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6:47:09

베어 워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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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그레이브에 나오는 밀레니온의 4대 간부중 1명.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파일:Bear Walken.gif
빅 대디시절부터 밀레니온에 몸을 담고 있었던 원로급 간부. 밀레니온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스위퍼였다. 오버 킬즈라는 팀을 가지고 있고 브랜든 히트도 베어 워큰에게 단련 받았었다.

아내도 있었지만, 쉐리가 어렸을때 조직과의 항쟁에 휘말려 사별했다. 회상을 보면 그의 아내는 흑발 미인으로 동양계나 코카서스 계로 추정된다.

외모도 이름도 아프리카계열이지만 집이나 취향은 일본계열. 쟈포네스크다. 원래는 평범한 외국인이었지만, 상관인 빅 대디가 이민 온 일본계 출신이어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원래는 친 빅 대디 파였지만 딸인 쉐리 워큰해리 맥도웰과의 (의도적이었건 아니었건) 연인 관계가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자 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해리쪽으로 서게 되었다.

그 후 부하들인 오버킬즈의 오그맨 수술을 없었던 일로 하는 대신 슈페리오르화 수술을 받고 후에 비욘드 더 그레이브와의 결투를 신청.


처음엔 그레이브의 데스코핀을 두동강내어 박살내는 선공으로 우세를 점하다 그레이브의 응전에 본격적으로 슈페리오르 상태가 되며 제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슈페리오르 형태는 몸의 왼쪽 골격이 나뭇가지 형태로 비정상스럽게 변이되었고 5개의 비트 형식의 팔이 달린 아수라의 모습이 돼서 5개 중의 4개의 오른팔로 그레이브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일본도로 목을 따려고 했으나, 그레이브의 왼손을 봉쇄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대 슈페리오르 탄이 장전된 라이트 헤드에 맞고 결국 패배한다. 다만 이 방식은 그레이브가 베어에게 데스코핀이 칼로 두동강나서 파괴되어 무기를 잃는 패널티를 떠안아야했고 그 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해야 할 정도로 상당히 꽉 잡힌 상태에서 간신히 한 성공이었다. 그만큼 그레이브에게 있어 베어와의 전투는 그에게 상당히 고전이었던 것. 그리고는 셰리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애니 쪽과 게임 쪽의 슈페리오르화가 상당히 다른데 게임 쪽은 팔쪽이 거대화되는 변형이지만 애니쪽은 오른팔쪽이 5개로 증가하고 그 팔을 판넬처럼 날릴 수가 있고 일본도를 사용한다. 일본도로 탄환도 자르고 일격에 데스코핀도 두 조각 냈다.

게임 쪽의 슈페리오르화에 대해 묘사가 나오는데 그가 해리 아래에서 해야 했던 잔혹한 일들 때문에 자신을 더는 일본도를 사용할 자격이 있는 명예로운 전사가 아니라는 죄책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로지 몸을 이용한 격투+화기발사와 화염방사를 쓰는 아수라의 모습에서 팔이 전부 박살나 남아있는 다리를 아예 전부 희생시켜 거대한 팔로 만든 모습이 된 것. 그에 비해 애니쪽의 슈페리오르화에서 일본도를 주무기로 쓰는 것을 보면 아무리 빅대디와 밀레니엄의 원래 신념인 조화의 추구를 배신했어도 결국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딸과 조직을 위해 싸우는 명예로운 전사라는게 반영된 것인듯하다. 애니에서는 배신하긴 했어도 빅대디의 의지를 여전히 존중 및 딸과 자기 휘하 조직 오버킬즈를 소중히 여기는 그의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많이 보이는데 실제로 브랜든에게 패한 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생전의 빅대디가 바라던 조화를 본의 아니게 어긴 자신을 숙청해달라는 의미를 엿볼 수 있다.[1]

그의 사후 조직 오버킬즈는 해리가 위기에 처하자 헤리와 쉐리를 위해 다시 집결해 최후까지 원로 세력들과 싸우다 몰살당했으며 게임판에선 후속작인 O.D에서 자신의 동료이자 간부인 밥 파운드맥스발라드버드 리와 함께 시체가 융합당하며 가리노의 비밀연구소를 지키는 경비원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후 gore에서 뇌신의 형태에다 일본도를 이용한 검술과 뇌고형 비트파츠를 통한 사격을 전부쓰는 전투방식의 강화클론이 리의 클론과 함께 2인 1조로 덤비나 결국 그레이브에게 패퇴된다.


[1] 그리고 그의 직속부하들인 오버킬즈는 그사후에도 해리 맥도웰을목숨걸고 지킬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