기서 여전히 희망을 놓지 못하고 OBD-II 포트를 940에 연결한 후, 국내 범용 진단기에도 존재하는 '볼보 960 MOTRONIC'옵션을 누른 뒤 진단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같은 브랜드의 같은 900 시리즈라 해도 운영체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아무런 데이터도 도출되지 않는다. 실제로 볼보 940 1996년식 이후 최후기형의 센터콘솔 내에 있는 진단기 포트를 자세히 보면, 2026년 현재 사용되는 OBD-2의 16핀 신호선과 절묘하게 겹치지 않는 부분에만 배선이 연결되어 있다. 사실상 플라스틱 빈칸에 진단기를 꽂고, 허공에다 결론이 도출되기를 비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1996년 이후 연식 940이 아예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엔진 시스템도 이전 연식이랑 정확히 똑같은 LH 2.4 이고, 점멸식 신호와 버튼의 역할이 앞서 말한 볼보 공식 진단기로 옮겨간 것뿐이기 때문에, 배선에서 신호를 받아서 다이오드로 표출할 수 있는 간단한 진단기를 홈메이드로 직접 만들면 된다.볼보 940 LH 2.4 홈메이드 진단기 배선도, 제작가이드 링크이 예시의 한 명만 만든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96~98년형 볼보 940 유저들 중에는 굉장히 대중적인 DIY다. 사실 상 오너가 직접 이걸 만들지 않는 이상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홈메이드 진단기는 96~98년식 볼보 940 운용에 필수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86][87] [88]
  • 북미형
1993년 이전 제작된 북미형 940 논터보[89]는 LH 2.4가 아닌 Bendix Regina 점화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했으므로, 구분에 주의가 필요하다.[90] 2024년 현재 Bendix regina 사양 북미형 직수입 940의 한국내 실존여부는 아직 보고된 바 없으며, 한진 정식수입사양 940은 모두 LH 2.4 사양이었다.

이 연료 시스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비자료는 아래 항목을 보면 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3.2. 960


940과 다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더 진보된 후속작인 모트로닉이 적용되었다.

1991~1995년식은 보쉬 모트로닉 1.8이 적용되었다.

디스트리뷰터를 사용하는 볼보 940과 달리 디스트리뷰터리스 (DLI : distributorless ignition system)즉, 독립 점화방식으로, 이그니션 앰플리파이어가 2개인 타입이다.

7.4. 하체

7.4.1. 940


파일:940sus.png
940은 240, 740과 거의 동일한 리지드 액슬 방식 리어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북미 시장용 940SE 등 극소수 사양에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들어갔다. 이 경우 nivomat타입의 셀프 레벨링 서스펜션을 장착해 출고했다.

7.4.2. 960


파일:960multi.png
99.9% 개체가 리지드 액슬 방식인 940과 다르게 960은 760에서 승계받은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을 탑재해 출시되었다. 이후 후기형 960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다시 한 번 개량했는데, 그 구조가 매우 독특했다. 독립 멀티링크 서스펜션 구조에 일반적인 코일 스프링이 아닌 긴 판 스프링을 가로방향으로 장착했다. 이 판스프링은 복합재질로 제작되었다. 볼보 960 후기형과 쉐보레 콜벳 외에는 거의 적용된 사례가 없어, 콜벳 서스펜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구조는 코일 스프링보다 부피가 작아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현재의 2세대 S90에 계승된다.

8. 구매 가이드


대한민국 내 수입 된 볼보 940과 볼보 960의 중고 구매 가이드로, 신차 기준이 아닌 30년 지난 차량의 특수성에 맞추어 2026년 기준 국내 실제 오너들 및 해외 후륜 볼보 포럼의 의견을 종합하여 작성하였다.[91]

30년 지난 차량이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지식이 없다면 무턱대고 구입해 오기보단 2020년대부터 국내에 등장하기 시작한 '중고차 구입 동행 서비스'등을 이용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장점은 다음과 같다.

중고차 진단 평가사 자격이 있거나, 자동차 정비사 자격을 가진 사람과 함께 중고 매물 확인 시, 차량의 윤활유와, 냉각수를 기준으로 차 자체의 현 상태를 기본적으로 확인하여 그에 대한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차량 외판의 재도장 흔적이나, 패널 자체가 교환 여부를 일반인 대비 더욱 정밀하게 진단 가능하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하다. 중고차 진단평가사 자격이 있다고 해도 차 자체가 이미 대한민국에서 30년이 지나 희귀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정상 작동하는 볼보 900 시리즈를 실제로 접해 본 전문가를 만날 확률은 극히 미미하다. 애초에 국내에서 팔린 940[92]과 960의 판매량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최대한 넉넉하게 계산해 봤자 고작 3,000대 미만인 수준인데, 이 중에 몇 대나 2026년 현재 실존해 있는지는 정확한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중고차 진단평가사들은 차량이 생산 라인에서 나왔던 당시의 용접 타점과 패널 본드의 실링 흔적을 기반으로 사고나 교환 여부를 판별하는데, 볼보 940과 960처럼 개체 수가 적은 차량의 출고 당시 순정 상태를 직접 확인해 본 경우는 드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볼보 900 시리즈는 고장 코드가 떠 있더라도 일반적인 차들과 다르게 체크엔진 아이콘이 초록색 삼각형과 람다 아이콘으로 구성된 '람다 경고등'이 계기판에 점등되는 타입이라, 이를 모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940의 1991~1995년식 점멸식 진단기를 사용할 줄 모를 가능성도 매우 높으며, 그 이후의 1996~1998년식 볼보 940을 개인이 진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나 마찬가지인 LH-Jetronic 2.4용 홈메이드 진단기를 가지고 와서 볼보 940 매물을 제대로 진단해 줄 진단평가사의 실존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또한 90년대 볼보는 자사 차량 외에는 보기 힘든 'PCV 박스'라는 독특한 유증기 순환 시스템을 사용하는데,[93][94] 당시 대부분의 국산 및 외산차들이 단순한 PCSV 밸브 방식을 채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만약 이 박스 내부의 순환 통로가 유증기 슬러지로 막히면 씰링과 가스켓이 멀쩡해도 내부 압력 때문에 심한 누유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볼보 940 특유의 메커니즘이나 순정 상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진단 평가사라면 단순히 누유가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차량 상태가 불량하다는 성급한 진단을 내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아래에 서술된 이상 포인트를 예비 오너가 직접 공부하여 차량을 진단하거나, 진단평가사에게 문자메세지 혹은 출력전달해 점검 희망 포인트를 피력하는 것이 좋다.

8.1. 940


단편적으로 '4기통 940을 사느니 6기통 960을 사고 싶다'는 의견들이 있으나, 두 차종의 장단점이 명확하다.

