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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 부스터 포레스트 | 성우 | | ||||||||||||||
| 획득 무기 | 그린 스피너 엽단돌 블래스트 런처 | 약점 무기 | 멜트 크리퍼 염강인 플레임 버너 | ||||||||||||||
| "그거 알아? 로켓의 시초는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미사일이었다고...[1]" "응... 슬프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를 부숴버리려는 거야." | |||||||||||||||||
대사집
1. 소개
록맨 X8의 보스 중 하나로 가장 덩치가 큰 8보스다.외형이 말해 주듯 모티브는 판다.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기술도 대나무와 관련되어 있다.
원래는 우주개발에 관련된 자료 등을 관리하던 레플리로이드로써, 은퇴한 이후 폐기된 로켓 보존 시설인 부스터 포레스트에서 유유자적하고 있었으나 돌연 다른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을 집결시켜 함께 폭동을 일으킨다.
다른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처럼 시그마의 인자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역사에 대한 자료를 많이 접한 탓인지, 세상은 로켓이나 레플리로이드를 비롯한 파괴병기를 만들어오며 발전해왔고 궁극적으론 세계가 멸망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세상이 파멸을 원한다면 바라는 대로 해주어야 하며, 이 세상이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한다면 자신도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믿는 사상의 소유자.[2] 결국 부스터 포레스트에서 무엇을 하려 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3]
팔렛트가 Dr. 라이트의 캡슐을 이 스테이지에서 처음 발견한 듯한 내비게이션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녀석이 공식 첫 번째 보스로 설정되어 있는 듯 하지만, 거대한 외형임에도 불구하고 패턴이 그렇게 느리지도 않고 일부 패턴들은 플레이어를 한 방에 보내버릴 정도로 피해량이 걸출해 결코 만만한 보스가 아니다.
라이드 아머를 잘 살려서…라기 보다 라이드 아머가 점프해서 착지하는 상자가 부서지지 않도록 잘 조작하면서[4] 보스전에 돌입하면 아무리 맞으면서 플레이해도 라이드 아머가 튼튼하여 잘 부서지지 않고, 라이드 아머의 차지 샷을 2~3번 정도 갈겨주면 어느 새 필살기가 나온다. 그 후엔 더블 어택으로 피니시 먹이면 끝.[5][6]
대화를 보면 말투가 굉장히 사근사근하고 철학적이며 자신을 지칭할 때 僕(ぼく, 보쿠), 헌터 팀을 지칭할 때 きみ(자네)를 쓰는 등, 굉장히 지적이고 예의있는 보스. 죽을 때는 "これで終わり(이걸로 끝)..."이라고 말하면서 죽는다.
2. 공격 패턴
다른 보스와는 달리, 공격 패턴 없이 그냥 이동하는 법이 없다.1. 그린 스피너 - 손에서 로켓을 발사, 처음에 쏠 때 맞지 않았다면[7] 시간이 10초쯤 지나서 공중에서 수직으로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꽂힌다. 시간차 공격이라서 다른 패턴과 섞이면 꽤나 귀찮아진다. 낙하 시기가 오면 미사일이 낙하할 지점에 희미하게 그림자가 비친다. 이 동작때 제로 지상 3연타를 쳤다면, 즉시 백대쉬치자. 최소 90% 이상의 확률로 4, 5번을 쓴다.
2. 블래스트 런처 - 등짝포에서 유탄을 발사, 고정된 상태로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3번 쏜다. HP가 어느정도 깎이면 한 번에 두 개씩 발사한다. 약점 무기 히트 시 무조건 발동하는 패턴.
3. 땅에서 거대한 대나무를 솟아오르게 한 후에 전방으로 걸어가면서 전부 부수는 패턴. 어디에서 대나무가 나오는지 다 보이는데다가 간격도 넓고, 번 코케코커의 획득 무기로 없애버릴 수도 있어서 피하기 쉽다. 벽처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므로 돌진도 피하기 쉽지만, 1번 패턴과 연계되면 상당히 귀찮다. 특히나 대나무 사이로 들어갔는데 거기로 그린 스피너가 떨어지면 피할 방법이 없다. 전술한 대로 스피너가 떨어질 위치에 그림자가 생기므로 그걸 미리 보고 안 떨어질 곳에 들어가면 된다. 하드모드에선 속도가 빨라져 의외로 노데미지의 큰 벽이 된다. 엑셀의 호버링, 제로의 이단 점프/나찰선으로 바닥을 살필 시간을 벌자.
