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8:38:44

변신 아니면 죽음 뿐

변신 아니면 죽음 뿐
파일:변신죽음 공식표지1.jpg
장르 책빙의, 마법소녀, 히어로, 하렘
작가 컵라면값인생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9. 30. ~ 2023. 10. 09.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5.2. 마법소녀 협회5.3. 딜레마5.4. 기타 인물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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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책빙의물, 슈퍼히어로물, 마법소녀물 웹소설. 작가는 <백합소설 속 빌런에 빙의했다>를 집필한 컵라면값인생.

2. 줄거리

영웅이 시민을 수호해준다면.
그 영웅은 누가 수호해주어야 할까.

[변신하십시오.]
[불응할 경우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내가 억울해서 하는 말이다.

살려줘.

3. 연재 현황

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노벨피아에서 2022년 9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고정 연재 시간은 평일 오후 8시이나 가면라이더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을 반영해서인지 일요일 만큼은 슈퍼 히어로 타임이라 오전 9시에 깜짝 연재가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3년 10월 9일 총 309화로 완결되었다.

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처음처럼상 수상작이다.

4. 특징

일본의 특촬물 문법[1]마법소녀물 문법을 섞어서 오마주한 게 특징으로, 마법소녀물에 마치 가면라이더가 난입한 듯한 모양새로 작품이 진행된다.

작가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팬인지 간간히 각종 가면라이더 관련 밈들도 깨알같이 등장하곤 한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5.2. 마법소녀 협회

한국
  • 골든 알데바란(Golden Aldebaran)[2]
    한동안 언급만 되었으나, 리브라 격퇴 이후 한재중을 조사하기 위해서 등장했다.

    한재중의 언급에 의하면 은신술이 특기이며, 평상시에도 인기척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곤 한다.
  • 화이트 다비흐(White Dabih)[3]
파일:변신 아니면 죽음 뿐 - 오토나시 하루.png}}} ||
"별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철퇴를! 순백을 붉게 물들일 화이트 다비흐가 갑니다~!!!"
일본 출신의 마법소녀. 본명은 오토나시 하루.

주변에 입담이 걸걸한 마법소녀들이 자주 붙어다니다 보니 말버릇을 그대로 답습해버려서 분위기를 따지지 않는 욕설이나 팩폭을 별 생각없이 내뱉는 경우도 많다. 다만 원래부터 선천적으로 남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적은 편이라 사회성이 떨어져서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는 것에 가깝다. 한국에 온것도 일본 마법소녀 협회에서 사회성 문제 때문에 해외에 가서 경험을 쌓아 사회성을 길러보는게 어떻냐는 제의로 온것이라 한다.

웹툰으로 마법소녀 전성기를 보던 시절 한재중의 최애캐릭이었다.

팔랑귀라 인터넷을 맹신하는 편인데 그래서 본인에게 듣기 전까지 한재중의 블루시리우스 가스라이팅 사건을 그대로 믿고, 현재 호스트로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또한 팩폭 기질 때문인지 옆방에 들릴 정도로 키보드 배틀을 자주 뜨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옆집에 사는 사람이 바로 한재중.

능력은 뿔피리를 소환해서 불어 짐승좀비나 해골병사들을 불러내는 것이다.

또한 최고 능력은 죽은 마법소녀를 불러 그 힘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냈다는 듯.[4]
  • 오렌지 알타이르(Orange Altair)[5]
    핑크 데네브 한동안 신입이 없던 한국에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혜성처럼 잠깐 반짝였던 마법소녀. 본명은 아라. 성이 '아'고 이름이 '라'. 참 특이한 이름이라서 그런지 조아윤이 자주 놀려먹는다.

    똑같이 승률이 낮은 핑크 데네브와 엮이지만 데네브는 서포트라도 잘하지만 자신은 그런 것도 없다는 꼴찌의 열등감을 가졌다.
  • 블랙 사드르(Black Sadr)[6]
    그린과 퍼플이 등장한 화(111)에짧게 언급된 마법소녀. 말할 때마다 아주 구수한 아재개그를 치는 게 특징.
  • 그린 두베(Green Dubhe)[7]
  • 퍼플 카펠라(Purple Capella)[8]
일본
  • 실버 루나(Silver Luna)[9]
    일본의 마법소녀. 본명은 시미즈 미츠키. 시리우스와 루나는 국가를 거론해 최강이라고 거론되는 사이라고 한다.
  • 옐로 카스토르(Yellow Castor)[10]
    일본의 마법소녀. 은하의 짐승 중 하나인 전갈을 잡기위해 루나와 함께 파견됐다.
  • 마젠타 헬리오스(Magenta Helios)[11]
    일본의 마법소녀. 은하의 짐승 중 하나인 전갈을 잡기위해 루나와 함께 파견되었다. 얼핏 보면 핑크색이지만 핑크색이 아니라 마젠타다.[12] 일본의 전대 레드인 레드 헬리오스의 후계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레드 헬리오스가 전갈에게 나이를 뺏겨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는 듯.

