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 조조군의 인물로 옹주 남안군 사람.2. 생애
강서가 마초를 몰아낼 때 강은, 조앙(趙昂), 요경, 공신, 이준, 왕령 등과 모의해 마초를 토벌한 약속을 할 때 다른 지역에도 호응해 안정의 양관이 호응하고 방공도 같은 출신인 조구와 함께 돕기로 했다.212년 9월에 강서가 노성에서 병사를 일으키면서 마초가 그 소식을 듣고 군대를 인솔해 출진하자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양관, 조구 등이라고 언급하는데, 양부의 종제 양악을 풀어주면서 기성의 문을 닫아 마초의 처자를 죽였다.
마초를 몰아내는 것에 성공하면서 조조가 공을 세운 것을 치하해 11명을 후로 봉했다고 하는데, 11명 중 한 사람인지는 상세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3. 기타 창작물
소설 삼국지 유비로 천하쟁패에서는 양관이 마초의 가솔들을 모조리 죽이려 하자 포로로 잡아두는 게 좋지 않겠냐며 포로로 잡아두고 조조에게 바치는 것을 제안하지만 조구가 기성 안에 마초를 따르는 자들이 있다면서 마초가 돌아오면 성문을 열 거라며 다 죽여야 기성 주민이 딴 마음을 품지 않는다고 하자 방공은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물러섰다.그러나 따라온 사람들 중 유비가 보낸 군사들이 일꾼으로 위장한 사람도 있어서 그들의 기습을 받아 양관이 전사한 후 방공은 위연과 싸웠지만 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