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누아 생드니 Benoit Saint-Denis | |
본명 | <colbgcolor=#fff,#191919>브누아 레몽가브리엘 생드니 Benoît Raymond-Gabriel Saint-Denis |
출생 | 1995년 12월 18일 ([age(1995-12-18)]세) |
님, 옥시타니 | |
국적 | 프랑스 |
거주지 | 일드프랑스 |
종합격투기 전적 | 17전 13승 3패 1무효 |
승 | 4KO, 9SUB |
패 | 1KO, 1TKO, 1판정 |
체격 | 180cm / 70kg / 188cm |
링네임 | God of War |
UFC 랭킹 | 라이트급 12위 |
주요 타이틀 | Staredown FC 웰터급 챔피언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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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특수부대 군인이자 UFC 라이트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마크 도몽, 아르투르 슈체파니아크, 앙투안 벵시몽, 이브라힘 바이사노프, 이비카 투루섹, 마리오 사이드, 루안 산티아고, 아르카이즈 라모스, 니클라스 스톨체, 가브리엘 미란다, 이스마엘 본핌, 티아고 모이세스, 맷 프레볼라
- 주요 패: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더스틴 포이리에, 헤나토 모이카노
- 무효: 파베우 키엘렉
3. 커리어
3.1. UFC 입성 전
프랑스 외인부대 장교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테어난 생드니는 8세부터 유도를 수련했고 16세에 블랙벨트를 취득했다. 그 외에도 럭비와 축구도 유스팀에 소속되어 활약했었다.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기 전 특수부대 프랑스 특수전사령부 예하부대인 제1해양보병낙하산연대에 소속되어 말리 내전에 참전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전투를 치렀다.2018년 파병임무를 종료하고 연대 본부인 비용으로 돌아와서부터 주짓수, 킥복싱을 시작했으며 곧이어 종합격투기에도 입문했다. 그 해 12월 15일 스페인의 상 세바스창에서 아마추어 경기를 가졌다.
2019년 미들급으로 프로에 데뷔했고 2전부터 웰터급으로 하향해 연승을 거두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Brave CF로 이적했고 첫 경기부터 올해의 서브미션에 선정되며 4연승을 거뒀다. 도합 8승 무패 1무효를 기록했다.
3.2. UFC
3.2.1. 웰터급
3.2.1.1. vs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2021년 중반, 8승 무패의 성적으로 UFC와 계약을 맺었고 UFC 267에서 웰터급의 베테랑인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 더블렉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원투와 카운터를 적중시켰으나 후속 테이크다운이 막혔고 2라운드부터 잘레스키가 카운터 오른손과 생드니의 테이크다운시도에 플라잉 니를 적중시키며 역전되었고 피니시 직전까지 갔다. 3라운드엔 잘레스키의 오른손에 넉다운되었고 밑에서 고생하다가 스탠딩상황에서 로블로로 1점 감점까지 당하며 29-26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하지만 당시 충분히 TKO 스탑을 해도 이상하지 않는 그림이 여러차례 보였으나 심판이 말리지 않고 판정까지 가 논란이 되었다. 얼마나 말리지 않았으면 관객들이 야유까지 할 정도였다. 그로 인해 심판 때문에 강제 명경기가 만들었다는 우스개까지 나왔다3.2.2. 라이트급
3.2.2.1. vs 니클라스 스톨체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하향해 UFC Fight Night 207에서 니클라스 스톨체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려는 타이밍에 니킥을 허용했으나 계속 밀어붙여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스톨체가 펜스를 등지고 일어나려하자 지속적으로 클린치를 걸었다. 잠시 생드니의 상태가 이상해 닥터체크를 했으나 이상없었고 경기가 지속되었다. 그라운드상황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지만 피니쉬엔 실패했다. 2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에 성공시켰으나 스톨체가 길로틴 초크로 방어했다. 하지만 풀고 백을 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스톨츠의 탭을 받아냈다.3.2.2.2. vs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불발) → 가브리엘 미란다
UFC Fight Night 209에서 크리스토스 지아고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지아고스가 집안 싸움중 새끼손가락 힘줄이 손상을 입어 이탈했고 대체자로 가브리엘 미란다가 들어왔다. 2라운드 TKO로 승리했다.3.2.2.3. vs 이스마엘 본핌
UFC on ESPN 48에서 이스마엘 본핌을 상대로 스탠딩 상황에서 미들킥을 여러 차례 적중시킨 뒤,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넥 크랭크로 승리하였다.3.2.2.4. vs 티아고 모이세스
UFC Fight Night 226에서 티아고 모이세스를 상대로 전방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2라운드 TKO승으로 거두었다. 특히 봉핌 전과 마찬가지로 오소독스인 모이세스를 상대로 오른쪽 바디를 집요하게 노리며 밸런스를 망가뜨렸다.다만 바디킥을 날릴 때 1라운드에만 2번이나 로블로를 저질렀다는 건 흠이다.
3.2.2.5. vs 맷 프레볼라
UFC 295에서 드류 도버를 KO로 잡고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맷 프레볼라와 붙는다. 승리한다면 랭킹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스틴 게이치, 더스틴 포이리에, 마테우스 감롯을 언급하며 파리에서 메인 이벤트로 붙자며 콜아웃 하였다.