5.3. 딜레마

  • 스큐텀(Scutum)/모순(矛盾)[13]
    원작 웹툰 '마법소녀 전성기'의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창과 방패' 즉, 모순으로 이름에서 나타내듯이 '완전히 평등한 두 존재가 부딪힘으로서 생기는 결말'만을 추구하는 중증의 균형주의자다. 양쪽 눈의 색이 다르며 갑옷과 창을 든 기사와 비슷한 형태의 괴인.

    능력은 '완전 복사'로 히어로고 빌런이고 할 것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임의로 복사하여 자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 이는 모순의 어원인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라는 논리적 오류를 능력을 베껴서 똑같은 힘으로 맞서는 식으로 승화시킨 것. 이 복사 범위가 넓어서 이능력은 물론 상대의 신체 능력, 신체 강도 등등도 동일하게 복사가 가능하다.[14]

    베껴낸 능력은 원본 것과 동등하지만 사용 경험까지 베끼지는 못해 사용 자체는 모순 본인이 해야 한다. 그러나 마법소녀의 수가 제한되어 있는 특성상 이미 마법소녀들의 능력은 숙련도가 제법 쌓여 있고 또 와쳐의 필살기인 칠성보각도 한두번 써보더니 곧바로 자기식 어레인지까지 사용하는 등 응용력이 뛰어나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약점(?)으로는 균형을 추구하는 신념 때문에 이론상 모든 존재를 복사해 압도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적대중인 상대만을 정확하게 복사하려 한다는 것. 때문에 1대 1에서라면 적어도 공멸이나 동등한 존재끼리의 싸움을 만들 수 있다. 원작에서도 공멸로 죽었다. 또 복사는 자동이 아니라서 인지하지 못한 상대에게 기습당해 죽을 경우 당연히 죽는다.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이라는 최강의 창에 대항할 수 있는 최강의 방패를 찾는 것으로, 원작에선 '마소전'의 주인공인 레드 베가에게 시련이 몰리게 해 그녀를 최강으로 성장시킨 뒤 그녀의 스펙을 그대로 복사해 최종전을 벌였고 그 결과 지구가 폭발해 멸망했다.라는 세계멸망 엔딩을 맞이하게 만든 원흉이다.[15]

    작중에선 괴인 토벌 후 복귀하던 주인공을 자신들의 기지로 추정되는 곳으로 끌여들이며 등장, 그가 자신을 적대하는 것 또한 그의 의지라며 존중하면서도 비르고를 향한 그의 필살기를 완전히 똑같은 위력으로 상쇄시켰다. 이후 한재중이 비르고의 제안을 거절하자 자연스럽게 그냥 보내 줄 수 없다는 분위기가 깔려 딜레마 전체와 한재중이 맞붙을 상황이 되자, 이에 불쾌해하며 딜레마의 모두가 한 명을 상대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으니 싸우면 자신은 한재중의 편을 들겠다고 선언하여, 싸움이 흐지부지되게 만든다.

    이후 그가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걸 알아채고 정체성을 제대로 찾기를 기원하며 후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그를 보내줬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재등장. 마법소녀들의 다굴에 몰린 한재중이 도심에서 떨어진 폐공에서부터 도심까지 쫓겨나자 다수가 한 명을 일방적으로 패는 것은 평등하지 않다.라는 빌런답지 않은 말을 하며 본인의 의사도 무시하고 그의 편에서 싸우겠다며 싸움에 참전한다.

    그러나 그가 진심으로 마법소녀를 죽이려는 것을 알아챈 한재중이 뒤늦게 자신으로 인해 생긴 변수를 파악한 덕분에[16] 무리하면서까지 마법소녀들을 분신+필살기 콤보로 썰어버리며 모순 자신의 논리의 헛점을 지적하자[17] 이를 받아들일만한 흥미로운 관점으로 인정하며 또 다시 훗날을 기약하며 물러난다.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는 얼굴 대신 완전히 양쪽이 동일하게 생긴 선인장이 존재하고 복장은 딱 절반이 흰색 반대쪽 절반이 검은색인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고형물은 섭취 못해도 액체는 상관없는지 와인을 선인장에 뿌려 마시는 모습도 보여주며, 보통 사람 눈에는 평범한 사람의 얼굴로 보인다는 듯. 이 모습 또한 그가 해명하길 바라는 존재의의인 '공평함과 모순의 증명'을 드러낸 것이다.

    이외에도 능력이 너무 강력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죽일 수 없고 주인공에게 집착한다는 점 때문인지 피닉스(가면라이더 위자드)처럼 태양으로 날려버려서 리타이어 시키자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최종 보스이며 궁극의 전사와 동등한 존재라는 점에서 운 다그바 제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추측이 있다.
  • 리브라(Libra)
    천칭자리의 괴인. 황금빛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별자리에 걸맞게 양쪽 어깨 위엔 천칭이 존재한다.