940 선택 시 장점은 다음과 같다. 240, 740과 같은 볼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차의 엔진과 같은 부품을 쓴다. 80년대부터 90년대 말까지 생산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가 탑재되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화이트블록 6기통 960 대비 부품 수급이 편하다.[95] 파워트레인 자체의 신뢰성도 알루미늄 블록인 960대비 주철 블록인 940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차 대 신차로 비교했을 때는 960이 모든 면에서 940보다 나은 파워트레인 성능 지표를 보여주지만, 2026년 현재는 940이건 960이건 마지막 생산 개체조차 30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30년간의 관리 상의 변수를 완벽 파악하여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생산된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960이고, 당연히 시간에 따라 냉각 계통도 전반적으로 노후된 상태인 차들이 많다. 냉각수 누출로 알루미늄 블록이 과열되면[96] 크랙이 발생하기 쉽고, 960에 탑재된 6기통 DOHC '간섭형' 엔진[97] 구조상 타이밍 벨트가 파손되면 피스톤과 밸브가 충돌해 사실상 엔진 사망 선고에 이르게 된다. 반면 940의 SOHC 레드블록은 비간섭형 엔진이라 타이밍 벨트가 끊어져도 그저 단순히 차가 멈출 뿐 엔진 내부의 파손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또한 열변형에 극도로 강한 주철 블록 덕분에 냉각수가 새더라도 즉시 정차만 한다면 블록 크랙 같은 치명적인 피해를 피할 수 있는 안전 마진을 가졌다. 이러한 내구성과 정비 편의성 덕분에 후륜 볼보 커뮤니티에서는 940이 960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엔진 자체를 제어하는 시스템에 들어가는 센서류도 960에는 오직 960에만 사용되는 전용 보쉬제 부품이 들어가는 반면, 940에 적용된 시스템은 더 다양한 차종에 들어갔기 때문에 OEM 부품의 선택지도 더 넓은 편이다. 940은 실제로 960보다 센서류의 개수가 적다.

더욱이 Turbobricks 등 해외 후륜 볼보 커뮤니티는 대부분 4기통 볼보 레드블록 엔진의 튜닝과 유지보수 위주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료를 찾는 데에 있어도 6기통 볼보 모듈러 엔진보다는 볼보 레드블록 엔진 4기통이 더 편리하다.[98]

8.1.1. 차량 선택지

대한민국에 정식수입 된 940이 공유하는 공통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99%가 한진을 통해 정식 수입된 차량이며, 절대다수가 세단이다.[99][100] 2026년 현재 한국에 남아 있는 940 왜건은 넓게 잡아도 10대 미만을 추정하나, 실제 잔존 개체에 대한 명확한 통계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볼보는 왜건이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기에 국내에서 940 세단과 왜건 버전은 시세가 두세 배 이상 차이날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한다면 매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 엔진: 전량 2.3L 4기통 볼보 레드블록 엔진 [101]
  • 연료시스템 : 전량 보쉬 MPI식 전자식 연료 분사 시스템으로 수입되었다.[102] 92년 이전 사양은 LH-제트로닉 2.2, 이후 사양은 LH-제트로닉 2.4 사양으로 전량 수입되었으며, 한국에 존재하는 볼보 940 중 절대다수가 LH-제트로닉 2.4 사양이다. [103]
  • 후륜 하체 :1991년식 940SE를 제외하고는 전량 리지드액슬 사양이었다.
  • 헤드 구조: 알루미늄 헤드. 전량 SOHC로만 수입되었다. 대한민국 정식 수입 940에 DOHC 사양 940은 존재하지 않았다.
  • 변속기: 전량 아이신 자동 4단 변속기.[104][105]

엔진 종류 (한국 수입 사양 기준)

1. 볼보 940GL - 레드블록 엔진 2.3L 논터보 (B230FB), 1991~1995년형
  • 자연흡기, 하이캠 사양
  • 국내 수입 사양 중 제일 기본형 모델.
  • 해외 기본형(B230F)보다 출력 약 15마력 높다
  • 비고 : 복잡한 과급 시스템이 배제되어 엔진룸 내구성과 정비성 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출력의 아쉬움은 존재하지만, 3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고장 날 부품 자체가 없다'는 점이 올드카 유지보수 측면에서 오히려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이 덕분에 현재 국내에 잔존중인 940중 논터보가 더 연식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스트레스 없는 데일리 클래식카를 지향하는 오너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106]

2. 볼보 940GL 터보 - 레드블록 엔진 2.3L 저압 터보 (B230FK)
  • 1995~1998년형
  • 미쓰비시 TD04-13G 터빈 + 인터쿨러
  • 저압이라 내구성 우수, 관리 부담 적음
  • 한국 잔존 개체수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107]
  • 장점: 134마력 적당한 출력 + 내구성 위주의 부드러운 터보 세팅으로 과급기 차량 치고는 높은 생존율/ 향후 튜닝할 여지 많음/ 순정터보의 장점.
  • 단점: 터보 관리 필요성은 존재. 터보라 해서 폭발적이지는 않음.
  • 고압터보와 차이는 점화 박스 (EZK), ECU, 터보 액츄에이터 차이로, 위 3종 교체 시 고압터보와 동일함.

3. 볼보 940TURBO - 레드블록 2.3L 고압 터보 (B230FT)
  • 대한민국에서 판매된 940 중 가장 출력이 높았던 모델이다.
  • 1991~1993년형 일부[108]
  • 미쓰비시 TD04-13G 터빈 + 인터쿨러
  • 165마력 강한 출력, 그러나 한국 내 잔존율은 거의 없음

3. 볼보 940SE - 레드블록 2.3L 고압 터보 (B230FT)
  • 1991년형에만 존재 했음. 북미 생산분 판매.
  • 2026년 현재 대한민국 웹상 단 한 대만 잔존 확인.
  • 미쓰비시 TD04-13G 터빈 + 인터쿨러
  • 165마력 + 960의 멀티링크식 리어 하체 조합.

엔진 별 선택 기준
논터보: 단순함, 관리 편리. 올드카 기준 고칠거 없어 '오히려 좋아' / 그러나 출력 아쉬움
저압 터보: 가장 흔하고 현실적 선택 / 생존율 높음
고압 터보: 매물 나오는 것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희소함 -> 차라리 저압을 사서 개조

연식별 선택 기준
95년형 저압터보는 엔진룸에 OBD-1 진단기가 탑재되어 있어서 자가정비 시 장점으로 꼽힌다.
96~97형은 진단기 정식센터 외부에 없으며, 오너가 해외 포럼에 공개된 배선도를 참고하여 진단기를 직접 제작해야만 한다.

8.1.2. 중고차 구매 시 체크포인트


기본적인 엔진오일 점검,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미션오일 양, 냉각수 양 및 색상 점검 후 진행하도록 한다.

