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기 | |
한국어(본가) | 본 |
일본어 | ボン |
영어 | Bon |
중국어(간체) | 本 |
중국어(번체) | 本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제트의 이브. 미키 마우스처럼 동그란 귀를 가지고 있다. 제트는 뚱땡이 곰이라고 부르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모양. 하지만 이브의 모습은 주인을 따라 바뀌니 누굴 탓하리오...
이름의 유래는 덴마의 이브 셀의 이름의 유래를 고려한, 영어로 뼈를 뜻하는 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일본어판은 뼈를 뜻하는 본(ボーン)이 아닌 ボン인데다, 영어판은 Bon이고, 중국어판은 간체나 번체나 둘 다 本이기 때문에 원본을 제외한 나머지의 유래를 알 수 없다.
할 수 있는 말이 응!과 앙
엄청난 요리치여서 만드는 요리는 매번 독요리.다만 맛과 형태가 괴식 수준일 뿐 먹어도 일단 무사하긴 한 모양이다. 제트는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기어이 본의 독요리를 먹게 되었지만 (자기도 모르는 새에 먹은거다) 바로 쓰러진다거나 배탈이 난다거나 구토를 하거나 하진 않았다(...)
아바타의 색은 빨간색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이브(EVE)> 1화에서 제트를 공주님 안기로 안으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보면 보통 이브보다 덩치가 크고 힘도 꽤 센 듯.<이브 라헬> 1화에서 제트가 식사를 하며 덴마에게 셀 정도만 돼도 고마운데 본같은 뚱땡이 곰이랑 일할 맛 나냐고 말할 때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되었다.
<만드라고라> 1화에서는 제트의 뒤에 있는다.
<피기어>에서는 제트를 보조한다. 요리치. 1화에서 제트가 독요리를 보고 당장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자 3연속 응!으로 무시하며 냉동고에 넣었다. 그 후 택배 수령인인 마리오의 저택에 갈 때 아바타를 조종한다.
제트가 택배물 상자 안에 있던 물품이 향수라는 걸 알아내고는 뿌려보자 "앙! 앙! 앙! 앙!"
햇볕에 타지 않기 위해 우주복을 입은 채로 온 뒤 잠든 제트를 깨우기 위해서 힘을 이용해 화이바로 매우 친다. 잠에서 깬 제트는 자신에게 온 본을 보고 놀란다. 본은 퀑을 포함한 모자 쓴 놈들이 애들과 물건을 가져가서 아바타로 놈들을 뒤쫓고 있다고 말한다.[1] 제트는 절벽에 떨어진 수컷 피기어의 시체들을 보며 고작 암컷 페로몬에 취해 몸을 던졌다며 한심한 피조물이라고 평하자 제트와 닮았다고 말한다. 제트는 닮긴 뭘 닮았다고 하면서 본선을 끌고 오라고 지시한다.
택배선에 돌아온 후 냉동고에 넣었던 독요리를 다시 해동해서 내놓는다. 제트가 화내자 알아서 자진납세[2]를 한다. 제트는 실버퀵에서 탈출할 실마리를 찾아낸 걸 보고 기뻐하며 독요리를 먹는다. 이때 본은 누군가에게 연락이 온 걸 본다. 제트는 방심한 사이에 독요리를 먹었다며 화를 낸다.[3]
제트는 일정에 문제가 생기니 수취인 부재 항목에 집어넣으라며 택배물을 준다. 바이크를 탄 제트는 마리오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그 후 배터리가 바닥난 바이크에 묶인 채 어느 지방 소도시의 재래시장 한복판에 자신들이 있는 걸 보고 놀란 제트에게 마리오를 찾았다고 알린다. 제트는 바이크 좀 충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제트에게 연락해 제트를 찾으려고 다른 아바타들을 추가로 내보냈는데 피기어 사냥 모습들이 화면에 잡혔다고 알린다. 밀렵꾼들은 카메라 드론으로 마리오와 그 옆에 있던 본의 아바타를 발견한다. 아바타는 레이저를 피해 제트와 뮤이에게 도착한다.