    그가 가진 딜레마는 '최소 희생을 통한 최다의 구원에서 정의한 최소의 희생이란 무엇인가?'다.

    이 때문에 그의 테러는 주로 아이와 노인, 인간과 물질 등 서로 다른 개념을 동시에 놓고 그중 하나만을 선택할 것을 강요한다.

    모순에 비한다면 비교적 판단 기준이 유한 편이지만, 성격이 좋은건 아니라 자신의 논제 자체를 어그러트리는 경우에 대해선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한재중 왈, '극한의 효율주의자'라고.

    능력은 거래(가칭). 임의의 대가를 지불함으로서 그에 대응하는 기적을 행사할 수 있다.

    작중에선 청동 거인을 소환한다던가 전이능력을 사용할 때 보여줬으며 발동할 때마다 저울이 기울여지기 때문에 능력의 발동유무를 파악하기 쉬운 편이다.

    원래는 완전히 동일한 대가를 통해 현상을 구현할 수 있었지만, 리브라는 자신의 신념을 끼워넣어 힘을 강화시키는 과정에서 능력 또한 '최소 대가의 최고 성과'로 강화시켰다.

    첫 회담 때도 잠시 나타났지만 이 당시엔 거의 방관자 포지션이었으나 이후 본인이 테러를 일으키며 직접 나선다.

    상술한대로 무엇 하나를 버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영웅이 선택할 최소는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유치원과 학교, 은행 등 여러 시설에 A급 괴인인 청동거인을 동시에 파견했으며, 딱 마법소녀 전체의 수보다 한 마리 많이 보내 마법소녀가 최소 한 곳은 포기하도록 판을 짜놓았었다.

    그러나 한재중이 유일하게 마법소녀가 찾아오지 못한, 자신이 있는 대학교로 직접 찾아오며 계획이 무산되지만, 오히려 그 상황을 기뻐하면서[18] 그를 맞이하며 다수의 거인들을 소환해 흘러가는 흐름을 구경하고 그 와중에 비르고가 난입한 것도 불쾌해하면서도 나름 함구하며 지켜봤으나 비르고의 어처구니 없는 속내가 드러나고 레드 베가까지 나타나자 나름대로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다 했다며, 그 와중 무리하게 더 대가를 짊어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19] 그대로 비르고를 강제로 데리고 후퇴한다.

    그 뒤 다시 나타나 '대다수의 시민을 구하기 위한 마법소녀의 희생'을 지켜보고자 직접 강림하나 다시금 빅 디퍼가 출현해 이를 가로막자 성질을 내며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마법소녀의 각성 상태를 모방한 유사 '신성' 상태에 도달. 빅 디퍼의 전력을 다한 필살기[20]까지 받아내는데 성공하고, 변신까지 풀려버린 그를 끝장내려 하지만, 쓰러진 한재중의 모습을 보고 분노한 블루 시리우스가 마찬가지로 신성 상태에 돌입해 전투를 이어나가자 이미 소모가 컸던지라 그대로 후퇴한다.

    이후 분신을 만들어 레드 베가와 동귀어진시키려 하지만, 빅 디퍼에게 가로막히고 자신의 속셈까지 전부 까발려진채 한층 각성한 빅 디퍼에게 분신이 박살나며 자신의 힘 일부까지 빼앗기는 참패를 겪는다. 모순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물주인데다가 가진바 힘도 강하다보니 딜레마의 실세격인 존재였으나, 와처와의 사투끝에 힘을 대폭 잃은데다가 계획의 전면수정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한동안 은거하게 되어 버려 사실상 딜레마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튀어나올 딜레마 소속 빌런들이 많다고 한걸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억지력이 되어 빌런들을 억눌러주고 있었던 셈.

    여담으로 첫 등장시 언급을 보면 딜레마의 자금원은 사실상 리브라가 일임하고 있는 모양이다.

    한재중의 영입을 위해 700억을 제시할 때[21] 아깝긴 하지만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쓸 수 있는 돈이라며 언급한 것을 보면 상당한 자산가다. 마약의 유통과 괴인을 이용한 용병업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다고.
  • 비르고(Virgo)
파일:변신죽음 스피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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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마법소녀 출신이자 당시의 이명은 레드 스피카[22]. 처녀자리의 괴인. 처녀자리를 이룬만큼 15성이나 되는 별을 가지고 있지만 한재중에게 대놓고 갯수값도 못하는 년 소리를 들을 정도로 딜레마 네임드 중 최약체다.[23]

대학교 테러 편에서 리브라와 빅 디퍼가 대치하던 도중에 난입해서 빅 디퍼와 교전에 들어가는데, 원거리에서 쉼없이 총격을 갈겨대는 그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은 듯 그대로 맞아주면서 겨루다가 쌍성의 힘을 이용한 이중 마법으로 그를 제압 직전까지 몰고간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처녀자리로서의 자신의 '질문'에 해답을 요구하며 괜히 그를 인간이나 마법소녀의 편이 아닌 괴인이라며, 자신들과 협력하자며 설득하다가 시간이 낭비된 바람에[24] 레드 베가가 등장하고 빅 디퍼가 레드 베가와의 임시동맹을 선언하자 결국 리브라와 같이 퇴각한다.