940 터보/논터보 공통 점검사항

엔진룸

냉각 계통
  • 냉각 계통을 점검하도록 한다. 라디에이터 상부, 하부 주위로 액체가 튀어 하얗게 말라붙어 있는 흔적[109]을 체크한다.
  • 냉각 계통의 고무 호스류가 갈라지거나, 딱딱하게 굳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110]
  • 냉각 계통이 노후된 차량은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역할인 워터펌프의 상단과 헤드가 서로 만나는 부분에 냉각수[111]가 새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교체한 차량들은 누수되지 않는다.[112][113]
  • 에어콘 컴프레서에 정상적으로 신호가 가는지 있는지 확인한다. 실내에서 에어콘 콘트롤러의 눈송이 아이콘 버튼(A/C 버튼)을 누른다. 휀 컨트롤 속도를 1단 이상으로 올린다. 엔진 앞의 전동 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114]
흡기 계통
*흡기 매니폴드를 기점으로 주위에 연결된 진공 호스 (직경 8mm 내외)들이 갈라져 있거나, 말랑말랑하지 않다면 이 역시 교체 대상이다.[115]
* PCV 시스템 점검 ->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인젝션 시스템 계통
* 1991년형~1995년형은 운전석 스트럿 타워상의 진단기를 열어 A버튼을 눌러, 진단기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 차량 엔진룸 하부를 내려다 봤을 때 땅이 그대로 보인다면 엔진룸 하부 커버가 망실된 것이다.[116] 없을 경우 겨울철 제설제 등이 엔진룸으로 들이닥쳐서 다양한 부품의 노후를 촉진시키며, 연비 면에서도 많은 부분 손해를 보게 된다. 하부 커버는 부피가 크다보니 해외에서 구매해 오려면 부품 자체의 값은 얼마 안 하지만 배송비가 많이들기 때문에[117] 이 부분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 빨간색 엔진오일 딥스틱 끝단이 원래 원형으로 생겼으나 이 고리가 부서진 차들이 많다[118]

내/외장 점검 사항
  • 실내 도어트림 상단의 수용성 가죽재질의 마감이 세월이 지나며 쭈글쭈글하게 말리는 현상이 존재하는데, 볼보 940 10대 중 7~8대는 이런 말림 현상이 발생한다. [119]
  • 자동변속기 P-R-N-D-1-2 순환하며 시동 꺼짐 여부 체크[120]
  • 계기판: 주행 시 속도계 정상 작동 확인/ 어두운 곳에서 미등 작동시켜서 전구 작동유무 확인
  • 방향지시등 작동여부 :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뒤 핸들을 돌렸을 때 리턴(취소)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닳아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 방향지시등 레버 바로 위에 있는 비상등 투명 커버가 잘 있는지도 확인한다[121]
  • 에어콘을 작동시킬 때 바람이 유리방향/운전자 방향/ 발 방향으로 잘 전환되는지 확인한다. 컨트롤러 자체가 문제가 있거나, 진공 라인이 빠졌다던지 등의 이유로 방향 전환이 안 되는 940이 상당히 많다.
  • 열선 시트는 현재 기준 작동되는 차량이 잘 없으나, 구매 시 체크필요
  • 운전석 창문 컨트롤 위 좌우 미러 조절버튼을 상하좌우 움직여 실제 작동여부 확인
  • 헤드램프 와이퍼는 와이퍼 워셔액 작동 시 함께 작동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작동여부 확인.
  • 차량 엔진룸 하부를 내려다 봤을 때 땅이 그대로 보인다면 엔진룸 하부 커버가 망실된 것이다.[122] 없을 경우 겨울철 제설제 등이 엔진룸으로 들이닥쳐서 다양한 부품의 노후를 촉진시키며, 연비 면에서도 많은 부분 손해를 보게 된다. 하부 커버는 부피가 크다보니 해외에서 구매해 오려면 부품 자체의 값은 얼마 안 하지만 배송비가 많이들기 때문에[123] 이 부분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940 터보 차량 점검사항
  • 차량 시동을 걸기 전에[124] 조수석 쪽에 위치한 반투명 흰색 냉각수 보조통 캡을 열어서, 냉각수의 색상을 점검한다. 간장 색상의 짙은 갈색일 경우, 블록 측면의 오일쿨러가 터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 배기 매니폴드 쪽에 위치한 터보 본체 주위의 누유 상태를 살핀다. 다이어프램 누유시 교체해야 한다.
  • 흰색 매연 발생 발생 유무를 체크한다.

8.2. 960


940과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취약한 것처럼 서술되었으나, 960의 6기통 모듈러 엔진 역시 당대 기준 중상급 이상의 내구성을 입증한 엔진이었다. 냉각수 누출 후 과열된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운행을 강행하여 블록에 균열이 생기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진 게 아닌 이상, 적절한 냉각 계통 관리만 동반된다면 50만 km 이상을 주행할 만큼 기본 설계 자체는 탄탄한 편이었다.

따라서 모든 960을 잠재적인 결함차로 취급하거나 블록 균열이 필연적이라는 공포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관리 이력만 확실하고, 호스나 라디에이터 등 냉각 계통 정비가 잘 유지된 차량이라면 구매해도 문제 없다.
940 대비 960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960 특유의 부드러운 6기통 회전 질감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 그리고 940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실내 재질과 방음 상태, 오디오 시스템 등, 940에서는 너무 투박하고 내구성 위주의 생활차스러운 부분들을 잘 다듬어놓은 윗급 차량이 960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오토 에어콘이나, 틸트 가능한 스티어링 휠, 더 고급스러운 가죽질감 등은 960이 당연하게도 우세하다. 결론적으로 960을 무조건 기피하기보다, 관리 상태에 따른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복잡성과 부품 특수성으로 인해 유지 난이도와 비용은 940보다 높은 편이다.

8.2.1. 차량 선택지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 960도 940처럼 대다수가 한진그룹을 통해 정식 수입된 차량들이다.


1. 볼보 960 3.0 초기형

외관 상으로 볼보 940과 후드와 와이퍼를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한 차량이다. 볼보 모듈러 직렬 6기통 엔진은 출시 초기 블록 문제가 있었으며, 블록이 교체되지 않은 극초기 1991년 생산분 960을 구매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이후 1992년형부터 블록이 개선되어 이후 차량부터는 문제가 없었다.

2. 볼보 960 3.0 초기형 이그제큐티브

뒷자리가 15cm 더 긴 롱휠베이스 사양. 국내에 정식 수입되었으나, 잔존 차량은 확인되지 않는다.

3. 볼보 960 3.0 후기형

페이스리프트 된 이후 사양. 대한민국 정식수입.

4. 볼보 960 3.0 후기형 이그제큐티브 (로열)

정식 수입되었으나 잔존 차량 대다수가 폐차되어 극소수만이 존재한다.

5. 볼보 960 2.5

2.5 사양은 후기형에만 존재했다. 대한민국 정식수입 된 960 중 가장 흔한 모델이다.

8.2.2. 중고차 구매 시 체크포인트


볼보 960은 상기 서술된 것처럼 냉각 계통이 제대로 관리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다. 물론 구매자의 입장에서 교체 내역서가 전부 문서화되어 제공되지 않는 이상 이 부분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볼보 960에 탑재된 알루미늄제 블록의 가장 큰 문제는, 과열된 상태로 장시간 주행 시 배기 매니폴드 아래쪽의 알루미늄 블록에 크랙이 간다는 점이다. 때문에 볼보 960 구매 시 배기구 아래쪽의 블록을 무조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순정 상태로는 이 곳에 용접 비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 용접된 흔적이 있다면 과열되어 블록이 깨진 것을 수리한 흔적이다.



9. 940/960 공통특징


볼보 940과 960은 같은 바디를 공유하기 때문에, 차체 특성도 동일하다.