제트는 밀렵꾼들이 본선에 총질할지도 모르니 피기어들의 하렘 외곽에 설치된 방전 트랩 안으로 들어오라고 지시한다. 방전 트랩 안에 도착한 뒤 택배선에서 내려 우주복을 입은 채로 와서 뮤이에게 뭐라고 말을 한다. 그 후 아바타를 조종해 제트에게 날아온다. 택배선에 도착한 제트가 뮤이에게 응급처치를 받는 동안 실비아가 공격당했을지도 몰라 우는 마리오를 위로해준다.
<피기어 A.E.> 3화에서 제트가 쉬고 있는 동안 우주복을 입은 채로 에드레이와 함께 택배물들을 옮긴다.
<God's lover> 8화에서 제트가 메모리 커팅을 당한 덴마에게 찾아가기 전에 다이크가 여기에 있다는 걸 알린다. 이때 제트가 '무슨 소리야? 다이크 녀석이 지금 여기에 있다니...'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걸 본 독자들이 제트가 덴마가 다이크인 걸 몰랐다고 착각했는데 이건 덴마(다이크)가 예상보다 빨리 실버퀵 본부에 도착했기 때문에 제트 본인이 펜타곤의 멤버라는 걸 알아챈 게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는 부분이다. 이후 전개를 봐도 제트는 덴마가 다이크인 걸 확실하게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후 갑갑함을 느낀 제트가 외출 준비를 하라고 시킨다.
2.2. 2부
<a catnap> 170화에서 다른 이브들과 함께 웃는 표정을 지으며 오랜만에 나왔다.
3. 기타
작중에서 등장하는 이브들 중에선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 이브. 다른 이브들과 달리 키가 유달리 큰 편이고[4] 언어체계가 제대로 탑제가 안 된건지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응' '앙' 정도만 구사 가능하다. 또한 체격이 커서 힘도 좋은지 자기 주인 제트를 공주님 안기로 안는 장면도 나왔다.제트는 본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꽤 불평불만을 자주 드러내지만 적어도 화풀이용으로 본을 때리거나 하진 않는듯하다. 본이 끊임없이 독요리 먹기를 유도해도(...) 말로만 화를 내지 진짜로 두들겨패거나 하지도 않기 때문. 기사들 중에 이브들을 화풀이용으로 삼으며 분을 풀고[5] 결국 폐기처분되게 만들기도 하는 케이스가 많은 걸 생각해보면 운 좋은 이브라 할 수 있다.
<콴의 냉장고> 185화에서 제트가 덴마의 말대로 콧구멍에서 인공 뇌신경 소자를 빼내 확인하는 모습으로 간만에 재등장했다.
피해량 감소 : 자신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앙앙! : 남은 생명력이 가장 낮은 아군 캐릭터 한명을 회복시킵니다. 응응! : 자신의 주변에 실패한 음식을 뿌립니다. 실패한 음식에 닿은 적은 피해를 입으며 이동속도가 감소합니다. |
[1] 대사는 전부 '앙', '아앙'이다.[2] 무릎 꿇고 손들고 있는다.[3] 주인이 저리도 싫어하는 반응을 보고도 기어이 자기 독요리를 먹이려드는 걸 보면 자기 딴에는 자기 요리가 독요리라는 지각이 없거나, 더 나아가서 나름 자부심을 가진 걸지도 모른다(...) 다른 이브들이랑 레시피 교환해봐[4] 위 이미지만 봐도 본이 타 이브들보다 키가 더 크다는게 드러난다.[5] 이브 라헬 편에서 나온 모 택배기사의 경우 나갈 때가 다가오자 화풀이용으로 자기 이브를 두들겨패는데, 눈이 튀어나오고 몸이 기형적으로 꺾일 때까지 팼다. 결국 그 이브는 소각처리되기 전까지도 그런 상태인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