단편적으로 떠올린 과거 회상에서도 한재중을 납치해 다른 괴인들과 같이 그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언급이 마치 이전부터 그를 아는듯이 묘사되었다.

보통 인간 출신의 괴인은 괴인화가 되는 과정에서 인간 시절의 기억을 잃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특이사례다.

원작에선 딜레마 소속 빌런들의 신념들이 대부분 밝혀진 와중에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언급조차 하지 않고 결국 베가와의 사투끝에 패사했으며, 이 때문에 다른 이들에 대해선 대체적인 정보를 아는 한재중조차 비르고에 대해선 타락한 마법소녀라는 점을 빼면 아는 게 없었다.

후에 '가족같은'에피소드에서 한재중과의 인연이 밝혀지는데, 과거 다크매터로 들어온 한재중과 같이 지내면서 그를 보호하고, 괴인으로 만든게 비르고라고 한다.

5.4. 기타 인물

  • 스카이 폴라리스(Sky Polaris)[25]
    최초의 마법소녀. 마소전 웹툰 작가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웹툰을 볼 당시엔 처음엔 '자뻑이라도 하고 넣은건가'라고 여겼으나 '과거에 괴인과 공멸했다.' 같은 소소한 언급만 빼면 스카이 폴라리스에 대해선 이미 죽었다지만 그 위상에 비해 너무 밝혀진 게 적어 의문을 가졌을 정도.

    그리고 벨트를 만든 제작자이기도 하다. 무엇 때문에 벨트를 만들었는지는 불명.
  • 보티스
    목동자리의 괴인. 전직 마법소녀[26]이다. 제이슨의 언급에 의하면 한재중의 벨트와 비슷한 것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폴라리스와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 페가수스
    페가수스자리의 괴인.
  • 제이슨[27]
    나침반자리의 괴인. 괴인이지만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한재중을 동지로 여기고 있다. 괴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목적의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여담으로, 이름은 영어 이름 랜덤 생성기를 이용해서 정했다고 한다. 능력은 대상을 헤매게 만드는 것으로, 이를 응용해서 스스로를 엉뚱한 장소로 보내거나 적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등 도주에 특화된 능력이다. 이 때문인지 괴인이지만 인간을 습격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

    훗날 전갈자리 이슈에서 전갈의 독에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보티스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제이슨이 위험한 괴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은폐하고 있었다. 분투 끝에 기억을 되찾은 결과 드러난 정체는 아르고자리의 괴인 이아손이며, 헤매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은 다른 이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결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28]
파일:변신죽음 각성 제이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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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와쳐와 오데트, 아문센과 백아희의 힘을 한데 묶어 거대 로봇으로 변모한 전갈에 맞서 싸울 거대 로봇을 탄생시킨다.그리고 독자들의 반응은 갑자기 분위기 전대물 전갈자리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에는 힘이 폭주하려 하는 기세를 보였기에 아문센이 그를 데리고 사람들이 없는 외딴 곳으로 데려간다.
  • 은하의 짐승[29]
    별자리를 지닌 괴인중 가장 강대한 힘을 지닌 3마리의 짐승 괴인. 리브라와 같은 S급 괴인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지녔는데, 이는 다른 괴인들과 달리 자신의 영역 안 모든 별의 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측정되는 별만 세어도 은하에 가깝다고 할 정도.또한 모순에 의하면 발동 조건은 모르지만 예측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토록 강력한 괴인들이지만 역설적으로 별의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괴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모순점조차 잊어버렸으며, 그저 살아있는 자연재해에 가깝게 묘사된다. 때문에 모순은 그들에게 "본성을 잃어버린 존재와 싸워봤자 보람조차 없다."라며 이용을 할 뿐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
    • 사자자리 괴인
      사자자리의 괴인. 작중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짐승으로 세마리의 짐승중 가장 강한 존재이다. 과거 한재중의 부모를 죽였으며, 마법소녀 시절의 비르고가 은퇴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을 만들었던 괴인이다. 과거 스카이 폴라리스에 의해 물러난 적이 있는데, 마치 사자를 다스린 것처럼 그녀가 말 몇마디를 하자 스스로 떠났다고 한다.
    • 전갈자리 괴인
      전갈자리의 괴인. 가장 먼저 직접 등장한 짐승괴인이며, 소유한 능력의 흉악성과 그로 인한 피해자가 넘쳐나기에 가장 흉악(凶惡)한 짐승으로 불린다. 소유능력은 '상실'로, 전갈의 꼬리에서 분비되는 독에 감염되면 감염자의 무언가를 반드시 상실시킨다. 이 상실의 범위가 그야말로 광범위해서 기억이나 힘을 잃는건 예사이며, 한재중은 30일 분을 제외한 수명 전체를, 어떤 마법소녀는 친자매의 기억을,[30] 또 한명은 자신의 남은 삶을 빼았겼다.
    • 바다뱀자리 괴인
  • 사지타리우스아문센[31]
    궁수자리의 괴인이다. 녹슨 듯한 몸체와 한재중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고장난 상태의 벨트가 특징. 통칭 사지절단. 뛰어난 시력이 특기로 이를 살려 초장거리에서 저격하는 것이 주 전법이다. 본인 왈 대화해본 적은 없지만 폴라리스는 내 스승님이다. 라고 말하는 중. 현재는 기억을 잃고 제이슨과 비슷하게 괴인으로서의 자신의 목적을 상실한 상태로, 리브라가 만드는 별빛 마약을 대가로 그의 일을 대신 처리해주면서 살고 있다.