9.1. 안전

볼보가 딱히 더 안전한 차는 아니고, 그냥 마케팅을 잘 하는 회사라는 의견도 있지만, 1990년대까지 실제 충돌테스트 수치 상 볼보 900시리즈는 벤츠 E클래스 W124와 더불어 테스트 상 최고의 차체 강성을 보여줬다.[125]

9.1.1. 충돌 테스트 결과

파일:ANCAPVOLVO.png
1992년 호주 NCAP 테스트 결과지

1992년 호주 NCAP 충돌 테스트 결과. 마쓰다 626, 닛산 프리메라, 도요타 캠리, 홀덴 코모도어, 혼다 어코드, 포드 팰콘, 스바루 리버티, 미쓰비시 마그나와 함께 테스트되었다. 시속 56km/h 정면충돌 상황. 테스트된 차종 중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 HIC 수치가 가장 낮게 기록되었다.

https://cdn.ancap.com.au/app/public/assets/8016065dbab429868a429968b43681e30b632225/original.pdf?1522293714

9.1.2. 세계 최초 측면 에어백

파일:sipsairbag.png

SIPS Bag

시트의 측면에서 전개되는 에어백이다.
볼보 900 시리즈는 볼보 850과 함께 세계 최초로 측면 에어백이 도입된 차량이다.[126]

9.1.3. SIPS

파일:sips.png

940에 처음 적용된 측면충돌 대비 시스템이다.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의 축약어. 공식적으로 읽는 방법은 '십스'. 측면 충돌 시 충돌을 도어 뿐만 아니라 차체 루프와 하부 그리고 B필러가 함께 받아내는 시스템이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볼보는 차체의 상당부분을 재설계해야만 했으며, 700시리즈와 900시리즈는 겉모습만 공유할 뿐 무게 면에서나, 차체의 강성 면에서나 상당한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볼보 측의 연구 결과, SIPS 탑재 차량은 기존 차량 대비 사고 시 충격이 25%가량 상쇄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SIPS가 측면 에어백을 상징하는 축약어로 알려졌으나 이는 틀린 사실이다. SIPS 자체는 차체에 적용된 충격 분산 시스템만을 뜻하며, 측면충돌 에어백은 'SIPS Bag'으로 불린다.



국내에서 방영된 SIPS Bag 광고.

파일:1990-1994_Volvo_940_Estate_rear.jpg

SIPS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전용 투명 데칼이 940의 후면 유리에 적용되어 판매된 적이 있다. 이는 국내 판매된 940에도 적용되어 수입되었으나, 틴팅으로 인해 망실된 경우가 많다.

9.1.4. 내장형 어린이용 카시트

파일:940childseat.png
세계 최초로 후석 등받이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내장한 차량이었다.

9.1.5. 연료탱크

파일:740fuel.png

연료 탱크의 위치를 뒷차축보다 전방에 위치시켜, 후방 충돌 시에도 연료 탱크는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9.2. 하체

파일:9.9meter.png

회전직경이 9.9미터로 유턴 및 주차가 용이하다. 동 시대 출시된 중형 세단 중에서도 극도로 짧은 회전반경이 900시리즈의 자랑거리였다.

9.3. 방청

북유럽에서 개발된 차종답게, 동시대 차량 대비 집착의 수준으로 발청 억제하고자 한 설계이다.

1991년 볼보 서비스 센터 교육 자료에 따르면, 모든 노출된 강판은 열연용융도금 처리되었다.[127] 또한 700시리즈에서 계승 된 방청 특성들을 물려받았다.

파일:740themselves.png

위 지면광고는 볼보 900시리즈의 전신이자 특성을 공유하는 볼보 700 시리즈의 지면광고이다.

볼보 700/900 시리즈의 방청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부위별로 다른 4가지 언더코팅 순정 전사양 적용
  • 사이드 스커트부 스톤칩 방지 필름 순정 전사양 적용
  • 동 시대 타사 대비 30퍼센트 이상 적용된 아연도금 방청처리
  • 특수 방청유 차체 내외부 주입
  • 녹 발생 방지를 위한 스테인레스 배기 시스템 채택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보다 더 긴 방청 보증기간.

이 덕에 출시 34년이 지난 지금도 하체 녹으로 고생하는 볼보 940/960 올드카 오너는 손에 꼽을 정도다.

실제로 현재 국내 운행 중인 940/960을 보면 바닷가에서 운행되어 온 차량조차 외장 및 차체 하체에 녹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128]

강도 높은 제설 작업을 펼치는 북미, 유럽 북반구 지역에서 사용되던 차량은 위와 같은 방청 처리에도 불구하고 소금을 사용한 제설 처리로 인한 문짝 등의 부위에 녹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고 후 판금 도색 과정에서 차체 안쪽 방청처리를 생략하고 출고시킨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해당 사고 부위에 녹이 생긴 차량들도 있다.

아무리 방청 처리가 완벽했어도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너의 사용환경, 보관되던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보존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을 감안해야 한다. 적절한 환경에서 제대로 수리를 받고 운용되던 볼보 900 시리즈는 차체가 부식된 사례가 드물다.

9.4. 정비성

볼보 740의 페이스리프트이다 보니, 700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물려받았다.

파일:crumple.png

다음은 볼보 700시리즈 개발 당시 개발목표의 일부.
  • 모든 소모품은 손이 닿는 곳에 있을 것.
  • 정비 시간이 되도록 적게 들도록 설계하여 공임을 아낄 수 있도록 할 것.
  • 자가 정비를 편하게 만들 것.
위 자료 사진을 참고하면, 실제로 몰딩 하나 안 뜯고도 모든 소모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광활한 엔진룸은 덤. 타이밍 벨트 및 겉벨트 3종은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진의 최전방에 노출되어 있는 형식이다. 오일필터도 손으로 돌릴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에어필터도 고정고리 4개만 풀면 접근이 가능하다. 전구류는 심지어 서비스 패널이 적용되어 있어서 볼트하나 안 풀고도 모든 전구를 바꿀 수 있다.

이런 식의 설계를 한 이유는 볼보 700시리즈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이 오일쇼크 시절인 1975년이기 때문. 최대한 오너가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위 700시리즈 개발 비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연료통 내의 연료펌프를 교체하는 데엔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후륜 액슬 앞쪽으로 연료통이 배치되어 있어서, 연료통 위에 위치한 연료펌프 센더 유닛을 빼는 작업이 국산차 혹은 타 차종 대비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다.

9.5. '비'생분해성 배선


1990년형~1998년형까지 역대 생산된 940과 960 전 모델에 내열 PCV 재질 피복 배선인 '비'생분해성 배선이 적용되었다.[129]

볼보 940이 출시되기 10년 전인 1980년 초, 볼보는 타 유럽 제조사들보다 10년 앞서 생분해성 배선 피복을 전 차종에 적용하기로 했다. 볼보가 적용한 생분해성 배선은[130] 열에 취약했는데, 결국 몇 년 지나지 않아 배선 관련 트러블로 인한 민원이 볼보 측에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볼보는 생분해성 배선의 실패를 인정하고, 1987년식을 마지막으로 생분해성 배선을 자사 차량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볼보가 생분해성 배선을 포기한지 5년 남짓 된 1990년대 초반, 타 유럽 제조사들은 콩 베이스로 된 생분해성 배선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역시 몇 년 지나지 않아 내구성 논란에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결국 1990년대 중반에 생분해성 배선의 차량 적용이 전면 중단되었다.

