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혁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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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2008년 해군 해난구조전대에 입대하여[1]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실종 장병 구조 작업에 출동한 적이 있다. 2012년 소방대원으로 임명되었으며, 2014년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2019년 5월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등의 사건에 파견되기도 하였다.

2019년 10월 31일, 독도에서 어선 작업 도중 손가락 절단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에 탑승하여 임무 수행중 독도에서 이륙한 헬기가 인근 해상에 추락하여 순직하였다.[2]

2020년 5월 헝가리 정부가 유람선 침몰 사고 1주기를 맞이하여 사고 당시 도움을 준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지만 그는 직접 받으러 갈 수가 없게 되었다. 어머니가 대신 받았다고 한다.#

[1] 독도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중 유일하게 병으로 군복무를 했다. 같이 순직한 동료 4명 중 박단비 소방교는 여성이고, 나머지 3명은 모두 장교 출신이다.[2] https://www.nfa.go.kr/cherish/memorial/heroes/?boardId=bbs_0000000000000031&mode=view&cntId=372&category=&pageId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