    한재중 및 마법소녀들에게 몇 번 당하고 제이슨과 동지 먹었다.

    훗날 밝혀지기를 보티스가 괴인이였던 때, 그녀의 스승이었음이 밝혀졌다. 인간이었을 때의 이름은 김민철. 심지어 당시에는 초등학생이나 될까말까한 미성년자였다고. 스카이 폴라리스에게 구해진 후 그녀가 만든 벨트의 시작품을 멋대로 착용해버린 것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여 평생 괴인의 몸에서 돌아갈 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렸던 것이었다.

    다시 등장했을 때는 아르고자리로 완전히 각성해버린 제이슨=이아손에 의해 세뇌당해 아르고 호의 갑판이나 닦는 신세가 되어있었으나 하루의 정신공격에 가까운 아무말 대잔치를 계기로 결국 본래의 자아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성기의 힘을 잃어버린 그로서는 거대 합체 로봇으로 변한 이아손을 상대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파일:변신죽음 각성 아문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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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한재중이 만들어준 벨트를 재가동시킬 수 있는 열쇠를 사용해 새로운 모습[32]으로 각성, 거대 로봇 아르고 호로부터 제이슨을 꺼내오는 데 성공한다.

6. 설정

  • 마법소녀 전성기
    작중에 나오는 가공의 웹툰. 스토리 자체는 마법소녀가 괴인과 싸운다는 왕도적인 느낌이지만, 일반적인 마법소녀가 일반인 몰래 비밀리에 싸운단 이미지와 달리 이쪽 마법소녀는 징벌 소녀처럼 존재 자체가 유명인 취급을 받고 있다는게 특징이다.

    주인공을 포함한 팬덤도 나름 있을 정도로 평타 이상은 치던 작품이지만 후반부에 작가의 멘탈 문제로 급전개 드리프트를 꼬라박으며 피폐물 전개를 타기 시작했고 결국 결말을 세계멸망 엔딩으로 내버린 채 작품을 완결시켰다.

  • 작중에 나오는 힘의 원천. 괴인이고 마법소녀고 할 것 없이 공통적으로 별의 힘을 끌어다 쓴다.

    다만 힘의 운용법에 관해선 네임드 괴인의 경우 '별자리'를 만듬으로서 별자리 자체에서 힘을 끌어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33] 마법소녀에겐 단 하나의 별만 허락되기 때문에 그 하나의 별을 열심히 키워내게 된다.

    그에 대한 밸런스 패치로 별자리를 힘으로 삼게 되면 별자리가 완성된 이상 더 이상 성장하는게 불가능하지만,[34] 마법소녀의 경우 별이 하나밖에 없다는 특성상 별자리가 성립되지 못하므로 이론상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 별의 조각
    이름 그대로 별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일부. 마법소녀들은 기본적으로 별 하나를 배정받지만 괴인들을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 별의 조각을 모아가며 힘을 늘려 별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별의 조각이 일정치 이상 모이면 하나의 별로 만들 수 있다.
  • 신성(新星)
    마법소녀가 극한까지 별의 힘을 키웠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리브라의 경우 자신의 능력을 통해 '별을 한 개만 남길 것/별 한 개의 육성이 극한에 달할 것'이라는 조건을 만족시켜 일시적으로 신성과 비슷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 등장 대사
    마법소녀물이나 특촬물에서 자주 나오는 그런 것. 언뜻보면 왜 이딴걸 굳이 하면서 정체를 알리냐 싶지만(...) 등장 대사는 곧 스스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나 다름없고 종합적으로 '정체성'의 확립에 의해 힘이 변동하는 마법소녀들은 이런 대사 하나하나에도 꽤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한 마디로 전투에 들어가기 이전 마법소녀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자기암시인 것이다.
  • 골디락스 존
  • 마법소녀
    괴인과 맞서싸운다는 운명을 스스로 짊어질 것을 계약하고 별을 내려받은 인물들. '사랑과 평화'라는 개념을 통해 힘을 키워낼 수 있으며,[35] 별은 한 개밖에 없는 대신 이론상 무한히 성장시킬 수 있다.[36]