940의 경우 볼보의 생분해성 배선 논란 시기인 1980~1987년식보다 한참 뒤인 1991년 출시된 차량이기 때문에 볼보가 원래대로 '비'생분해성 배선으로 돌아간 지 3년 뒤 출시 된 차량이다. 따라서 볼보가 직접 미리 선행학습하고 실패를 인정한 뒤의 차량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일반적인 튼튼한 배선이 적용된 볼보 940은 지금도 배선으로 인해 합선이 일어난다던지, 또는 제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등의 문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1988년식 이후의 볼보 740,760,780,240,850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볼보가 공식적으로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었기 때문에, 한국에 한진건설을 통해 들어온 모든 정식 수입 볼보들은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 [131]

제미나이 AI등에서 AI 할루시네이션으로 인해 볼보 900 시리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볼보 960과 940 일부 연식은 생분해성 배선이 적용되었다는 식의 틀린 정보를 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10. 유지보수

후륜볼보 900 시리즈는 1998년 이후 출시된 전륜볼보와 접점이 거의 없다.[132][133] 900 시리즈의 플랫폼은 후륜구동 플랫폼인 P90이지만 1998년 이후 출시된 S80부터는 전륜구동인 P2 플랫폼으로 완벽히 바뀌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인터넷에 이름난 전륜볼보 전문 정비업체에 가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엔진이 다르고, 구동방식이 다르고, 플랫폼이 다르고, 전자장비 일체화의 정도도 다른 전륜볼보와 후륜볼보는, 단지 브랜드만 같은 수준이며 난이도와 유지 편의성은 상당히 다르다. 국내에 잘 알려진 올드카인 1980년대 식 BMW 3시리즈 E30에 대한 정보를 2000년대 출시된 BMW 5시리즈 E60 오너가 줄 수 없듯이, 이 모델로 올드카에 입문하고 싶다면 1998년 이후 출시된 P2 플랫폼 '전륜볼보'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기 보다는, 후륜볼보에 맞춘 독립적인 정비 방향성 및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

볼보 940의 특징적인 정비 포인트 몇 가지를 모르거나[134], 볼보 공식 정비지침서, 연식별 배선도, 공식 부품 카탈로그를 확인할 줄 모르거나 구할 줄 모르는 정비소에 방문 시 유지보수에 큰 어려움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국내 유튜브 상에서 유명한 올드카 전문 정비소에 맡긴다고 해도 정비지침서, 배선도, 부품 카탈로그를 비치해 두지 못한 업체라면, 차주는 100퍼센트 만족스럽지 못한 정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135]

아래 유지보수 문서에서는 국내 후륜볼보 동호회에서 대한민국 사정을 기준으로 작성한 볼보 900 시리즈의 전반적인 정비 및 부품 구입법 그리고 노후화에 따른 고질병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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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잘못 알려진 사실들

  • 엔진에 3.5, 4.0 라인업 등이 존재했다 -> 존재하지 않았다
  • S80에 달린 야마하제 V8이 900시리즈 대부터 있다? -> 900 시리즈는 3.0 자연흡기가 최고사양이었으며 야마하와의 관계는 포드 산하 2000년대 후반 2세대 S80에서만 있었다.
  • 960터보, 즉 [볼보 모듈러 엔진] 6기통 3.0 터보 사양이 존재한다? -> 순정 6기통 터보 사양은 없었다. 간혹 '960터보'라는 사양으로 팔린 일부 시장이 있으나, 이 '960터보' 모델들은 볼보 모듈러 엔진이 아닌, 레드블록 엔진 터보 버전에 고급 사양을 사양을 더한 버전일 뿐이었다. [136]
  • 볼보 940,960을 가리키며 '볼보는 (900시리즈까지)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다 회사가 망할 뻔했다' 발언
-> 볼보 480 등을 보면 볼보는 80년대 후반 진작에 선행디자인 팀에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을 도입하려 했다.
-> 90년대 초반 볼보 ECC 콘셉트카[137]를 참고하면 이미 볼보는 90년대 초부터 유선형 모습으로 700시리즈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각진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진짜 이유는, 90년대 초중반, 700시리즈의 세대교체가 필요해진 시점 당시의 볼보그룹의 볼보 승용차 부문 매각으로 인한 이유가 더 크다.

당시 브랜드의 사활이 걸린 수준이었던 전륜구동 플랫폼 개발, 즉 볼보 850의 개발은 엄청나게 지연된 상황이었고, 이는 '스웨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 산업 프로젝트'에 등극해 당시 볼보그룹의 재정을 압박했다. 여기다 설상가상으로 1993년 여름 르노 그룹과의 합병 안까지 무산되며 볼보는 전례 없는 경영 불확실성과 자금 공백을 맞이하게 된다. 그로 인해 모든 역량이 850에 집중되며 상대적으로 900 시리즈는 빅 페이스리프트 수준과 실질적인 안전성 개선에 쓸 돈밖에 안 남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학적인 고집 때문에 디자인을 고수하다가 망할 뻔한 것이 아니라, 그냥 당시 볼보가 850 개발 때문에 돈이 없던 시절이라 디자인 바꿀 돈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후 포드에 인수되며 자금이 확보되자마자 볼보는 90년대 초부터 준비해 두었던 ECC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즉각적으로 1세대 볼보 S80에 적용하면서, 그동안 풀지 못했던 유선형 디자인을 비로소 자사 기함에 적용하게 된다.
  • 볼보 940/960도 동시대 올드카들처럼 실내 방음재가 노후되면서 크레파스 냄새가 난다?
    -> 볼보 940은 크레파스 냄새 관련 이슈는 없었으며 이는 국내외 동호인 모두가 인정한다. 실내 방음재가 노후되며 나는 크레파스 냄새는 전륜볼보 P2 플랫폼 세대인 S80부터 시작되었다. 심지어 볼보 940은 실제로 실내를 분해 해 봤을 때 크레파스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방음재가 현저히 적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출시 당시에는 실내 방음이 부족하고 실내가 시끄러운 편이라는 리뷰까지 있었다. 960은 940보다 더 두터운 방음재질을 써서 조금 더 조용한 편이긴 하다. 940과 960은 크레파스 냄새가 난다기 보단 오히려 세월이 지나며 쌓인 먼지의 냄새나, 나무 재질의 나무 도어트림에서 나는 오래된 목재 가구의 냄새가 더 나는 편이다. 무엇보다 볼보 900 시리즈는 내기 필터가 처음 출시부터 단종까지 달리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 냄새가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의자 아래, 카펫에 쌓인 먼지만 닦아내도 냄새가 많이 제거되며 훨씬 쾌적해진다.

12. 사양 및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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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모터스포츠


900 시리즈 자체가 중후한 후륜구동 세단이었기 때문에, 제조사 차원에서 모터스포츠에 참여한 이력은 없다. 90년대 초반의 볼보의 헤일로 카는 최상위 모델인 940이나 960 대신, 더 스포티한 볼보 850 시리즈가 담당하며, BTCC 등의 경주에 출전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던 참이었다.