4. 양손으로 안겨주는 듯이 빠른 속도로 연타한 다음 피니쉬를 한 방 날린다. 캐릭터가 근접해 있을 때만 쓰는 패턴. 라이드 아머를 타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대미지도 상당할 뿐더러 피니쉬를 맞으면 라이드 아머에서 강제로 내려지기 때문이다. 보고 피하기는 무리. 1번에서 근접딜 넣고 백대쉬치면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다.
5. 캐릭터를 잡아서 베어허그를 먹인다. 역시 캐릭터가 근접해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잡히면 재빨리 레스큐 체인지로 풀어버리자. 역시 보고 피하기는 무리.
근접 패턴은 사용할 때 눈을 반짝이며 팔을 벌리기 때문에 잘 보고 뒤로 대쉬하면 피할 수도 있다.
6. 필살기, 엽단돌- 무적 상태로 1~2초정도 기를 모아 전방으로 강력한 정권 지르기를 시전한다. 범위가 상당한데[8], 전부 평지인 맵이라서 피하기가 은근히 어렵다. 무엇보다도 무시무시한 건 대미지. 붕권마냥 라이드 아머조차 이거 맞으면 한 방에 훅 간다. 회피법은 보스가 돌진하기 시작할 때 뒤쪽으로 대쉬해서 피하거나, 또는 일부러 접촉 대미지를 받은 다음 보스의 뒤쪽으로 가서 피하거나, 타이밍을 맞춰 높이 점프하는 것, 2단 점프나 이카루스 아머 풋 파츠가 없으면 무조건 피격 당한다. 라이드 아머가 있을 경우 점프한 상태의 아머에서 내려서 뒤로 넘어가거나 그냥 몸빵으로 대쉬해 들어가면 끝. 하드 모드에선 여러 번 사용하는데, 두 번째부턴 대미지가 좀 약하지만 그래도 맞으면 뼈 아프다. 이지 모드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패턴 시전하는 도중에 노바 스트라이크를 먹이면 뒤돌지 않는다. 대신 분노해서 패턴변화를 하는 동작을 피깎아서 먼저 봐야 뒤돌지 않는다.
3. 공략
약점 무기는 번 코케코커를 쓰러뜨려 얻은 무기. 피격 시 온 몸에 불이 붙으면서 그걸 끄려고 난리치며 털어내는 코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엑스의 멜트 크리퍼는 속도는 무진장 느리지만 땅을 타고 이동하면서 대나무를 불태울 때 한 방에 불태우므로 그럭저럭이다.
- 제로의 염강인은 대미지는 좋지만 수직으로 낙하하기 때문에 제로 자신도 쓰다가 맞을 일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카이저 너클로 나가는 염강각도 마찬가지.
- 액셀의 플레임 버너는 대미지는 적지만 발사 범위가 자유로워서 대나무 없애기, 보스 견제 모든 면에서 쓸만하다.
어차피 스테이지 내에서 액셀이 필요할 때가 많으니 액셀을 데려가는 게 편하다.
4. 획득 무기
- 엑스 - 그린 스피너
엑스의 그린 스피너는 보스가 사용하던 로켓을 일직선상으로 쏜다. 속도는 차지 샷보다 느린데다 적에게 타격해도 바로 폭발하지 않고 벽에 닿아야 폭발하는데다 폭발을 강제할 수 없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바로 가드 브레이크. 엑스의 풀 차지 샷도 가드 브레이크가 있지만 차지 시간이 좀 긴지라 급할때 풀 차지 샷 대용으로 가드 브레이크를 노릴 때 쓸만하다. 주로 그린 스피너로 적의 가드를 풀어버리고 버스터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쓰면 좋다. 다만 1화면 1개 제한 때문에 빗나가면 상당히 답답하니 주의할 것.
차지샷으로 사용하면 공중으로 발사하고 잠시 후에 여러 개의 그린 스피너가 수직으로 떨어진다. 지상 전체 판정 수준으로 범위가 넓고 가드 브레이크도 여전하지만 딜레이가 긴 편이라 영 좋지않다. 엑스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쫓아와주긴하지만 게임 진행 속도에 비하면 턱없이 느리다. 참고로 차지 샷 쏠 때 공중으로 발사하는 미사일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 제로 - 엽단돌[9]
제로의 엽단돌은 보스의 필살기와 비슷한 모션으로 앞으로 약간 미끄러지며 무기로 찌른다. 지상에서만 사용가능하고 히트한 적의 가드를 풀어버린다. 드루가 그레이브(D 그레이브)를 장착하면 연엽단[10]이라는, 제자리에서 여러 번 찌르는 공격으로 바뀐다.
