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규시즌
1.1. KIA 타이거즈 시절
1.1.1. 4월
4월 6일 키움전에서 김민식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4월 9일 NC전에서 터커의 대수비로 나와 맥아리 없이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4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1.1.2. 5월
5월 8일, 1군에 등록되었다.5월 9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5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1.2. 한화 이글스 시절
등번호는 웨이버 공시가 된 정기훈의 등번호인 44번을 배정받았다.
1.2.1. 7월, 8월
7월 4일 잠실 L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트레이드 이후 첫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고,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직선타로 아웃되기도 하였다.7월 5일 잠실 LG전에서 8번 포수로 트레이드 이후 첫 포수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차우찬에게 몸에 맞는 공, 세 번째 타석에서 이정용의 12구 끝에 볼넷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포수 자리에서 무려 8명의 투수들에게 14개의 4사구를 잡아내면서 카운트를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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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는 이해창이 돌아올 예정인데 최재훈의 뒤를 받칠 2포수 자리를 두고 이해창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8월 1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대8의 점수에서 9회초 9대8로 역전당했으나 백용환의 기적같은 솔로포로 팀은 무승부를 기록하였다.[1]그런데 도루를 6개나 허용하면서 사실 자신 똥을 자신이 치운거나 마찬가지다.
공격면에서는 결정적인 뜬금포를 보이며 정확성은 안 좋지만 수비는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5일 키움전에서 3타수 1볼넷 무안타를 기록했다.
1.2.2. 9월
9월 7일 NC전에서 엄청난 리드로 까였다. 장시환이 계속 1루를 견제했는데 돌아온 것은 이중도루였고, 타격에서도 아웃카운트를 적립하며 패를 선물해줬다.[2] 그러나 포수리드론으로 비판할 수는 없다. 포수리드론이라는 해괴한 평가 기준이 통용되어온 일본과 한국이지만 선배 투수가 리드를 따르는 개념은 아니었다. 타격 부진이 오히려 합리적인 비판일 것이다. 그리고 도루저지의 경우 포수의 책임만이 아니다. 도루저지는 투수의 견제 외에 퀵 모션의 속도가 중요하며, 포수의 송구 속도는 그 다음이다. 3루 도루는 김태연의 포구 후 태그 동작도 문제가 있었다.28일 키움전 김성진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때렸다.
주전으로 쓰기에는 당연히 무리지만 대타로 몇번 출장하여 의외로 클러치 능력을 간간히 보여주었던 한해이다. [3]
[1] 코로나19로 인한 연장전이 없음[2] 이날 심수창이 매직박과 함께 스트리밍을 진행했는데, 백용환의 도루저지율이 (이날 경기 미반영) 2할4푼대라는게 밝혀졌다. 매직박의 절친 허도환의 도루저지율이 조금 더 낮긴 했는데, 해괴망측한 도루저지를 보이며 멘붕에 빠트리기엔 충분했다.[3] war은 음수인 반면, wpa는 양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