파일:mekonomen.png

하지만 제조사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의 레이스에선 의외로 볼보 900 시리즈같은 구형 후륜 볼보들이 북유럽의 모터스포츠 문화를 주름잡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2026년 현재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건데, 북유럽의 대중 자동차 경주 문화 중 하나인 Folkrace는, 국내의 언더백 레이스와 비슷한 문화이다. 따라서 구형 후륜 볼보들 특유의 간단한 구조, 부품의 범용성, 북유럽에서의 높은 판매량과 저렴한 중고가에 덕에 folkrace를 주름잡는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

거기서 더욱 나아가 스웨덴 현지에서는 900 시리즈와 700 시리즈만이 참여하는 원메이크 랠리인 VOC mekonomen rally가 개최되고 있다. 규정집과 정보를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 미출시 차량

  • 볼보 900 시리즈 쿠페
볼보 700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이미 출시되어 생산 중이던 대형 쿠페 볼보 780을 페이스리프트 하여 900 시리즈의 쿠페 라인업으로 추가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반려되어 출시는 무산되었다.
  • 볼보 960 트윈터보
소수의 기자들만이 시승해 보았다는 프로토타입 차량이다. 미국 카앤드라이버지에서 940SE를 시승하러 갔다가 함께 시승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볼보 모듈러 엔진 직렬 6기통 사양, 즉 960을 베이스로 해서 트윈 터보를 얹었고, 무려 91년도 기준으로 273마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 그러나 실제로 출시되지는 못 했다.

이후 이 테스트용 엔진은 볼보 S80 1세대의 T6 라인업으로 데뷔하게 된다. 당시 기자들의 표현으로는 '폭력적인' 가속 성능이었다고 한다.

15. 광고










16. 연혁

사실 겉모습을 봐서는 구분짓기 거의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900 시리즈는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뉜다. 1991년 ~ 1994년식이 900 Series 1(전기형), 95년식부터 단종시까지를 900 Series 2(후기형)로 구분짓는다. 1996년을 기점으로 볼보 자체 온보드 진단 시스템(OBD-1)이 OBD-Ⅱ 진단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연료펌프의 구조도 변경되었다. 940 전기형은 연료펌프가 차체 바닥에 붙은 고압펌프, 연료통 안의 저압펌프로 총 두 개가 부착되지만, 후기형은 연료 탱크 내에 고압펌프 하나로 통합되었다. 만약 볼보 900 시리즈를 이미 샀고, 연료 계통을 정비할 마음을 먹은 상태라면 위 구분점을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괜히 95년식 이후 연식 사놓고선 있지도 않은 차체바닥의 비싼 고압펌프를 사는 바람에 헛돈을 쓸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연식은 1995년식이다. 후기형으로 분류되지만, OBD-1 온보드 진단 시스템이 여전히 달려 나왔다. 계기판도 1995년식만 혼자 쓰는 부품이다. 원래 계기판이 전기형 끼리는 호환되고, 후기형 끼리도 서로 호환되지만, 95년식 만큼은 다른 연식들이랑 호환되지 않는다. 연료펌프의 경우엔 후기형의 하나짜리 연료펌프.

북미형은 Series 2 없이 1995년에 단종되었다.

외관의 차이점은 940 Series 2 중에서도 1996년식 이후 차량은 초기형 960 범퍼의 2중 몰딩형 범퍼가 적용된 것이 유일한 변경점이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범퍼조차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래 문단의 940 Classic 참조.

16.1. 수상 내역

1982년 출시된 볼보 700 시리즈를 기반으로 25%의 강성 개선을 거친 모델이었음에도 불구, 1997년까지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안전 부문 상을 수상했다.
항목 선정 기관 연도 국가
볼보 940/960 - 최고의 중형 수입차 부문 Auto Motor und Sport 1998 독일
볼보 940GL - 황금바퀴상 (대형 중고차 부문) 스웨덴 운송수단 검사소 1998 스웨덴
940/960/850 - 치명상 부문 가장 안전한 세단 IIHS 1997 미국
940/960 - 가장 안전한 중형 왜건 HLDI 1996 미국
940/960 - 치명상 부문 가장 안전한 세단 IIHS 1996 미국
940/960 - 동급 차종 중 가장 낮은 치명상 위협 IIHS 1995 미국
940/960 - 가장 높은 안전 수치를 기록한 중형 왜건 HLDI 1996 미국
940/960 왜건 - 최고의 중형 왜건 HLDI 1994 미국
940/960 왜건 - 최고의 중형 럭셔리 카 HLDI 1993 미국

16.2. 940

  • 1991년 - 940의 생산이 시작된다. 91년 5월 940 왜건이 공개된다.
  • 1992년 -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시트가 적용되는 동시에 헤드레스트가 개선되었으며, 스티어링 칼럼 부위의 설계가 바뀌었다. 사용설명서 상의 정비주기가 더욱 늘어났다. 몇몇 시장에서 940 디젤 DTIC 사양의 판매가 중단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1992년 몇몇 시장에서 없어진 DTIC 디젤 사양이 다시 돌아왔다.
  • 1994년 - 수동변속기로 M90 5단 변속기이 추가되었으며, 실내 방음이 개선되었다. 여기까지가 940 Series-1 전기형이다.
  • 1995년 -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신설되었다.(LPT - Low Pressure Turbo) 새로운 외장 컬러들이 추가되었다. 스웨덴 칼마, 우데발라 공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캐나다 핼리팩스 공장 생산역시 중단되었다. 북미에선 940 라인업이 단종되고, 850과 960 두 가지로 정리되었다. 여기부터 Series-2 후기형으로 분류.
  • 1996년 - 외장 컬러의 선택권이 다시 줄어들었다. OBD-Ⅱ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1997년 - 에어콘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없어졌던 외장 컬러 선택권이 다시 늘어났다. 몇몇 국가에서는 940 모델명 뒤에 940 Polar 라는 트림명과 후면 엠블럼이 추가되었다.
  • 1998년 - 1998년 2월 5일 940의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다.

파일:Volvo_940_P90_end_of_production.jpg
1998년 2월 5일 마지막으로 생산된 940의 모습이다. 이 차량을 마지막으로 볼보는 전륜구동 체제로 완전히 개편되게 된다.

16.3. 960

  • 1991년 - 960의 생산이 시작된다. 1991년 5월 왜건 버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1992년 - B6304F 3.0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추가된다. 스티어링 부분의 설계가 개선된다. 운전석 보조석 시트의 형상과 헤드레스트가 변경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 1994년 - 방음이 개선되었다. 인기 옵션들을 모은 옵션팩들이 더 낮은 가격에 제공되었다.
  • 1995년 - 페이스리프트가 단행 된다. 새로운 앞뒤 범퍼, 새로운 하체, 더 개선된 SIPS, 그리고 헤드램프, 그릴과 후드, 휀더, 휠, 후면 번호판 데코패널, 시트, 내장재, 도어트림에서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960 왜건 에스테이트 버전에서도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엔진인 B6254와 B6244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M90 수동 5단기어가 추가되었다. 960의 생산기지였던 칼마 공장에서 토스란다 공장으로 생산이 이관되었다.
  • 1996년 - 외장 컬러의 가짓수가 줄어든다. 천만 번째 볼보가 생산되었다 : 다크 그린색 볼보 960 로얄. 말레이시아 볼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 1997년 - 1997년 11월 볼보 960이 S90으로 개명되었으며, 960 에스테이트는 V90으로 개명되었다. 2.5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B6304S2 엔진이 추가되었다. 더 낮은 출력이지만, 더 부드러운 질감으로 세팅이 변화되었다. 센터콘솔이 더 높아졌다. 새로운 실내 내장재와 휠이 추가되었으며 GPS 시스템 옵션이 생겼다.
  • 1998년 - 내장재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1998년 2월 5일 생산종료.