    언뜻 보면 연예인 이상의 유명인이지만 현실이 그렇듯 무지성 억까나 타 마법소녀 팬덤에 의해 비방받는 경우도 많고 기본적으로 선인이 뽑히다보니 과거엔 괴인들을 교화시키려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배신당해 사회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죽은 마법소녀도 많았다.

    활동 기간이 길수록 이런 언론의 노출과 신체 노화, 정신적 피폐함이 겹쳐지다 보니 마법소녀는 그 지위와 인기에 반비례하게 은퇴 시기가 매우 빠른 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마법소녀가 소녀인 이유는 모든 마법소녀들이 성인 이전에 힘을 얻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빙의 전의 기억과 가치관이 있는 주인공은 괴인에게 대항할 힘을 가진 게 마법소녀밖에 없었기에 한 선택이였다는 걸 이성적으론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에서 제대로 위치도 못했을 아이를 가져다가 목숨 걸고 싸우게 하고, 희생시킨다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현실을 경멸하고, 용납하지 못했기에 마법소녀들을 관측하며 수호하는 와쳐를 자처했다.
  • 괴인
    이름 그대로 마법소녀의 적으로서 만들어진 생명체. 마법소녀와 정반대로 파괴와 절망을 통해서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37] 일반적인 괴인의 경우 이성이 없기 때문에 평범하게 난동을 부리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만, 재능있는 사람이 괴인이 된 사례를 포함해 극히 드물게 이성을 유지한 채 괴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마법소녀와 달리 역량만 된다면 별의 힘을 모아 별자리를 형성시킬 수 있지만, 별자리만 채우는건 실속이 없기 때문에 이들도 어느 정도는 마법소녀처럼 별 하나하나씩 꾸준히 키우는 방향으로 강해진다.[38]

    이렇게 별자리를 형성한 괴인의 경우 S급으로 판단, 가진 별 갯수에 따라 'N성급'이라 부르며,[39] 별자리의 학명에서 따온 이명을 붙여준다.[40]
  • 마법소녀 협회
  • 딜레마
    S급 빌런들이 모인 빌런 집단으로 어원은 말 그대로 '양도논법'. 자기자신만의 신념이 있지만 그 신념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자기모순적인 상황에 갇힌 이들끼리 모여 나름대로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의 신념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다. 원래는 리브라가 자금력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실세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와쳐에게 패퇴한 뒤 한동안 은닉하게 되면서 무질서해졌다고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괴인에 서로 힘이 강한데다가 자기 신념 해소를 우선시하다 보니 서로 나름의 존중은 하지만 동료애는 없다.[41]

7. 평가

여기, 괴인과 마법소녀가 매일같이 전투를 벌이는 세상에 떨어진 남자가 있다. 그리고 변신하여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메시지까지 받게 된다. 즉, 싫어도 싸워야 한다.
본 작품은 히어로물 특유의 행복회로보다 영웅으로서의 책임감과 현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주인공의 내적 성장과 타격감이 느껴지는 액션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마법소녀가 있는 세상 속, 홀로 괴인을 무찌르는 정체불명의 히어로. 이제 그에게 주어진 운명은, 변신 아니면 죽음뿐이다.
― 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심사 총평

