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초 커뮤니티에서 인원을 모아 SNS나 인터넷 댓글창을 친페미니즘, 남성혐오적 수사로 도배하는 행위.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보지 + 화력지원을 합성한 용어이다.[1] 화력지원은 특정 기사 등에 좌표를 찍어 자신들이 원하는 여론을 선동할 것을 요청한다는 말이다. 보이루는 보가 들어갔다고 여성혐오라고 몰아가면서 본인들은 이러한 단어를 쓰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자이루, 재기해 같은 혐오 용어에 대해 옹호하는 페미니즘 성향 언론에서는 보력지원의 '보'가 도울 보(補)를 의미한다는 식으로 보력지원을 한다. 물론 이는 '지원'의 뜻부터가 '지지하여 도움'이고 도울 원(援)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고려하지 않은 궤변일 뿐이다.
2. 상세
메갈리아에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특유의 호전성과 공격성으로 각종 인터넷 기사(특히 네이버 뉴스와 다음 뉴스)에 남성혐오와 여론조작을 주도하는 댓글을 남기고 여성혐오적이라고 판단되는 기사의 주소를 쓴 게시글에 가서 계정을 있는 대로 동원하여 남혐 댓글에 추천을 박고 남혐 댓글을 무더기로 올렸는데 이것을 자기들끼리 '보지의 힘을 지원한다.'고 하여 보력지원이라고 불렀다. 메갈리아가 사라진 후에는 후신인 여쭉메워를 포함한 수많은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의 여초 커뮤니티와 트페미에 의해 매우 흔하게 벌어지고 있다.주로 대상이 되는 기사들은 성차별, 유리천장, 남성이 여성에게 저지르는 범죄, 게임 및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젠더 갈등 사건 등이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날씨 기사에도 테러를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추천댓글의 반응이 기괴하게 변한다는 것이다. 보통 뉴스기사 댓글 시스템의 추천댓글을 보면 찬/반에 따른 뚜렷한 여론의 흐름이 잡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보력지원'이 들어온 글들은 추천 혹은 비추천 작업질 때문에 추천수/비추수가 엇비슷한 추천댓글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정한 패턴없이 산개해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비슷한 기사들의 비슷한 댓글 반응과는 달리 특정한 기사 하나만이 메갈들의 여론으로 뒤덮여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는 소위 말하는 '보력지원'이 특정한 기사글 1개를 링크해서 댓글을 달아달라고 요청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기사 하나가 올라오면 기자들이 거의 동일한 기사들을 대량으로 베껴 쓰듯이 올리기 때문에, 뉴스란에 상주하는 일반 유저들은 비슷한 기사가 계속 실시간으로, 상위 페이지로 올라오면 비슷한 댓글을 다는 것에 비해 소위 '보력지원'으로 들어오는 이용자들은 뉴스란에 상주하는 유저들이 아닌 여초 커뮤니티에서 상주하고 있다가 링크를 해준 기사로 이동해서 댓글을 다는 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력지원이 들어온 기사와 다른 기사들의 댓글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력지원이 들어온 기사들은 한눈에 딱 봐도 보력지원이 들어왔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