17.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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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소유 이력이 있는 인물


MBC 전원일기 촬영 현장. 영상 내 런타임 0:09, 7:45,13:26 총 3회에 걸쳐 Polar White[138] 색상의 초기형 볼보 940 세단에서 내린다. 선택 옵션인 15인치 Aries 알루미늄 휠과 볼보 순정 940/960 세단용 보조제동등 일체식 스포일러, 카폰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1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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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 시장 판매 명칭[2] 전기차인 EX40 싱글모터 후륜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볼보의 마지막 후륜 모델이었다.[1990년] 가을에 먼저 출시되었다.[4] 대신 트림 상 위치는 900 시리즈보다 아랫급으로 조정해 주었다.[5] 사진만 보고 비교한 일부 누리꾼들이 '차체 측면은 거의 그대로 두고, 후면 디자인 위주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도로 서술해왔지만 실제로 제대로 호환되는 것은 손에 꼽는 수준이며, 그것마저 940과 960, 후기형 960 각각 다른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6] 문짝 호환불가, 리어쿼터패널 호환불가. 트렁크 리드 호환불가. 범퍼 호환불가.[7] https://web.archive.org/web/20170206185318/http://new.volvocars.com/ownersdocs/1993/1993_releases/1993_release_3.html[8] 그런데 문짝이나 앞모습 등 연식별로 호환의 정도는 다르지만 일부 부품에서 상당 부분 공통점이 있는 선대와 후대 차량인 것도 맞다.[9] 940과 960 두 모델 중 급진적이라는 것이지 당시 자동차 기술적 트렌드로는 그렇게 특출날 정도로 선진적인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한 것은 아니었다.[10]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기함과 엔트리급 세단을 둘 다 만들어 내야 했다는 점에서 르노삼성 EX1 SM5, SM7과 비슷한 사례.[11] 940SE 예외[12] 사실 문짝도 개조 후 호환될까 말까 하고 실제로 도어트림을 뜯어보면 940과 960 의 내부 철판 구조가 다르다. 유리와 사이드미러 정도만 호환되는 것이다. 도어 중간몰딩도 몰딩 형상의 변화 때문에 후기형 960 몰딩을 940 및 초기형 960에 달 수 없다.[13] 이듬 해인 1999년 1월 볼보 그룹은 포드에 볼보 승용차 부문을 매각한다.[14] 세단은 S, 왜건은 V, 쿠페는 C, SUV는 XC 식의 시스템[15] 일부 시장에서는 별도 트림명 없이 판매되기도 함.[16] 200시리즈 4기통 세단은 볼보 244, 왜건은 245로 명명되는 식.[17] 744, 745등의 문짝까지 표기하는 방식은 차대번호에만 흔적으로 남아 있다. 940 세단은 차대번호 상에 944로, 940 왜건은 945로 각인되어 있다.[18] B230FT 고압터보 사양[19] 940TURBO 고압터보 사양에 960의 멀티링크 사양을 더한 것.[20] 애초에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에어컨 없고 깡통휠 달린 기본형 940은 애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21] 사실 이런 식으로 '940GL'이라 부르는 것은 르노삼성 1세대 SM5를 굳이 트림별로 구분해 SM520SE, SM520LE라고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이름은 그냥 940이 맞다.[22] 실제로 카탈로그 상에 '논터보'라고 표기되지는 않았음.[23] 이것은 해외 대다수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24] 초기형 후기형 모두 그냥 '960'으로만 팔렸다.[25] 각각 Sedan-4, Flexible-4의 준말로 명명되었다.[26] 모델명 개편에 대한 예고는 1996년 하반기에 보도자료 배포.[27] 이후 2010년대 2세대 S90 부활 전까지 S80이 볼보의 기함을 담당했다.[28] 따지고 보면 현세대 S90은 4기통 900시리즈 세단이니, 과거식 작명법으로는 940이다.[29] 로열/이그제큐티브 트림명은 유지되었다.[30] 좌측부터 960, 240, 740[31] 200시리즈도 현역 볼보 기함이던 시절엔 260 6기통 세단도 존재했으며, 동구권에서 리무진으로 개조되어 의전차로 활용되었다.[32] SWB[33] LWB[34] 이때 사브도 매물로 나오게 된다[35] 백리프트라는 프로젝트명이 채택된 배경은, 볼보 700 시리즈의 전면 디자인은 현행 그대로 둔채 각진 후면부(Back) 디자인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36] 하단에 위치한 오일팬 도색이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제작되었다.[37] 2.6,3.0,4.0리터 사양은 존재하지 않았다.[38] 이탈리아, 영국 등[39] 무연 연료 사용 가능[40] 무연 연료 필수 사용[41] 무연 연료 사용 가능[42] 무연 연료 필수 사용[43] 무연 연료 필수 사용[44] 무연 연료 사용 가능[45] 무연 연료 필수 사용[46] 무연 연료 필수 사용[47] 무연 연료 필수 사용[48] 무연 연료 필수 사용[49] 무연 연료 필수 사용[50] 무연 연료 필수 사용[51] 무연 연료 사용 가능[52] 무연 연료 사용 가능[53] 무연 연료 사용 가능[54] 무연 연료 사용 가능[55] 무연 연료 필수 사용[56] 무연 연료 필수 사용[57] 무연 연료 사용 가능[58] 주철 재료는 유지함[59] B234F[60] 960에도 탑재되었다.[61] 오일 펌프 및 배전기 구동용[62] B204FT[63] Non-interference Engine[64] Interference Engine[65] 들로리안 DMC-12에 들어갔던 그 엔진.[66] 당시 볼보가 신형 엔진으로 새롭게 제작한 알루미늄 블럭 직렬 6기통. 헤드는 포르쉐 공동 개발. 블럭은 볼보 개발.[67] 연혁 참조[68] 인도네시아 사양은 PRV V6, 볼보 모듈러 엔진 대신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적용된 차량도 960, 960GL로 팔리기도 했다.[69] 후술할 M47보다 허용 토크가 높아 고출력 튜닝 시 선호되지만, 오버드라이브 솔레노이드 등 전자 계통의 노후화 관리가 필요하다.[70] 락업(Lock-up) 미포함[71] 락업(Lock-up) 포함[72] D 24, D 24 T/TIC 엔진용[73] 기타 모델용[74] D 24 엔진용[75] 기타 모델용[76] AW 72 L 모델 기준[77] AW 72 L 모델 기준[78] AW 72 L 모델 기준[79] 마지막 5자리 기준[80] E: Economy(경제), S: Sport(스포츠), W: Winter(윈터)[81] 노후로 인한 시동꺼짐 예외[82] 조정 스크류도 삭제되었다[83] IAC밸브[84] 크랭크 각 센서[85] LH-2.2[86] https://www.lintsi.info/wx/volvo/lh_2.4/vikakoodit_lh2.4.htm[87] http://forum.vccn.no/showthread.php?22085-HowTo-Feilkodeleser-940-OBDII-96&styleid=9[88] 2026년 현재 대한민국 볼보 940 동호회 내 LH 2.4용 홈메이드 진단기 2개가 제작되었다.