8. 기타

  • 의외로 공모전 이전에 기획된 작품으로, 부계정으로 비정기 연재할 예정인 작품이었다고 한다.
  • 빅 디퍼의 외형적 모티브로는 가면라이더 1호, 더블, 제로원을 택했다고 한다.[42] 다만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가면라이더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이외에 오마주 요소는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편 주인공을 포함한 괴인들은 대개 가면라이더를 모티브로 했는데, 이는 원작 시리즈의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43]
  • 모순의 특징이 머리만 선인장이다 보니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선 퍼렁별인 슈트 입은 케로로 아니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다. 실제 모습은 무당벌레의 해의 분재 남자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한다.
  • 특징 문단에서 서술했다시피 웹소설에서 꽤나 찾아보기 힘든 특촬물, 그 중에서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작품이라 몇몇 독자들 사이에선 이런 보기 드문 소재로 이 정도의 호응을 얻어낼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놀랍다는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1] 특히 가면라이더 시리즈.[2] 알데바란은 황소자리의 알파성이다.[3] 다비흐는 염조자리의 베타성이자 동양에서는 견우성(다비흐)이라고도 불리며 직녀성(베가)와 견우와 직녀설화를 이룬다.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절대 밝기 자체는 다비흐가 더 밝다.[4] 화이트 다비흐는 자신이 죽인 것만 불러낼 수 있다. 마법소녀를 불러냈다는 건 그녀가 해당 마법소녀를 살해했다는 의미.[5] 알타이르는 독수리자리의 알파성이다.[6] 사드르는 백조자리의 감마성이다.[7] 두베는 북드칠성에 속해있는 큰곰자리의 알파성이다. 마침 와쳐의 폼 중 하나로도 등장했다.[8] 카펠라는 마차부자리의 알파성이다.[9] 루나는 라틴어로 달을 뜻하며 로마 신화의 달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10] 카스토르는 쌍둥이자리의 알파성이다. 다만 베타성인 폴룩스보다 아주 조금 어둡다.[11] 헬리오스는 그리스 신화의 1세대 태양신이다. 즉, 이쪽은 루나와 함께 태양계의 별을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12] 백아희가 자신을 분홍색으로 착각하자 손수 지적하는 것이 포인트.[13] 방패자리의 괴인이라 대외적인 이명은 스큐텀이지만 본인은 창과 방패의 충돌이라는 논제를 자신의 의의로 삼기 때문에 방패만 존재하는 스큐텀이란 이름으로 불리는걸 싫어한다. 이 때문에 마법소녀들이 자신을 스큐텀이라 부를 때마다 '내 이름은 모순입니다.'라고 지적하는 게 일상이다.[14] 실제로 작중에서 한재중과 첫 충돌 땐 그의 필살기를 복사할 때 그의 내구도까지 그대로 복사했는데, 이게 자신의 원래 내구도보다 약해서 반동을 괜히 더 받아야했다.[15] 한쪽의 힘이 압도한다면 모를까 상술했듯 복사능력으로 완벽히 동일한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격돌할 때마다 매번 힘이 상쇄되며 그 여파로 지구가 깎여나간 끝에 파괴되었다.[16] 원래 모순은 마법소녀 중에서 최강의 방패를 뽑으려 했기에 원작에서도 직접 마법소녀를 죽인 적은 없다시피 했지만, 재능도 있고 성장가능성도 열려있는 한재중을 발견하면서 마법소녀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방패의 자격을 지닌 존재를 인식했기 때문에 본작과 달리 마법소녀를 직접 죽여도 상관없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17] 모순은 단지 수의 폭력으로 밀어붙이는건 불평등하다고 지적했으나, 한재중이 이를 한 명이 다수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면 오히려 한 명쪽의 힘이 다수의 입장에선 폭력이나 다름없다.로 받아쳤다.[18] 만약 어느 한 곳을 지키지 못해 다수의 사람이나 재산이 죽든, 아니면 그 모두를 지키기 위해 히어로가 무리하다가 중상을 입거나 죽으면 어느 쪽이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겠지만 빌런의 사망은 그 의도가 아무리 순수하고 선했다 한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 힘들다. 즉, 한재중의 죽음만으로 사건이 해결되면 최소의 손해로 최고의 이익을 챙기는 상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흡족해했다.[19] 조금 더 정확히는 빌런과 마법소녀가 협력하는 국면이 길어져 그게 사회적으로 파장을 부르면 '착한 빌런', '악한 마법소녀' 같은 불균형한 이미지가 대중화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절대적인 균형을 중요시하는 리브라 입장에서 용납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단숨에 포기했다.[20] 다만 며칠간의 강행군이라 상당히 지친 데다가 스큐텀도 동시에 상대하는 상황이었다.[21] 처음 리브라가 제시한 금액은 70억이었지만 모순과 비르고가 '겨우 그딴 푼돈에 누가 신념을 파냐.'고 쪼아대자 결국 0을 더 붙여줬다. 자신의 신념을 해결하는데 모든걸 건 집단답게 본인도 돈 버는건 자긴데 남들이 뭐라한다고 따지긴 했지만 이들의 지적 자체는 받아들였다.[22] 스피카는 처녀자리의 알파성이다.