3.2.2.6. vs 더스틴 포이리에
UFC 299 코메인에서 5라운드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프레볼라 전 끝나고 콜아웃 하기도 했고 포이리에가 랭킹 3위에 안착해 있는 만큼 만약에 이기면 탑 5에 드는 건 물론 타이틀 컨텐더 자격을 가질 수 있기에 생드니 입장에선 좋은 기회로 작용될 경기이다.계약 문제로 경기가 불발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경기가 성사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소통에 있어 오해가 있었다고 한다.
경기 직후 SNS를 통해 포도상구균 등의 영향으로[5] 컨디션이 온전치 못함을 호소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프랑스 국민들께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3.2.2.7. vs 헤나토 모이카노
2024년 9월 28일 UFC 파리 대회에서 랭킹 10위 헤나토 모이카노와의 경기가 잡혔다. 배당률 기준 무난한 수준의 탑독이다.그러나 1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을 당하더니 라운드 내내 엘보우와 안면 펀치를 허용하며 컷이 발생하고 얼굴이 엉망이 되며 TKO직전까지 갔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경기 전 탑독이였던 배당률은 모이카노에게 -600까지 허용하게 된다.
너무 크게 데미지를 입은 나머지 2라운드엔 눈이 크게 부어오르기 시작한다. 전직 특수부대 군인으로써 강인한 정신력으로 잘 버텨내어 거리를 재는 데 애를 먹으면서도 타격 숫자는 모이카노보다 앞서게 된다.
그러나 3라운드 시작 전 결국 너무 심하게 부어오른 눈 때문에 닥터체크를 끝내 통과하지 못하며[6] 닥터스탑으로 TKO 패배를 당한다.
닥터체크를 받는 도중에도 간신히 떠 있는 한쪽 눈으로도 싸울 수 있다고 어필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패자 인터뷰에서 상당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언랭커들을 상대로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빠르게 푸쉬를 받았던 생드니였지만 포이리에, 모이카노에게 초살 피니쉬패를 당하며 향후 전망이 어둡게 됐다.
4. 파이팅 스타일
킥복싱 실력도 좋지만, 유도와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그래플러로써, 극단적인 서브미션 파이팅을 추구한다. 경기 내내 지속적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실패해도 계속 클린치로 이어가거나 하단 테이크다운을 노린다. 테이크다운이후 점진적인 가드 패스 이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노리거나 사이드 마운트 포지션에서 누른 후 상대가 이스케이프할 타이밍에 백을 테이크한 이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마무리한다.스탠딩에서는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거리를 재고 왼발 킥을 잘 활용한다.[7] 그 후 지속적으로 들어가 훅으로 난전을 걸기도 한다.
맷집과 정신력도 베누아의 큰 장점이다,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에게 끊임없이 타격을 허용했지만 꿋꿋이 버티며, 심지어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도 각각 플라잉 니와 오른손 카운터에 넉다운되면서도 계속 버티면서 뒷심을 발휘했다.
단점은 타격. 특히 복싱 영역인데 난전시 가드를 안올리고 유도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턱이 들려있어서 카운터를 자주 허용하는 편이다.[8] 또 하나 약점은 테이크다운에 실패하면 주특기인 그래플링을 대체할 플랜B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5. 여담
- 프랑스 육군 특수부대 제1해양보병낙하산연대 출신이며, 실제 전투들에도 참전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 파이트 스케줄이 없을땐 프랑스 헌병대에서 교관으로 일한다.
- 부인 또한 커리어가 상당한데 전직 풋살선수였으며[9] 은퇴후 여경으로 프랑스 여경 최초로 SWAT코스를 밟았고 경찰견 조련사일도 병행하고 있다.
-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3개의 국어를 구사한다.
- 포이리에전 패배 이후 SNS에서 무려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댓글로 "언젠가 프랑스로 벨트를 가져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경량급의 일리아 토푸리아, 아르만 사루키안 등의 젊은 신성들이 세대교체를 이루면서 그 대열에 합류하는듯 했으나, 아깝게 실패하며 한번 돌아가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 28세로 젊은 편이고 포이리에에게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미래는 밝은 편.
[1] 프레볼라는 이미 생드니의 거리에서 빠진 것으로 판단하며 가드를 내린 상태였으나, 예상치 못한 킥에 제대로 적중당한 것이다.[2] 프레볼라도 미합중국 육군에서 군인으로 복무했었다.[3] 포이리에가 길로틴 초크를 수차례 시도하면서 살짝 체력이 빠진걸 캐치하고 타격으로 끈질기게 몰아붙였다.[4] 그렇지만 기존 11위였던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같은 카드에서 패배하였고 랭킹 3위를 상대로 KO 직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1라운드를 가져온 탓인지 랭킹은 1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1위가 되었다.[5]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선수들이 자주 걸리는 병이다.[6] 오른쪽 눈을 체크할 때는 질문을 하고 있는지도 알아채지 못하는 상태였다.[7] 오소독스인 본핌과 모이세스를 상대로는 상대의 오른편 복부에 바디킥으로 데미지를 누적시켜 경기를 잠식해 나갔다. 프리볼라 전에서는 왼발 하이킥으로 경기를 끝냈다.[8] 아니나 다를까 포이리에와의 전에서 이기고 있던 경기를 스스로 뒤집어 버린셈이 되었다[9] 유러피언 챔피언쉽에서 우승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