- 액셀 - 블래스트 런처
액셀의 블래스트 런처는 보스가 사용하던 수류탄을 발사하는 유탄 발사기. 멀리까지 가지는 않고 연사력도 떨어지지만 대미지가 액셀의 무기치고는 좋고, 히트한 적의 가드를 풀어버린다. 사실상 액셀 최강 무기. A 불릿 쓰듯 계속 누르지 말고 연타하면 꽤 빨리 나간다. 범위가 매우 넓고 폭발 시간이 길어서 연사력이 좀 부족한 건 그냥 메꾼다. 졸개 따윈 뭐가 됐든 갈아버리는 무서운 무기. 보스에게도 유폭 딜레이 때문에 풀히트하기는 하는데 무적시간이 길어 별 소용은 없다.
5. 대사집
모든 대사는 일본어 문구를 직역, 의역하여 작성되었다.- 8보스를 4체 이상 처리하기 전
판데모니움 : 그거 알아? 로켓의 시초는, 전쟁에 사용된 미사일이었다는 거…
엑스 : ………
판데모니움 : 세계는, 파괴하기 위한 것들만 만들어왔던 거야…
미사일이라거나… 우리들 레플리로이드라거나 말이야…
엑스 : 그것은, 이레귤러들이 하는 생각이야, 모든 레플리로이드들이, 파괴를 바라지는 않아!
판데모니움 : 파괴를 바라고 있는 것은, 이 세계야.
우리들은, 그 일을 도와주고 있을 뿐…
- 엑스로 조우시
엑스 : ………
판데모니움 : 세계는, 파괴하기 위한 것들만 만들어왔던 거야…
미사일이라거나… 우리들 레플리로이드라거나 말이야…
엑스 : 그것은, 이레귤러들이 하는 생각이야, 모든 레플리로이드들이, 파괴를 바라지는 않아!
판데모니움 : 파괴를 바라고 있는 것은, 이 세계야.
우리들은, 그 일을 도와주고 있을 뿐…
- 엑스로 조우시
판데모니움 : 제로, 자네는 이런 생각해본 적 없나…?
이 세계가,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걸…
제로 : ………
판데모니움 : 그렇기에, 우주 로켓을 만들어서 저 멀리 바깥세계로 나가고 싶어하는 걸지도 모르겠군…
제로 :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네놈 같은 이레귤러가 제멋대로 날뛰어도 좋은 세계 따위, 어디에도 있을 수 없다.
판데모니움 : 그래… 슬프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세계는 이제 멸망해야만 하는 거야.
- 제로로 조우시
이 세계가,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걸…
제로 : ………
판데모니움 : 그렇기에, 우주 로켓을 만들어서 저 멀리 바깥세계로 나가고 싶어하는 걸지도 모르겠군…
제로 :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네놈 같은 이레귤러가 제멋대로 날뛰어도 좋은 세계 따위, 어디에도 있을 수 없다.
판데모니움 : 그래… 슬프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세계는 이제 멸망해야만 하는 거야.
- 제로로 조우시
판데모니움 : 자네에겐, 우리들 신세대와 똑같이 카피 능력이, 있었다는 거지…?
액셀 : ………
판데모니움 : 그것이, 이 세계를 바꿀 힘이 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나?
액셀 : 너희들 같은, 이레귤러들을 해치우는 용도로는 편리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판데모니움 : 그런가, 역시 자네는 선택받지 못한 건가.
- 액셀로 조우시
액셀 : ………
판데모니움 : 그것이, 이 세계를 바꿀 힘이 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나?
액셀 : 너희들 같은, 이레귤러들을 해치우는 용도로는 편리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판데모니움 : 그런가, 역시 자네는 선택받지 못한 건가.