[89] B230F[90] 센서류 등의 부품이 다르니, 부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91] 완성차 업체에서 제작한 신차의 평가 기준이 아닌 지난 30년 넘는 세월동안 운용되며 축적된 경험적 자료 위주이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92] 총 판매량 1,500대 남짓[93] 그 구조가 난해하거나 유지하기 힘든 수준은 아님.[94] 940,850,960 전부 해당사항[95] 인젝션 시스템 사양과 연식에 따른 변화는 있으나, 하체 구조 등, 기본적인 가스켓류 등에서 거의 동일한 부품을 240, 740, 940이 다 같이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96] 그러나 모든 알루미늄 엔진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97] 일명 화이트블록[98] 레드블록 대비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정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99] 국내 후륜볼보 동호회 내 등록된 차량 기준으로 실제 잔존개체수와는 상이할 수 있음. 북미 등 해외 직수입된 차량들이 간혹 존재하긴 하지만 일부다.[100] 대한민국 후륜 볼보 동호회 내 활동하는 940 왜건은 현재 3대[101] (B230 시리즈)[102] 100% 기계식 캬뷰레터 사양은 B230 시리즈 엔진에 존재하지 않았음.[103] 북미형 940에는 보쉬 LH-제트로닉 시스템이 벤딕스 레지나 시스템이라는 연료분사시스템이 존재하긴 했으나 국내 정식 수입사양에서는 한 번도 없었음. 레지나가 적용되어 한국 정발된 볼보는 740이 유일했다.[104] M47, M90등 순정 수동변속기 사양 존재했으나 대한민국 미발매. 유럽은 수동 개체수 많음.[105] 일본판 940도 절대다수 오토로만 수입됨.[106] 그러나 터보 940이라고 해서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몇 가지 신경 쓸게 조금 줄어든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힘들게 더 연식 오래된 논터보를 찾아 타야 할 정도로 유의미하게 난이도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107] 대한민국 내 후륜 볼보 동호회 잔존 차량 기준.[108] 정확한 단종 시기 미상. 1994년 한진 볼보 카탈로그에서는 삭제되어 있음.[109] 냉각수가 샌 뒤 말라붙은 흔적[110] 30년 된 자동차의 냉각 라인 고무호스는 한 번쯤은 바뀌어 있기 마련이다. 간혹 안바뀐 차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교체를 필요로 한다. 고무 호스이기 때문에 바꾸는 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따라서 이 호스가 굳어 있다고 구매를 포기까지 할 필요는 없다.[111] 엔진열을 식혀주는 역할, =부동액[112] 이 역시 샌다고 해서 구매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다. 씰 혹은 워터펌프 교체로 고쳐진다. 정말 돈을 아끼고 싶다면 워터펌프 질질 새는 상태로 냉각수만 계속 잘 채워주면 되는데, 그 어떤 정비사도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113] 그러나 누수된다고 해서 엄청난 큰 결함은 아니다. 돈을 정말 아끼고 싶다면 워터펌프 씰 고무링과 워터펌프 가스켓만 바꿔도 일시적으로 고쳐지긴 한다. 단지 '노후도를 알 수 없는' 워터펌프를 뜯은 김에 새것으로 갈 수 있는 찬스를 놓치는 것뿐이다. 실 오너들이 추천하는 것은, 씰만 사서 바꾸지 말고 그냥 Hepu, Graf제 등 질좋은 OEM 워터펌프 신품으로 이때 통째로 갈아버리는 것이다. 더더욱 추천하는 이유는, OEM 워터펌프를 구매하면 가스켓과 씰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볼보 정품은 다 따로따로 사야한다.[114] 지속적으로 휀이 돌아야 한다. 휀이 자꾸만 5초 이상 지속되지 않으며 꺼지려 하는 경우 전동휀 릴레이 고장. 2026년 기준 부품 수급 가능하며 교체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정품 10만 원 내외.[115] 진공라인 호스 교체 때문에 구매 포기할 정도는 아니다.[116] 30년 된 차라서 대부분 이미 부서져서 없는 경우가 많다.[117] 총 구매비용 20만 원 전후, (사제 기준, 2026년 기준)[118] 엔진오일량 체크에는 문제가 없으며, 단순 심미적으로 불편한 부분이다. 2026년 현재 해외 재생산 중.[119] 도어트림 자체가 너무 많은 빗물에 장기간 노출되었거나, 야외주차를 한 차량 위주로 발생하며, 또 다른 원인은 스팀세차로 추정되곤 한다.[120] 자동변속기 스위치 문제로 인한 시동꺼짐 점검[121] 고질병 수준으로 잘 부서지는 부품이다.[122] 30년 된 차라서 대부분 이미 부서져서 없는 경우가 많다.[123] 총 구매비용 20만 원 전후, (사제 기준, 2026년 기준)[124] 엔진 정상작동 온도로 이미 뜨거워졌을 때 열어서는 안된다.[125] 물론 이후 충돌 테스트에 대한 메이커의 통과노력, 인증기관의 테스트 기준 강화가 된 것도 사실이다.[126] 940 일부 사양에선 미적용[127] 영상 속 3:51초[128] 물론 사고차의 경우 노출된 강판 부위가 겉 녹이 슬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로워암 등 일부 교체 가능 한 부품은 겉녹이 슬어있는 경우도 있다.[129] 일반적인 배선[130] 90년대 사용된 콩 베이스 배선과는 다른 재질이었음.[131] 물론 상식 이상의 환경에 노출되거나, 야생 동물로 인한 피해 등은 열외한다.[132] 접점이 있다면 960 후기형에 얹힌 6기통 모듈러 엔진이 있으나, 이것도 블럭만 같은 것이고 나머지 제어시스템은 다르다.[133] 부품 구매처, 부품 구하는 법 등은 전륜 볼보와 겹친다. 휠 정도는 호환되나 그 외에는 딱히 없다.[134] PCV박스 시스템, 940 1995년 이전식 OBD-I식 진단기, 1995년 이후식 OBD-II 940 전용진단기, 타이밍벨트 마킹, 워터펌프 장착법, 연료펌프 교체법 및 기본적인 휴즈박스의 위치나 부품의 탈거법 등[135] 볼보 940 OBD-1 자가진단기를 최소 사용할 줄 알아야 이 차종에 대한 유경험자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게 국내외 포럼의 의견이다. 혹은 최소한 볼보 940 공식 정비지침서, 부품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대다수의 관련 업소들이 폐업하였기 때문에 위 조건 모두를 충족하는 정비소를 찾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오너가 직접 공부하여 마음 맞는 정비소를 찾아야만 한다.[136] 선대 760터보도 동일한 맥락으로 6기통에 터보를 얹은 모델인 게 아니라 단순히 레드블록 터보 사양의 고급 모델명일 뿐이었다.[137] 후에 S80에 적용됨[138] 볼보 컬러코드 189[139]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지시자였다. 1996년 8월 식 940GL 터보 세단 사양을 소유했다. 실제 차량 사진[140] 94년 8월식 검은색 940GL 논터보 하이캠 사양의 소유주이며, 해당 차량의 복원기는 자신의 채널에 각볼보 대장정 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141] 97년식 저압터보 셀러브레이션 모델의 소유주이며, 해당 차량의 경우 차를 사올 때 옆에 나무 랩핑이 되어 있어서 별명이 "나무구사공"이 되었다. 해당 차량의 복원 영상이 하이테크로 채널의 각볼보 대장정 시즌 2 - 나무구사공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