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8:57:36

발레리오 발레리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02charaVV.jpg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의 등장인물로 자칭 로우 귤의 라이벌.

2. 상세

액타이온 프로젝트 소속 기술자. 20세 남성 코디네이터. 통칭 V.V(더블브이)라고 불리고 있다. 본래 유라시아 연방 소속이 아닌 외지 출신이었으나 자신의 재능을 알아줄 장소를 찾아 고국을 떠났고 이후 액타이온 사에 입사하게 된 금발의 미남이지만 실상은 로우를 뛰어넘는 허당+개그캐. 냉철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격은 그야말로 깨방정을 떠는 경박 그 자체이며 자신이 멋대로 로우를 라이벌로 삼고 있으나 로우는 전혀 신경쓰질 않는다.[1] 나중에 하치를 납치(?)해서 로우를 불러내고 아스트레이 턴 레드로 결투를 신청했다가 패배했지만, 그의 너그러움에 감명을 받아서 로우의 베프가 되었다. 그 뒤로는 서로 죽이 잘 맞아서 건수만 생기면 히히덕거리면서 이것저것 잘 만들어대는 중이다. 내추럴인 회사 중역들을 한심하다며 까면서도 자기 프로젝트에 쓰려고 재생산기 스트라이크를 몰래 꺼냈다가 허무하게 날려먹고 나서 간부들한테 어떻게 해명할지 전전긍긍하는 등[2], 샐러리맨의 비애도 보여준다.

다만 경박스러우면서도 허당인 성격과 달리 그의 MS 개발 실력은 진짜이며 작중에서 후기 GAT-X 시리즈의 개량기와 하치를 참고해 전투용 A.I 80를 단기간만에 개발에 성공해 무인기를 배치하기도 했다. 한가지 흠이라면 그가 개발한 모빌슈트 대다수가 그의 오리지널리티가 첨부된 것이 아닌 이미 개발된 모빌슈트를 개량한 거란 점. 당장 혼신의 작품이라고 당당하게 내세운 무인 모빌슈트 3기가 후기 GAT-X를 액타이온 프로젝트로 개량한 결과물이다. 또한 패션 감각도 형편없다.[3]


[1] 재미있게도 로우 역시 P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단편 만화에서 셀레네 맥그리프를 멋대로 라이벌로 삼았다.[2] '회사 재산을 이렇게 날려먹었으니 아무리 멍청한 내추럴들이라도 이런 손실을 못알아챌 리가 없는데 이를 어쩌나...'[3] 이건 옷 차림을 넘어 기체 설계에서도 반영되서 자랑한 후기 GAT-X를 개량기들도 무장만 무식힌게 늘려 스펙만 높지 생산단가도 연비도 나쁜 물건들이다. 그나마 전투용 A.I가 있으니까 파일럿 걱정은 없겠지만.