[23] 실제로 리브라는 작중 정황상 6성급, 모순의 방패자리는 아예 네 개밖에 안 되지만 둘 다 비르고보단 확실히 강자다. 리브라부터가 후퇴할 때 지위도 실력도 내가 너보다 확실히 우위다.라고 단언했을 정도. 이는 비르고가 별자리급이 되기 위해 무리하게 별 갯수를 채우는데 급급해 별 하나하나의 밝기는 현저히 낮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실제 처녀자리도 별 중에서 상당한 밝기를 자랑하는 스피카를 빼면 평균적인 밝기가 많이 낮은 편이다.[24] 심지어 자신이 대가를 지불한 다수의 청동 골렘들이 전부 쓸려나간 상황에서도 이를 봐줬던 리브라마저 비르고의 목적을 알아보고 겨우 그딴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이딴 난동을 벌인 거냐라며 힐책했을 정도였다.[25] 폴라리스는 작은곰자리의 알파성이며 북극성으로도 불린다.[26] 당시의 이명은 그린 아크투루스(green Arcturus). 아크투루스는 목동자리의 알파성이며,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세 번째로 밝은 별이다.[27] 참고로 제이슨(Jason)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르고 호 원정을 이끈 이아손의 영어권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는 추후 전개의 복선이 된다.[28] 해설에 따르면 모이게 만들 목적지를 '상실'했기 때문에 결집하기는커녕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갔던 것이라고 한다.[29] 한자로 쓸 경우, 은하수()와 발음이 같은 말장난이 된다.[30] 단순히 기억을 지우는것만이 아니라 그사람의 존재 조차 상실시켜서 자신의 부모는 그녀에게 언니가 있다는 기억조차 상실했다.[31] 사지타리우스는 기억을 잃었을 때 사용하던 이름이고, 본래 괴인으로써의 이름은 아문센.[32] 새카만 곤충을 연상시키는 형태에 어깨 위로 돋아난 보조 팔 두 개가 특징으로, 이를 본 독자들 왈 '손 네개 달린 길스'라고 평가했다.[33] 예외적으로 한재중의 경우 괴인, 마법소녀, 인간 모두에 걸쳐져 있다는 특성상 별자리를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가능성도 열려있고 별 각각의 힘도 쓸 수 있으며, 전직 마법소녀인 비르고도 스피카에 한정해선 별의 힘을 끌어낼 수 있다.[34] 대표적인 사례가 전직 마법소녀 비르고. 레드 스피카 당시 쓰던 별의 힘 자체는 나름 강하지만 그 외의 십수 개의 별들은 별자리 만든답시고 최소치 정도만 맞춰서 끼워넣은 케이스라 별이 열 개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별 갯수값을 못한다. 7성급인 한재중이나 6성급인 리브라, 4성급인 모순 셋은 별 갯수만 보면 이들을 전부 더해야 비르고와 비빌 수 있는 수준이나, 실제로는 이중에서 전력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한재중 한 명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제대로 별을 키워낸 나머지 둘보단 확실히 약하다.[35]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진 연심이나 평화 실현에 끼친 기여도에 따라 강해진다. 다만 사랑은 감정답게 그 편차가 크고 블루 시리우스 사건 이후 마법소녀의 연애는 사실상 금지되었다. 평화의 경우 범주가 넓어서 괴인들을 퇴치하는 것도 평화 실현에 들어가고, 봉사활동 같은 소소한 활동도 전부 평화 실현에 포함된다.[36] 원작의 주인공인 레드 베가는 끝없이 성장한 끝에 완전히 동일한 스펙의 모순과의 전투로 세계를 명말시켰을 정도였다.[37] 이 때문에 정부에선 괴인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자살 희망자를 더 많이 챙긴다. 전체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서 필수이기도 하고, 자살 희망자에게 이끌린 괴인이 자살 희망자만 죽이고 갈 리가 없기 때문이라고.[38] 별자리가 완성된 순간 통상적인 방식으로 별의 힘을 키우는 거는 불가능하기에, 섣불리 별자리를 만든다면 제대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39] 대표적으로 빅 디퍼는 북두칠성이라 7성급, 리브라는 천칭자리의 주요 별만 형성하고 별자리를 완성시켜 6성급이다.[40] 별의 반 개 정도, 또는 별 한 개 분량의 힘을 품었으면 A급, 별의 반개도 못한 수준의 힘이면 B급 이하로 분류한다. 확실하게 지성을 가진 S급과 달리 A급 일부~B급이하부터는 지성이 없다시피해서 별을 모을 능력도, 계획도 없기 때문에 보통 마법소녀 한 명에게도 가볍게 토벌되는 수준이다. 다만 치안 유지나 제압중 생기는 피해 최소화등의 목적으로 급하지 않는 이상 A급이라도 마법소녀가 두 명 이상 붙어서 속전속결내는 방식이 권장된다.[41] 실제로 비르고는 대신 필살기를 막아준 모순에게 욕지기부터 날렸고 리브라도 비르고를 무시하는데다가 이들 스스로도 다른 녀석들을 동료로 보진 않는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42] 게다가 재미있게도 더블과 제로원 또한 디자인 모티브가 가면라이더 1호다.[43] 1호에서부터 거의 매번 지켜진 전통으로, 가면라이더의 능력이나 키 아이템 등은 괴인으로부터 유래했거나 괴인과 동질의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중에는 아예 괴인과 다름없는 신체로 인간성만 유지한 채 히어로로 싸우거나 작품 도중 내지 결말부에 괴인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괴인이 직접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경우도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