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004419>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4419> | 벨리알 Belial | }}} | |
본명 | 벨리알 (Belial) | |||
칭호 | 침묵의 검의 사자 (Bearer of the Sword of Silence) | |||
진영 | [[인류제국| ]][[틀:국기| ]][[틀:국기| ]] | |||
챕터 | 다크 엔젤 | |||
직위 | 데스윙 그랜드 마스터 | |||
종족 | 인간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 |||
성별 | 남성 |
1. 인물 소개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다크 엔젤 챕터의 최정예인 1중대 데스윙의 그랜드 마스터. 구판에서는 단순히 마스터라고 호칭되었지만, 6판에서 마스터는 데스윙의 고위 분대장 및 컴퍼니 마스터들을 칭하는 칭호가 됨으로써 정식 칭호가 그랜드 마스터로 승격되었다.벨리알은 같은 스페이스 마린들과 비교하더라도 큰 키와 덩치를 갖고 있었으며, 전부터 검과 볼터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벨리알은 유행이나 기교에 중시한 전투 방식을 싫어했고, 그의 검술은 쓸데없이 멋을 부리기 위한 검세나 낭비되는 동작이 없이 절제되고 치명적이었다. 그가 스카웃이었던 시절에조차도 검술 연습은 컴퍼니 마스터가 상대해야 될 정도였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했던 모양이다. 이 외에도 단 한 번 빗나간 사격조차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할 정도의 완벽주의자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벨리알은 커맨더의 지위에 오른 뒤에도 승리 후의 연회에 참여하거나 즐기지 않았다. 그는 패배를 경계하고,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그것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갈고닦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덕분에 그는 수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가장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전투에서조차 나름대로의 실책을 찾아내어 다시 전투 훈련을 하고 찬송과 험난한 속죄의 의식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했다.
퓨리온의 블랙 크루세이드 때에 벨리알은 코른의 카오스 로드인 퓨리온과 1대 1 대결을 벌여서 승리하는 업적을 세웠는데 이 업적으로 아즈라엘은 그를 마스터의 직위로 승급시키고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이라 불리는 챕터의 고대 유물 중 하나를 하사했다. 벨리알은 피스시나 Ⅳ 전투에서 수없이 많은 적들과 맞서서 전보다 훨씬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 가브리엘이 스페이스 헐크 납골의 전당에서 사망하자 벨리알은 다크 엔젤 1중대의 지휘관으로 선발되었다. 그의 리더십과 엄격한 성격 덕분에 데스윙은 아이 오브 테러 주변에서 끊임없이 칭송받았고 카라시아 Ⅱ의 늪지대나 테라크 행성의 모독자들에 맞서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모든 다크 엔젤을 통틀어서도 벨리알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1중대의 그랜드 마스터로서, 단 하나의 적이라도 효율적으로 쓰러트리지 못했을 때마다, 한 명의 형제가 더 쓰러질 때마다, 인류에 대한 수호를 더욱 굳건히 하고 - 스스로의 참회의 길을 더욱 고되게 만든다.
여담으로 본래 3중대장이었으며, 위에도 설명된 커맨더 시절 피스시나 IV에서 오크와 맞서 싸운 전투는 블랙 라이브러리의 카딜루스의 정화(Purging of Kadillus)라는 소설과 스톰 오브 벤전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존재한다. 오디오북 Accept No Failure에서는 피스시나 IV에서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와 일기토를 벌이다 패배하는 바람에 전쟁을 진작에 마무리 짓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 2016년에 발매된 FPS인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에서도 브리핑 담당으로 등장했다.
다크 엔젤의 이너서클 중에서도 자존심이 높고 폴른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나다. 사이퍼의 존재 자체가 챕터의 커다란 위협이 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기회가 생기자마자 냅다 사이퍼를 두동강내려고 들었는데, 그를 한창 심문하던 아스모다이도 깜짝 놀라서 엉겁결에 손을 뻗어서 말리려다가 손가락을 잘리고 말았다. 이에 아스모다이는 '내가 어쩌다가 폴른 놈을 두둔하게 됐나'하면서 몹시 울적해졌다고...
징조의 방주 5권에서는 아즈라엘이 병력들을 이끌고 인근의 건물로 퇴각할 때까지 라이브러리안들과 함께 데몬 프라이마크 앙그론을 상대로 시간을 끌었으나 순식간에 박살이 났고 아즈라엘도 퇴각하면서 겨우 숨만 붙어있는 벨리알을 데리고 퇴각할 수 있었다.*[1]
이후 그 역시 루비콘 프라이머리스 수술을 받고 프라이머리스로 거듭난다. 무기는 여전히 스톰 볼터와 침묵의 검을 사용 중이다.
1.1. 소유한 챕터 유물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비밀의 검(Sword of Secrets)과 같은 운석으로 만들어진 파워 웨폰. 이 검은 본래 흑요석처럼 새까만 검날을 지니지만 주위의 빛과 소리를 집어삼켜서 다른 파워 웨폰처럼 번쩍거린다. 여기에서 '침묵'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통적으로 다크 엔젤에서 가장 뛰어난 근접전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편이다.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2]
구판 파인캐스트 모델 | 신판 플라스틱 모델 |
다크 엔젤 데스윙 그랜드 마스터로, HQ 유닛으로 등장한다. Ap -4인 침묵의 검(Sword of Silence), 마스터 크래프티드 스톰 볼터를 들고 있다. 침묵의 검은 차량이 아닌 유닛에게 운드 굴림을 2+로 성공시키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4+ 인불 세이브를 받는 아이언 헤일로를 가지고 있으며, 데스윙 유닛들에게 명중 굴림을 리롤할 수 있게 하는 Grand Master of Deathwing 룰을 가지고 있다. 수류탄은 없다. 벨리알은 전투의 의례를 가지고 있어, 주변 6인치 이내 우호적인 다크 엔젤 유닛들이 공격을 받으면 피해 굴림에서 1을 리롤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벨리알에게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명중 굴림에서 1을 빼야 한다. 워로드 트레잇은 Inexorable을 가지고 있다.
3. 기타
인게임에서 벨리알을 빠르게 제압하지 못할 경우 발생했던 일. 영상이 업로드되었던 2015년에는 다크 엔젤이 6~7판 코덱스를 사용하던 시절이었는데, 이 당시 벨리알은 스페셜 캐릭터임에도 침묵의 검과 스톰 볼터를 썬더 해머와 스톰 쉴드로 변경할 수 있었다! 상대 플레이어가 아이언 핸드 컨셉에 맞춰 다수의 드레드노트, 레이저백, 프레데터를 끌고 왔음에도 벨리알과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의 위력이 잘 드러나는 게임이었다.
[1] 프라이마크와 마린은 격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아무리 강한 마린이라도 프라이마크는 그들을 파리 잡아죽이듯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는 게 가능하다. 그 강하다는 칸 더 비트레이어도 눈이 돌아서 로갈 돈에게 앞뒤 안가리고 돌격했다가 폭풍의 이빨에 쳐맞고 날아가서 기절하기도 했는데, 그 누구도 이걸 굴욕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로갈 돈에게 맞고도 살아있는 칸이 대단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데몬 프린스가 되어 타락 전보다도 전투력이 상승한 앙그론에게 단칼에 패배했다고 햐서 벨리알의 강함이 전혀 퇴색되는 게 아니다.[2] 출처 : Codex Supplement: Dark Angels. p.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