- 액셀로 조우시
- 8보스를 4체 이상 처리한 후
판데모니움 : 그거 알아? 로켓의 시초는, 전쟁에 사용된 미사일이었다는 거…
엑스 : ………
판데모니움 : 그래도, 그러한 파괴의 원천들을 만들어내면서 지금 이 세계는 여기까지 발을 디딜 수 있었어…
엑스 : 시그마나… 이레귤러도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 건가…? 하지만, 그것은…
판데모니움 : 알고 있어, 그런 건 이레귤러같은 생각이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돼…
- 엑스로 조우시
엑스 : ………
판데모니움 : 그래도, 그러한 파괴의 원천들을 만들어내면서 지금 이 세계는 여기까지 발을 디딜 수 있었어…
엑스 : 시그마나… 이레귤러도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 건가…? 하지만, 그것은…
판데모니움 : 알고 있어, 그런 건 이레귤러같은 생각이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 돼…
- 엑스로 조우시
판데모니움 : 제로, 자네는 이런 생각해본 적 없나…?
이 세계가,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걸…
제로 : 그것도 시그마가 주장한 소리냐?[11]
판데모니움 : 맞아맞아, 그리고 그 분은… 네 안에서,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보고 계셨어…[12]
제로 : 흥… 녀석과의 인연도 여기서 끝을 내주도록 하지…[13]
판데모니움 : 그렇군… 이 세계도 이만 끝을 내보도록 하자…[14]
- 제로로 조우시
이 세계가,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걸…
제로 : 그것도 시그마가 주장한 소리냐?[11]
판데모니움 : 맞아맞아, 그리고 그 분은… 네 안에서,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보고 계셨어…[12]
제로 : 흥… 녀석과의 인연도 여기서 끝을 내주도록 하지…[13]
판데모니움 : 그렇군… 이 세계도 이만 끝을 내보도록 하자…[14]
- 제로로 조우시
판데모니움 : 자네는, 우리들 신세대형과 동일한 카피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어째서, 그분에게 선택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액셀 : 시그마 따위한테 선택받는 게 기뻐할 일이라니 정말 이레귤러다운 생각이네…!
판데모니움 : 자네가 선택받지 못한 것은 자네가, 새로운 세계에 필요 없기 때문이야.
- 액셀로 조우시
어째서, 그분에게 선택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액셀 : 시그마 따위한테 선택받는 게 기뻐할 일이라니 정말 이레귤러다운 생각이네…!
판데모니움 : 자네가 선택받지 못한 것은 자네가, 새로운 세계에 필요 없기 때문이야.
- 액셀로 조우시
[1] 실제 로켓의 모티브가 뱀부 판데모니움의 모티브인 팬더가 사는 중국의 비화창(飛火槍)이라는 것, 그리고 록맨 X의 주제 등을 연관지어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2] 판데모니움과 대결하기 전 대화를 보면 판데모니움이 로켓의 기원이 전쟁에 사용되는 미사일 였음을 알고 있냐고 묻기도 한다.[3] 로켓의 기원에 대한 발언등으로 추측하기로는 보관된 로켓들에 탄두를 싣고 미사일로 사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사할 계획이었는지도 모른다.[4] 점프 키를 꾹 눌러서 모서리에 올라서 듯 잘 착지하면, 박스 위에 있다가 제자리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상자가 부서지지 않으니 유의하자. 다만 뒷부분 상자가 폭발하는 상자라서 빨리 넘어가야 한다.[5] 추가로, 낮은 확률로 적 라이드 아머의 파일럿만 죽고 아머가 남아 있어서 그걸 뺏어탈 경우에는 플라즈마 포가 없는 대신 공격력이 더 강하다. 이 상태로 차지 샷을 갈겨주면 차지 샷으로 졸개 잡는 수준 마냥 보스 피가 쭉 내려간다. 만약 중간에 반드 시 무적 시간이 들어가는 경우가 없었을 경우엔 노바 스트라이크에 준하는 대미지가 한 방에 나왔을지도 모른다.[6] 다만 라이드 아머만 믿고 안일하게 플레이할 경우, 보스의 연타공격 패턴에 의해 강제로 탑승이 해제되거나 필살기인 엽단돌 한대에 바로 라이드 아머가 터지는 대침사가 벌어질 수 있다.[7] 점프 안하면 안 맞는다.[8] 바람 이펙트에도 히트 판정이 있다.[9] 한국 정발판에서는 '엽단각'으로 번역되었다.[10] 한국 정발판에서는 '련엽단'으로 번역되었다.[11] 원문은 それを, シグマに吹き込まれたのか?[12] 원문은 そう, そしてあの方は… きみのなかに, 自分と同じ物を見ていた…[13] 원문은 ふん… ヤツとの因縁も ここらで終わらせてもらう…[14] 원문은 そうですね… この世界も そろそろ終わりにし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